안녕하세요. 예비 교대생 후배 여러분☺ 수교사 18학번도움멘토 하블리입니다♥ 제가 18학번 도움 멘토님들의 모든 합격수기를 올리는 담당을 맡게 되었답니다. 편집하면서 하나하나 읽어보고 있는데 감동의 감동입니다..!!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정말 행운아에요! 최대한 읽기 편하게 편집 하였으니 꼼꼼히 잘 읽어보시고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읽어보시면서 후배님들과 스타일맞는 도움멘토가 계실거에요, 만약에 찾으신다면 해당 도움멘토의 자취를 따라가는것도 아주 좋은 꿀팁이 될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신좋은 학생들은 내신괴물멘토를 따라서, 비교과가 좋다면 스펙 학생부왕 멘토를 따라서!) 1탄,2탄,3탄으로 나눠져서 나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든든한 멘토들이 항상 대기 중이니 편하게 댓글로 질문 마구마구 쏴주세요☺ ☑ 스마트폰으로 읽으시는 분은 가로돌리기 하셔서 읽으시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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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합격수기모음 1탄 | ① | 18광주어빙 | 광주교육대학교 | ② | 18교대김희선 | 경인교육대학교 | ③ | 고맹이선생 | 경인교육대학교 | ④ | 교대더하기 | 광주교육대학교 | ⑤ | 교대보내줘 | 대구교육대학교 | ⑥ | 니베라 | 경인교육대학교 | ⑦ | 다온 | 경인교육대학교 | ⑧ | 미르0308 | 광주교육대학교 | ⑨ | 온샘 | 경인교육대학교 | ⑩ | 이든 | 춘천교육대학교 |
18광주어빙 - 광주교육대학교 안녕하세요~ 도움멘토 18광주어빙입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수능공부, 서울교대 진로캠프 참여, 생기부 작성 등으로 굉장히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지금은 잉여로운 생활을 하면서 지난 3년을 되돌아보는 합격수기를 적고 있네요ㅎㅎㅎㅎ 뭔가 교대합격자라고 하면 공부할 때 특히 수업시간에 가장 눈이 초롱초롱 빛나고 선생님의 모든 말씀을 받아 적는 사람! 이라는 것이 어느새 고정관념처럼 되었는데 전 이런 모습의 표본은 아니기에ㅠㅠㅠ 후배 분들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내신 측면에서는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8광주어빙 | 1차 합- 서울교대, 광주교대, 전주교대 최초합- 광주교대, 전주교대 (서울 면접 불참) / ( 서울,광주- 다문화, 전주-교과 전형) | 1. 내신관리 | 우선 저의 내신은 3-1까지 1.076입니다. ( 1.2-1.08-1.00-1.00-1.04-[1.2] ) 교대뿐만 아니라 논술제외 수시의 거의 모든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 입시를 거치면서 내신괴물이 입시에서 얼마나 유리하게 작용하는지를 몸소 겪었기에, 내신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교대합격자가 그러듯이, 저도 1학년 때부터 내신에 정말 집중했고, 그 결과 이번 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많은 한 달 + 1주를 시험기간으로 잡았습니다. 사실 많은 교대합격자들처럼 수업시간마다 필기를 다 한 것도 아니고, 충분히 혼자서 해낼 수 있는 한국사나 일본어 등은 몰래몰래 수학공부를 했습니다.(비밀입니다 이거) 그래도 항상 시험기간에는 친구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노트를 빌려 필기했고, 수학 제외 모든 교과서의 내용은 전부 암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이 필요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한국사 3일, 지리 평일 4일, 사문 주말 끼고 3일, 국어 평일 5일, 일어 1일, 한문 2일, 과학 4일 정도로 한번 돌리고 남은 2주 동안 영어와 수학을 포함해서 다시 한 번 돌리고 시험 전날에 한 번 더 돌려서 총 3번을 돌리는 식으로 계획을 설정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나태해져서 계획이 어긋나기도 했지만 그 때 그 때 계획을 수정하면서 시험기간을 헤쳐 나왔습니다.(아무래도 저 자신이 나태하다는 것을 알기에 많은 시간을 시험기간으로 두지 않았나 싶네요.) 아! 시험전날에는 각 과목을 한 바퀴를 더 돌려야했기에 시간이 부족해서 시험 4일 동안 합해서 5시간 정도 잔 것 같습니다! 제 공부법은 별 다를 게 없이 '암기 → 많은 문제 풀이'가 전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게 '이해를 안 하고 어떻게 외워?'라고 물어보는데 전 개인적으로 암기하면서 이해한다고 생각합니다!(주입식교육의 폐해가 아닌가 싶네요. 저는ㅠㅠㅠㅠ.. 전 이렇게 교육하지 않을겁니다!!!!!!!!!!) 저는 단권화를 좋아해서 선생님의 필기, 프린트의 주요 내용 등을 교과서에 빠짐없이 적었고, 조금이라도 나올 것 같은 내용에는 전부 밑줄을 그었습니다. 그 후에 5~6페이지씩 나눠서 읽으면서 다 암기했고, 한 단원이 끝날 때마다 다시 한 번 복기하고, 그런 방식으로 전체를 암기했습니다. 또한 마X텅이나 수능 특강 등 참고서에서 모르는 부분은 발문이든 선지든 상관없이 A4에 적어놓고 싹 암기했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이 멘탈 관리인데요. 사실 저는 전교1등이라는 부담감과 주위의 기대? 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3년간 불면증을,, 앓있습니다ㅠㅠㅠㅠㅠ 어떻게 보면 멘탈 관리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래!도!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수면문제를 이겨내고 교대생이 된 데에는 저 나름대로의 멘탈 관리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때 각 과목이 시작 되기전 친구들은 마지막으로 암기를 하고 있었지만 전 눈을 감고 '이만큼 해왔는데 뭐 별거 있겠어?ㅋ?'라는 약간의 자만?을 하며 자신감을 가졌고, 시험 직전에는 항상 친구들에게 '오늘도 레전드를 찍어볼게ㅎㅎㅎㅎ'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이제와서 느끼는 거지만 저런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최면의 말들이 알게 모르게 저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ㅎㅎㅎ + 공부법은 자신만의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 쓰고 보니 현대 사회에서는 전혀 추구하지 않는 무작정 암기하는 방식만을 고수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ㅠㅠ) | 2. 비교과 활동 | 교대 학종은 내신뿐만 아니라 스펙이라고 말하는 비교과가 너무 중요합니다.( 전과목 내신 + 전 과목 세특 + 자동봉진 + 면접 + 자소서 등등 어떻게 보면 교대가기가 제일 힘든 것 같네요.☆) 비교과로 내신을 뒤집는 사례, 높은 내신임에도 불구하고 팡탈해버리는 사례가 종종 나오기 때문에 비교과도 그만큼 중요한 것 같아요ㅎㅎㅎㅎ 사실 선생님들께 이런 부분에서는 잘못된 것이 아닌지, 왜 내점수는 이런지 등등에 대해서 여쭤보고도 싶었지만 생기부가 안 좋게 채워질까봐 못갔던 경우도 있고, 혼자서 쩔쩔맸던 경우도 생각이 나네요ㅠㅠ(실제로 생기부로 협박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저는 생기부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만의 이상적인 교사상, 교육관이 세워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기준이 만들어지면 마인드맵처럼 활동들을 연관 짓기 수월해질 것이고, 대학에서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인 자료인 생기부에서부터 자소서, 면접이 하나의 교육관으로 이어진다면 그 자체가 충분한 강점이 될거라 생각하거든요! 저도 '공감과 소통'을 교사가 갖춰야할 가장 큰 자질이라고 생각하면서 생기부를 만들어나갔습니다! 실제 제 생기부에는 이런 단어들이 가장 많습니다. 또한 자신의 강점을 두각 시키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교대는 예체능에서의 강점도 주요하게 작용하기에 저는 체육 분야에서의 강점을 드러내고자 특기사항-자율활동(체육대회- 팀원들과의 협력, 기술 가르쳐주기)-수상으로 이어지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색적인 활동들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등교사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멘토링, 교육봉사, 교육 동아리 등은 대부분 어느 정도하고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가운데 대학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활동들이 보인다면 독특함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수학의 중요성이 조금은 떨어지는 문과지만 도교육청에서 주관했던 수학축전에 참가하여 수학의 원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이와 관련된 내용을 자율활동에 적었고, 수학 설명 동아리에서 다른 학생들의 수학에서의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나가고자 수학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입시 정보가 부족하고, 소위 말하는 명문대를 간 선배들도 거의 없는 지방에 있는 농촌 비평준 일반고 이지만 생기부를 채워나가고 활동들을 해나가는 것은 자기 몫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학교의 도움도 절실히 필요하지요ㅠㅠㅠ) +아! 독서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은데, 제가 독서를 약 50권정도 했는데 면접 준비할 때 다른 것보다 독서 준비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습니다.ㅠㅠㅠㅠㅠ 이 점 참고해주세요! | 3. 자소서 | 내신, 생기부, 자소서, 수능 모두를 준비하면서 자소서가 제일 힘들었던것 같아요,, 1학기 내신이 끝나고부터 자소서를 쓰기 시작했는데 정말 수도 없이 갈아엎었습니다. 원서접수 기간에 1번부터 4번까지 다시 싹 갈아엎어서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갈아엎으면서 점점 발전하는 저 자신을 볼 수 있었어요! 후배분들도 자소서 쓰면서 눈물나고 답답할텐데 그런 고통들이 결국은 좋은 자소서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해요!(하지만 저는 자소서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네요ㅠㅠ) 한 가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어지는 활동들로 자소서를 쓰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실제로 4번을 제일 잘 썼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일본인이신 다문화 가정이라 독도 관련 보도 나올 때 마다 놀림 받음 → 담임선생님이 여러 도움(일본 발표 등)을 주셔서 극복 → 초등교사는 공감, 소통 자질 갖춰야 한다고 생각 → 아동센터에서 베트남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나와 비슷한 고민 있었음 → 여러 활동하며 친해졌고, 베트남에 대해 같이 알아봄 → 내경험과 아이들이 발표를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며 센터 친구들 앞에서 발표 제안 → 동의 후, 발표 → 다른 아이들의 반응 good, 아이들도 좋아함 → 다문화 편견이 아직도 존재함을 인지한 나는 이와 관련한 독서 함 → 인식의 전환이 필요함을 인지 → 법과정치 시사발표 시간에 평등의식에 대한 발표 → 후에 있었던 수행평가 때 급우들이 다문화 관련 얘기 → 다짐 이런 식으로 4번을 써나갔습니다! 이어지는 활동들을 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했던 활동들은 조금씩 기록해두세요! 자소서 쓸 때 왜 했는지 무슨 활동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습니다ㅠㅠ | 4. 면접 준비 | 사실 면접 준비라는게 한 활동이 많을수록 준비할 것도 더 많아진다고 생각해요! 준비하면서 이 활동은 왜했지,, 독서는 왜 이렇게 많이 한 거야,,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들이 모여서 나중에 새싹들을 키워나가는 한명의 훌륭한 초등교사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ㅎㅎㅎ 면접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면접에 대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확실히 긴장감은 첫 번째로 면접을 봤던 전주교대보다는 광주교대가 덜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하는 모의면접이나 친구들끼리 하는 면접도 효과가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수교사에서 하는 면접 멘토링에 참여했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극한의 압박을 느껴보니 확실히 대비할 수 있었어요ㅋㅋㅋ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바르망, 장현주 멘토님! 전 사실 면접을 되게 짧게 준비했었는데 전주교대 면접이 끝나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동안 준비했었어요! 하지만 그동안 교직, 생기부, 자소서 등 다 합해서 300개 정도의 질문을 준비했고, 직접 소리 내서 답변도 해봤네요. 확실히 교육관을 세우고 준비하면 수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남들이 보면 비웃을 수도 있지만 학교폭력이나 수준차이가 나는 학생들 사이에서의 수업에 대해 고민할 때에는 초등학교 6학년인 제 친동생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ㅎㅎㅎ 직접 현장에서의 학생의 시선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5. 나만의 입시 준비 TIP |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농촌다문화라는 출신에서의 특수성, 거기서 나오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 체육에서의 강점, 문과임에도 수학에서의 강점 등 다양한 강점들을 여러 활동을 통해 드러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소서나 면접 때 실제 경험으로서 드러낼 수 있는 타당한 근거가 많이 생길 수 있었습니다. 또 작은 실수에 얽매이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것도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입시는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길었던 마라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마라톤에서 작은 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쉽사리 지나치지 못했다면 제가 원했던 입시의 마무리를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신만 봐도 3년간의 여정이고 그 안에서 지필고사, 수행평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성적이 주어지는데 소소한 것 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은 점이 제게는 주요했다고 생각해요! 면접 준비할 때? 카페에 올라와있는 질문들에 답해보는 것도 좋지만, 자기 생기부를 자기가 분석해서 자기가 질문을 만들어 보는 것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 추천합니다~~ | 6. 고교 3년 생활을 마무리하며 | 고교 3년을 되돌아보면 가장 아쉬웠던 점이 대인관계가 아닌가 싶어요. 교육대학교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다보면 아무래도 친구들과의 트러블도 자연스레 생기게 되고, 입시 과정에서의 스트레스 때문에 가족과의 다툼 같은 것이 종종 발생할 것입니다. 혼자 끙끙 속으로 앓지 말고 가까운 친구나 부모님, 상담센터 등에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도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서 정신과에서 상담도 받았답니다~ 또 가끔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놔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그 때마다 간절히 원하고 있는 자신의 꿈을 위해서 3년만 버팁시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쓰고 보니 뻔 한 말만 늘여 놓은 게 아닌가 싶네요.ㅠㅠ 이상 18광주어빙이었습니다! |
18교대김희선 - 경인교육대학교 18교대김희선 | 1차 합격-진주교대(농어촌전형), 광주교대(도 교육감 전형), 경인교대(교직적성 잠재 능력 우수자 전형) ※춘천교대(농어촌전형) 탈락 최종 진주교대 예비 7번 추가 합격 [17입시 당시 서류탈락] 광주교대 예비 3번 추가 합격 [17입시 당시 최종탈락. 예비 2n번] 경인교대 예비 162번 추가 합격 [17입시 당시 서류탈락] (경인교대 입학 예정!) | 1. 내신관리 | -내신 성적 1학년 1학기 2.2 1학년 2학기 2.0 2학년 1학기 1.2 2학년 2학기 1.1 3학년 1학기 1.6 3학년 2학기 1.2 -공부 시간 늘리기 "2학년 때 성적이 급격하게 상승했는데 비결이 뭔가요?"라고 묻는 다면 답은 "공부 시간을 늘렸어요."입니다. 1학년 때의 저의 플래너는 근자감이라고 하는 근거 없는 자신감과 핑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내신 점수는 투자한 만큼 나옵니다. 밑에 첨부한 사진은 저의 1학년 때의 플래너, 3학년 때의 플래너입니다. ※플래너 사진은 밑에 첨부해 두었습니다 -과목별로 전략 다르게 족보, 본인의 경험, 선배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과목들의 유형을 분류해 전략을 다르게 설정했습니다. A.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면 되는 과목(본인의 경우엔 국어) B. 개념 강의를 들어야 하는 과목(생윤, 윤사, 사문 등) C. 평소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과목(수학, 영어) A.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면 되는 과목(본인의 경우엔 국어) 매주 몇 번 교과서와 참고서를 정독할지 정했습니다. 일주일에 약 3번이 적당했습니다. 또한 참고서의 주석이나 중요한 내용을 교과서에 옮겨 적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ebs보충교재에서도 출제 하실 때도 있는데 이 때도 마찬가지로 공부했습니다. 한번 볼 때 '이게 마지막으로 보는 거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꼼꼼하게 공부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시험 전 날까지 해 나가면 교과서 위주의 시험공부는 수월하게 해낼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의 힌트도 잘 활용) B. 개념 강의를 들어야 하는 과목(생윤, 윤사, 사문 등) ebs개념 강의를 들었습니다. 또는 필요시에는 타 인강 사이트의 프리패스권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게 부탁해 듣고 싶은 선생님의 개념 강의를 시청했습니다. 이 과목들은 개념강의룰 꼼꼼하게 듣고 정리하고 이해 한다면 공부하기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시험 난이도가 모의고사만큼 높지 않기 때문에 수능 대비 개념 강의를 듣는다면 충분합니다. C. 평소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과목(수학, 영어) 수학 : 평소엔 범위 상관없이 공부하고 내신 기간에는 범위 내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당연한거죠ㅎㅎ..) 교과서와 보충교재 문제는 여러번 반복! 영어 : 내신 기간엔 교과서, 보충 교재가 형광펜으로 가득 했습니다. 본문을 읽으며 공부 할 때마다 어디서 문법 문제가 나올지 고민하고 체크하며 공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법 지식이 필요합니다. 내신 기간 외에 꾸준히 공부를 해놨어야 합니다. ) | 2. 비교과 활동 | 저의 비교과 활동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교내 활동에 얼마나 적극적인지만 보여준다면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수상경력 : 교내상 32개입니다. 자기주도학습상, 학습플래너 상, 모범상을 꾸준히 수상했습니다. 졸업식 때는 학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진로희망사항 : 3년 내내 초등교사로 작성했습니다. 희망사유를 매번 다르게 상세하게 기록하고자 했습니다. -동아리 합창부, 학교 스포츠클럽, 디베이트부, 멘토멘티 동아리, 배드민턴부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봉사활동 1, 2학년 땐 다문화 가정 꿈나무 돌보기 봉사를 포함해 약 93시간, 3학년 땐 지역아동센터 봉사를 포함해 약 32시간 봉사했습니다. (2학년 때 다문화 봉사를 꾸준히 하지 않았던게 후회됩니다. 꾸준함이 중요하므로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3. 자소서 | 현역 때 제출했던 자소서를 다시 읽으니 왜 6교대 중 5교대 광탈이었는지 이해가 갔습니다. 재수 때 수교사를 알게되어 자소서 첨삭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3번 첨삭을 받을 수 있었는데, 매번 수정을 해봐도 마음에 드는 자소서는 커녕 진부하고 상투적인 저의 자소서에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결국 마지막 첨삭을 받고서도 자소서 완성본을 써내지 못하고 겨우 1번 문항과 2번 3번의 일부만 완성했습니다. 마음이 급해져 수교사 카페에 들어와 멘토 님들께서 기증해주셨던 자소서를 읽어보았습니다. 왜 그걸 그제서야 봤을까요? 한두 번 잠깐씩 읽어본 적은 있지만, 멘토님들의 자소서를 분석하고 이 자소서로 합격한 이유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자소서의 방향을 제대로 잡고 좀 더 탄탄하게 쓰도록 노력했고, 마지막 첨삭을 받은 이후였지만 일부 항목 내용을 전면 수정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제가 읽기에도 만족할만한 자소서를 완성해냈고 지원한 4교대 중 3교대를 합격했습니다. | 4. 면접 준비 | 수교사 자료를 바탕으로 준비했습니다. 실제로 진주교대에서 개별 면접 질문으로 '학생들의 욕설을 어떻게 지도 해야하나?'가 나왔고, 전날 정리했던 수교사 자료 내용이 생각 나서 잘 답변 했습니다. 또한 수교사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신청해 개별면접, 집단면접을 준비했습니다. 가장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다른 멘티분과 집단 면접을 모의로 진행 해 본 것이었습니다. 작년에 면접을 해 본 경험이 있지만 광주 개인 면접 뿐이었고, 현재 재수생이기 때문에 집단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다른 멘티분과 실전 연습을 해보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시간 분배를 잘 해야한다는 점, 상대방의 의견을 포용하면서 진행해야한다는 점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너무 긴장해서 버벅 거리는 것보다는 편안하게, 솔직하게 답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으며 이를 광주, 진주, 경인교대 면접에서 실천 했습니다. | 5. 나만의 입시 준비 TIP | 사소한 것을 놓치지 마세요. 하지만 놓쳤다고 해서 절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팁은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교대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본인들의 학교 내에서 내신, 비교과 등이 탑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물 안에서 만족하지말고 합격하신 선배님들의 자소서, 합격 수기를 보며 겸손한 마음으로 꾸준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현역 때는 이렇지 못했답니다ㅎㅎ.. 재수를 하고나서야 깨닫게 된 것입니다. | 6. 고교 3년 생활을 마무리하며 | 수교사 합격 수기를 쓰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시원섭섭합니다. 아직도 경인교대에 입학할 것이라는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 고등학생 때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고2 겨울방학 때 면학실 밖 복도에서 패딩을 입고 담요를 둘둘 둘러싸고 공부했던 것입니다. 그 때로 돌아가 추운 복도에서 공부하고 있는 제 자신을 꼭 안아주고 싶습니다. 고3만 지나면 다 끝이라고 생각했으나 재수까지 하게 되었을 때. 절망적이던 그 당시로 돌아가 울 지마라고 다독여주고 싶습니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18학번 친구들! 험난한 입시를 드디어 끝마칩니다. 인생의 목표가 '대학'이던 시절을 마무리하고, 더 나은 비전을 꿈꾸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는 수교사 멘토님들! 배울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열심히 배우는 도움멘토 되겠습니다. |
1학년 3학년
고맹이선생 - 경인교육대학교 안녕하세요~ 저는 경인교대 18학번으로 입학 예정인 고맹이 선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초등교사가 꿈이었고 고등학교 3학년 내내 모든 활동을 '초등교사'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교원/경인/춘천/부산/대구/진주 6교대, 6학종을 과감히...! 썼답니다. 사실 제 내신이 1.7~1.8 정도로 교대쓰기에는 불안한 내신이라 담임 선생님도 한두 개는 사대를 써 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그냥 뚝심 있게 6교대를 밀어붙였고 3개 최종합격 결과를 만들었죠.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라 어차피 가는 대학은 한 곳이다"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라 어차피 가는 대학은 한 곳이다"라는 말이에요. 제가 성적 때문에 불안해서 높은 경인교대를 안 쓰고 지방 사대를 썼다면 저는 경인 교대생이 될 수 없었겠죠? 6개를 다 붙든, 하나를 붙든 결국 가는 대학교는 하나니까 자기가 후회하지 않을 결정을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특히 이번 입시결과가 전체적으로 높은 쪽은 비었고 작년에 낮았다고 생각되었던 곳이 박터져서 저는 꼭 소신지원을 하라고 당부하고 싶어요) |
고맹이 선생 | 1차 : 진주/경인/대구 합격, 최종 : 경인과 대구 – 최초 합 , 진주-최종 합 | 1. 내신관리 | [1.7] - [2.4] - [1.5] - [1.8] - [1.6] 사실 지방 일반고에서 상승세도 아니고, 지그재그 내신을 받은 건 내신 관리를 잘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ㅜ 하지만 제가 정말 정말 고3때 성적 때문에 서러웠기 때문에 내신관리는 꼭 하라는 당부를 하고 싶어요. 내신이 안 좋으면 그만큼 낮은 내신을 보완할 만한 자신의 무기(생기부 비교과활동, 자소서, 뛰어난 면접 등)가 있어야겠죠? 그렇다고 성적이 높다고 평소에 교대 준비하지도 않던 친구들이 성적만 믿고 교대 한번 써본다 이런 거 개인적으로 너무 싫긴 하지만 그래도 성적이 좋으면 교과전형이라도 가더라고요 아무리 서류 100%로 바뀌어도 내신이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건 꼭 명심하시고 내신기간에는 내신만 열심히 하고, 생기부 적을 때는 생기부에만 몰두하시면 둘 다 관리할 수 있을 거예요.
| 2. 비교과 활동 | 제 입으로 말하기 조금은 부끄럽지만ㅎㅎ 제 생기부는 33장정도 이었습니다... 사실 정말 비교과에 목숨을 걸었었죠. 간단한 스펙? 부터 말씀드리면 수상 41개, 봉사시간 350시간 정도이었습니다. 먼저 수상은 제가 성적관련은 5개 안쪽이고 거의 다 대회 관련 상이었어요. 초등교사가 꿈이다 보니 정말 축제나 예체능 관련 상도 다 해당이 되더라고요. 저는 또래 멘토링, 영어발표, 축제, 소논문, 독도사랑 노래 부르기, 축제관련, 역사 탐방보고서, 흡연예방 교육자료 등 다양한 종류, 과목이었어요. 사실 경시대회나 학술관련 상장이 조금 적은 편이어서 아쉬웠지만 제 생각에 수상은 학생의 수준이나 지적 잠재력을 평가한 다기 보다 학생의 성실성, 노력, 적극성 등을 보는 것 같아요. 최대한 다양한 대회에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봉사활동은 내용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시간도 많긴 하지만 한 번 가서 4~5시간 봉사해서 많은 게 아니라 일주일에 한두 번 꾸준히 가서 시간도, 봉사활동기록도 많아졌어요. 하지만 일주일에 한 두 번씩 봉사가기 정말 힘들잖아요? 공부랑 병행하기가요. 하지만 봉사활동하면서 에피소드도 많이 생기고 아이들과 더 가까워져보기도 하고, 정말 내가 초등교사가 적성에 맞는가. 라는 고찰도 해보기도 하면서 저는 오히려 봉사활동을 배움의 시간으로 느꼈어요. 자칫 여러분이 봉사활동=스펙 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런 생각보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예비 교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고, 점점 초등교사로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임하셨으면 좋겠어요. 봉사하러 갈 때 하기 싫지만 스펙쌓기 위해 간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 걸음더 초등교사로 나아가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서요. 이 글 읽으실 분들은 다 그런 생각으로 봉사에 임한다고 생각해요ㅎㅎ 아 그리고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지역아동센터 봉사 1시간, 주말에 격주로 도서관 유아실 악기연주봉사(피아노, 첼로)/다문화어린이 도서관 멘토링 3~4시간을 꾸준히 해왔고, 방학 때는 장애인분들과 2박 3일 함께하는 캠프를 다녀왔었어요. 틈틈이 다른 봉사들도 했고요. 많은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봉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지속성과 다양성인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두 학교 정도에서 봉사활동 관련 질문을 하셨답니다. 봉사활동 내용이 신박하거나 독특하면 눈에 잘 띌 거예요 | 3. 자소서 | 자소서는 음……. 어떤게 잘 쓴 건지 아직도 감이 안와서ㅜ 저는 나름 열심히 썼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놓고 보니 약간은 뻔한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모르겠어요ㅎㅎ 그래도 저어엉말 중요한 건 “자기만의 이야기”인 것 같아요. 사실 초등교사 꿈을 꾼다면 자소서 소재거리가 거의 비슷한 거 맞아요. 교육봉사, 친구들 가르쳐준 거 등등. 그 뻔한 소재 속에서도 자기만의 에피소드가 있고 어떤 이야기가 녹아 있는 주제를 찾아서 진실성을 담아서 풀어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면접관님들이 몇 백 명이 넘는 지원자들 자소서를 보는데 다 비슷비슷한 내용 중에 정말 신선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본다면 확 마음을 사로잡히실 거예요! 그러니까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자소서 미리 쓴다는 셈 치고 (나중에 막상 자소서 소재 찾으려 하면 생각이 안나요.ㅜ) 무슨 대회나 봉사에서 특별한 일, 나한테 영감을 준 일이 있으면 메모해놓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생기부와의 연관성! 그것도 중요하니 생기부에 자세히는 아니어도 기록해놓고, 그걸 자소서에 내용을 늘여 적는 것 같아요 자소설이라는 말이 있듯이 자소서에도 하나의 스토리라인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막 돈 주고 맡기지말고 필력이 안 좋더라도 진실된 마음을 담아서 솔직하게, 겉멋부리지 않고 우리 나이답게 쓰면 오히려 그게 화려한 글보다 눈에 띌 것 같아요 | 4. 면접 준비 | 저는 앞선 경교 면접 후기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고3 여름방학부터 수능 공부를. 놨습니다ㅎㅎㅎㅎ 6개 다 최저가 없기도 없었고 그러니 더 이상 공부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사실 수시로 갈 거야! 수시중에는 하나는 붙겠지! 라는 근자감이 있어서 수능을 놓아버린 것 같아요..ㅎㅎㅎ 지금 보면 무모하고 뭘 믿고 저랬을까. 한심하기도 하지만 수능공부를 포기한 게 제가 좀 더 면접과 면접을 위한 기본 상식을 갖출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요 점점 교대가 최저를 없애가는 추세이기 때문에 저는 과감히! 수능을 버리는 걸 추천합니다……. 아아, 면접은! 3단계로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1) 기본 교육지식+교육이슈+일반시사(경교는 꼭 필요!) 익혀서 기본 쌓아두기 : 머리에 든 게 없으면 입으로 나올 것도 없더라고요ㅜ 처음부터 무작정 말하기 연습하는 것 보다 기본적인 교육지식(학생주도 수업형태, 간단한 교육학적 지식)이나 교육이슈(한자병기, sw교육 의무화 등) 일반시사까지 다양한 배경지식을 갖춰놓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 저는 다큐를 많이 봤고 또 틈틈이 뉴스기사나 교대 면접 준비 책을 사서 해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2) 모의 면접 연습하기 (개별) : 대부분 학교에서 준비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특히 개별은 면접관님들과의 고른 아이컨택, 표정, 자세 하나까지 중요하기 때문에 예상 개별질문을 만들고, 선생님들께 부탁해서 실제 면접 형태처럼 해보고, 비디오로 찍거나 녹음해서 자기 모습을 계속 만들어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작년 개별면접 후기를 보고 예상 개별질문 리스트를 a4 5장정도 분량을 만들고 예상 답변도 다 적어서 달달 외웠어요. 3) 스터디 (집단) 진교랑 경교 집단 대비 스터디를 두 팀과 함께 했었어요. (대구는 딱히 같이 준비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두개만 준비했어요!) 둘 다 실제 구성과 같게 5~6명으로 만나서 (수만휘에서 만났어용) 실제 집단폼으로 필기구나 용지까지 규격 맞춰서 실전처럼 했어요 (시간도 재고!) 특히 친구들끼리 돌아가면서 예상 문제를 만들어서 새로운 문제를 접해본 것도 참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학교에서 집단준비를 해준다고 거기에 안주하지 말고 타 학교, 타지역 친구들과 같이 하면 더 많은 걸 배우니까 적극적으로 스스로 스터디 모집해서 해보면 정말 많이 늘어요! 면접은 거의 제 모든 걸 갈아서 팁을 만들었습니당……. 이렇게만 하시면 면접에서 기본은 할 수 있을 거예요~ | 5. 나만의 입시 준비 TIP | 정말 바쁘고 치열하게 지나간 3년 인 것 같습니다. 정말 초중학교때부터 진로를 정하고 오지 않으면 학종으로 가기 힘들 정도로요ㅜ 봉사하랴 비교과 관리하랴 공부하랴 많이 힘들고, 사실 아무리 sky준비하는 친구라고 해도 교대 준비하는 친구만큼 열심히 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교대 준비하면서 아무도 이렇게 까지 준비를 안 하니까 나만 너무 바쁘고 서럽고 힘들고..ㅜ 막 그랬어요. 그래도 결국은 이뤄냈으니까 지금은 너무 뿌듯하고요! 그냥 흐지부지 보낼 지금 1~2월에 이렇게 제 마음을 정리해서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준 수교사도 너무 고맙습니다.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멘탈관리라고 생각해요! 제가 1학년 때부터 적응도 힘들고 친구관계도 제 마음대로 되지 않다보니까 멘탈이 많이 흔들려서 그게 성적까지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아니 일상생활에 까지요. 그러니까 굳은 마음을 먹고 교대 꼭 이뤄낸다!라는 생각으로 옆 친구들이 벌써 띵가띵가 놀고 시험끝나면 놀고 이런 거에 마음 무너지면 안돼요ㅜㅜ 특히 저희 반이 문과에서도 못하는 편이어서 제가 반 1등이었거든요.. 저 이외에는 공부도 비교과 관리도 거의 안해서 제가 약간 별종?처럼 느껴졌었어요... 그래도 꿋꿋이 미래를 생각하며.. 교대 캠퍼스를 걸을 제 모습을 생각하며 참았습니다! 여러분들도 모든 학교생활을 다 챙겨야 한다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도 받고 가끔씩 회의감도 들거에요. 그 때마다 아이들이 나오는 다큐를 한 번 보세요. 다시 힘이 난다면 진정 교대인으로 거듭 날 수 있어요! 재충전 시간을 가지시고! 다시 한 번 전진하시면 돼요 모두모두 파이팅 한 번 뿐인 고교생활을 알차게 보내세요~ | 6. 고교 3년 생활을 마무리하며 | 성적이 낮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오지랖일지 모르지만 저는 꼭 저는 교대를 오랫동안 염원해오고 열심히 준비했던 친구들이 교대에 왔으면 좋겠어요! 성적만 좋고 이기적인 친구들 말고요ㅠ (저희 학교에 전교 1~2등 하는 인성ㅆㄹㄱ 교대 가는 친구가 있어서 하는 말입니당) 초등학생을 가르치기 때문에 교사의 인성이 더더욱 중요시 되고, 그것이 드러나는 부분이 생기부와 면접이라고 생각해요. 생기부는 뭐 선생님들이 악의적으로 적어주실일은 없지만 면접에서는 은연중에 인성이 드러나기 때문에 자신이 인성이 별로 안 좋다 생각하면 봉사를 하거나 점점 더 좋은 인성을 위해 자기를 수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오지랖이...ㅎㅎㅎ 죄송합니다.ㅜ) 교대를 간절히 원하는 친구들이 교대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허접한 수기가 여러분들의 교대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교대더하기 - 광주교육대학교 제가 교대에 합격한 후 진정으로 하고 싶던 말은 '도움 멘토 소개'글에 썼습니다. 그 글이 지난 3년간 제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쓴 글이라면, 이번 합격 수기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어떻게 했는지' 작성 하겠습니다^^ 그리고 학교 후배든 타 사이트에서 쪽지를 보내는 교대지망생이든 질문을 할 때 주로 '생활기록부에서 이 파트는 어떻게 준비해야 해요?'같은 질문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활기록부의 양식 순서대로 나누어 글 쓰겠습니다!! |
교대더하기 | 1차합 : 광주교육대학교 교직적성우수자전형 최종합 : 광주교육대학교 | 1. 내신관리 | 3.64-1.3-1.2-2.1-1.8 으로 고등 내신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1학년 1학기 때 3.64를 맞았는데, 더 세분화시키면 중간고사 때 7.0, 기말고사 때 1.1의 성적을 받으며 합쳐져 3.64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극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1분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공부’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뻔할 수 있지만 맨날 맨 앞자리에 앉아 모든 말을 필기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선생님들한테 맨날 질문한 것이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한반복해서 보고 질문하고 친구들에게 가르쳐주는 과정이 있다면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제가 특히 우려하는 부분이 3학년 내신입니다. 2학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난이도도 높아져서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겨울 방학 때 내신 사탐 과탐 수학 등을 예습한 결과 비교적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꼭 인강이나 학원을 이용하여 예습하고 올라가는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 2. 비교과 활동 | 1) 출결상황 저 같은 경우 3학년 때 많이 후회했던 부분인데, 2학년에 질병 결석지각조퇴결과가 합쳐서 16번이나 있었습니다. 입시 상담을 할 때 '나는 몇 십년간 학생들 지도하면서 교대 지망생이 질병 이렇게 많은 건 처음 본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어쨌든 최종적으로는 교대에 합격했지만 질병 또한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ㅠㅠ저도 후회 많이 했고 3학년 때는 그나마 개근했긴 했는데 다시 돌아간다면 아무리 아파도 절대 질병을 내지 않을 것 같습니다.. 2) 수상경력 1학년 때 생활기록부를 그리 신경쓰지 않았어서 1학년 수상이 6개입니다(물론 교과우수상 등 성적 상 제외). 하지만 2학년과 3학년을 올라가며 수상도 신경쓰고 무엇보다 '모든 교내대회를 모조리'참가했습니다. 금상이나 최우수상은 3년 간 단 한 번밖에 못했지만 동상이라도 타내려고 다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학교별로 대회 수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저희 학교같이 교내 대회를 자주 여는 학교가 아니라면 모조리 참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상과 관련된 부분은 학교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솔직히 학생 입장에서는 많이 참가하고 열심히 하는 것 외에는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저희 학교 교내대회 수가 적어서 학년부장쌤에게 건의한 적도 있는 터라..) 다른 글들 보면 자신의 흥미와 특기를 어필할 수 있는 대회를 주로 참가하라는데 저희는 개수가 적어 모두 참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3) 진로희망사항 특기 또는 흥미에 '지식 외에 예체능'을 넣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흔할 수 있는 '친구 가르쳐주기' 이런 것도 나쁘진 않지만 제가 보면서 흥미로웠던 합격생 생기부에는 '랩 가사 작곡하기', '피아노 연주' 같은 것도 있더군요. 면접에서 진로희망사항란을 자주 물어보기도 하구요(저도 질문 받았습니다). 특기 또는 흥미에 쓴 것을 실제 교내 활동에서 그와 관련된 활동을 한 것이 있다면 더 설득력이 있겠죠? (ex. 피아노 연주를 즐겨 축제 때 피아노를 연주했다든지, 학습지 제작을 즐겨 교과목 세특에 학습지를 만든 것이 기술되어있다는지 등) 또, 희망사유는 1학년과 2학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1학년 때에는 주로 교과와 관련된 부분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교사를 희망했다고 써있지만 2학년 때는 '교과목 지식을 넘어 그 외 다른 부분을 가르치는 것 또한 초등교사에게 필요한 능력임을 스스로 깨달아...' 같이 성장한 모습이 보이도록 써있습니다. 단순히 희망을 하는 것을 넘어 그 능력을 갖추기 위해 교내 생활을 할 때 어느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졌는지도 함께 기술되어있습니다. 즉, '저만의 모습'이 보이도록 생활기록부를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자율 활동 반장, 축제, 교대 대회, 체험학습 등이 적히는 란입니다. 특히 교내 대회는 본인만의 독특한 대회 준비 과정을 보여주는 등 '자신만의 모습'이 보이는 형태로 기술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장 꼭 해야하나요?' 같은 질문도 종종 봤는데, 전혀 상관 없습니다. 다만 제가 부반장을 하던 시절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말할 거리가 많이 생겼기 때문에 성적에 영향이 가지 않는 선에서는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축제와 관련된 부분에서도 저는 '평소 목소리가 큰 친구들의 의견이 주도되는 것에 문제점을 느끼고 부반장으로서 한 명 한 명 쪽지를 돌려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섬세한 태도를 보임'과 같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자신만의 소재를 만드세요!! 5) 동아리 활동 저는 1학년 때 동아리를 방송부를 하고 2학년 땐 수학 동아리, 학습지 제작 동아리를 들었습니다. 또 3학년 때는 예비교사동아리라고 교육 분석하고 수업 시연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동아리는 2학년 때 최대한 내용을 확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3학년 때는 동아리가 활성화가 잘 안되더라구요(저희 학교만인가요..?). 그래서 2학년 동아리가 제일 중요합니다. 동아리는 부장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자기소개서에 쓸거리가 분명히 있을 거예요. 당연히 저도 썼구요!). 동아리 활동도 평범한 것보다는 진정 자신이 더 하고 싶은일, 탐구하고 싶었던 일을 찾아서 그것을 동아리 활동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6) 봉사 활동 1학년 때는 봉사가 아예 없고 2학년 때부터 '노인치매예방교육 봉사'만 지속적으로 했습니다. 아동봉사를 안 하면 불리하지 않을까 걱정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네요..하지만 담임선생님과 많은 대화를 하며 노인 분들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교육적 가치를 찾아내고 초등교사가 되어 어떻게 적용할지를 확실히 생활기록부에 나타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짤막 짤막하게 하는 봉사는 무의미 하다고 생각하고 단체에 가입해서 일주일이나 2주일에 한번 씩 봉사하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7) 진로 활동 진로체험활동 보고서 발표, 현장체험학습을 하며 어떻게 진로에 대해 고민했는지 작성되어있습니다. 이 칸을 채우기 위해서는 매 활동들마다 꼭 소감문을 작성해 담임 선생님께 제출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음..예를들어 저랑 상간없는 대학 설명회를 학교단체로 들으러 갔을 때에 '자신의 학교를 체계적으로 설명하시는 교수님의 발표 능력에 찬사를 보내며 설명 능력을 본받고자..'처럼 다 교사와 연관될 수 있도록 연결지었습니다(실제 저의 소감이었기도 하구요). 여러번 말하고 있지만 담임선생님과의 대화가 저는 생활기록부를 채울 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8) 교과학습발달상황 세특은 평소에 선생님께 많이 질문하고 교과 개념 외의 것을 탐구해 제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즉, 세특 쓰는 기간에야 겨우 활동하면 그만큼 질도 안나오고 그렇게 하면 안적어주시는 쌤들도 꽤 있구요..맨날 맨날 쌤들한테 질문하고, 특히 단순히 시험 관련 질문을 넘어 정말 궁금한 부분을 따로 찾아봐 질문하면 꼭 세특에 올라갈 거예요. 스스로 자진해서 반 아이들에게 발표하고 싶은 게 있다고 따로 찾아가서 발표하기도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던 것 같네요. 예체능이든 한문 기가 같은 것이든 빠지지 말고 전 과목 세특을 챙기려고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9) 독서 학년별 12권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초등교사를 꿈꾼다면 과목별 독서도 기본적으로 1권씩 하면 좋구 교직 관련 도서도 당연히 많이 해야되구요! 이제 독서감상이 생기부에 기록이 안되기 때문에 굳이 통독을 하지 않더라도 우선 먼저 올리고 나중에 읽어도 되니까 꼭 학년별 10권 이상은 올리는 것을 추천드려요. 영어 독서도 1~2권쯤 있으면 좋을 것 같구요. 다만 면접 전에 꼭 독서별로 질문 5개 정도는 만들어서 준비하세요. 저도 면접 준비할 때 독서때문에 애먹었언 기억이 나네요. | 3. 자소서 | 혼자도 많이 써보고 도움도 많이 받아본 결과 자소서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과 같이 쓰는 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글자 수도 못 맞추고 내용도 난잡할 때 수교사 프로그램을 받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같이 생기부를 보며 대화하고 소재를 정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 선생님들께 글자수 첨삭이나 문장 다듬는 것을 부탁드린다면 빠른 시일 내에 매우 수월하게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4. 면접 준비 | 저는 면접 준비를 2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하였습니다. 생기부의 모든 독서를 한 권당 5개의 질문을 제작하고, 생기부 한 줄 한 줄 예상 질문을 만들고 교직 질문도 만들고 시사 질문도 만드는 등 매우 많은 파일로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말도 빠르고 난잡하다는 큰 단점이 있었는데 매일 자세를 교정하고 선생님들께 지도받으며 피나게 연습한 결과 모두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3년 동안 사람들 앞에 나가 발표하는 활동을 꾸준히 많이 했는데 이도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말하는 연습, 내용의 질을 다듬는 연습 등 다방면으로 준비가 필요한 것이 면접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1차 발표에서 줄줄이 불합격을 하며 면접 준비를 한 것이 시간 낭비 같았는데 마지막 교대 발표에서 광주교대가 붙으며 그 동안 면접 준비를 했던 것이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즉 정말 다 떨어지기 전에는 끝난 것이 아니니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5. 나만의 입시 준비 TIP | 저희 학교같은 경우엔 내신 높다고 상준다거나 활동을 밀어주는 것이 전혀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저의 입장으로 '생기부'는 개인의 역량에 따라 양과 질이 갈라진다고 생각해요. 어떤 활동이든 적극적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활동을 만들어 주체적으로 생활하는 기본적인 태도를 지니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자세히 쓰지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ㅠㅠ 하지만 구체적인 질문이나 게시물이 올라온다면 훨씬 자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6. 고교 3년 생활을 마무리하며 | 3년 내내 ‘교대 합격자 발표 창을 바라보는 날’만을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끊임없이 친구들에게 ‘2017년 12월이 올까?’라는 말을 하며 내게 교대 합격이라는 것이 오는 날이 있을지 걱정 불안에 떨며 마음 고생한 날도 많았습니다. 입시 준비를 했던 것은 단순히 대학을 넘어 인생에서 느낀 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중학교 시절 98%에 철없게 노력도 안하며 가수를 꿈꿨던 과거의 제가 교육으로 인해 전환점을 맞게 된 것을 생각하면 ‘교사’라는 직업은 대한민국에서 매우 중요한 직업이라는 것 또한 깨달았습니다. 입시가 힘들더라도 미래를 생각하며 버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 |
교대보내줘 - 대구교육대학교 안녕하세요 !!! 대구교대에 입학예정인 18학번 도움멘토 “교대보내줘”입니다 ㅎㅎ 교대에 갈수 있을까 ? 걱정만하던 제가 대구교대 입학을 기다리고, 이렇게 합격 수기를 쓰고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안믿기네요 .. 제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 내신, 비교과, 자소서, 면접 등등>으로 나누어 여러분들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 |
교대보내줘 | 1차 : 경인, 대구, 진주 최종 : 대구,진주 - 최초합/경인교대(예비) | 1. 내신관리 | 저의 내신은 2.5-2.1-1.6-1.0-1.5 로 상승과 하락을 다 겪어본 소중한 제 노력입니다 ㅜㅜ 1-1 제가 내신에서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 너무너무 당연하지만 “선생님께 집중하기” 같아요. 사교육을 받아, 혹은 인터넷 강의를 열심히듣는다는 이유로 수업시간에 잠을 자고 뒤늦게 학원에가서 공부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어요. 이런 친구들도 물론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겠지만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궤도에 오르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해요. 선생님께서 시험에 안낼 것 같았던 이야기, 선생님이 수업중 보여주신 짧은 동영상에서도 시험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저는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1-2 저는 “표”를 활용해 복습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졌어요. 머릿속으로 안다 해도, 직접 표를 채워나가는 것은 정말 공부한 내용이 내것 이 되어야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표를 만들어 직접 채워나갔습니다 !! 동아시아나 한국사를 공부할 땐 화살표 모양의 표를 만들어 주요 사건이 있었던 연도별로 채우고 밑엔 간단한 설명들을 적었습니다 ㅎㅎ 국어에선 음운체계표를 그리고 직접 채워보기도 하고 , 사회문화나 과학같은 과목에선 서로 반대되는 현상을 표로 정리하여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 모르는 것 보다 어중간하게 아는게 시험에선 더욱 위험하다고 해요 !!! 이런 현상을 저는 표로 공부하면서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둔 표는 시험 직전이나, 쉬는시간, 점심시간 틈틈이 시간이 날때마다 슬쩍 슬쩍 보면서 내용을 정리하는데도 정말 유용했어요. 멘티분들도 본인이 보기쉽게 표를 만들어서 들고다니며 한번 쯤 공부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 1-3 잠은 충분히 !! 본인의 신체능력에 맞게 공부하기 다른 친구들이 밤을 샌다고, 나보다 더 일찍일어난다고 두려워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무리해서 다른친구들의 공부시간을 따라간다면 얼마가지못해 지쳐버릴거에요. 본인의 생활 습관, 수면패턴에 맞추어서 공부하는 것이 짧은시간 공부하더라도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요. 저는 잠이 굉장히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잠을 줄이며 무리해서 공부해보니 수업시간에 졸고, 문제를 풀다 졸고, 괜히 더 비효율적으로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 그래서 저는 새벽 1시면 꼭 자고 아침일찍 일어나기보단 10시 즈음에 여유롭게 일어나 최대한 졸지 않고 눈떠있는 동안 정말 빡세게 집중해서 공부했어요. 본인이 피로를 느끼지 않을 정도의 수면시간을 확보하며 공부하는 것이 지치지않고 수험생활을 보낼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아요 | 2. 비교과 활동 | 학생부 종합전형의 꽃은 비교과!!!!! 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지원할 학과에 대한 관심과, 꾸준함, 열정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에요. 2-1 대회 저는 우선 반에 학급친구들 모두가 볼 수 있는 대회 일정표를 만들어서 함께 보았어요 ! 혼자 달력이나, 공책에 적어두면 쉽게 까먹을 수 있지만 모두가 매일 볼 수 있는 게시판에 크게 붙여놓으니 까먹었다가도 다음날 학교에 가면 번쩍!!생각이 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내신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모든 대회에 참여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대회에 참여하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항상 교육과 연관지어 초등교육과에 대한 제 열정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UCC대회에선 “1960-2010년까지의 교실모습을 비교하고 수업방식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계몽하기”의 주제로 !! 동아리 발표대회에선 “다문화 교육봉사 동아리에서 아이들과 찍은 사진,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전시하기” !! 과학발표대회에선 “ 일일 초등교사가 되어 아이들에게 날씨의 변화를 예측하는법을 설명하기” 등등의 주제로 항상 나는 선생님이다 ^_^ 라는 생각을 갖고 대회에 참여하려 노력했어요 !! 그리고 대회에 참여한 동기, 과정, 느낀 점을 기록해 두었다가 담당 과목선생님께 부탁드려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것이 단순히 수상실적에 수상경력 한줄 올라가는 것 보다 더더욱 중요하고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ㅎ ㅎ 2-2 동아리+봉사 동아리와 봉사 활동은 다양하게 !! 경험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교대에 지원하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교육봉사, 교육동아리를 하고 있어요. 그러니 교육봉사, 교육동아리를 하고 있다면 폭넓은 활동에 참여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멘토 본인은 문화재 지킴이동아리, 독서토론 동아리, 영자신문 읽기 등등 다양한 동아리에 참여했어요. 문화재 지킴이를 하며 “책, 사진으로만 우리 역사를 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기도 하고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여러 교육 관련한 도서를 읽으며 친구들과 토론도 하고, 영자신문 읽기 반에서 디지털교과서, 환경오염 과 관련된 기사를 정리하고 요약하기도 해보았어요. 교육은 우리 생활 전반과 연결되어있으므로, 어느 활동을 해도 교육과 연관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거에요!! 후배님들도 자신의 내신공부에 해가 되지 않는 내에서 본인의 관심분야든, 취미든 하나쯤 새로운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3. 자소서 | 자소서는 많이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 !!!!!!!!!!!! 라고 꼭 말해주고 싶어요 . 뭐든 해본 사람이 잘하듯 자소서도 써본 사람이 조금 더 수월하게 자기소개서를 완성하는 것 같아요. 본인은 1학년때부터 학교에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가 있어서 반 강제 였지만 ㅋㅋ 자소서 쓰는 방법을 조금씩 익혀나갔어요. 그리고 실제로 1학년때 썼던 글과 40%이상 일치하는 항목도 있답니다 ㅎ.ㅎ 그래서 개인적으로 자기소개서는 일찍 시작하는 것이 글쓰는 법을 익히는데도 소재를 정하는데도 좋은 것 같아요 !!!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 자소서는 공부하는 것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딱 시간을 내서 자리를 잡고 쓰려고 하면 괜히 답답하고 자소서가 숙제같이 느껴졌어요 .. 그래서 저는 틈틈이 ! 공부에 지칠 때마다 썼어요. 그리고 주말엔 카페에 가서 가장 좋아하는 음료수를 마시면서 글을 썼습니다. 이렇게 하니 뭔가 자소서 쓰는 게 기다려지기도 하고, 그동안 생각도 정리할 수 있고 정말 좋았어요 !! 멘티님들도 자소서에 대한 부담을 줄여나가고 하루 일찍 자소서를 대충이라도 써보아요 ~ 그리고 선생님께 하루 일찍 가져가서 보여드리고 고치는 게 좋을 거 에요 . 7~8월이 되면 누구나 자소서를 쓰고 선생님들께 부탁드려서 선생님께서 조금 더 꼼꼼히 자소서를 봐 주시는게 어려울 거 에요 ㅠㅠ | 4. 면접 준비 | 1차만이라도 붙었으면 좋겠다 ㅜㅜ 하던 제가 3개의 교육대학교에 면접을 보게 된건 정말정말 기쁘지만 한편으론 걱정되는 일이었어요. 고등학교에 다니며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 생각을 말하는 일이라곤 수행 평가중 있었던 발표대회가 전부였기 때문이에요 ! 그래서 저는 교대 진학을 꿈꾸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수교사에서 멘토님들이 제작하신 자료로 실제 면접처럼 앞에 나가서 발표도해보고 토의도 해보았어요 !! 국어 선생님, 담임선생님들 께도 부탁드려 직접 엄숙한 분위기에서 모의집단면접과, 개별면접 준비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합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 수교사 면접 멘토링에 참여했답니다. 학교에서 하는 준비 외엔 도움을 받을 곳이 별로 없었기에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 실전처럼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해당학교의 면접 준비도 해보고, 멘토님들이 직접 뽑아주신 예리한 질문들을 통해서 점점 면접 준비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많이 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같아요. 답변을 머릿속으로, 혹은 공책에 정리 해두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다른 사람들 앞에서, 거울을 보며 연습해보는 것이 나의 좋지 않은 말버릇이나, 행동들도 파악해서 고쳐 나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ㅎㅎ 그리고 실제 면접에선 당당하고 목소리 크게 !! 같은 내용을 말하더라도 당당하고 목소리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 더욱 전달력 있고, 듣기 편하게 느껴지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내용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개인의 태도를 보는 면접이기 때문에 걸음걸이, 표정, 말 속도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답니다 !! 이런 모든 것을 자세히 배워보고 싶다면 앞으로 수교사에서 진행하게될 “면접 멘토링” 프로그램 정말정말 추천 합니다 ~>__< | 5. 나만의 입시 준비 TIP | 입시준비를 하면서 멘티님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 창구를 만들어 보세요. 숨 가쁜 고3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울고 싶고,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정말 많을거에요. 이럴 때 과감히 하루쯤은 자신이 좋아 하는걸 하며 시간을 보내보아요 !! 저는 정말 힘들때마다 쇼핑, 볼링, 레고조립, 맛집탐방 등등 제가 행복해질 수 있는 일들을 하곤 했어요. 이렇게 다시 에너지를 재충전하다보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되었답니다. ㅎㅎ 본인이 나태해지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취미활동을 즐기는 것도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잘 노는 사람이 공부도 잘하듯, 놀땐 시~원하게 놀아주는 것도 좋아요 ^~^ | 6. 고교 3년 생활을 마무리하며 | 제 3년을 돌이켜 보자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 중학교 졸업식때 친구들을 껴안고 울고, 고3이 될 땐 교대생이 되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던 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ㅠㅠ 아직은 고등학교를 떠나고 싶진 않지만 앞으로 다양한 것도 경험해보고 싶은 것도 많기에 한편으로 설레기도 하네요. 멘티님들 !!! 고등학교 3년은, 그리고 수험생활 1년은 정말 어느 시간보다도 빨리 가요 ㅠ.ㅠ.. 그러니 뒤돌아보았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어요 ^^ 예비교대생으로! 도움멘토로 ! 열심히 배우고 도움을 주는 “교대보내줘”가 되겠습니다 ♡ |
니베라 - 경인교육대학교 안녕하세요~ 도움멘토 니베라입니다. 이번에는 합격수기를 올리게 되었는데요, 겨울방학동안 다음 학기는 어떤 활동을 하고, 어떻게 학교생활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후배들을 위해 최대한 제가 했던 활동을 모두 적어보려도 노력했습니다. 후배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
니베라 | 1차합-서울교대, 경인교대, 춘천교대, 광주교대 최초합-경인교대 추합-광주교대 (서울, 춘천불참, 모두 교직인적성전형입니다) | 1. 내신관리 | 저의 내신은 3학년 1학기 까지 1.4입니다. (1.32-1.12-1.71-1.5-1.3-[1.0]) 교대를 가기 위해서는 1순위가 내신이라는 말이 있듯이 내신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1학년 때부터 내신 중심으로 공부했고, 방학 때를 이용해 다음 학기 예습과 모의고사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3학년 2학기 내신도 챙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능과 면접공부로 힘들 수도 있지만 조금만 신경 써서 공부를 하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고 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내신 공부를 위해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도시락을 먹으며 점심시간을 아껴서 공부를 했고, 청소시간에도 담당구역을 얼른 청소하고 교실 사물함 뒤에서 공부했으며 쉬는 시간에도 계속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바쁜 고등학교 생활에서 자기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은 내신을 따는 첫걸음이며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공부할 때 썼던 약간의 팁을 알려드릴게요. ① 내신 기출문제 분석하기 저는 국영수에 기초가 부족하여 성적이 많이 불안했습니다. 쉽거나 아는 문제가 많이 나오면 성적이 높고 그렇지 않으면 떨어지고ㅠㅠ 그래서 무엇보다 시험문제 스타일분석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수능과 마찬가지로 내신시험도 선생님들의 출제경향을 파악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은 성적, 효율적인 공부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아리선배, 후배에게 부탁하여 시험지를 구했습니다. 어렵게 구한 기출을 분석하고 풀어보며 놓치고 지나간 부분, 심화적인 공부가 필요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었고 동일한 문제가 나온 경우에는 시간단축으로 이어졌습니다. 실제로 작년 국어시험에 나왔던 교과서외 지문이 똑같이 나온 경우도 있었고, 이과 후배의 수학시험지에 있던 주관식 고난도 문제가 객관식 문제로 똑같이 나와 1등급을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ㅋㅋㅋ 한문제로 등급이 좌우되는 만큼 이렇게 내신 시험의 유형을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것은 열심히 공부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②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국영수가 부족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공부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노트필기, 마인드맵 등 공부 좀 한다는 친구들의 공부법을 따라했습니다ㅎ 이해력이 좋지 않아 수업을 들어도 모르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공부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했습니다. 시행착오 끝에 말하면서 눈으로 외우는 것이 저에게 가장 맞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1학년 때는 교과서의 모든 문장을 외워 시험에 임했지만, 2학년에 올라와 과목수가 많아지면서 한계를 느껴 키워드를 외우는 방식을 찾았고, 3학년에 올라와서는 사진 찍기 방식도 가능해졌습니다. 즉, 방법을 익혀 짧은 시간에 암기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렇게 암기한 것들이 쌓이니 심화된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나에게 맞는 나만의 공부법을 찾아서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도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③ 인내심 사실 저는 공부를 굉장히 싫어하는 학생입니다ㅎㅎ 그래도 저 역시 내신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고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ㅜㅜ 놀고 싶고 그만하고 싶은 마음도 꾹꾹 눌러가며 3년을 무사히 버텼습니다. 교대생이 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본래의 마음가짐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놀러간 사진을 페북에 올릴 때, ‘에잇 나도 놀아야지!’ 같은 마음이 아니라 ‘이 시간에 내가 더 많이 공부해서 일찍 합격해야지!’와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앉아서 공부했습니다. 게임, 친구 등 생각보다 내신을 위해 포기해야할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참았고 결국 제가 원하던 경인교대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 여기시면서 인내심을 갖고 공부해보세요! 열심히 노력하는 내 모습을 보면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 2. 비교과 활동 | 저는 1학년 때부터 영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학교 인근 도서관에서 영어수업을 진행하는 봉사를 했습니다. 운이 좋게 열정적인 담당선생님을 만나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는데 무엇보다 도서관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교사에게 필요한 많은 자질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제 이 활동을 자소서 4번에도 녹여 썼고, 광주교대 면접에서도 영어 수업 봉사에 대해 자세히 질문하셨습니다. 후배님들도 교육 봉사를 하면서 초등교사가 되면 ‘이런 자세가 필요 하겠구나’ 또는 ‘이럴 때 내가 교사라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까’ 등을 생각해 보면서 활동한다면 자소서 소재도 찾을 수 있을뿐더러 자신의 교육관을 세우는데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육봉사는 교대 지망생은 모두 하는 활동입니다. 그래서 저는 남들과는 다른, 특색 있는 학생부를 만들기 위해 고민했습니다. ① 적극적인 예체능 활동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바이올린을 연주했고 손재주도 있어서 미술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교내 예체능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음악 수업 시간에 열린 작은 음악회에서 바이올린연주를 하고 교내 오케스트라에도 참여하여 자소서에 이 경험을 녹여냈고, 실제 경인교대 면접에서도 교수님이 관심 있게 물어보셨습니다. 그만큼 눈에 띌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죠? 미술의 경우 교내미술공모전에 참가하며 꽤 많은 수상을 하였습니다. 초등교사는 전 과목을 가르쳐야하고 나는 모든 과목에 재능이 있다~~는 모습을 어필할 때 적극적인 예체능활동을 근거로 들어 말한다면 훨씬 설득력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② 체계적인 독서활동 비교과 활동 중 가장 열심히 한 것을 골라보라면 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던 독서활동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학기당 배우는 모든 과목에 1권이상의 책읽기를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실천했습니다.(음악, 미술 등의 예체능과목과 과학이나 한문까지도요~) 다양한 독서를 계획적으로 실천했고 실제 광주교대 면접에서 교수님께서 ‘왜 이렇게 많은 책을 읽었죠?’라는 질문을 하셨고 초등교사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과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읽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초등교사로서의 준비성을 어필하기도 하였습니다. ③ 세특도 내손으로 가꾸기 세특부분에 대해서는 저 역시 3학년 때 알게 되어 급하게 준비했습니다. 제가 읽은 책(생기부에 올리는 책)을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여 선생님께 제출하며 “제가 이 부분에 대해 더 심화적으로 공부했는데 세특에 올려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부탁드렸습니다. 대부분의 선생님은 흔쾌히 올려주셨고, 안된다고 하시는 선생님은 조르면서 간곡히 부탁드렸습니다. 이렇게 세특을 작성하고 나중에 살펴보니 선생님이 일괄적으로 써주시는 멘트가 아닌 나의 특성, 관심사가 잘 반영된 세특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학생부를 만들었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세특을 열심히 준비하셔서 풍성한 비교과활동을 만들어 가시길 추천합니다! ④ 연결고리가 있게 활동하기 자소서를 쓰면서 굉장히 골치 아팠던 부분입니다. 제발 후배님들은 꼭 신경써서 준비하세요ㅜㅜ 저는 무조건 많은 수상, 많은 활동만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대회 활동에 참여하여 수상하고 끝. 모든 활동이 일회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소서에 스토리있게 쓰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많은 활동 역시 중요하지만 이들을 연결해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율동아리로 만든 교육동아리에서 교육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 ‘좋은 교사란 어떤 교사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겨서 → 교내에서 설문조사를 하여 이해심이 많은 교사가 좋은 교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이후 이해심이 많은 교사는 어떤 교사인가? 대한 나만의 고민을 했고 → 독서를 통해 나만의 정의를 내렸습니다. → 이후 또래 상담자로 친구들과 대화할 때 이러한 방식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다. 저는 이렇게 활동을 연결해서 자소서 2번 항목에 썼고 가장 맘에 드는 자소서 내용이 되었습니다. 만약 저처럼 활동하는 것에만 의의를 두고 계셨다면 지금부터라도 연결고리를 염두에 두고 활동하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 3. 자소서 | ① 갈아엎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제 자소서파일을 보면 1번항목 37번, 2번항목 25번 .....전체항목 46번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습니다. 거의 100번 가까이 수정했습니다. 사실 절반이상이 방향성을 잡지 못해 수도 없이 고쳤습니다. 담임 선생님, 동아리 선생님 두 분을 통해 첨삭을 받았고 자소서 피드백 경험이 많은 교대생과 작년에 경인교대에 입학한 동아리 선배로부터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② 교대생에게 피드백받기 교대 자소서는 일반 종합대의 자소서와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여러 대학의 자소서를 봐주시기 때문에 교대스러운 자소서에 대해서는 조금 부족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경험이 많은 교대 선배님으로부터 오프라인 피드백을 한 번 받아서 자소서의 방향성을 잡게 되었고 훨씬 수월하게 자소서를 쓸 수 있었습니다. 학종으로 4개의 교대에 지원했고 전부 1차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자소서의 영향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후배님들도 자소서를 처음 쓰려고 하면 정말 막막할 수 있습니다. 수교사의 자소서 프로그램등을 잘 활용하셔서 나만의 교대스러운 자소서를 작성하시길 추천합니다. | 4. 면접 준비 | ① The more, the better 저는 면접준비는 수교사와 함께 했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번의 면접 멘토링을 했고 이후에는 수능 공부를 하면서 하루에 1시간 정도 수교사에서 나누어준 자료를 읽으며 엄마와 얘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능 최저를 준비해야 해서 면접에 많은 시간은 할애하지 못했지만 이동 시간에 틈나는 대로 교육관련 기사(엄마께서 교육관련 기사가 있으며 제 카톡으로 공유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ㅎㅎ)도 읽으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리고 수능이 끝난 후 학교에서 모의면접 몇 번 그리고 수교사에서 파이널 면접을 통해 준비했습니다. 참~ 수교사 면접 스터디도 참여해서 인근의 친구들과 집단 면접기회도 1번 가졌습니다. 내신 공부하듯 2주간 경인교대 면접을 빡세게 준비했고 결국 가장 두려웠던 면접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많이 할수록 좋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② 수능 전 면접 보는 학교지원도 생각해보기 저는 광주교대와 경인교대 면접 2번을 보았는데 면접은 하면 할수록 편안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수능 전 면접이 두려워 원서를 넣지 않은 것이 약간 후회도 되었습니다. 혹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수능 전 면접도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생기부와 자소서의 정확한 숙지는 말할 필요 없이 중요합니다. 특히 생기부에서 자율활동 중 학교에서 전체적으로 진행한 교육 행사에 대해서도 면접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실제 경인교대 면접에서 교수님께서 ‘사이버 윤리 교육’내용이 어떤 것이었는지 물어보셔서 많이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생기부 한자 한자 꼼꼼히 읽고 면접에 대비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5. 나만의 입시 준비 TIP | ① 교육 칼럼 노트 만들기가 있습니다. 저는 한국 교육 신문에서 칼럼을 읽고 느낀점을 노트에 작성해서 3학년 진로활동에 기재했습니다(물론 사전에 담임선생님께 활동을 생기부에 기재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았어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 한 학기 동안 진행을 하면서 교육관련 이슈도 알 수 있었고 교육 상식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직 독서를 하고 관련 논문을 찾아 읽은 후 보고서를 작성해서 역시 진로활동에 기재했습니다. 전공과 관련 있는 논문 읽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장 가고 싶은 교대 교수님의 칼럼이나 논설이 있다면 찾아서 읽은 후 보고서를 써서 진로활동에 추가해 보세요. 저는 경인교대 교수님 한 분의 독서교육에 대한 칼럼을 읽고 보고서 작성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에 따라 개인적인 활동을 진로활동에 안올려 주실 수도 있는데, 너무 속상해 마시고 자율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한 후 생기부에 기재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② 저는 자율 동아리로 교육 동아리를 만들었고 3학년 때는 수교사의 작년 교직인⦁적성 자료를 출력하여 부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동아리 활동도 되고 면접 준비에도 좋았습니다. ③ 자율활동 채우기가 있습니다. 3학년 때 수능 100일전에 수능격려 메시지를 책갈피로 만들어서 반 친구들에게 전해주었고, 나만의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글을 써서 학급 게시판에 붙여놓아 친구들을 격려했습니다. 자율활동이 너무 식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학급을 위해, 친구들을 위해 많이 활동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④ 자소서가 생각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적이 좋아도 1차에 불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잘 생각해서 쓰는 것을 권합니다. 저는 평소 교직관련 독서를 하며 교사상이나 교직관을 정립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생각들이 자소서에 나타나도록 노력했습니다. 자소서를 다 읽었을 때 내가 되고 싶은 교사의 모습이 떠오른다면 그것이 잘 쓴 자소서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추구하는 교육관, 내가 되고 싶은 교사, 교사에게 필요한 자질들이 자소서에 잘 나타날 수 있도록 소재를 선택하여 구술을 꿰듯 잘 연결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 6. 고교 3년 생활을 마무리하며 | ① 지치지 않도록 컨디션 조절하기 3년간 쉬지 않고 달려야하기 때문에 중간 중간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겁니다. 저 역시 저질체력으로 고교생활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집에 와서 1시간 쪽잠자기를 통해 기력을 회복했습니다. 또 유튜브로 영상보는걸로도 힐링했구요ㅎㅎㅎ 그리고 며칠은 쉬는 날도 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한번은 링거로 버티려 했다가 오히려 병이 난 적이 있거든요. 자신을 너무 가두지 말고 앞으로의 목표를 위해 자신에게 휴식이나 보상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3년간 준비한 모든 것을 이 글에 담았습니다. 후배님들께 자세히 알려드리고 싶어 심혈을 기울여 썼더니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후배님의 교대입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여러분이 열심히 노력했던 경험은 절대 어디로 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힘내시고 알차게 생활하여 꼭 교대생이 되시길 바랍니다! |
다온 - 경인교육대학교 다온 | 1차합격, 경인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 광주교대 춘천교대 - 국가보훈자 전형 최종합격 경인교대 부산교대(예비3번/추가합격)진주교대 광주교대 춘천교대 | 1. 내신관리 | 4주 | 국어 영어 수학 | 3주 |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윤리와 사상 | 2주 |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윤리와 사상 지구과학 | 1주 |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윤리와사상 지구과학 기술가정 |
저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의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내신공부를 하였습니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준비 기간이 아닐 때면 수능공부에 매진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일단 내신시험의 한 달 전에 4주 플랜이라는 계획을 짰습니다. 주별로 나눠서 어떤 과목에 투자해야 할지 정하고 마지막 D-3일은 (만약 시험을 3일을 본다면) 시험 시간표대로 과목을 나누어서 공부했습니다. 위에 표처럼 저는 대략 이렇게 시험계획을 잡았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과목이 점점 추가됩니다. 과목이 추가될수록 제일 먼저 시작한 과목의 집중도는 다른 과목으로 분산시키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외워서 되는 것이 아닌, 체화되고 제가 직관적으로 풀 수 있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국어 영어 수학을 시간을 제일 먼저 투자해서 지금까지 배운 개념을 훑고, 계속 이해가 되지 않거나 잘 풀리지 않는 문제를 집중하는 것으로 내신을 관리했습니다. 그 다음 사회나 과학 과목은 단기간에 암기를 하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문과이기 때문에 과학을 암기방식으로만 공부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A4용지에 알아야 할 개념들을 문장이나, 단어로 계속 반복해서 쓰는 것을 주로 해왔습니다. 계속해서 쓰다 보니 어느새 암기되어있고, 그것을 문제로 적용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반복해서 쓰는 것의 단점은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신기간에는 조금 더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투리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고 그 시간도 공부에 투자했습니다. 또한, 기술가정과 같은 교양과목은 시험 일주일전 또는 4일 전 후로 해서 선생님들께서 주신 프린트물로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이 과목도 다른 과목처럼 개념부터 암기하거나 이해하면 정말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핵심이 담겨있는 단어나 요점종이를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과목을 치기 하루 전에 다시 한번 집중해서 들여다보며 공부를 했습니다. +내신은 준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시험 당일날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시험이니만큼 긴장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 긴장이 실수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자신이 공부한 노력을 다 표현하겠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저 또한 긴장감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열심히 한 것에 대한 자신의 믿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과목을 시작하기 전 읽을 스스로 쓴 쪽지를 가져가 읽어보면서 과목별 유의사항을 되새겼습니다. +내신은 수능처럼 한 번에 끝나는 시험이 아닌, 수행평가, 중간.기말고사 여러 과정이 합쳐진 시험입니다. 한번 잘 못 봤다고 스스로를 자책하기 보다는 그것을 만회할 기회가 남았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음의 시험을 준비하는 자세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 2. 비교과 활동 | 비교과 활동은 크게 자율활동, 봉사활동, 진로 활동 부분으로 나눠서 작성하겠습니다. -자율활동 초등교사를 목표로 하는 만큼 제가 생각하는 전공 적합성이란 모든 분야를 다양하게 경험하는 것이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은 모든 과목을 지도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경험할 수 록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내 대회, 학생회 활동, 프로젝트 활동 등을 거의 모두 참여했습니다. 찾아보면 학교에서 하는 활동이 많을 것입니다. 자신이 세운 공부계획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많은 활동을 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국어원정대‘라는 활동입니다. 시인을 초청해 강연을 듣기도 하고, 직접 문학기행을 기획해 기행을 다녀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활동 덕분에 국어에도 흥미가 생기고 공부를 조금 더 즐기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활동할 때 입시 준비라는 생각보다는 그 활동 자체에 집중하고 또 즐긴다면 어떤 활동보다 느낀 점이 많고 소중한 활동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봉사활동 저는 봉사 활동을 3년 동안 꾸준히 다녔습니다. 지속해서 한 기관을 방문하다 보니 어느새 주체적으로 할 일을 찾아서 하고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여러 기관에 단기적으로 봉사하는 것이 아닌 주기적으로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가서 봉사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맹아원 봉사를 가면서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다가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맹아원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놀고 같이 대화하면서 그들의 필요한 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저도 성숙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시를 준비하면서 어쩌면 의무적으로 봉사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진심으로 봉사에 참여한다면 자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많은 사람이 말하는 것이지만 단발적인 봉사보다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로활동 진로활동은 진로에 대한 노력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대표적으로 교육토론동아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초등교사를 희망하는 학생의 신분으로서 수업시연보다는 제가 생각하는 교육, 이상적인 교사, 왜 교사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직을 희망하는 친구들과 함께 교육토론동아리를 창설했습니다. 공통된 책을 읽고 그 속에서 교육관련 주제를 발제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고, 학교선생님들을 인터뷰하면서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활동을 하면서 저는 구체적으로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를 그려나가게 되었습니다. 교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교육동아리를 들어가서 자신의 교육관을 구체적으로 정립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3. 자소서 | 저는 자소서 준비를 학교에서 준비해주신 외부컨설팅과 수교사자소서 첨삭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역시 수교사의 자소서 컨설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대입 시를 준비하며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일반 종합대학과 달리 차별화 되어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수교사에서 자소서의 스토리 라인까지 먼저 잡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저는 수교사에서 참여한 자소서 컨설팅 덕분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면 정선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자소서의 스토리 라인을 잡을 때 제가 해 왔던 핵심 활동들을 간추린 후 그중에서 과정과 노력이 돋보인 것을 선정해 자기소개서의 틀을 잡았습니다. 큰 틀을 잡은 후 자기소개서의 첨삭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색한 문장, 또는 교체해야 할 문장을 함께 고쳐나가면서 완성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 4. 면접 준비 | 면접 준비 또한 저는 수교사의 면접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준비했습니다. 저는 총 4번의 면접컨설팅에 참여했습니다. 면접의 기초부터 심화된 과정까지 면접 멘토링을 통해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면접멘토링 시간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준비할 수 있게끔 자립심을 키워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수교사의 소중한 자료와 그리고 저의 문제점을 보완해주신 덕분에 학교에서도 끊임없는 면접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반복적인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부족해 보이고 또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나 친구 앞에서 말하는 연습을 계속한다면 하루하루 발전하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5. 나만의 입시 준비 TIP | 저만의 면접준비 파일을 작성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수교사에서 배부해주신 시사 자료, 교직 인.적성 자료와 신문기사를 모아서 제본하고 틈틈이 보았습니다. 또한 A4용지 만한 크기의 파일에 예상질문과 답변을 채워놓고, 교직관 ,수업관등을 적어 놓았습니다. 이 두 권의 파일(책)은 면접이 끝날 때까지 항상 지니고 다녔고 또 저의 면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면접을 준비할 때 자신만의 면접파일을 만들어 단권화를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6. 고교 3년 생활을 마무리하며 | 고교 3년 생활을 마무리하며 교육대학교를 준비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이 말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인 죽은시인의 사회에 나온 키팅선생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carpediem" 지금 살고 있는 현실에 충실하라는 뜻입니다. 지금 현재에 자신의 삶에 보다 충실하고 열심히 산다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학교생활에 충실하며 열심히 생활한 결과가 이렇게 이어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이 빛나는 한해, 누구보다 치열한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미르0308 - 광주교육대학교 미르0308 | 1차 : 진주 청주 부산 광주 춘천 경인 최종 : 광주교육대학교 | 1. 내신관리 | 저의 내신 관리 방법은 과목마다 저만의 공부방법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주요 과목 공부방법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국어는 수업시간에 잘 필기를 한 뒤 자습서를 구매하여 모든 필기를 옮겨 적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자습서에 실려 있는 작품에 대한 보편적인 해설과 시험 문제를 출제하시는 선생님만의 다른 해석을 모두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국어는 무엇보다도 많이 읽어야합니다. 저는 한 작품을 적어도 10번 이상 정독했습니다! 수학은 각자마다의 방식이 있겠지만 저는 많은 양의 문제보다 적당량의 문제를 여러 번 풀어 외우다시피 했고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조금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지문을 외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많이 드는 만큼 영어 지문은 외우는 것은 대체로 한 달 반 정도의 기간을 잡고 외웠습니다. 힘들 수도 있지만 외우는 것 외에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항상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탐구 과목은 수업 시간에 잘 듣고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꼭 ebs강의를 찾아 들었습니다. 배운 내용이어서 지루할 수도 있지만 수업시간에 놓친 부분도 듣고 배경지식도 얻게 되어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 2. 비교과 활동 | 저는 많은 비교과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교직인성과 연결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또 많은 학생들이 신경 쓰는 부분인 세부능력특기사항은 양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양을 늘리려고 과도한 미사어구나 하지도 않은 활동을 써달라고 선생님께 부탁하는 경우도 봤는데 이는 오히려 면접에서는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평범한 활동에서도 교사의 자질과 관련된 경험이나 깨달음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 3. 자소서 | 자소서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도 여름방학이 끝나고 시작해서 그리 늦은 편은 아니지만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4번 질문을 작성할 때는 학교의 특성에 맞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다 똑같이 써서 결과가ㅠㅠㅠ..... 또 교직 관련 활동이 없다고 급하게 만드는 것보다 비교과 활동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른 활동에서 끌어내서 쓰면 좋습니다. | 4. 면접 준비 | 먼저 자신의 생활 기록부를 완벽히 숙지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1학년 때 한 활동은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기억을 되살려 면접관님들 앞에서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를 해야 합니다. 또 가족이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실전처럼 몇 번 연습한다면 떨지 않고 잘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광주교대는 면접이 다른 학교에 비해 쉬운 편이고 생기부와 자소서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부담 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 5. 나만의 입시 준비 TIP | 딱히 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많이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 선배가 교대를 갔다고 하면 선생님께 도움을 구해 상담을 하기도 하고 수교사 페이지를 통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 6. 고교 3년 생활을 마무리하며 | 저는 고등학교 생활을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잘 지내며 재미있게 학교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고3 생활을 하는 데 있어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입니다. 공부 외에는 신경 쓸 일이 없도록 관리해야 심리적으로 더 편안한 수험 생활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 선생님들과의 관계도 잘 유지하여 수험 생활을 하며 힘들 때 꼭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시에만 너무 치중하기보다 정시까지 가본다는 생각으로 수험생활에 임해야 공부 동력이 생겨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습니다. 1년 열심히 준비해서 후회 없는 수험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
온샘 - 경인교육대학교 온샘 | 1차합 : 경인(교직적성잠재능력우수자), 서울(교직인성우수자), 청주(고교성적우수자), 대구(참스승), 진주(21세기형 교직적성자), 부산(초등교직적성자) - 최종합 : 청주, 대구, 경인(예비 46번), 부산(예비 35번) | 1. 내신관리 | 1일 | 2일 | 3일 | 4일 | 5일 | 6일 | 7일 | ... | 1과-1 | 1과 1~1과-2 | 1과~2과-1 | 1과~2과-2 | 1과~3과-1 | 1과-2~3과 | 2과~3과 | ... |
(1)암기과목은 반복으로 해결하자! (시험 범위가 3과까지고, 그것을 쪼개 6단위로 나눈다는 가정에 따라 이루어진 표입니다) 위의 표처럼 암기가 필요한 과목은 매일매일 필기나 교과서를 읽어나갔습니다. 모든 단위를 5번 읽으면 다시 되풀이하는 식으로 5번 이상씩은 읽었습니다. 저는 눈으로만 읽지 않고, 밑줄을 그으면서 읽었습니다. 핵심이 아닌 곳은 밑줄만 그었고, 정말 중요한 부분은 동그라미와 같은 표시를 하면서 읽었습니다. 교과서가 너덜너덜해지곤 했죠. ㅎㅎ 저에겐 정말 도움이 된 공부법이라서 슬럼프를 겪고 있거나 공부 방법을 아직 못 찾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 계획 세우기! 내신 공부 시작 전에는 항상 계획을 세웠습니다. 4주 동안의 공부 분량을 점검하고, 하루하루 계획을 세웠습니다. 사실 4주 전에는 모든 과목의 시험 범위가 나오지 않아서 정확한 공부 분량을 가늠하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2주까지는 여태까지 나간 진도를 공부하고, 복습하는 방식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시험 기간에 선생님께서 진도를 나가시면 그 진도에 맞춰서 계획을 세우고, 다시 계속해서 꾸준히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도 활용하여 공부 시간을 확보하니 계획을 달성하는 데 더 수월해졌습니다. 저희 학교는 내신 기간에 수행평가가 겹치는 일이 많았어요. 혹여나 저처럼 겹치시는 후배분들은 공부하는 시간과 수행평가를 해결하는 시간을 구분 지어 놓으면 시간 관리가 편하실 것 같아요. ㅎㅎ (3) 응용 과목은 문제를 간단히 변형해보자! 수학이나 과학 같은 응용 과목은 주어진 문제를 응용해서 풀어봤습니다. 선생님께서 나누어주신 프린트나 교과서 속 기본 문제를 숫자를 바꾸는 것처럼 살짝 변형하고, 응용해서 실력을 키워나갔습니다. 이런 방식을 취하니 개념도 익힐 수 있고, 저 스스로 응용 실력도 늘어가는 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4) 내 앞만 보고 달리자! 내신 기간에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습니다. 2학년이 되니 한 과목에만 열중하는 친구들이 생기면서 내신 따기는 점점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애들보다 못하면 어떡하지’, ‘실수하면 어쩌지’하고 불안에 떨었고, 시험 날에는 극도의 긴장으로 아침도 먹지 못했죠. 그러나 스스로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제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달리기 경주도 주변을 계속 두리번거리다 보면 어느새 상대방보다 뒤처지게 되잖아요? 그래서 저는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스스로 주저앉을 때도 있었지만 마음을 더 독하게 먹고 계속 노력했던 것 같아요. 후배분들도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자신을 믿고! 앞만 보고 달려가세요! ㅎㅎ | 2. 비교과 활동 | 저는 중간에 꿈이 한 번 바뀌었습니다. (1학년-심리상담가=>2,3학년 초등교사) 교육과 관련해서 활동한 부분은 2학년부터입니다.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1) 수상 수상은 학생이 학교생활을 열심히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그래서 1학년 때부터 꾸준히 나갔고, 문과였기 때문에 과학 관련된 분야에서도 상을 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글짓기처럼 교과와 관련된 대회뿐만 아니라 연설,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처럼 교과 외의 영역에서도 상을 타면서 다양성을 보여주었던 것 같아요! (2) 동아리활동 동아리 활동은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특히 진로와 연관된 활동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되기도 하죠. 저는 교육 동아리뿐만 아니라 독서 동아리, 신문부, 봉사 동아리를 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제 진로에 대해 많이 생각할 기회를 가졌어요. ‘교육 동아리가 필수인가요?’하고 궁금해하는 후배분들이 계실 것 같아요. ‘하면 좋고,안해도 괜찮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싶네요. 어떤 활동을 하는 데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굳이 교육 동아리를 하지 않아도 하나의 활동 속에서 교사의 자질을 기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확립할 수도 있죠. 교육 동아리를 하면 물론 좋지만, 다른 동아리 활동 속에서 교사의 자질을 끌어내는 것도 충분히 강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활동 중인 동아리에서 내가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경험 속에서 끌어내는 깨달은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봉사활동 저는 3년 동안 교내외 모두 합쳐서 약 340시간을 했습니다. 그중 교육 봉사가 약 100시간 정도를 차지하죠. 1학년 때는 봉사 동아리에서 한 요양원,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 봉사로만 채워졌어요. 2학년 때부터 교육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봉사는 한 군데에서 정기적으로 하시는 게 좋아요!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나갔는데, 혹시 시간이 너무 없다면 2주에 1번이나 한 달에 1번 가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저는 노인 대상 봉사 2년(1학년-2학년), 중학교 멘토링을 2년(2학년-3학년), 초등학생 멘토링을 8개월 정도(2학년 겨울방학-3학년) 했습니다! 교육 봉사는 되도록 3월 초반에 기관을 알아보고, 연락하는 게 좋아요! (3월 중반만 돼도 자리가 없었어요. ㅠㅠ) 봉사 속에서 배우는 미래상 중학교 멘토링을 하면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자세와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아이들과 많이 만나다 보면 고민이 있는 게 자연스레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고민이 있냐고 물어보거나 아이들이 먼저 말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인간관계나 입시, 공부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언을 해주기보다는 들어주며 그들의 고민을 같이 공유하고, 해결해주었던 것 같아요. 이런 경험 속에서 조언보다는 들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죠. ㅎㅎ 그리고 일방적으로 가르치다 보니까 아이들이 많이 지루해했습니다. 그래서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지 스스로 고민해보면서 ‘스토리텔링’과 ‘수업의 주체로 만들기’ 방법을 생각해냈죠. ‘스토리텔링’은 역사 과목에서 자주 쓰였습니다. 교과서에 글귀로 적혀있는 걸 스토리로 엮어내어 아이들에게 설명했죠. 그리고 역으로 아이가 제게 설명하는 방식인 ‘수업의 주체로 만들기’를 활용하면서 아이 스스로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죠. 봉사 속에서 실천하는 미래상 3학년이 되어 ‘비주얼 씽킹’이라는 교수 방법을 접했습니다. 이 방법을 교사가 되어서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초등학생 멘토링에서 활용했습니다. 주로 아이와 처음 만났을 때, 친근해지는 계기로 이용했어요. 같이 그림을 그리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았죠. 또한, ‘영어 단어 맞추기 게임’을 할 때 그림을 그리고, 단어를 맞추었습니다. 확실히 그림을 이용하니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끌어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7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수업 시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그림에 흥미 있는 아이와 흥미 없는 아이의 반응이 다른 것을 보면서 좀 더 고민해보고, 연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렇게 교사상을 확립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이러한 시행착오를 통해서 성장할 기회가 되니까요. ‘양보다는 질’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단순히 봉사시간을 채우는 것보다는 그 안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러니 하나의 봉사를 할 때, 주체성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좀 더 자신의 교사상에 다가설 수 있으실 겁니다. ㅎㅎ (4) 독서 독서는 진로에 대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3년 동안 총 40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주로 인성, 교육, 사회 분야와 관련된 책을 읽었습니다. 예체능이나 다른 계열의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문과라면 과학 관련 책을, 이과라면 사회 관련 책을 읽어서 다방면으로 지식을 쌓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네요. 독서 기재 사항은 ‘공통’과 각 교과과목에 적을 수 있어요. 그래서 교과 관련된 책을 읽었다면, 교과과목 담당 선생님께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수법에 대한 책을 읽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희 학교는 거꾸로 수업이나 비주얼 씽킹 같은 교수법을 시행하고 있어서 그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와 관련된 책을 읽었죠. 실제로 교육 봉사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고, 몰랐던 부분도 있어서 간접적으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 3. 자소서 | 학교에서 한 방학 프로그램으로 인해 7월부터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빈번히 내용을 갈아엎고, 고친 것 같아요. 꾸준히 담임선생님께 검토를 받았고,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는 생활기록부에서 내용을 찾으면서 노력한 것 같아요. 그리고 한 분께 검토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1) 각각의 문항을 먼저 파악하자! 자기소개서를 쓰기 전에 문항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을 볼 때, 문제를 제대로 보지 않고 풀면 답이 틀리잖아요? 그러니 문항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봅시다! 1~3번을 보면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장이 공통으로 들어있습니다. 전자는 고등학교에 다니며 일어난 일만 써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후자는 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생만의 배운 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물론 남들과는 다른 내용에 느낀 점이면 좋겠지만 사실 그러기는 힘들어요. 만약, 뻔한 내용을 기술한다면, 느낀 점은 자신만의 것이어야 개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1번은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써야 합니다. 자신만의 공부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적는 것을 추천합니다. 혹은 점수가 좋지 않았다가 상승세를 한 과목을 적는 것도 좋습니다! 예체능을 적어도 괜찮습니다. 저는 1가지를 적었는데, 2가지를 적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이때, 2가지 내용이 연계된다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2번은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3개 이내로 기술’하면 된답니다. 2개를 적으면 더 풍부한 내용과 느낀 점을 살릴 수 있어서 좋고, 3개라면 더 다양한 활동을 했다는 것을 돋보여서 좋습니다. 내용이 3개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2개를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3개의 스토리와 느낀 점이 확연히 드러난다면 3개를 하는 것도 좋아요! 그러나 어중간하게 3개를 하기보다 2개의 확실한 내용과 느낀 점을 적는 것이 더 돋보일 수 있어요! ㅎㅎ 글자 수가 여유로워지면 그만큼 표현할 수 있는 내용이 많으니까요! ㅎㅎ 신중히 생각하시고, 쓰길 바랍니다! 3번은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쓰면 됩니다! 이 모든 것이 들어가면 좋겠지만 그러기는 힘들 수 있어요. 저도 하나의 내용에 모든 것을 담는 데 조금 힘이 들었답니다. 그러나 ‘등’이 적혀있기 때문에 그 외의 내용을 드러내셔도 된답니다. ㅎㅎ 4번은 대학마다 자체 문항이 있기 때문에 위의 방식처럼 문항을 분석하시면 됩니다! (2) 전체적인 틀(스토리)을 잡자! 처음에 자기소개서를 무작정 쓰려고 하면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할 겁니다.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먼저 소재를 뽑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우선, 자기소개서의 기반이 되는 생활기록부를 살펴봅시다! 생활기록부 속에 의미가 있었던 활동을 위주로 뽑아보세요. ‘내용-배운 점’을 키워드별로 나열하는 것도 좋아요. 이 작업을 초반에 해야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혼란스럽지 않고, 내용을 바꿔야 할 때에 바로 뽑아낼 수 있습니다. 그 후에, 나열한 키워드들을 조합해보고, 자신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스토리를 쓰는 것이 좋아요. 활동 속에서 느낀 점을 쓰되 자신이 평소에 생각했던 교사상을 대입해서 배운 점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나는 교사가 될 수 있는 적합한 인재다’라는 것을 최대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3) 그 외의 팁 ‘저는’, ‘제가’와 같이 자신을 가리키는 지칭은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글자 수를 줄여 더 많은 내용을 추가할 수 있답니다, 연결사도 필요할 때만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중복되는 내용이나 문장을 줄이고, 느낀 점을 많이 쓸 수 있도록 확보하세요! ‘두괄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괄식은 자신의 주장을 앞에서 말하고, 뒷받침되는 내용을 뒤에서 설명하는 방법입니다. 자신이 얘기할 중심 내용을 앞에서 먼저 던져주는 것이 좋아요. 그러면 글을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어떤 이야기를 할지 맥락을 잡을 수 있거든요. ㅎㅎ 또한, 글을 쓸 때 혼란스러우면 바로바로 키워드를 생각하면서 방향을 다시 잡으세요. 저도 쓰면서 방향을 잃은 적이 있었고, 그때마다 중심 내용을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자기소개서를 날짜별로 저장하세요. 쓰다 보면 예전 글에서 다시 소재를 가져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180912’와 같이 날짜별로 정리해놓으세요! 혹시 같은 날에 다른 내용의 자기소개서를 썼다면, ‘20180912-1’, ‘20180912-2’같이 분류해놓으면 나중에 찾을 때도 수월하답니다! 글자 수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을 깔면 바로바로 조절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또한, 혹여나 지워지거나 중간에 전자기기나 다운될 수 있기 때문에 USB와 같은 이동식 저장기기에 백업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 4. 면접 준비 | 면접도 교내 방학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준비했습니다. 학기 중 프로그램과 집단면접 대비 스터디를 해서 대비했던 것 같아요! 저는 1분 자기소개, 지원 동기, 마지막 말, 기출문제 기반 인성 질문,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질문과 답변을 달아놓은 것을 파일로 만들었습니다. 파일을 만드는 데에는 정말 많은 시간이 들었던 것 같아요. 혹시 저처럼 파일로 만드실 분은 매일매일 조금씩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야 면접이 닥쳐올 때 빠르게 준비할 수 있거든요. (1) 자기소개, 동기, 마지막 말 자기소개는 말 그대로 간단하게 자신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비유법이나 학교의 이념과 자신의 신념을 보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제 한자 이름을 풀이해서 제 성격을 나타냈고(밝은 성격), 꽃말에 교사상을 비유했습니다. 꼭 이런 방법이 아니어도 됩니다. 미디어학과를 지원하는 제 친구는 스스로 인터뷰를 하는 자기소개를 준비했답니다. ㅎㅎ 이외에도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시도해보세요! 동기는 자신이 초등 교사를 꿈꾸게 된 계기나 학교를 지원한 동기를 말하면 됩니다. 혹은 그 학교의 특징을 들면서 동기를 말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마지막 말은 자신이 이 학교에 꼭 오고 싶고, 꿈을 이루고 싶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좋아요. 자신이 교사가 되고 싶고, 이 학교에 들어오고 싶다는 것을 표현하는 마지막 방법이기 때문에 많이 고민하는 게 좋아요. (2) 생활기록부 수상부터 행동 특성까지 적혀있는 모든 문항에 질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변을 간단하게 적었죠. 답변은 문장으로 적되 키워드는 따로 읽으면서 표시를 했습니다.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받은 질문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수능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짬이 나면 계속해서 꺼내봤죠. 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을 볼 때는 만들어놓은 질문에서 거의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답변을 바로바로 대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독서에서 주인공 이름과 저자까지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무심코 지나쳤다가 면접에서 나와서 당황했었습니다. 내용을 아시고, 느낀 점이 있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그만큼 책을 꼼꼼히 봤다는 증거가 되니 살피시면 좋겠네요. ㅎㅎ (3) 기출문제 수만휘에 있는 면접 후기와 면접 책에서 인성 질문을 살펴봤습니다. 면접 책은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학교 선생님께 빌려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나왔던 인성 질문에도 따로 저만의 답변을 적었습니다. 교직 인·적성 문제는 수교사에서 올려주신 파일을 참고했었습니다! 확실히 면접에서도 몇 번 나왔었고, 작년 면접 후기에 나왔던 질문을 다시 저한테도 하셨습니다. 미리 몰랐더라도 답변할 수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준비해놓고 가면 더 깔끔한 답변이 나올 수 있으니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4) 시사 문제 시사는 6월부터 기사에 있는 오피니언을 하루에 2개씩 읽었습니다. 매일매일은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최근의 경향을 알 수 있고, 면접 가서 예시로 쓸 수 있는 정보가 많았어요. 또한, 수교사에 있던 시사 문제도 프린트를 하고, 밑에 적혀있는 질문에 스스로 답변을 달아봤어요. 이 방법은 집단면접이나 교양을 요구하는 교과 면접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5) 집단면접 집단면접 대비는 학교 프로그램과 스터디를 통해 준비했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느낀 것은 연습과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만나면서 매번 다른 주제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연습을 하시면 좋은 것 같습니다. 내용보다도 중요한 것은 ‘태도’입니다. 절대 서로 협동하고, 답을 끌어내는 토의 방식이기 때문에 공격하기보다는 공감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표지를 만드는 곳도 있으니 연습이 필요합니다. 키워드를 빠르게 정리하고, 눈에 잘 들어올 수 있도록 표지를 정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발표지를 만들기 전에 팀원들의 의견이 모두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발표자들이 내용이 중간에 빠져있으면 발표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발표지를 작성하기 전에 내용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는 것도 좋겠네요. (6) 그 외의 팁 말의 빠르기와 톤의 높이를 적당히 하는 게 좋습니다. 직접 영상을 찍어보거나 주변의 조언을 들으면서 연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 면접관들의 눈을 골고루 마주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질문을 해주신 분부터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마주쳤습니다. 3~4초에 한 번씩 마주친 것 같아요. 쳐다보지 않으시는 분도 계시는 데, 그래도 그분에게도 눈을 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웃고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슬프거나 진지한 얘기를 할 때는 표정을 바꾸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답변이 생각이 안 날 때에는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하고 물어보신 후, 4~5초 정도 짧게 생각을 정리하세요. 오히려 성급하게 답변하면 독이 될 수 있으니 천천히 생각을 정리하시고, 조리 있게 답변하세요! 면접을 준비하면서 좌절하지 마세요.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에 가서 자신을 모두 보여줘야지만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생각으로 좌절하지 마시고, 나아가세요! | 5. 나만의 입시 준비 TIP | 원서를 쓰기 한 달 전에 입시요강을 보면서 면접 날짜와 전형을 정리했습니다. 6교대를 쓰려고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겹치는 날짜가 있었습니다. 그런 것을 모두 고려해서 입시전략을 짰던 것 같아요. 계획을 세우니 제 앞길이 보여서 망설임 없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제가 가장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선배들도 별로 가신 적이 없던 교대를 무려 6개나 쓴다니. 친구들도 저만 보면 걱정된다고 말했죠. 그 걱정을 부담으로 느끼니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나 저 자신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 같아요. 누구보다 자신을 믿으시고, 거침없이 나아가세요. 그러면 앞길이 보이실 겁니다! | 6. 고교 3년 생활을 마무리하며 | 시간의 빠름과 느림을 모두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3학년 1학기까지는 너무 시간이 빨랐습니다. 그러나 결과를 기다리면서 느린 시간을 버티려고 항상 ‘살려주세요.’하고 기도했습니다. 그 긴 시간 동안 좌절과 행복을 모두 경험했고, 끝에 좋은 결과가 있어서 너무 행복한 것 같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정말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아 후회는 없는 것 같아요. 제 신조가 ‘후회하지 말자’인데 지켜지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후배분들!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세요. 언제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입시를 준비할 때, 미래의 내 학교가 될 거라는 생각으로 준비하세요. 그러면 정말 못할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부디 힘든 시간을 버텨내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기도하겠습니다!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든 - 춘천교육대학교 이든 | 1차합격 : 춘천교육대학교 최종합격 : 춘천교육대학교 | 1. 내신관리 | 저는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교대 진학을 꿈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신관리를 위해 원래 가고자 했던 학교보다 커트라인이 좀 더 낮은 학교의 특별반으로 입학했습니다. (저희 지역은 비평준화입니다. 저는 일반고에 진학했습니다.) 교대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건 전교과를 다 챙겨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내신준비는 정말 본인의 한계를 알게할만큼 힘든 일이었습니다. 비교과활동도 힘들었고, 자소서를 쓰는 과정도 힘들었지만 내신 관리 만큼 3년 내내 저를 힘들게 했던 것은 없었습니다. 사실 근래 교대의 진학을 위해선 내신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많지만 최소한 1등급대에는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내신은 단순하게 공부했습니다. 전교 1등의 싸가지 없는 말로 유명한 ‘교과서로 공부했어요.’ 라는 말이 진리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치자마자. 내신은 지금 나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이 내시는 시험입니다. 인간은 어쩔수 없이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강조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 수업을 꼼꼼히 듣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 이것이 팁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2번, 3번 설명하시는 부분은 눈여겨 보세요! - 저는 졸리거나 졸 것 같은 수업은 전자사전을 이용해서 수업을 녹음했었습니다. 아니면 시험전 선생님이 힌트를 주시는 수업은 무조건 녹음했습니다. 야자시간에 집중이 안될때나, 아니면 시끄러운 쉬는시간을 이용해 그 수업을 들으면서 놓친부분을 채우거나, 녹음본을 다시 들으면 처음 수업을 들을때는 느끼지 못했던 강조하신 부분이 귀에 들어올때가 있습니다. 내신은 암기를 기반으로 하는 시험입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는 음미체가 필기 대신 실기로 대신해서 시험으로 모자란 부분을 채울 수 없었습니다. 예체능은 잘 하지 못해도 노력하고 열심히 하면 선생님들이 후한 점수를 주시곤 합니다. 특히나 교대를 지망한다면 예체능에서 B를 맡는건 치명상이라고 생각해 정말 열심히 했었습니다. - 본인이 정말 재능이 없다면 사소한 부분에서 감점당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육같은 경우는 수업 중 복장불량이나 음악시간에 준비물 미지참으로 감점을 당하는 것처럼 사소한 곳에서라도 감점당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 비교과 활동 | 내신을 챙기면서 비교과활동까지 챙기기 많이 힘들겠지만.. 제가 해 드릴수 있는 조언은 시험기간이 아닌 기간에 비교과활동을 바짝해야 한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습니다. - 본동아리가 교육과 상관없더라고 문제없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하지만 자율동아리는 교육과 관련된 동아리면 좋습니다. 교대는 본인이 이뤄나간 과정을 중요시 하기 때문입니다! 교육과 관련없는 동아리라도 교육을 연관짓기 나름이니 큰 부담은 가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세특은 대부분 면접에서 크게 중요하게 다루지 않습니다. 비교과활동에서 중요한 부분은 봉사, 자율, 동아리, 독서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 활동들은 꼼꼼히 챙기시길 바랍니다. 비교과활동에서 반드시 본인이 교대에 걸 맞는 인재라는 것을 어필해야 합니다. 이 부분이 본인이 자율적으로 이끌어나간 활동들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수님들도 가장 주의깊게 보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봉사는 미리미리 연락해서 꼭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펙도 되지만 본인의 꿈에 더 다가가는 느낌도 들고, 자소서에 쓰기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좀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수 있습니다. | 3. 자소서 | 자소서는 반드시 2학년 겨울방학에 써보셔야 합니다. 제가 3학년 여름방학부터 자소서를 쓰면서 겨울방학에 썼던 자소서가 정말로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그 생생함이 다릅니다. 아니면 본인의 기억이 살아있을 때 사건의 나열보다는 느낀 점으로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자소서는 본인이 어떤 활동을 했는가? 보다는 그 활동에서 어떤 것을 느꼈는가?를 중요시 여깁니다. 반드시 솔직하고 생생한 느낌을 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자소서는 공유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필체와 느낌을 따라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소서가 다 완성되고 제출한 후에 면접 준비를 위해 나눠보는 것은 상관없지만 쓰는 도중, 특히 본인이 아직 자소서를 완성하지 않았고 수정중이라면 타인의 자소서를 읽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수교사의 자소서 프로그램이 매우 잘 되어있으므로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4. 면접 준비 | 저는 시사의 경우에는 수교사의 교육시사, 일반 시사 파일을 받아 준비했었습니다. 개인적인 준비는 생기부를 보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면서 했습니다. 생기부를 보면 본인이 자신있는 부분이 있고 자신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신 없는 부분을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앞뒤 상황이 맞고 최소한 본인이 하지 않은 활동이라도 알리바이가 맞게 말을 준비해야 합니다!! 사실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게 생기부에 솔직한 활동들만 쓰면 좋겠지만, 약간의 MSG를 친 경우에는 본인이 그것을 들키지 않게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제 주위 많은 친구들은 면접은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순발력인 것 같다고 많이 말하더군요. 저도 인정합니다. 면접을 들어가면 머리는 멈춰있는데 입만 움직이는 느낌이 듭니다. 긴장감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면접준비를 정말 면접하러 들어가서 하는 것처럼 준비하면 훨씬 나아집니다. 원래 말을 잘하고, 순발력있게 대처하는 친구들을 부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물론 큰 강점이 되긴 하지만 순발력은 노력하면 생깁니다. 저도 순발력이 없는 편이어서 노력으로 극복했습니다. 친구들을 면접관처럼 앉혀놓고 정말 진지하게, 장난기 빼고 반복하다보면 점점 나아집니다! | 5. 나만의 입시 준비 TIP | 입시는 개인적으로 운이 많이 작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운이 와도 잡을 수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매번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면 정말로 이루어집니다. 안될거야, 나는 망했어 이런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6. 고교 3년 생활을 마무리하며 | 3년 내내 정말 치열하게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실로 가고싶던 교대에 입학해 무척 기쁘고 행복하네요!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예민하고 날카로웠던 하루하루 였지만 그런 저를 품어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불안해하던 저를 믿어주신 부모님께 정말로 감사합니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을 만큼 고되었던 생활이었지만, 좋은 결과가 있기에 훌훌 털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
길다면 긴 1탄을 여기서 마무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아쉽나요?! 2탄까지 못기다리겠다!! 하시는 분들은 밑에 링크 타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귀찮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2탄이 1월말에 나올 예정이니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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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드디어 1탄의 완성본이 올라왔네요~~! !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내기 18학번 도움멘토님들의 합격수기 모음이에요!^3^
지난 3년 간 멘토님들의 학교 생활을 한 번에 압축 해 놓은 비밀노트같아요!
이 글을 보시는 후배님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멘토님들 멋있으세요^*^
2탄이 매우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 따봉멘토님^^* 곧 2탄도 올라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ㅎㅎ
계속해서 읽고 싶을만큼 너무 정리 잘 해주신것 같아요~~^^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온멘토님😊💕
정성이 가득한 합격수기네요~! 모든 멘토분들 합격 수기 작성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후배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특히 합격수기글 정리해주신 하블리 멘토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ㅠㅠ💕👍🏻 글이 정말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어 읽기 편하네요😙
모든 멘토님들 자세한 합격수기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3^ 멋있어욤~~!😁
아직 좀 분량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호백이멘토님☺️
와~~
정말 감사합니다
18학번 멘토님들 합격수기를 개인별로 읽느라 들어갔다 나왔다 했는데 이제는 한눈에 볼수 있어 좋네요
교대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큰 흐름을 안겨 주는거 같아요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글들 정리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깔끔하고 예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대 준비하는 친구들한테 많은 도움 됐으면 좋겠어요:-)
히히 수고좀했는데 깔끔해 보여서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 진짜 한 눈에 들어오니 보기 좋네요👍👍💕
많은 멘토들의 합격 수기를 예쁘게 모아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봄멘토님도 댓글감사합니다😁💕
세상에..정말 대단하십니다..후배들을 위해 이렇게 애써주신 만큼 19년 입시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좋은 결과 얻으면 좋겠습니다.
합격 수기 써주신 모든 멘토님들과 보기 좋게 정리해주신 하블리 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19년도 입시에 큰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댓글감사합니다😆
하블리님의 깔끔한 정리와 예비선생님들의 진심이 가득 담긴 수기에 감동하였습니다.
곁에 계신다면 차라도 대접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머..🤭 저 차좋아하는거 어떻게아시고😍♥️ 그렇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바랍니다😊💕
어떻게 이런 카페를 알게 되었는지 늘 감사한 하루 입니다. 지방 일반고여서 입시정보 얻기가 만만치 않고 더구나 교대 수시전형에 대한 정보는 거의 전무한 상태였는데,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카페 멘토님들 덕분에 든든한 마음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을 읽어보고 3년전의 제모습을 보는것만 같네요.. 저도 시골촌구석의 일반고여서 정보력이 많이 부족한상태에 수교사를 알게되었고 많은 도움을 받아 지금 이자리에 있답니다. 멘토님들은 예비교대생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할예정이니 믿고 따라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야말로 이렇게 예쁜댓글 넘 고마워요♥️
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