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각나무
노각나무는 그 꽃이 매우 청초하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배롱나무나 모과나무처럼 벗겨진 담홍색의 수피가 매우 아름답다. 그 수피를 만져보면 마치 때묻지 않은 어린 아기의 손을 만지는 것과 혹은 명주 옷감을 만지는 것처럼 촉감이 매우 좋아 비단나무라고도 부르는 모양이다. 수형은 원추형이고, 단풍은 밝은 황색이다. 내음성 및 공해에도 강하며, 이식력도 큰 교목성 수목을 아직까지 한국에서 식재 후에 검증는 거치지 않았으나 많이 심겨져야 할 전망있는 수종이다.
한국의 특산식물로 세계적으로 7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한국의 노각나무가 노란빛을 띤 붉은색 무늬가 있는 껍질과 크고 소담스런 흰색의 꽃이 아름다워서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아름다운 꽃으로 알려져 있으나 성장속도가 느린점이 단점이라고 한다. 쌍떡잎식물 물레나물목 차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으로 학명이 korean mountain camellia이고 높이가 7∼15m정도고 잎 길이가 4∼10cm, 나비 2∼5cm, 꽃대 길이 1.5∼2cm정도며 한국 이남의 산중턱 이상에서 자란다. 나무 무뉘가 사슴뿔을 닮았다해서 녹각나무로 불리다가 노각나무로 불리우며 비단결 같다해서 비단나무라고도 불리운다,
[2], 노각나무의 효능
민간에서는 간이 안좋을때나 손발이 뻣뻣하고 저릴때, 근육이 뭉쳤을때나 술독을 풀때, 타박상이나 통증, 관절염, 위장병 신경통등에 사용한다고 한다,
노각나무의 잔가지 또는 뿌리를 20~40그램을 물로 달여 먹거나 술에 담가 우려내어 먹는다.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노각나무를 고로쇠나무처럼 간장병, 위장병, 신경통, 관절염에 수액을 받아 먹는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혈액순환촉진, 어혈, 타박상, 간장병, 관절염, 위장병, 신경통, 근육과 사지마비를 풀어주는데 사용한다고 한다,
[3], 복용시 주의사항
소양체질의 사람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조금씩 복용하다가 차츰 양을 늘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