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담은 강렬한 생명의 역동성
녹음이 짙어지는 무더운 계절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국윤미술관은 오는 26일까지 기획 상설전 ‘생명의 순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윤미술관 설립자인 국중효 작가가 2000년 초반부터 ‘생명의 순환’이라는 주제로 일관성 있게 그려온 회화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전시작들은 고유의 서정성을 바탕으로 생명의 역동성을 담아내고 있다.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생명력을 표현한 작가만의 독자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국중효 작가는 목포대 생활예술체육대학 학장, 오지호미술상 심사위원, 이인성 미술상 심사위원, 한국미술대전 서양화 심사위원장, 전남문화재단 이사, 전남도 문화상 심사위원장, 광주시 미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개인전 15회, 단체전 300여회에 참여했으며 전매대상전 대상, 전남도문화상, 대한민국옥조근조훈장을 수상했다. 현재 국윤미술관장,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이사, 광주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 위원장, 목포대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월요일 휴관.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