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른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작품의 배경은 70년대 강원도 산골이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읽는 이로 하여금 촌스럽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나마 ‘둘다섯’의 <밤배>, 박인환의 <목마와 숙녀> 시 낭송 등 서정성과 시대의 감각이 물씬 느껴지는 소재들로 시간을 거슬러 갈 수 있다. 이 작품은 과거의 이야기도 현재의 이야기도 아니다. 그 중턱 어드메쯤 소년들의 이야기로 살아 숨 쉬고 있다. 어머니가 읽고 소년의 현재를 이해하고, 소년이 읽고 아버지의 과거를 이해하는 훈훈한 아이러니 속에서 이야기는 세대를 휘돌아 감성을 공유한다. 마치 진표가 어린 시절, 그토록 이해할 수 없었던 아버지를 소주 한잔으로 위로하게 된 것처럼 말이다. |
《자연을 먹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 《자연을 먹어요! 봄》-추위를 씩씩하게 이겨 낸 봄은 어떤 맛일까? ★소년한국일보 추천도서 | 문화일보 추천도서 | 어린이동아 추천도서 |
우리 몸을 단단히 지탱시켜 주는 뼈에 대한 지식이 차곡차곡! 이 책은우리 몸속에 있는 뼈의 종류와 개수, 뼈의 구조, 뼈와 뼈 사이를 연결해 주는 인대, 성장판이 있는 물렁뼈, 관절과 근육 등 뼈와 관련된 과학적 지식에서부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방법까지 어린이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뼈에 관한 모든 정보를 그림과 함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계신 교수님께서 꼼꼼히 감수하여 정확한 정보만을 담았습니다.
|
|
건강 수명 100세 시대, 스스로 젊음을 선택한 자들의 비밀이 밝혀진다! 워싱턴포스트 편집국장 벤 브레들리,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지휘자 마이클 틸슨 토마스, 여배우 엔젤라 렌스베리 등 우리가 한 번쯤 이름을 들어본 슈퍼영 명사와의 심층 인터뷰로 젊음을 유지하는 삶의 태도를 제시하고 있다.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것을 항상 시도하는 자세, 사회 이슈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랑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 등 슈퍼영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하는 것만으로 젊어진 기분이 들 것이다. 유쾌하고 열정적인 슈퍼영의 라이프스타일로 호모 헌드레드 시대의 포문을 유쾌하게 열 수 있다. 지금 당신 안의 슈퍼영을 깨워라! |
“민주주의는 가장 이상적인 정치 제도다.” 우리가 최선의 정치 제도라고 믿고 있는 민주주의가 과연 이상적인 정치 제도인지에 대해 과감하게 물음표를 찍는다. 아랍의 민주화 혁명인 ‘아랍의 봄’, 중국의 ‘모리화 혁명’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주의에 대해 진지한 논의도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은 민주주의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전개하기 위해 먼저 정치 제도가 무엇이며 언제,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리고 정치 제도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갈래로 진화했는지를 살펴본다. 또, 고대 그리스의 직접 민주주의부터, 중세의 권위주의, 산업 혁명 이후의 자본주의, 사회주의,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의 전체주의, 파시즘, 공산주의까지 정치 제도의 변천사를 알아본다. 아울러 현실 국가의 다양한 정치 제도의 실제 사례를 들어 제시하고,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중요성이 부각된 국제기구가 왜 생겨났고, 어떤 양상을 띠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 주며 독자의 시야를 넓힌다. |
“식품 산업의 발달로 현대인들은 값싸고 풍부한 먹거리를 누리게 됐다.” Vs “식품 산업의 발달로 되레 현대인들은 제대로 된 먹거리를 박탈당하고 말았다.” 이 책은 현대인들을 음식시민과 음식문맹자로 구분한다.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을 문맹자라고 하듯이 음식을 잘 모르고 음식의 가치를 모르는 상태를 가리켜 ‘음식문맹’이라는 개념을 써 매우 새롭고 흥미롭게 정의했다. 하지만 이 책의 독창성은 비단 음식문맹이란 개념을 새로이 제시한 데서 그치지 않는다. 현대 먹거리 문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의 의미를 확장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했다. 패스트푸드는 이제 더는 피자, 햄버거, 콜라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다. 정상적인 생육 속도를 넘어서 생산된 모든 먹거리가 패스트푸드다. 종자 개량, 육골 사료, 성장 호르몬을 써 반 년 만에 만들어진 돼지고기나 한 달 만에 생산된 닭고기는 그 자체로 패스트푸드(fastfood)다. 패스트푸드가 꼭 주문과 조리만이 빠른 음식을 뜻하지 않는 것이다. 생산이 빠른 음식도 패스트푸드라면 우리가 일반적인 음식으로 여기는 육개장이나 쇠고기 덮밥도 햄버거와 피자만큼이나 해로운 패스트푸드가 될 수 있다. 기존의 인식을 깨는 이 책의 관점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충격을 안겨준다. |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보여 주는 폭력성, 선정성이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vs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실제로 사회 문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다.” 게임, 영화, 음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은 엔터테인먼트 매체와 상품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엔터테인먼트 전반에 대한 기본 지식과 더불어, 현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문제로 대두된 폭력성, 선정성, 인종 차별, 제품 간접 광고, 불법 복제 등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실제 사례를 들며 현실감 있게 다룬다. |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할 교양 | |
《세더잘시리즈를 추천한 독서단체들》 ★ 보건복지부 우수건강도서 선정 | |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24-국제 관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23-국가 정보 공개,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케이 스티어만 글 | 황선영 역 | 전진한 감수 | 가격 12,000원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22 - 줄기세포, 꿈의 치료법일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21 - 안락사, 허용해야 할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20 - 피임, 인구 조절의 대안일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19 - 유전 공학, 과연 이로울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18 - 낙태, 금지해야 할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17 - 프라이버시와 감시, 자유냐, 안전이냐?》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16 - 소셜 네트워크, 어떻게 바라볼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15 - 인권, 인간은 어떤 권리를 가질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14 - 관광산업, 지속 가능할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13 - 동물실험, 왜 논란이 될까?》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12 - 군사 개입, 과연 최선인가?》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11 - 사형제도, 과연 필요한가?》
《디베이트 월드 이슈(Debate World Issue) 세더잘 10 - 성형 수술, 외모지상주의의 끝은?》 |
서로의 삶을 엮으며 만들어 가는 천 년의 이야기 나무는 한 자리에 뿌리를 내린 채 가만히 있지만, 많은 것을 하고 많은 것이 되어 줍니다. 도토리 한 알이 자라서 듬직한 나무가 되자, 동물들은 도토리를 먹으러 오고 나무 아래 굴을 파 겨울을 보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튼튼한 가지를 베어 배를 만들고 호텔도 짓습니다. 나무 구멍에 금화도 숨기고, 나무 위에 집도 짓고, 그네도 매달아 타고, 좋아하는 아이 이름도 나무에 새겨 넣지요. 나무는 한자리를 지키면서 모두에게 필요한 것을 내어 주고 즐거움을 주고 추억을 줍니다. 나무 곁에 동물과 사람들이 모여 들고, 나무에 얽힌 조그마한 사건들은 켜켜이 쌓여 우리네 소소한 삶의 역사가 됩니다. 그럼 번개를 맞아 불타서 사람들이 베어 버렸다고 상수리나무의 삶은 끝일까요? 그루터기만 남은 자리에 다람쥐 한 마리가 찾아왔어요. 입에는 도토리 한 알을 물고 있지요. 또 한 그루의 상수리나무, 또 한 번의 천 년 역사가 시작될 모양입니다. |
SBS 스페셜 [끼니 반란]에서 ★ 2013년 세계 최대 화제의 도서 |
세계의 어린이들은 학교급식으로 무엇을 먹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겠지요? 하지만 패스트푸드에 대해 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는 슬로푸드, 산지의 신선한 먹거리를 먹는 로컬푸드 열풍이 불고 있어요. 이제 그 열풍은 전 세계 급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로컬 푸드는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음식을, 지역 주민에게는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지요. 그리고 또한 농산물이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의 시간을 줄임으로써 환경을 보호할 수도 있답니다. |
절뚝거리며 뜨거운 시기, 이 가을, 다른 사람들은 낙엽을 밟으며 감상에 젖어 있지만 물에 젖은 낙엽을 짊어진 채 힘들게 서있는 중학생 마르탱이 있다. 그러나 재앙의 계절을 겨우 버티고 있는 마르탱에게도 꿈같은 사랑이 찾아온다. 마치 상처에서 흘러내리는 한 방울의 피처럼 주위로부터 도드라져 보이는 아름다운 소녀, 마리가 먼저 사귀자고 한 것이다! “너와 사귀고 싶어” 마리의 한마디는 마치 심장을 관통하는 기차처럼 마르탱을 지나갔다. 꽉 잡은 두 손과, 마주치는 두 눈빛. 마르탱에게 잊을 수 없는 황홀한 사랑은 도서관의 책 사이사이 가득히 스며들고도 넘쳐 도서관 창문을 넘어 흘러내렸다. 단지 60분 동안만. |
“정말 재미있는 걸 만들어 내는 애들은 언제나 괴짜인 녀석들이지.” 만 열셋인 마르탱, 바카리, 프레드 그리고 에르완은 자칭 ‘부적응자 클럽’ 회원들이다. 5년 전 엄마를 여의고, 그 슬픔에 알코올 중독이 된 아빠와 둘이 사는 마르탱은 한 시간 만에 끝나버린 첫사랑이 1년이 지난 지금도 아프다. 바카리는 너무 똑똑해서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고, 프레드는 전자 기타를 치며 머리가 초록빛이다. 천재발명가 에르완은 늘 우아한 정장 차림의 청소년이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늘 조롱받는 부적응자 클럽 아이들은 그렇게 세상으로부터도 소외되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에르완이 놈들로부터 두들겨 맞았다. 그저 좋은 먹잇감이라는 이유로 말이다. 친구가 당한, 이유 없는 폭력에 나머지 세 친구도 충격을 받는다. 불행은 기러기 떼처럼 몰려들어, 바카리네 아빠가 해고되고 아이들이 믿고 따르는 보나세라 선생님마저 학교에서 잘릴 위기에 처한다. 왜 세상은 우릴 그냥 내버려두지 않지? 아이들 마음속에서 분노가 휘몰아치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
동물과 대화하며 장애를 극복한 신수성 화가는 동물의 마음을 읽고 그림을 그린다고 해요. 사실 신수성 화가는 사람들과 눈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자폐성 장애인입니다. 하지만 동물들과 친구가 되어 대화하기 시작하면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답니다. 신수성 화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신수성 화가는 어떻게 동물과 대화할 수 있었을까요? 동화 속으로 들어가 귀여운 동물들과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
나쁜 소년은 나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걸까?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소년이 학교에 다니는 유일한 이유는 바로 음악 선생님인 웨스트 선생님 때문이었어요. 웨스트 선생님만이 소년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였고, 악기 보관실을 담당하게 했지요. 소년의 북 치는 재능을 알아봐 준 것도 바로 웨스트 선생님이었어요. 하지만 웨스트 선생님마저 학교를 떠나자 소년도 학교를 그만두게 됩니다. 이미 소년이 문제아라는 소문이 널리 퍼져서 소년은 결국 어떤 학교로도 갈 수 없었어요. 소년은 밤거리를 배회하며 진짜로 나쁜 소년이 되어 갔지요. 그러다 결국 소년원에 수감된 소년은 삶이 끝난 것만 같은 큰 절망에 빠집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소년은 그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 줄 알피 씨를 만나게 됩니다. “난 네가 나쁜 짓을 했다고 해도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라는 알피 씨의 말에 소년은 이미 헝클어질 대로 헝클어진 자신의 삶을 바꿔 보려 용기를 냅니다. 소년의 마음속 깊숙이 자리한 착한 본성을 믿고 끄집어 낸 알피 씨는 소년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까요? 또 소년은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요? |
할아버지에게 배우는 자연과 함께 사는 지혜 |
모나리자로 알아보는 서양 미술사 이 책은 “모네, 고흐, 피카소와 같은 위대한 화가들이 모나리자를 그린다면?”이라는 상상력에서 시작합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걸작 모나리자를 서양 미술사의 한 축을 담당했던 화가들, 모네, 고흐, 피카소 같은 화가들이 그린다면 어떻게 그렸을지 상상해서 그들이 그린 모나리자를 보여줍니다. 빛과 색을 중요시했던 모네는 모나리자를 어떻게 그렸고, 인상주의 화가인 고흐가 만약 모나리자를 그렸다면 아마도 이렇게 그렸지 않았을까 하고 그 그림들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우리의 마음속 깊이 숨어 있는 꿈과 무의식의 세계를 그리려했던 초현실주의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가 모나리자를 어떻게 그렸을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 그림들을 보면 그 사조의 화가들이 모나리자를 그렇게 그릴 수밖에 없었겠구나 하고 이해를 하게 되고, 또 자연스럽게 서양 미술사에 대해서 인식하게 되는 것이지요. |
돈을 좋아하는 우리 시대 아이들을 위한 경제그림책! 도니조아 아저씨는 돈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도니조아’이지요. 아저씨는 돈을 쓸 줄은 모르고 모을 줄만 알았어요. 어느 날 도니조아 아저씨는 신기한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나무 밑에 묻으면 무엇이든 100배로 불어난다는 신기한 나무에 대한 책이었지요. 100배 나무가 있는 곳까지 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아저씨는 부자가 될 수만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었어요. 하지만 100배 나무를 찾아 길을 나섰던 아저씨는 빈털터리가 되어 집으로 돌아옵니다. 도대체 아저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돈을 몽땅 잃었는데 도니조아 아저씨는 깔깔 웃어요? 무슨 일이 있을 걸까요? |
열 살짜리 소년의 시선으로 전 세계 20여 개국이 주목한 천재적인 작가 애너벨 피처의 데뷔 소설이다. 스물여섯에 떠난 남미 여행 중 9·11 테러를 모티브로 한 영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 틈틈이 메모지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여행에서 돌아와 타이핑을 마친 원고는 그렇게 한 권의 소설이 되었고 순식간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애너벨 피처는 가장 뛰어난 데뷔 소설에 수여하는 2012 브랜포드 보스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카네기 메달, 딜런 토머스 상을 비롯해 20개 이상의 문학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 작품은 테러 사건으로 가족 구성원을 상실한 한 가정이 붕괴되는 모습을 열 살짜리 제임스의 시선으로 세밀하게 그리고 있다. ★ 2012 베티 트래스크 어워드 수상 Betty Trask Award |
사람들은 모험을 찾아 여행을 가지만, 이 책의 주인공 벤은 열세 살 소년이다. 벤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보통 소년이다. 다른 것이 있다면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었다는 것이다. |
"내 몸이 우주이며 우주가 곧 나의 본질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나의 형제자매이며 만물이 나의 동료다.” 이 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늘을 보고 살지 않기 때문이다. 꽃의 아름다운 향기와 춤추는 나비의 날갯짓에 감동하지 않기 때문이요, 밤하늘을 쳐다보며 그 영롱한 아름다움에 가슴 떨었던 감동을 잊고 살기 때문이다. 자연을, 우주를 개발해야 할 대상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구의 환경이 더러워지고, 사람이 살 수 없는 지구가 되어가는 것이다. 똑똑해진(Smart) 인류가 자연환경 파괴, 기후변화, 가난과 기아, 사회적 불평등, 전쟁과 폭력에 신음하며 지구 생태계의 종말 위기에 맞닥뜨린 이유는 무엇일까? 모두 다 하늘을 우러러 보며 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 《우주 속으로 걷다》는 우리로 하여금 다시 하늘을, 우주를 보며 살아가라고 말한다. 그래야 제대로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우주도 우주이고, 인간도 우주이고, 사회도 우주라고 말한다. ★ 아마존 우주론, 생태학, 과학과종교 부문 베스트셀러! |
통일 인도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짓말 소설의 주인공 빌랄은 북인도의 작은 마을에 사는 열세 살 소년이다. 빌랄에게는 암 투병 말기의 아버지가 있다. 어머니는 다섯 해 전에 돌아가셨고 형이 하나 있지만 형은 아버지와의 불화로 좀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조국을 사랑하는 한 시민이자 지식인으로서 아버지는 분리 직전에 놓인 인도의 현실에 안타까워한다. 아버지와 형의 반목도 인도 분리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른 데서 비롯한 것이다. 하지만 인도의 분리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다가오고 있었다. ☆ 노스 이스트 북 어워드 ☆ 에섹스 북 어워드 ☆ 위 리드 북 프라이즈 |
|
《엄마, 아들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아빠, 딸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