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659D4E5B0A03BF06)
* 제주의 숨은 비경 중 하나라고 해서 찾은 곳 중 하나 낙천리 아홉굿 의자마을
1,000개의 의자와 이야기가 있는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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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있는 대화합문! 우리 모두 대화합 해서 행복해지길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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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중심은 사람" 이라고 사람 중심 도시 수원시에서 행복한 세상 마을 되기를 바라며 기증한 생각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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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와 음료, 삶은 계란, 라면, 낙천 보리빵 등 간단한 조리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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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장엔 다녀 간 이들의 추억이 서린 문구가 담긴 종이들로 도배되어 있었는데 늘보마당 이름도 남기고 올 걸!
여행은 가슴 뛰는 젊은 날에 하는 거라고 하지만 젊으나 늙으나 감성이 있어야 행복한 여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글이 있는 의자에 앉아 볼까?
마주 앉아 무슨 말을 어떻게 써 볼까? 소소한 얘기도 나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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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임에도 손님이 없었습니다. 늘보님은 재미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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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조병화님의 시 [의자]도 읽어 보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99579D4E5B0A03C207)
* 맑은 하늘, 신록과 함께 멜로디가 있으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듯~
![](https://t1.daumcdn.net/cfile/cafe/999DD5425B0A03C20F)
* 모든 의자에 글과 이름이 있어 젊은이들이라면 사진 찍으며 추억 만들기에 발랄한 여행길이 될 텐데
늘보님은 실망이라며 덤덤하기만 합니다.
어느 정도 규모가 큰 줄 알았는데 아쉬움이 있었으나 감동과 즐거움은 크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며
어떻게 보고 즐기느냐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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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4년 아일랜드 출신 패트릭 맥그린치 신부님이 제주 도민에게 자립의 기틀을 마련코자 세운 목장으로
[이시돌]은 중세 스페인의 농부였는데 카톨릭이 정한 성인이 되셨다고 합니다.
그분의 이름을 딴 [성이시돌 목장] 으로 가까이에 있는 수녀원, 피정의 집, 삼위일체 대성당 등 둘러 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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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시돌 목장의 보물 [테쉬폰]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304425B0A03C307)
* 테쉬폰의 유래로 우리 나라 이곳에만 있는 유일의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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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보님한테 사진 찍어 보자 하니 왜 하필 다 쓸어져 가는 곳에서 찍냐 하던데... 얼마나 튼튼한 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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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부단] 카페입니다. 손님이 하나도 없어 딱한 마음이 들던 낙천 아홉굿 마을 [수다뜰]과는 다르게
작고 아담한 공간임에도 줄지어 선 손님들로 북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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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 들어 서면 전광판이 제일 먼저 눈에 띄는데
우유의, 우유에 의한, 우유를 위한 => 우유를 향한 부단한 노력
우유부단이란 이런 창으로 계속 바뀌는데 우유부단에 이런 깊은 뜻이 있었으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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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비해 요즘은 목장 규모가 많이 작아진다고 합니다.
푸르른 초원 위에 있는 나무 한 그루 아래에서 사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자 차를 세워 놓고 분주히 오가는
젊은 이들의 뜨거운 가슴과 낭만이 부러운 날이었습니다.
첫댓글 의자마을이란 이런곳도 있군요
낙천리 아홉굿 농촌 마을인데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 청년들의 발상으로
1,000 개의 의자로 구성되어 있고 의자 마다 이야기가 있는데
규모가 너무 작고 단조로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