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63토끼마라톤클럽정기모임을 마치고~~

[시몬(백길종)천아달]

사랑하는 63토끼마라톤클럽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까페지기 백길종 시몬입니다.

먼길 오가시느라 힘들진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저희들의 조그마한 노력으로 만든 공간에서 

많은 친구들이 1박2일동안 맘껏  노는걸 보니 보람도 느끼고, 

그동안 열악한 여건하에서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고생해준 친구들 모두에게 더욱 고마운 맘이 들었습니다.

일치감치 연초부터 정모준비를 해서 장소는 천안상록리조트로 정하고 

2얼14일 가계약을 체결하고, 3월10일 직접 방문해서 시설을 돌아보았습니다. 

시설별 이동동선이 길어 썩 맘에는 들지않았지만 그래도 최적지라고 생각하고, 

5월16일, 5월30일에 확인전화를 하고, 7월17일 5시경 최좀계약하러  방문했는데,

"다른팀의 사용시간연장으로  전야제할 공간이 없어졌고, 

굳이 하려면 거액(?)을 내고 식사하면 식당을 빌려주겠다. 

또한 캠프파이어는 꿈도 못꾸고, 밤10시되면 숙소에 다 들어가야한다!"

청천병력같은 소리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즉시 임원단톡으로 회의를 진행해서 빠른시일내에 각자 장소를 섭외해보자고 결론을 맺고,

잠을 자려는데, 잠이 오지 않아 뜬눈으로 밤을 꼬박 새웠습니다.

200명넘는 친구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있는 정모인데,

한달밖에 남지않은 이시점에 장소를 새로 알아봐야한다니~~~

그런데 

상록리조트의 말도 안되는 계약조건으로 새로운 장소를 물색하고자 나선지 

채 24시간도 되기 전인 다음날 7월18일 오전 10시 4분 단톡방에 홍보동영상이 올라옵니다.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

동영상을 보고나서 수련원을 소개해준 김성섭친구로 부터

수련원측으로부터 전해들은 시설사용조건과 사용료를 들으니 

아주 좋고, 충분히 예산안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런데, 장소가 거리가 좀 먼 청양이라서.........

임원들이 고민하다가 오전 10시56분 최종결정을 내리고, 

오후 4시51분 상록리조트와는 계약을 완전히 취소하였습니다.

또 한번 멘붕이란걸 경헙했습니다. 

부울경대회를 마치고, 까페에 정모장소 변경공고를 한후 

7월27일 저녁때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을 직접 방문해서 시설을 보니  

거리가 조금  멀어서 그렇지 상록리조트보다 모든 면에서 좋았습니다. 

전화위복을  이런걸 두고 말하는게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8월17일 다시 방문해서 최종점검한후 세부 프로그램까지 확정하고, 

8월24일친구들 만날 날만을 기다리고 있던중에

8월21일 오후 4시21분 총무이영희 친구에게서  카독알림음이 울립니다. 

"안전요원을 구할수  없어서 짚라인을 탈 수 없데~~~~"

'정모를 불과 4일 남겨놓고 짚라인탑승대신 2시간을 뭐로????이게 멘붕이란거구나...

머리가 하얘진다.....

임원단톡에 무얼하는게 좋을까?물어봐도 대답이 없다. 아마도친구들에게도 멘붕이 왔나보다~ㅠ'

1시간후 오후 5시29분 카톡알림음이 울립니다.

"성섭이가 하던 일을  멈추고 급히 수련원을 방문해서

담당자와 조율끝에 다시 짚라인을 탈 수 있게 되었데~~"

휴우~~(하느님! 감사합니다) 다행이다!!!

우여곡절끝에 무사히 정모를 마쳤습니다.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과 

참여해 주신 친구들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나름 저희들이 열심히 준비한다고 했지만, 부족한점이 많았을 겁니다.

부족한점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좋은 추억만 고이고이 간직 하십시오.

아마도 

2019년 8월24일~25일은 

제 평생 잊지못할 1박2일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63토끼마라톤클럽 

                                                     까페지기 백길종(시몬)드림

[이쁘나(고정희)]

마음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행사 잘 치룬다고 수고 많았데이

[시몬(백길종)천아달]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했나??ㅎㅎ
멀리서 혼자 운전하고 오가느라 너무 고생했고, 고마워~~^^

[마젤란(김상대) 중목달]

회장님은 복이 많은가봐~~^^
천안 상록리조트 보다
청양연수원이 우리 토끼들 전국정모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 였지요
정말 좋았어요~~^^

[시몬(백길종)천아달]

MVP상 있었으면 단연 상대인데~~ㅎㅎ
좋은시간 같이 보내서 고마워~~^^

[나마스테(홍순성) 강화달]

회장님
정모 행사 준비 하느라
맘고생 많이 하셨네
덕분에 마라여행 즐겁게
잘하고 친구들과 좋은추억을
만들수 있어 행복했다
고맙고 감사하고 수고했어
춘천 에서 올해 지역장대회
멋지게 마무리 하자
깡총 깡총63 토끼 힘!!!

[시몬(백길종)천아달]

우리들의 조그마한 노력으로 즐거운 시간보냈다니 보람을 느끼고,
멀리서 와줘서 고마워~~^^
강원지역장대회 기대해도 되지??

[hope!(강성욱)대수달]

친구들의 헌신적인 자봉으로 즐겁고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었다
특히 11월10 일 대구 낙동강 강정보에서 개최되는 15회 달구벌 대회 홍보를 할수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

[단미 (조명숙) 장수달]

먼길 다녀가느라 수고했어

[시몬(백길종)천아달]

찬조해주신 달구벌대회담당자에게 대신 고맙다는 말 전해주고,
달구벌 대회 잘되길 바랄께~~
와줘서 고마워~~^^

[웰빙(오재영)와목달]

회장님 이하 임원진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날씨로 시작해서 장소며 먹거리며 1박2일 진행이며
머 하나 나무랄게 없는 정말 즐겁고 유익한 모임이었습니다.
모두들 고생했고 수고했어요~~~

[시몬(백길종)천아달]

흠이 있었을텐데
하나 나무랄데 없이 봐주니
정말 고마워~~^^

[꽃순이 (이화순) 포수달]

큰행사 치룬다고 회장님 이하 운영진 여러분
고생 많이 했어요

[시몬(백길종)천아달]

차를 세번이나 갈아타고 멀리서 와서
같이 좋은시간을 보내
너무 고마워~~^^

[아름다운세상(채군식)중목달]

마음고생~
멘붕~~
우여곡절 끝에 치루어진
2019년 63토끼 마라톤클럽 정모는
내 인생에서도 잊혀지지 않는
최고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것 같다~^!
시몬 회장님과 운영진 및 충청도 친구들
수고했고~ 고생했고~~
그래서 고맙고 감사하다~^!
63토끼~
힘~^!

[시몬(백길종)천아달]

즐거운시간 보냈고, 행복한 추억으로남으면
우린 더이상 바램이 없지~~~
고마워~~^^

[탱크(최갑순)]

그래 수고많이했고... 덕분에 좋은 추억만들수 있어 좋왔어~~!!

[시몬(백길종)천아달]

조그마한 노력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니
보람을 느끼고~~
고마워~~^^

[청솔(김진복)울수달]

길종회장과 운영진
그리고 천아달 갑수달 친구들
덕분에 즐건 정모하고 왔어
수고많았고
고맙다

[시몬(백길종)천아달]

비록 인원도적고 열악한 조건이지만
못했다는 예기만은 듣지않으려 노력했어~~
좋게 봐주니~~고마워~~^^

[그마음하나더래 (이희준)일파달]

2016년 검독이 회장할때 정모는 처음 참석했고 어찌 하다보니 울클럽 행사하고 매번 겹쳐는데 다행이 이번엔 참석 할수 있어 즐거운시간 가졌고 앞으로 정모는 빠지지 않고 참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예전에 대회때 길종 회장는 자주 보는 친구중 한사람 이었는데 사진도 많이 찍었었는데
옛 생각이 나네
수고 많았어

[시몬(백길종)천아달]

만나서 반가웠어~~
대회때 주로에서 자주만나 희준이의 고수급사진실력(달리면서 찍기)으로 멋진 사진 찍었는데~~~
요즘은 무릎연골파열부상으로 전혀 못뛰고 있으니~~ㅠㅠ
빨리 좋아져서 주로에서
희준이가 찍어주는 사진
갖고싶다~~
멀리 와서 좋은 시간 보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