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사람은 자기가 매력이 없어서 남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들의 관심을 끌고, 잘하면 애정까지 얻어 볼까 해서 남들에게 자기가 훌륭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려고 극단적인 조치도 서슴없이 취할 수 있다.
그들은 그 같은 짓이 소용없을 뿐만 아니라 여차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른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남에게 호감을 살 수도 있을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남을 불쾌하게 만드는 태도를 취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에 빠져 현실과 동떨어져 살 수도 있다.
좋은 것부터 시작하라
에이브러햄 J. 트워스키 지음
찰스 M. 슐츠 그림
최한림 역 / 이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