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 원정산행이 틀어져서 공중에 떠버린 휴일에
집안에 있기 뭐해서 당일치기 산행을 고민하다가 거리도 적당하고
정상에 올라서 보는 경치가 좋은 대둔산으로 정했습니다
허나 수도권에 있는 산처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가 수월치 않고
버스 한번 놓치면 1시간이란 텀이 발생하기에 부득이하게
자가용 1대로 움직입니다
◆언제:6월9일 오전 8시까지
◆만남장소:합정역 8번출구밖 주유소앞
◆준비물:본인 마실 식수. 간단한 행동식.과일 또는 야채
날이 더우니 모자.선그라스.땀닦으실 수건
◆ 아침 식사는 하시지말고 나오세요 가다가 고속도로 휴게실에서 합니다
◆회비:5만원[조식.중식/왕복케이블카비용등 모든비용 포함입니다
추가 비용 없습니다
◆참가 신청 자격:특별회원에 한합니다
★저빼고 일반 지인 한분 더해서 가는거라 끼부리거나
이쪽 은어는 사용 불가입니다
☞선착 참석 댓글 2명만 받고 마감 짓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남도에 걸쳐 있다보니 산은 하나인데 전북과 충남 모두 각자의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버렸다. 비슷하게 두 지역에 걸쳐있는 팔공산국립공원은 하나로 통합되어 있어서 비교가 된다.
산세가 비교적 큰 편이며, 기암괴석과 계곡과 폭포가 있고 사찰 등의 볼거리 또한 있다. 정상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사방으로 뻗은 바위능선들이 있는데, 거기에 수목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다. 최고봉인 마천대(摩天臺)는 문지를 마(摩), 하늘 천(天)을 써서 "하늘에 닿는다"는 뜻으로 원효대사가 붙인 이름이라 한다. 날씨가 좋으면 마천대에서 먼 북쪽으로는 계룡산과 대전 시가지가, 먼 남동쪽으로 진안군 마이산이, 먼 서쪽으로 부안군 변산이 보인다.
낙조대(落照臺)에 오르면 멋진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 남쪽으로는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가 보인다. 이곳에서 비박도 많이들 하는 듯?
케이블카가 있다. 정상까지 가는 건 아니고 구름다리 있는데까지 간다. 정상에 가려면 케이블카를 내려서도 한 700m 거리는 걸어야 한다. 케이블카 내리는 곳에 전망대가 있어 구경하기 좋다. 단풍철 등 성수기 주말에는 2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기도 한다. 전북과 충남에 걸친 산이지만 케이블카가 있는 곳은 전북 완주군 쪽이다. 길이 927 m, 소요시간은 편도 약 6분. 2024년 1월 기준으로 성인 왕복 15,000원, 편도 12,000원.
이 산에서 유명한 것이 금강구름다리인데 이는 임금바위와 입석대 사이를 가로질러 놓은 다리다.[2] 높이 81m, 길이 50m. 이 다리를 지나서 정상으로 가다 보면 가파른 계단이 나온다. 삼선계단이라 하는 유명한 계단. 경사가 51도라 한다. 다리나 계단을 작게 만들어서 모두 일방통행으로 운용되어 하산 시에는 쓸 수 없다.
주요 사찰로는 태고사(太古寺)가 있고, 안심사(安心寺), 약사(藥寺) 등도 있다. 대둔산에 있는 건 아니지만 가까운 곳에 화암사(花巖寺)가 있다. 화암사에는 보물 제662호인 우화루(雨花樓)가 있고, 보물 제663호였다가 국보 제316호로 업그레이드(!)된 극락전이 있다. 그 밖에 명부전·대불각 등이 있다
첫댓글 신청자가 없어도 7일
오후 8시에 마감 짓습니다
자가용이라 총4명입니다
9일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다는 뉴스 보고
같이 가는 지인한테 어쩔거냐고
의사 타진을 해보니
사내(산에) 굶주린 사람처럼 강행한다네요
어쩌겠어요 따라야죠ㅎ
멋진곳 즐겁게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적은 인원을
공지 한거같아 죄스런 마음이었는데 기우였나 봅니다 ㅎ
희망자가 없을거 같아
지인들한테 홍보를 하고 낚시를 드리우고 있던 차에 동행한다는 연락이 왔네요
인원이 찬 관계로
마감합니다
다행 입니다 ᆢ
즐 산행들 하시기를 ᆢ
@하 얀산 네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