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속의 잎
▲ 작가는 캔버스의 피부에 짙은 검정색을 바르고 그 위에 갖가지 색채의 옷을 입힌다. 꽃을 연상시키는 선들은 다시 그 위에 테이프를 붙였다가 떼어내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미지. 존재와 무, 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꽃잎들이다.
하상림 개인전(10월31일까지 서울 팔판동 갤러리 인·02-732-4677) |
구미에 찾아든 흑두루미
▲ 22일 경북 구미의 낙동강습지에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찾아 온 흑두루미떼가 강 주변에 몰려 있다. (구미=연합뉴스) |
붉게 물들기 시작한 남산
▲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인 22일 오후 서울 남산의 팔각정 주위로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고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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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의 억새 물결
▲ 휴일인 21일 대구 달성군 비슬산 정상에는 많은 나들이객들이 화창한 가을날씨 속에 햇살을 받아 은빛물결을 이룬 억새밭을 거닐며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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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꽃길 자전거 타는 탐방객
▲ 22일 경남 창원시 동읍 주남 저수지에서 철새 탐방객들이 2인용 자전거를 타고 저수지 옆 코스모스가 핀 둑 길을 운행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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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 녹색-황금빛 절묘한 대비
▲ 21일 벼가 무르익은 전남 강진군 옴천면 논길을 아이들이 장난치며 걸어가고 있다. 쌀 낟알이 녹색을 띠는 기능성 쌀 ‘녹미’가 심어진 앞쪽의 논과 황금빛으로 낟알이 익은 뒤쪽 보통 논의 대비가 선명하다.강진=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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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 한창인 농촌 들녘
▲ 전형적인 가을 날씨 속에 21일 대구 달성군 유가면 용리 산자락 다랑논에서 마을주민들이 서로 품앗이를 하며 가을걷이를 하고 있다.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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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에 쓸 고구마 종자예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section-image%2Fpictorial%2F002001001%2Fimg%2F3494_8.jpg) ▶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남 강진의 한 들녘에서 뒤늦은 고구마 수확에 나선 아낙네들의 손놀림이 바쁘다. 보통 어른 두 주먹을 합한 것보다 큰 이 고구마는 식용이 아닌 내년 종자용으로 쓰일 씨 고구마로 보통 고구마보다 수확시기가 한달 가량 늦다. 강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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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대 사열하는 호칸 시렌 스웨덴 최고사령관
▲ 방한중인 호칸 시렌 스웨덴 최고사령관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연병장에서 김관진 합참의장과 함께 의장대 사열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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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화사하게 무지개 조명시계 출시
▲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출시된 무지개 조명시계를 손님들이 살펴보고 있다. 다양한 컬러를 장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이 시계는 컬러와 밝기 알람,취침 기능을 리모컨으로 작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가격은 8만 8천원.(서울=연합뉴스) |
'찬바람 부는 계절, 케이프로 의상 연출!'
▲ 22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에서 고객들이 몸을 둥글게 감싸는 망토형태의 머플러인 케이프를 살펴보고 있다. 케이프는 일반 머플러에 비해 몸을 많이 감싸주어 보온효과가 좋고, 팔을 끼워 넣거나 모자가 달려 있는 등 패션성도 뛰어나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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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우유 배달 ‘왕차’ 김정일위원장도 양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07%2F1023%2F04591516_20071023.JPG) ▲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지원 평양 콩우유 공장 증설 준공 / 어깨동무 콩우유 공장동 준공식
▶ 2000년부터 콩우유 급식사업을 전개해온 남북어린이어깨동무(이사장 권근술)는 19일 오전 평양시 평천구역 새살림동에 있는 평양 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어깨동무 콩우유 공장동 준공식(사진)을 열었다.하루 50t 생산 규모 설비와 냉장시설을 갖춘 이 공장 준공으로 평양과 인근 농촌·산간지역 탁아소 영유아부터 유치원, 중학교 학생들에게 매일 신선한 콩우유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북한에서는 콩우유 배달 차량을 ‘왕차’라고 부른다. 콩우유 배달차는 평양 시내의 화물차 통행제한구간도 상관없이 달릴 수 있고 도로에서 어떤 차량보다 앞서 우선통행을 하는 등 특별대우를 받기 때문이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탄 차량도 콩우유 배달차량에게 통행우선권을 양보했다고 한다.
북한 당국은 지난 90년대 극심한 식량난을 겪은 ‘고난의 행군’ 때도 어린이 콩우유 급식 사업을 중단하지 않았을 정도로 콩우유 공급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콩우유는 싸고 단백질 등 영양이 높아 북한 어린이에게 적합한 영양식품이기 때문이다.
이기범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사무총장은 “콩우유 공장동 준공을 통해 현대화된 시설에서 생산된 콩우유를 강남군, 상원군, 중화군, 강동군, 평안남도 평성시 등 평양 인근 5개 농촌지역에 공급해 북녘 어린이의 영양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서 권근술 이사장은 “어깨동무 콩우유 공장은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서로를 걱정해주고 훗날 함께 어깨동무할 수 있게 같은 키로 자라게 해주는 ‘희망의 터전’이 될 것”이라며 “통일 1세대를 준비하고 한반도의 평화로운 미래를 기약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남북어린이어깨동무는 지난 10년 동안 남북 어린이 교류와 북녘 어린이 지원에 힘쓴 시민단체로 다양한 계층의 1천여명의 후원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02)743-7941~2. 평양/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
만나는 사람들마다 “경협…경협”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07%2F1023%2F04590402_20071023.JPG) ▲ 서울의 명동같은 번화가인 평양시 중구역 창광로 냉면전문식당인 릉라식당 입구가 점심 외식을 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릉라식당 왼쪽 가판대에서는 떡과 청량음료 등을 팔고 있다.
▶ 평양역앞 통굽 신은 여학생 눈길 /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콩우유공장 준공식 다녀와서 18~21일 북한을 돕는 시민단체인 남북어린이어깨동무의 평양 어린이식료품공장 콩우유 공장동 준공식 취재차 평양을 찾았다. 일요일인 21일 오후 평양역 앞에는 꽃단장을 하고 시내 나들이 나온 이들로 붐볐다. 서울 명동이나 종로만큼 화려하지 않아도 느긋한 휴일 오후 분위기는 평양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올들어 6자회담 2·13합의, 10·3합의, 남북정상회담 뒤 평양 거리의 구호들도 달라졌다. 2007년 10월 평양 거리구호의 뼈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선군정치 찬양, 경제발전 독려였다. 최근 2년 동안 북한을 10여차례 방문한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미국 비난, 핵보유의 자긍심 고취 같은 구호는 6자회담과 정상회담 등 정세호전에 따라 거리에서 사라졌다”며 “체제선전의 중요한 도구인 거리 구호에서 ‘핵’이 빠진 것으로 볼 때 북한의 핵문제 해결 의지가 꽤 강한 것 같다”말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경협 합의가 있었던 터라 방북기간 중 만난 북한 관계자들은 경협에 대한 큰 기대를 나타났다.북쪽 민족화해협회(민화협) 이춘복 부위원장은 두차례 공식행사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국통일과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우리 민족끼리 기치 아래 화합과 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 평화번영은 노무현 정부의 외교안보통일정책이라서 이 발언이 새로웠다. 북쪽 민화협 관계자는 사석에서 남북어린이어깨동무 후원사로 방북한 한 대기업 임원에게 “대북 경협을 어느 정도 검토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북한 민화협 관계자들은 ‘정상회담 합의 사항이 잘 이행될지’ 궁금해했다. 한 관계자는 “(정상회담) 합의 내용이 국회에서 비준·동의받으면 다음에 어떤 당이 집권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집행될 수 있다고 들었다”며 “공동선언이 남쪽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이들은 두달 남은 대통령 선거 과정과 선거 결과가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큰 관심을 나타냈다. 평양/글·사진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
“미군 레이더 기지 반대” 체코 촛불시위
▲ 미국이 체코에 미사일 레이더 기지 건설을 제안한 가운데 반전 운동가들이 20일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90km 떨어진 브레즈니스에 모여 이라크전쟁과 미군 레이더 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촛불 시위를 벌였다. 집회에는 16개 유럽연합(EU) 국가 출신 100여 명과 86명의 체코 시장 및 반전 운동가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이 촛불로 ‘반핵 평화’를 뜻하는 기호를 만들고 있다.브레즈니스=AFP연합 |
‘복’받은 어르신들~
▲ 19일(현지 시간) 중국 남서부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의 용푸(Yongfu)지구에서 노인들이 ‘행운’을 의미하는 중국 문자‘복(福)’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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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반쿠르드 시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07%2F1023%2F04590870_20071023.JPG) ▶ 최근 터키 남동부 쿠르드족들의 터키군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21일 이스탄불 시내 중심가에서 국기를 든 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새벽 발생한 공격으로 터키군 12명이 사망했다.이스탄불/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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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베기 한창인 북한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section-image%2Fpictorial%2F002001001%2Fimg%2F3499_22.jpg) ▶ 북한 들녘에도 수확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벼베기가 한창이다. 22일 금강산 인근 벌판에서 주민들이 벼베기를 하고 있다. 금강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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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거리 미확보?
▲ 21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인터라고스(Interlagos)경주장에서 열린 올시즌 마지막 F1대회 ‘브라질그랑프리’에서 스파이커F1팀의 사쿤 야마모토(일본)가 르노F1팀 지안카를로 피지켈라(이탈리아)의 뒤를 들이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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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등 LA 인근 6곳서 대형 산불 발생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07%2F1023%2F119301397716_20071023.JPG) ▲ 21일 미 캘리포니아의 소방방재헬리콥터가 말리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번지는 불길 위로 소화액을 뿌리고 있다. AP/연합
▶ 허리케인급 계절성 강풍인 샌타애나 바람을 타고 21일 로스앤젤레스 인근 6곳을 포함해 캘리포니아 남부지역 10여곳에서 산불이 발생, 1명이 숨지고 주택이 전소되는 가 하면 수천명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21일 새벽 4시50분께 말리부 캐년에서 산불이 나며 1번 도로인 태평양해변 고속도로를 타고 불길이 번지고 있으며 관광 명소인 캐슬 케이샨과 말리부 장로교회, 수백만달러 짜리 고급주택 3채와 2곳의 상업지역이 전소됐다.
불이 나자 500여명의 소방관과 각종 진화 장비가 투입됐으나 워낙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저녁에는 바람이 더 강해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당국은 말리부 지역의 전기 공급을 중단한채 말리부캐년과 스윗워터캐년, 푸에르코캐년,몬테니도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당국은 500명 가량의 소방관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당국은 이번 화재가 완전히 꺼질 때까지 2~3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캘리포니아 지역 산불 발생
▲ 21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말리부힐즈에서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거세게 번지면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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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속타는 주민
▲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산악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한 22일 한 여성이 지붕에 올라가 불이 옮겨 붙지 못하도록 물을 뿌리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저택이 밀집한 이 지역 산불로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교회 한 곳과 가옥 수채가 전소됐으며 수만명이 대피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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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오징어 집어등 '장관'
▲ 20일 밤 부산항 앞바다가 오징어잡이 배들로 불야성을 이루며 이색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 ‘울진 같은 시골에 웬 공장이 저리도 많을까.’ 요즘 울진 등 동해안을 찾는 도시인들은 불야성처럼 밤 바다를 밝히고 있는 오징어 집어등을 보고 도심의 공장 불빛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21일 밤 울진 죽변항 동쪽 2, 3마일 연안까지 몰려든 오징어를 잡기 위해 켜놓은 채낚기 어선들의 집어등 불빛이 이색적인 야경을 연출하고 있다. 울진·황이주기자 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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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갈치 풍어… 경매에 쏠린 눈
▲ 서, 남해안에 조기와 갈치, 꽃게 등 각종 어류가 대풍어를 이뤄 어민들의 일손이 분주한 가운데 21일 전남 목포수협 공판장에서 막 잡아온 조기와 갈치를 놓고 중매인들이 경매를 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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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한 ‘첫날밤’
▲ 19일(현지 시간) 케냐의 마사이 마라(Masai Mara)의 야생동물보호구역에서 사자들이 짝짓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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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에 충실한 소?
▲ 21일(현지 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비소코(Visoko)에서 투우경기를 하던 소들이 울타리를 무너뜨려 관중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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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한우축제 120만명 몰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section-image%2Fpictorial%2F002001001%2Fimg%2F3497_15.jpg) ▶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강원 횡성한우를 주제로 한 '2007 횡성한우축제'에 12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횡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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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어쇼 보자” 15만 인파
▲ 2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에어쇼 2007’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이 야외에 전시된 전투기들을 살펴보고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이날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아 26개국, 225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들의 첨단무기들을 둘러봤다.성남=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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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서울세계에어쇼
▲ 이번 에어쇼에서 17일 있었던 시범비행 이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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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쇼 뜨겁게 달군 미래 ‘무인’ 무기체계
▲ 최근 열린 2007 서울에어쇼에서는 정작 전투기들의 에어쇼는 빈약했지만, 실내외 전투장비들의 전시는 미래 방위산업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풍성했습니다. 특히 무인항공기(UAV)와 로봇 정찰차, 로봇 경비병, 무인경계장비 등이 전시되며 큰 주목을 받아 차세대 방위산업의 키워드가 ‘무인’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
KHP 베이스모델인 쿠거
▲ KHP 베이스모델인 쿠거...블랙호크 보다 신형모델 외관을 보면 일단 유럽풍의 느낌이 든다. 하지만 우리 매니아들은 UH-1이나 UH-60과 같은 미국헬기에 보다 익숙해져 있다. 탑승인원은 조종사 2명 + 승무원 2명 + 병력 9명.UH-1 보다 1명 더 탑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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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여대생들"
▲ 22일 울산시 남구 무거동 울산대학교 교정에서 열린 국화전시회에서 여대생들이 전시된 국화와 서양란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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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캄보디아 자원봉사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section-image%2Fpictorial%2F002001001%2Fimg%2F3496_13.jpg) ▶ 웅진그룹, 캄보디아 자원봉사 동웅진그룹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윤석금 회장과 계열사 사장단들과 함께 캄보디아로 출동해 현지에서 우물 파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웅진그룹 제공=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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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1조원 사회공헌’ 시작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section-image%2Fpictorial%2F002001001%2Fimg%2F3495_12.jpg)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07%2F1023%2F04591404_20071023.JPG) ▶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계동 현대차 사옥에서 각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비치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이희범)’ 현판식을 열어, 자신이 출연을 약속한 ‘사회공헌 기금’의 공식 운용에 들어갔다.
정 회장은 “출연기금의 구체적인 용도와 운용은 사회공헌위에서 전권을 갖고 투명하게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소외 계층과 저소득층이 문화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은 유홍종 현대차 사회봉사단장,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신수정 전 서울음대 학장, 손지열 전 대법관,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정 회장,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어윤대 고려대 교수, 최준명 전 한국신문협회 이사, 최열 환경재단 대표(왼쪽부터). 글 홍대선 기자 hongds@hani.co.kr, 사진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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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친선 한라산 등반대회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section-image%2Fpictorial%2F002001001%2Fimg%2F3498_21.jpg) ▶ 22일 오전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가 마련한 제5회 한라산 한.일 친선 트레킹대회에 참가한 일본의 등산 애호가 200여명이 한라산 어리목코스를 통해 등반에 나서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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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돈은 모으고 쓰레기는 ‘0’으로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hoto.donga.com%2Fudata%2Fphotonews%2Fimage%2F200710%2F22%2F77894_0.14472000.jpg) ▲ 도심 공공교통 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가설된 경전차 ‘도야마 라이트 레일’(왼쪽)과 폐식용유를 모아 재생한 바이오연료를 주유하는 청소차.도야마=서영아 특파원 sy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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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찾은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
▲ 제20회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WMU) 세계 대회 2007 본선에 참가하는 세계 50여개국 여대생 후보자들이 21일 오후 금강산 삼일포를 둘러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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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불꽃축제 'fantastic'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211.214.103.10%2Fnews2000%2Fphoto%2F2007%2F1021%2FL20071021.99002101039i3.jpg) ▲ 부산불꽃축제가 20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가운데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광안리 바닷가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8만여발의 불꽃이 다양한 모양으로 하늘을 장식해 100만명의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수현 김동하 기자, 윤민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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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23일 첫삽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07%2F1023%2F04591026_20071023.JPG) ▲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 국제자유도시 핵심사업…투자사 합작법인 12월 설립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6대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중인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사진·조감도)이 착공된다.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건교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3일 오후 서귀포시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투자를 희망하는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탄 스리 빈센트 회장 등 국내외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휴양·주거·레저기능을 하나로 묶어 추진하고 있는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은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 일대 터 74만4000㎡에 오는 2011년까지 4366억원을 들여 단독형주택과 빌라형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 관광숙박 및 레저시설를 세우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종합휴양건강센터의 기능을 하는 보양종합센터와 치료 및 예방적 의료서비스 기능을 하는 전문병원, 연구시설, 전문상가, 근린생활시설 등도 들어선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이날 조성공사를 시작하고, 이어 12월에 투자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2009년 하반기 건축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관련해 휴양형 주거단지에 투자를 희망하는 말레이시아 버자야그룹 쪽은 6억달러를 투자해 특급관광호텔과 카지노 등을 포함한 세계적인 휴양시설로 만들기로 하고 지난 7월 개발센터 쪽과 투자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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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역전 일구어내며 WS 진출
▲ 21일(현지시각)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시리즈 7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11-2로 격파하고 4승 3패로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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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타작하는 모습은 참 오랜만이네요..거의 콤바인으로 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