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琵瑟山)은 군립공원이지만 국내 100대 명산 중40∼50위권에 드는 명산이다. 대구 달성과 경북 청도, 경남 창녕에 걸쳐 있고 최고봉 천왕봉(天王峰,1084m)은 달성군 유가면에 소재한다. 산 정상의 바위 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琵瑟)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지나, 비슬산의 유래에 대해 거문고 말고도 재미있는 사연이 전한다. 신라 때 인도 스님들이 비슬산에 왔는데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놀라 비슬이라고 했다. 비슬은 고대 인도의 신 ‘비슈누’의 범어(梵語) 발음을 소리로 옮겨 한자로 표기한 ‘비슬노’(琵瑟怒)에서 유래한 것이란다. 비슈누는 ‘덮다’라는 뜻이 들어 있어 비슬산을 ‘포(包, 苞)산’으로 불렀던 것과 무관치 않다. 이는 전형적으로 우리말을 음차한 한자에 뜻을 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술하였듯 이 산은 전통적으로 '포산(苞山)'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苞(쌀 포)의 훈 '싸다'는 중세 한국어에서 'ᄡᆞ다'였으므로 산의 명칭 '비슬(琵瑟)'은 이를 음차한 표기라고 볼 수 있다. 즉, 비슬산의 본래 의미는 "(무언가를) 싸고 있는 산"에 가까웠을 것으로 추측된다.
참꽃과 더불어 비슬산의 상징중 하나인 암괴류(岩塊流)는 큰 자갈 또는 바위 크기의 둥글거나 각진 암석 덩어리들이 무리지어 산 사면이나 골짜기에 아주 천천히 흘러내리면서 쌓인 것이다, 너덜겅, 암류, 암석폭포라고도 한다. 비슬산 암괴류는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의 거석들로 이루어진 특이한 경관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규모가 길이 2㎞, 폭 80m, 두께 5m에 달하고, 암괴들의 직경이 약 1~2m에 이르는 것으로 국내에 분포하는 수 개의 암괴류 중 규모가 가장 커 학술적·자연학습적 가치가 매우 높다. 2003년 지질 분야 천연기념물 435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
언니 올만에 함산 방가위요~^^
순자언니 어서오셔요 보고싶어여~~
안녕하세요 2좌석 신청합니다
그럼요 당근 드려야죠~^^42
솔찬대장님 반갑습니다 환영합니다
@심청 No No 등린이 입니다
비슬산 생각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3분 더받고 마감합니다~~^^
이재일,임향기 신청합니다~^^
반가운 두분 환영해옹 ~~44
한분 취소로 2분더 받아요~^^
대장님
수고가 많으시네요~
든든합니다~~
하예진외1명신청합니다
46명 만차입니다 대기자로 모시겠습니다 ^~^
만차축하드립니다~
임원님들 수고하셨읍니다~
신청해주신분님들덕에 만차네요
감사드려요~^^
개인 사정으로 산행을 취소합니다
김재왕님 개인사정으로 취소합니다.
넹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