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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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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스크랩 [부산 조방앞 맛집] 새로 오픈한 시설좋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한우 1++로 단체회식을 저렴하게 ~ 조방제일한우
마르가리타 추천 0 조회 133 15.02.10 13: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거래처 사장의 초대로 한우 식당을 방문했다가 충격아닌 충격을 받았다, 건물 뒤로 갔던 탓에 식당을 쉽게 찾지 못하고 있던 중 주차타워와 노면주차장이 보이는데 워낙 규모가 커서 식당 자체 주차장인지 영업용인지 구분이 되지 않았다, 서울의 인기있는 유명 식당에서도 한꺼번에 75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드물텐데 고소득층이 외식하러 몰리는 곳이 아닌 자유시장 주변이어서 놀랍다,

 

예상치 않았던 규모에 놀라움과 더불어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실내와 입구에서 보여 주는 육부실에 시선이 머물게 된다, 아직 정식 개업 전이라고 들었는데 301호에 예약이 되어서 좋다며 단체손님 중의 한 분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다, 궁금해진다, 나중에 확인해봐야겠다,

 

그냥 고깃집으로 알고 갔었는데 다른 곳과는 다른 유별난 차이가 있었다,

 

1. 외관상 시설은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운 고가의 한우집 같은데 가격은 저렴하였고,

2. 부산 주변의 도축장이 아닌 경북 고령의 도축장에서 가져 오는 투뿔 한우를 공급받으며,

3. 이모들이 고기를 구워 주지 않아서 은근히 부담이 되는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

4. 사골육수 맛이 기가 막혀 리필해서 마시게끔 만든다,

5. 신형 엘리베이터에서는 음이온이 발생되는지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듯한 느낌이 좋다,

6. 강원도 철원에서 생산된 미네랄워터는 무료로 제공되는데 주머니에 넣어 가고 싶게 한다,

7. 대부분 소홀이 하는 밥맛을 이곳에서는 경기미를 사용하고 있었다,

 

Tip : VIP 접대, 가족외식, 단체회식하기에 적당하다,

 

 

 

 

 

내부 분위기 ~ 문 열자마자 좌측이 육부실이다,

제일 왼쪽이 CEO인데 동안인 것 같아서 나이는 짐작이 되지 않지만

고깃집 사장보다는 편안한 인상을 주는 종교인 느낌을 준다,

개업하기 전 합천의 유명한 고깃집에서 6개월간 수련을 하고 왔다고 한다,

사전에 치밀하게 연구하고 검토한 후 사업을 시작했다는 느낌을 준다,

 

쌀푸대가 놓여 있길래 개업 선물을 화환 대신에 받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모두 같은 회사의 경기미여서 다른 곳과 차별화한 것으로 생각된다,

 

 

 

 

 

 

 

 

 

정육코너 ~ 식사한 후 마음에 든 고객들이 선물용 또는 가족들끼리

집에서 구워 먹을 한우, 국꺼리 등을 구입해 간다고 한다,

 

 

 

 

 

 

 

 

 

 

 

 

 

 

가격 ~ 투뿔 한우의 가격이 돼지고기보다 싸다는 생각에 잠시

머리 속으로 계산하다가 그냥 포기했다,

 

 

 

 

 

 

 

 

 

 

 

 

 

 

 

 

등급판정서 ~ 대부분 고깃집에서는 걸어 두고 있는 것이어서 대충 쳐다 보다가

경북 고령에서 가져 온다고 적혀 있어서 다시 한 번 바라 보게 되었다,

 

 

 

 

 

 

 

 

 

 

육부실 ~ 잠시 직원들이 작업 중에 자리를 비운 사이 촬영하다 보니

설정샷이 아니여서 산만하게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론 다르다,

 

 

 

 

 

 

 

 

 

엘리베이터 ~ 신선한 공기가 나온다는 느낌이 들어서 무심결에 쳐다 봤더니

음이온, 항균, 공기정화 들의 문구가 보인다,

사소한 것까지 고객의 마음에 들도록 신경을 쓴 것 같다,

 

 

 

 

 

 

 

 

 

의자 ~ 길이가 길어서 속펀하게 앉을 수 있어 좋다,

 

 

 

 

 

 

 

 

 

 

 

 

 

 

 

 

 

 

 

 

 

 

 

물김치 ~ 필자가 실내 촬영을 한 후 늦게 들어 왔더니

얼음이 모두 녹아 있었는데 마침 그때 들어 온 이모가 비꿔 주겠다고 한다,

괜찮다고 해도 굳이 들고 가길래 사진 촬영을 하기 때문에 그런 줄 알았다,

 평소처럼 직원들의 서빙 태도를 눈여겨 보는 필자는 그게 아님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그녀의 손마디에서 연륜이 느껴졌고, 우아한 미소와 함깨 잔잔한 목소리로

설명과 함께 서빙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선지국 ~ 메인이 등장하기전 소주 한 잔 마시기 딱 좋다,

 

 

 

 

 

 

 

 

 

육회 ~ 150g, 20,000 원,

고기를 구워 먹기 전에 먼저 먹는 게 순서이라고 생각되는데

뒤늦게 주문해서 먹어서 그런지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미넬랄워터 ~ 우리의 혀를 놀라게 하다,

제주도보다 더 먼 아주 먼 강원도 철원에서 온 생수가 아주 특이하였다,

마시다가 남은 것을 놔두고 온 것이 안타까울 정도였다,  

 

 

 

 

 

 

 

 

모둠 숯불구이 ~ 3인분 x 120g, 18,000 원,

등심, 토시살, 살치살

 

 

 

 

 

 

 

 

 

 

 

 

 

 

 

 

 

 

 

 

 

 

 

 

 

 

 

 

 

 

 

 

 

 

 

 

 

 

 

 

 

 

 

 

 

 

 

 

 

등심 ~ 다른 곳에서 먹었던 것에 비해 월등히 환상적이었다,

공산품이 아니므로 그때 그때 다를 수 있을 것이다,

 

 

 

 

 

 

 

 

 

 

 

 

 

 

 

 

 

즉석 불고기 ~ 12,000 원, 120g,

언양불고기를 30년 이상 출입한 우리들 입에는 양념이 약한 것 같았다,

또한, 언양의 경우 슬라이스한 상태가 가늘어서 양념이 잘 베어드는데 비하여

두께가 두꺼워서 질긴 감에다가 즉석에서 양념하자마자 제공되므로

양념이 고루 베이지 않았던 것 같다, 

 

 

 

 

 

 

 

 

 

 

 

 

 

식감 ~ 두툼해서 풍부하게 많이 먹게 되는 느낌이 든다,

 

 

 

 

 

 

 

 

된장찌개 ~ 마지막에 먹는 찌개가 그날의 기분을 좌우한다,

마무리를 맛있게 해서 일행들이 즐거워 한다,

 

 

 

 

 

 

 

 

 

 

냉면 ~ 기대 이상으로 육수도 좋았고 면도 훌륭했다,

한여름엔 냉면을 먹으러 가고 싶어진다,

 

 

 

 

 

 

 

 

 

 

 

 

 

 

사골육수 ~ 어렸을 적 부모님과 봄이나 가을에 가족끼리 금정공원 등에

전차를 타고 나들이 갔다가 저녁은 항상 불고기와 냉면을 먹었다,

그 기억에 냉면집에서 맛을 보던 육수 맛이 너무 형편없었고 불결하게

생각되어서 그때부터 고깃집에서 냉면을 먹을 때 육수를 먹지 않았다,

 

건강을 챙겨야 하는 필자는 몸상태를 무시하고 두 번을 리필해서 먹었다,

 

 

 

 

 

 

 

 

 

 

 

 

 

 

 

건물외관 ~ 좌측이 노면 및 타워주차장,

 

 

 

 

 

 

 

 

 

301호 ~ 인기있는이유는 도로변에 있는데다가 입식테이블 때문이었다,

단체석으로 회식이나 모임하기에 적당하겠다,

좌식은 예전과 달리 선호도가 낮아서 일부 방들도 개조 예정이라고 한다,

 

 

 

 

 

 

 

1층 ~ 붉은 색 벽돌이 중후한 느낌을 준다,

 

 

 

 

 

 

 

 

 

 

 

 

 

 

 

 

 

 

 

 

 

 

 

여유공간 ~ 이런 널널한 공간이 있다는게 마음에 든다,

 

 

 

 

 

 

 

 

 

 

 

 

 

상호 : 조방제일한우

전번 : 051-637-2000

주소 : 부산 동구 조방로42번길 12, 범일동 830-113

영업 : 10:00 ~ 22:00

휴무0

주차 : 노면 및 주차 타워에 75대 무료 주차 가능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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