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리온 규서비의 꼬장썩인음주를해서인지
얼메 안마셨는것같은디 뽀싸질듯한 머리를감싸며 전생의 상 머슴 태생탓인듯
이른새벽에 눈을떠니 왠글 하늘이 말똥말똥눈을떠있네
허~걱!!! 이런 된장 쟤는 갈피를 몬잡고 왜이런디야~~ 온다켔으면 계속와야지 ㅋ
날샌돌이 2만5천CC급 부럽지않은50CC바이크 똥발날리며 음료수랑 과일을추가로사고
따른것도 좀더챙기고 ㅎㅎ
9시반20분 초삐총무연화를태우고 30분쯤 모교에도착하니
얼러~리요 왕대장이 먼저도착해 태이블을 챙기고 의자를챙기고
역시나 오르미산대장 왕대장멋집니더
할당된얼음은 한포데인데 어디선가 두포나작업을해와서넉넉하게 좌~알 썼심더
도적놈들 사기꾼들 동기회엔 얼씬도 못할 민중의지팡이 갱찰에몸담고있는 태구가 심혈을기울여
디자인하고 약간의협박과 이설로 반띵가격에 장만해온 빨강 최강22 동기회쪼끼를안고 나타난
태구를 필두로
까칠한얼굴로 나타난 거제도 쉬파로우마맨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 무슨일이 생기더라도
동기회행사라면 나타나는 지구는 독수리오형제가지키더라도 동기회는 내가지킨다는 규섭이가등장하고
세상에서 제일예쁜게 꽃인줄알았던 나에게 사람이 꽃보다 더아름답다는걸 증명해준 승혜님이
때마침 불어와준 꽃비를 등에지고 입장
전날3시30분까지 달리고왔다며 느스레를 떨며 등장한 언제나 느끼한 민근이
멀다면 먼 포항에서 달려와 35년만에 멋지게선그라스를쓰고 경우야하고 불러 뒤돌아보니
어~!염호철하고 나오는 변함없는 염호철 한해후배인 마눌님과 함ㄴ깨여서 더욱기쁘고
핼쓱한모습으로 나타나 배둘레햄들의 염장지르는 재두 염려스러워 바쁜와증에 짬짬이 신경써주는 세심함이 고맙고
요염하다고 해야하나 뭔가색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밀키걸 자미 알고보니, 알고보니 빠마를 했쁜네 얘는 뭘해도 안이쁘겠노
꼴뜽으로 나타난 에드리브권 오숙이 탈렌트출신현택이 언제나 듬직한 동기회 삼 머슴들입니다
현택이 아들네미 아빠블렉박스로참석해서 일당백하구요
한참을 햇볓을 에느지삼아등지고 열밥하다 뒤돌아보니 못본얼굴이 하나있네
처음참석했는데도 전혀기죽징않은 김경희 스타일이 딱 우리스타일 주당입디더
여러동기들의 협조하에 무탈하게행사를마치고
간단하게 이어진 뒷풀이에 늦게라도 참석해준 상현이 세월이 꺼꾸로 가는 현미
설겆이 하러간다고 끝네못보고간 현주
우리칭구들의 복됨으로 어제하늘이 열린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만의 동기회가아니듯 우리들의 동기회 소중하고 참말로 고맙습니다
니도 그렇제
첫댓글 어느자리든 앞장선다는건 때론 외로움이며 부담이지만 아무나 할수있다면 리더라 부르지 않을거야
힘들고 염려되는 시간 어느듯 지나면 보람과 즐거움있으니 어찌 앞선자의 자리 마다하리요~~
작년에도 느낀거지만 경우는 보통사람은 아니다 너의 그 마음씀은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야(와본 사람만 알수있는..) 회장으로서 또 한사람의 자연인으로서다 넘훌륭하다 화이팅^^
회장님 엄청 수고 많았슴다..덕분에 여친들이 우아하게 자리 지키고 앉아있었더니, 옆에 16기 여선배들 얼마나 부러워하며~ 경우를 스카웃하고 싶다며 침을 흘리더이다..절대 줄수없지..여친의 우아함을 지켜주는 회장님 짱입니다....
맞다..경우는..우리꺼다..ㅎㅎ..조끼 넘 고급스럽고..잘 만들었더라..음식도..다양하게 잘 준비하고 다들 고생했다..최강22 파이팅..
와~ 튀기고 굽고 한다고 못 본 줄 알았는데...우째 파악을 다 했넹...주변에 있는 다른 기수님들한테 인심도 얻고...
승혜야~맞제?..옆 16기선배님들 여자 선배님들이.. 일 다하시더라~ 경우는 우리 동기의 보배다..잘 지키자!!^^
아니!! 이번엔 회장님이 직접 후기를(이거 후기 맞심더 ㅎㅎ)...이런건 아랫사람(?? 옆사람??) 시켜도 되는디..ㅋㅋ..
하여간 일당 백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