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요타 랜드크루져 FJ-40(소프트탑) 판매

[총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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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구매자 정보                            

* 닉네임(실명)	휘파람(강석운)	* 제품이름/모델	랜드크루져 / FJ-40
* 개인/딜러 구분	개인회원	* 년식/변속기종류	1979년식 / 수동(4단)
* 연락처(핸드폰)	010-3317-4115	* 배기량/연료종류	2,775cc / 디젤(경유)
* 연락가능시간	08:00-23:00	* 주행거리/사고유무	72,376km / 무사고
* 이메일 주소	kangsw705@hanmail.net	* 차량옵션	에어컨, 소프트탑
* 판매자 지역	부천(중동)	* 판매금액	1,500만원

참고사항

 

안녕하세요?

1979년식 도요타 랜드크루져(5인승/소프트탑) FJ-40 빈티지 야생마를 소개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사륜구동 파츠에선 <벤츠사의 G바겐> <랜드로버사의 디펜더>와 더블어 3대 걸작으로서 명성을 잃지 않고 있는 명차 중에 명차입니다.

 
정식 수입품(좌핸들)이며 당시 총 일곱대(하드탑 4대 + 소프트탑 3대)가 수입되었는데 그 중 한대이며 현재는 하드탑 1대와 소프트탑 2대만이 남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더블어 본 차량은 진정한 야생미를 지닌 기종으로서 타고 싶다고 아무나 다 주인이 될 수 있는 그런 호락호락한 넘이 아닙니다.

사유는 타이로드 죠인트방식의 노파워핸들과 대형 덤프에나 적용되는 전후드럼식 브레이크방식으로 진정한 드라이버로서 실력을 갖춘 운전자만이 이넘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째든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직접 차량을 보시고 탑승해 보시면 이넘의 진정한 매력을 바로 느끼시게 될 것입니다.^ ^

춘천의 어느 부호께서 1979년 12월 첫주인으로 입양받아 약 29년간을 홀로 소유하고 계시다가 70이 넘는 나이에 운행이 힘들어 내놓았는데 2년전 알고 지내던 사륜구동 전문딜러를 통해 제가 입양받았습니다.

구입시 원시적이고 저돌적인 강인한 외형과 디테일 하고 파워감 넘치는 터프함에 이끌려 구입시 경쟁자였던 동호인에게 애원을 해 뺏아왔었답니다.^ ^ 

이넘에 오르면 마치 호랑이 등에 올라탄 느낌을 받고 으르렁 거리며 도로로 나가면 시선집중 한몸에 받는건 당연지사입니다.  

사륜구동 차량이지만 전주인이나 저나 아끼느라 오프경력 거의 없이 주말 쎄컨드카로만 사용하였으며 지난해 11월 타차량 구입 후 운행횟수가 적어 양도를 할까 하니 올드카 마니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부품은 미션 어샘블리, 삼바리디스크를 포함한 제가 보유중인 주요부품이 시가 약 4~500만원어치가 되는데 모두 드리겠으며 솔직히 볼트 하나까지도 미국 이베이를 통한다면 오래된 국산 4륜구동차 보다 구하기가 더 쉬우며 기타 인터넷 외산부품수입상 등에서 중고품, 신품 모두를 저렴한 가격에 얼마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잘 아시겠지만 도요타 랜드쿠르져 FJ-40은 전세계 사륜구동 차량중에서 최고의 높은 내구성과 안전성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본 차량은 엔진과 미션이 운행상 실용적으로 정식 구조변경되어 있습니다.

원래 출고시 4,200cc 캬브레다방식의 가솔린엔진과 3단 수동미션이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주인께서 리터당 3키로 정도 밖에 안되는 최악의 연비 때문에 1983년 7월 21일 (주)거화자동차 제조공장에서 일본산 2,775cc 이스즈 엘프-2 디젤엔진과 4단 수동미션을 신품으로 교환 및 구조변경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당시 구조변경이란 요즘같이 배기량이나 마력수를 증강시키는 필요에 따른 성능향상의 방법과는 달리 행정처리로만 실시하는 관구변이 대부분이었는데 전주인장 말로는 행정관서에 가져다 준 비용만도 엔진, 미션값 정도는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어째든 현재는 연료가 저렴한 디젤에다가 연비 또한 리터당 10~12km정도는 나오니 참으로 고마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   

그 외 모든부분 원형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으며 구입 후 승차감 개선을 위해 쇽업쇼버 빌스타인(40만원)으로 교환했고 개성연출을 위해 오리지날 미키탐슨 알미늄휠과 BF굳리치 31인치 A/T타이어도 거금(240만원)을 들여 추가로 장착하였습니다.

차량상태는 세월감안 상당히 양호한 편이며 철도기관사인 제 성격상 대충대충을 싫어해 올드찝 전문샵에서 왠만한 정비는 다 마쳤으니 약 5년 이상은 그냥 타시기만 하면 됩니다.

특히 엔진은 주변 동호인들이 입을 벌릴 정도로 정말 완벽에 가까운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로에선 왠만한 차량들 다 제낄 정도로 파워감이 넘치고 최고속도 또한 년식에 어울리지 않게 150키로 쉽게 넘깁니다.

1. 차량스펙

- 도요타 랜드크루져 초기버젼 FJ-40(4WD) 소프트탑 / 5인승

- 블랙 / 2.775cc 디젤 4기통 / 4단 수동미션

- 1979년식 / 무사고 / 72,376km 주행(전주인이나 저나 쎄컨카로 운용) 

- 정식수입품

- 에어컨, 알루미늄휠, 파트타임 4WD ※ 파워핸들 아님 ※ 

- 미국산 미키탐슨 휠 5짝 / 미국산 BF굳리치 31인치 A/T타이어 80~90%

- 세금 50% 할인적용

- 미션(중고품) 어샘블리 1대, 삼바리디스크 5회분, 마스터실린더 등 소장부품 400~500만원

2. 정비내역

- 하체는 판스프링 및 엑슬허브가 볼 방식으로서 닳아 없어질 망정 고장날 일은 없음

- 조향장치 죠인트볼 올 교환 및 하체 구리스 작업 완료

- 에어컨 개스밸브 및 파이프 교환(개스완충으로 한여름 추울 정도임)

- 후륜드라이브샤프트 십자베어링 교환 및 얼라이먼트 보정

- 클러치 오페라실린더 신품으로 교환 및 클러치액 올 교체

- 2009년 9월 델코밧데리 교환, 엔진오일을 비롯한 오일류 전체 교환 후 약 700키로 운행 중  

3. 가격

- 1,500만원 희망(올드찝 마니아와 좋은 분께는 넉넉한 네고가능)

- 참고로 현재 FJ-40을 이베이에서 들여와 국내에서 정식으로 굴러가게 하려면 약 2~3,500만원이 소요됨.

- 그리고 디젤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100% 일본 내수용으로서 우핸들임.  

구입 후 나름대로 가꾼다고 이리저리 다니면서 정성을 들이다보니 지금은 외관과 컨디션이 상당히 양호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오랜세월을 겪다보니 외관은 사실 향 후 보완해야 할 미흡한 부분도 몇군데 보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올드카는 직접 만지면서, 성취감을 만끽하는 즐거움으로 타는 친구와도, 애인과도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가급적이면 올드짚의 진정한 멋과 빈티지문화를 이해하고 행할 수 있는 분께서 양도해 가시기를 바래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가시미]

올드 매니아가 아니라서 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