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공장과 경계부분에 비가 많이 내리면
아랫쪽인 우리 공장으로 우수가 사정없이 밀려내려옵니다.
더구나 얼마전에는 새로운 공장이 이전해오면서 대형 환풍기와 유해가스 배출통로를
우리쪽으로 설치하여 소음은 물론 뜨거운 열기와 건물진동까지 발생하는 등
그동안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해서 이웃공장에 여러차례 시정을 요구하였으나 묵묵부답이기에
하는 수 없이 자비를 들여 얼마전에 설치한 펜스를 일부는 뜯어내고 일부는 그대로 살려
높이 3미터와 5.5미터 방음, 방수판넬을 부착하고
하단에는 우수유입방지를 위하여
방수액을 섞어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였습니다.
아침 7시30분터 시작하여 저녁 6시가 넘은 시간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직원 3명이 출근하여 함께 일을 도와주었습니다.
덕분에 목디스크로 주변 청소와 정리를 하지 못하여 엉망이었는데
오늘 주변청소와 함께 회사옆 임대창고 주변까지 말끔하게 정리를 끝냈습니다.
이젠 아무리 큰비가 내리거나 이웃집 개똥냄새가 진동하여도
우리회사쪽으로 빗물이 유입되거나 냄새가 넘어오지는 않으리라 기대합니다.
오늘 수고를 해주신 김포펜스 김정환 대표님과 인부님
그리고 항상 우리회사의 모든 잡일 도와주시는 유재준 대표님
그리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여 함게 땀흘려준
오정호팀장, 이성행 고장, 이현우 직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운날씨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