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천년불심길 트레킹 3

[계룡산(최병민)]

<순천 천년불심길 트레킹 간단 후기>

ㅡ 서산트레킹클럽 45명의 가족들과 함께 찾은 순천 천년불심길...

아침 기온은 좀 쌀쌀했지만 낮부터 기온도 많이 오르고 온화한 날씨 속에서 겨울과 봄의 경계점에 있는 조계산 자락을 제대로 느끼고 온 것 같다.

천년여 세월 이전부터 선암사와 송광사를 오가던 스님들의 발자취와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서려 있는 길!

당초 생각보다 오르막도 길었고 구간내내 돌이 많아 힘든 산행길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는 무척 뜻깊고 의미 있는 하루요, 괜찮은 일정이 아니었나 자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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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순천 천년불심길 여정에 함께하셨던 모든 회원님들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뜻밖의 상황과 대면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트레킹이 좀 그랬지요...

비교적 수월한 트레킹을 예상했는데, 전반적으로 힘든 코스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힘들고 어려웠던 점보다는 즐겁고 행복했던 일들을 더 많이 기억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오늘 트레킹에 동참해주시고, 진행을 적극 거들어주신 모든 분께 거듭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여러분들 협조 덕분에 무탈한 하루였고,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트레킹은 계속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환절기에 건강 잘~들 챙기시고, 다음 일정에서 또 웃는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산트레킹클럽 화이팅~!!

[계룡산(최병민)]

송광사에서 마주한 이 탑의 이름은 감로탑, 서기 1213년인 고려 강종 2년에 세워진 8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탑이라고 합니다!
불일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부도탑!
학술적으로도 대단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곽필순]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체력이 안 따라줘서 힘들긴 했지만 눈호강과 좋은분들 함께함의 즐거움이 훨 컷기에 만족합니다. 달달하고 시원한 바나나 우유의 맛은 피로 회복제였어요
늘늘 고맙습니다

[이겸옥]

몸조리 하셔요~~^^

[계룡산(최병민)]

누구보다도 씩씩하게 산도 잘 타시면서... 혹시 엄살?ㅎ
저도 최근에 3키로가량 몸이 불어 몸도 무겁고 힘들더라구요~~
어제 고생 많으셨구요, 늘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겸옥]

사실 제가 운영자님께 추천을 드리고
운영자님께서 공지 올리신건데요..어제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지고 산우님들이 힘들어 하실때~~아 정말 너무 죄송해서 죽을뻔 했습니다..하지만 운영자님께서 그런 상황들을 아시고 휴게소에서 달달한 음료를 회원님들께 드릴때~~정말 감사했습니다 ^^운영자님께..그리고 함께해주신 회원님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곽필순]

신경 쓰이게 한 내 몸뚱이가 잘못한거예요
고맙고 미안해요~

[계룡산(최병민)]

ㅎㅎ
좀 힘들긴 했지만, 최고의 트레킹이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곳 많이 추천해주시길요~~
어제 고생 많으셨고, 늘 함께해줘 감사!^^

[계룡산(최병민)]

후미팀 주차장에 다다랐을 무렵, 갯마을산악회 정대영 고문님께서 문 앞에서 기다렸다가 맞아주시고 안내하신 곳, 길상식당!
막걸리와 파전, 도토리묵 맛 또한 최고였다. 파전 맛은 못봤네요~ㅠ
인원이 많아 적지 않았을 텐데, 뒷풀이 비용 시원하게 쏘신 정대영 면장님 고맙습니다.^^
돌아올 때 버스에서 말씀드리지 못해 댓글로 납깁니다. 최고~!!^^

[곽필순]

저도 인사를 못 드렸어요
도토리묵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