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에 다녀 왔습니다.
일시: 2016년10월21일(금)~23일(일)
가는 방법: 통영 삼덕항-욕지도 동항, 1시간 정도 소요(영동해운), 하루 7회, 편도7,600원
▼ 12시 넘어 도착한 삼덕항 방파제에 텐트를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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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덕항 아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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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묵었던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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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도 동항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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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이라 초반부터 빡시게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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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쉬는 사이, 누군가의 제안으로 자발적 모금으로, 또 누군가의 수고로 선착장으로 뒤돌아가 이 만큼의 회를...고등어, 쥐치, 뿔소라...
정말 신선한 회를 맛있게 먹고 힘내어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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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기에 텐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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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집도 짓고..처음 사용하는 텐트..예쁘긴 한데 다리가 고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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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먹고...요 아래 그럴 듯한 곳으로 4명이 출동하여 물고기를 유혹했으나 넘어오는 녀석들이 없어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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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에는 온갖 요리에 수다 삼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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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저녁후 야간 산책을 갑니다. 욕지도에는 예쁜 펜션이 많고, 밤에는 온갖 조명으로 밝혀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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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착장까지 산책가서 또 고등어회, 매우 큰 굴, 뿔소라를 사고....주인님의 트럭을 타고 귀가합니다. 그리고 또 회와 술로 수다떨다 취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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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날은 아침먹고 천왕봉 나홀로 산행을 갑니다.
코스는 혼곡부근(숙영지)-새천년기념탑-마당바위-대기봉-천왕봉(392m)-대기봉-매바위-혼곡부근(숙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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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천년기념탑의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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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보이는 죽도, 가까운 섬이 좌사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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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천년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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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로시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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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항(동항)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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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숙영지도 보이고(가운데 빨간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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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도와 좌사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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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봉(원시림), 안가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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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대기봉, 그냥 밋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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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 가는길, 앞에 보이는 곳이 천왕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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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아래가 도동(해수욕장)이고, 바다에 오륜기처럼 보이는 곳이 참치(다랑어) 양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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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 정상인데 여기까지만 산행가능, Back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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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중 숙영지 모습, 텐트를 접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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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의 풍경, 어제밤 바람이 심하게 불었는데, 여객선은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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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길에 들꽃이 있어서 가을이지만 아직은 쓸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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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트 접고, 점심 먹고, 항구로 가서 또 고등어회를 먹고,,,... 그러다 보니 우리를 태우고 갈 배가 옵니다.
이렇게 2박3일의 욕지도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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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등어 회가 머꼬 잪네요
빡빡한 일정 멀리 다녀 왔군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그래도 부러우ㅢ
가면 되지요...부러울꺼 뭐 있나요?
와~~넘 멋져부러용~
저도 부러움에 글썽이며 잘 보고 갑니당~^^~♡♡♡
부럽기는요.....
욕지도에서 욕 마니드시고 온건아닌지.......ㅋㅋ
언제 욕지도 가보나, 꼭한번 찾아볼사람도 있는데.......
저 한테 얘기했으면 찾아보고 올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