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난터님이 하셨습니다.
그 답변 내용이 정곡을 찌르고, 애란인들의 귀감이 되므로,
답변내용을 그 내용의 첨가나 수정없이 그대로 인용합니다.
답변을 주신 난터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풀잎
쭈우~님,
애석하게 생각합니다.
난을 기르는 사람의 안타까움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난을 기르는 법을 배우거든요.
힘을 내시구요.
사진판독을 하면은 이러한 현상은 당연한것으로 보입니다.
겨울에는 냉해나 동해, 장해 등을 입었어도 표시가 나지를
않습니다.
하늘
풀잎님의 꼬리말이 제한된 공간 때문에 끊어졌군요.
대신하여 계속합니다.
봄이 되서야 그 현상을 눈으로 확인할수가 있답니다.
자식을 잃어버린 아픔도 말없이 인내하는 풍란의 모습을
볼 수가 있지요.
난을 사랑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자식을 잃어버린 아픔과 고통속에서도
말없이 인내하는 그 모습이 숙연하거든요.
고행자의 말없는 외침입니다.
설악산
기다려 보십시요. 쭈우~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자식을 잃어버린 엄마가 튼튼하게 소생하기를 빕니다.
엄마를 위한 숭고한 희생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민병만(들꽃사랑)
쭈우~님,
마음이 아프시지요.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님의 사랑이 풍란을 소생시킬 것으로 봅니다.
자식 잃은 풍란의 모습이 얼마나 안스럽겠습니까.
자식사랑 엄마사랑!, 엄마사랑 자식사랑!,
행운을 빕니다.
민병만(들꽃사랑)
쭈우~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헤아려 첨가합니다.
분갈이를 한 후에는 물주기 횟수를 늘려 주셔야 합니다.
활착할때 까지는 말이지요.
그러므로, 회복실이나 조리실에서 별도로 관리를 합니다.
세심한 보살핌을 위한 특단의 조치입니다.
회복실이나 조리실이 없는 경우에는
이 글을 읽어보고, 또, 읽어 봅니다.
그러면,
불꽃이 피어나는 발광현상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활력제나 영양제의 투여도 도움이 됩니다.
평상조건보다 온도와 습도를 조금 올려 줍니다.
햇빛의 양과 강도는 조금 내려 줍니다.
물론 적정 온도, 습도, 광도 조건범위 내 입니다.
조금이라 함은
온도의 경우에는 평상관리온도에서 상하5℃ 이내 입니다.
적응가능 범위 한도내의 이러한 조치는
난의 회복을 돕습니다.
고온다습조건일 경우에는 반대의 조치를 합니다.
그러므로,
위에서 기술한 상하5℃ 이내라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즉, 최상의 적응조건상태에서 관리를 합니다.
불가능할 경우에는
적정 적응조건상태에서 관리를 합니다.
통풍과 광도 등도 위와 같습니다.
이는 빠른 회복, 병충해와 연부병 예방 등을 위한
다단계 포석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특수시설(회복실, 적응실, 조리실)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이지요.
별도의 시설이 없는 경우에는
비닐봉투, 패트병 캡, 간이보조시설, 크라우디 커버
등의 보조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적응이 곤란한 광도 조절은 화분 배치로 보강을 합니다.
즉, 앞쪽으로(창쪽에서는 뒷쪽이 됩니다)하시고 관리를 합니다.
이러한 배치방법은 1차적으로는 광도조절이 목적입니다.
적응가능한 광도상태에서 난을 관리함으로써
빠른 회복과 확실한 적응상태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2차적으로는 난을 최적의 관측거리상에 위치시킴으로서
응급상황에서의 즉각성과 관리의 적정성을 배가시킵니다.
민병만(들꽃사랑)
초보님과 고수님을 위해서 부언설명을 다시 첨가합니다.
물주기를 7일 마다 했다고 가정을 하면은
활착할 때까지는 3~4일 만에 물주기를 합니다.
활착기간은 계절과, 장해의 정도,
난의 건강상태(자가면역상태, 자가정화능력), 환경조건,
관리여건, 난의 종류에 따라서 활착기간이 다릅니다.
이러한 여건이,
초보자님들을 어렵게 합니다.
이러한 여건들이,
도사인 애란인에게는 혼란과 방치를 부릅니다.
응급관리 방법과 평상시의 적정관리법은
하루 이틀에 연마할 수가 없습니다.
10년 ~ 20년 경력자인 경우에도
난감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0년 ~ 40년 경력자인 경우에는
더욱 더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조건변수는 그 동안의 자부심과 긍지를
여지없이 깨어버리는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조건의 도래는
시간의 무게가 가져다 주는 교만과 확신입니다.
이러한 요인이 장애요인이고 손실조건입니다.
이를 극복하는 겸손과 깨침만이
'난터'님을 밝혀주실 것으로 봅니다.
배양기법 없는 산채와 구입은
허탈과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부를 뿐입니다.
평생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난터에 등록된 각종 배양법과 관리법을 100번, 1000번
읽어 보십시요.
읽어 볼 수록 깨침을 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30년 ~ 40년 경력의 애란인에게 권장합니다.
아짜작!
다음 카페 난터에서 민병만(들꽃사랑)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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