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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3년 6월24일(음력 윤5월2일)수요일,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는 윤5월 신중기도와 예수재입재 기도가 봉행되었다.
지난 지장재일 법문에서 생전예수재를 지내면 십팔종의 횡액과 재앙을 면할 수 있다는
예수재의 참 의미를 설하여 주셨던 묘허큰스님께서 6월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절을 찾아주셨다.
법당을 가득 메운 신도님들은 청법가를 올리고 묘허큰스님을 법상으로 모셨다.
묘허큰스님 법문
불전소아(佛田少牙) 소선종(少善種)이라
여시금강(如是金剛)이 천흉복(穿胸福)하는것과 같고
여시선업(如是善業)이 초선복(招善福)인데
서자경중(西者鏡中) 서자모(西者貌)하는것과 같느니라.
나 무 아 미 타 불
무슨 말씀인고 하면
우리가 금년 기축년 윤5월을 맞이하여 생전예수재에 동참을 한것도 겉으로는
여러분들의 전생 빚만 가리는것 같지만 내용적으로는 여러분들이 동참하는 동참금.
또 여러분들이 전생 빚을 가리겠다고 명부흠접을 사가지고 조금이라도 남는 돈은
불사에 쓰여지게 되어 있어요.
전부 공득에 쌓이는 거야.
불전소아 소선종이라, 부처님의 복 밭에 조그마한 선행의 씨앗을 뿌려놓는다
하더라도 무엇과 같은가?
여시금강이 천흉복 한것과 같더라. 무슨 말씀 인고하면.
금강이라고 하는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물질가운데 가장 여물고 단단한 물질.
가장 알아듣기 쉽게 말하면 여러분들 조그마한 눈꼽만한 것도 그것이 가격으로
따지면 비싸지.
요즘 보니까 이미 서거는 했지만 전대통령 재임시에 정치후원자였던 박연차가
회갑선물로 해준 시계에 아이야몬드가 몇 개가 박혀 있어서 시계하나에 몇억이
된다, 고 하는데 물질가운데도 가장 비싸고 단단한 것이 한문으로는 불교에서
말할 때 금강(金鋼)이다. 하고 세속용어로는 아이야몬드다 그래요.
아주 여물고 단단하기 때문에 우리가 입으로 먹는 음식은 몸속에 들어가면 소화되고
없어지지 아니한 것이 없어요.
다이야몬드는 입에 들어가면 씹어도 깨물어 지지도 않는데 어쩌다 목으로 넘어가면
다이야몬드가 소화가 되느냐 하면 있는 모습 그대로 모든 천흉복한다 그랬거든.
뚫을천(穿)자야. 가슴흉(胸)자고.
가슴속 창자를 통해 가지고 대변을 보면 있는 모습 그대로 똑같이 나오는것 같애.
조그마한 복이라고 복이 안되고 큰복이라고 복이 되는 것은 아니야.
복 짓는 데는 형편에 따라서 복을 지어야 되지.
무슨 불사하라고 하고 동참하라고 한다 해서 없는 것을 자꾸 억지로 하고 잘난체
하느라고 남들보다 더 많이 하려고 하다 보니 결국 못하게 되는 거야.
불전(佛田).
부처님의 복 밭에 조그마한 선행의 씨앗을 뿌려 놓는다 하더라도 그것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이야몬드가 입으로 들어가서 가슴으로 통과해가지고 항문으로
있는 모습 그대로 똑같이 나오는것 같이 없어지지 아니한다 그말씀이요.
여시선업이 초선복 인데는 이와 같이 내가 선업을 닦아가지고 좋은 복을 부르는
위치를 알고자 할때는 서자경중에 서자모 같더라 그랬어요.
중국4대 미인 가운데 한사람인 서시라는 분이 있어요. 그분을 서자다 그래요.
중국의 4대미인 가운데 한사람인데도 항상 남자들에게 더 잘 보이기 위해서 요즘
우리나라 보살님들도 손가방 속에 들고 다니는 조그마한 거울이 하나씩 있어요.
“있지요?”
“네”
뭐하느냐?
상대에게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 아침에 화장을 하고 나왔는데 어쩌다 화장이
지워졌을까봐 한번씩 들여다보고^^
옛날에는 우리가 순수한 우리말로 변소를 “정낭”이라 그래요.
그건 우리말이예요. “정낭”
한문식으로 써서 근심을 푸는 곳이라 해서 “해우소”라고 절집에 써놓았는데
그냥 정낭이예요. 정낭.
일본식 발음으로 할때는 옛날에 변을 보는 곳이다 해서 “변소” 이랬거든.
일본이나 중국에 가면 “세숫간” 이라고 써서 붙여 놓았어요.
그 안에서 손도 씻으니까 세수해도 될거야. 세면은 안해도 손은 씻잖아요.
나는 옛날에 산중에 있다가 처음 나와 보니까 볼일을 봐야 되는데 역전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없고 사람들이 물으니까 가르쳐 주는데 가보니까
전부 화장실뿐이라. 화장실^^(웃음)
화장하는 곳인줄 알았지.^^
거기가 볼일 보는 곳인줄 몰랐지.
요즘 보니까 그말도 맞는것 같애.
여자분들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서 거울 내어서 보고 얼굴도 다시 고쳐요.
옛날인데도 서시는 몸에 거울을 지니고 다니면서 시간이 나면 자기가 자기얼굴을
들여다봐요.
들여다보면 서시가 가지고 있는 거울에는 누구의 얼굴이 나타나겠습니까?
서시. 그분의 얼굴이 나타나지 않겠어요.
그래서 서자경중에는 서자모 하는 것과 같애.
선업을 지어서 선불을 받고 악업을 지어서 악불을 받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나는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기독교는 창조를 제외하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종교가
기독교라면 인과를 말하지 아니하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 종교가 불교다.
인과는 무엇이냐?
원인과 결과예요.
그 원인은 무엇이냐 하면?
여러분들이 한 생각 일어나는 마음.
이것이 선악의 원인이 돼요.
금년 기축년에는 윤5월이 있어서 사실 금년에는 옛날보다 예수재를 더 많이
모시는 것 같아요.
정에서 본산마다 전부 예수재를 모시는데 우리 신앙의 본적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도 윤5월을 맞이해서 예수재를 모신다 그러니까 가서 참석하고
동참해야 되지. 이 마음이 원인이 되는 거예요.
이 생각이 일으키지 않으면 동참도 할 필요 없고 예수재를 모실수가 없어요.
우리주위에서 내가 하는 모든 행동자체를 전부 내생각의 그림자, 생각의 모양이예요.
여러분들이 오늘을 사는 내인생도 그냥 누가 준것도 아니고 줘서 받는 것도 아니고
모두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 내인생이야.
여러분 주위에 일어나고 있는 좋고 나쁘고 기쁘고 슬픈 모든 일들이 누가 준것이
아니고 내가 모두 지어 왔는데 어떻게 지었느냐?
과거 전생에 일으킨 생각은 금생에 현행 내인생의 씨앗이 되고 그것은 마음속으로
결정지어서 행동으로 옮겨서 실천한 업의 모습이 오늘의 내인생이예요.
내가 지어 와서 내가 받는 내인생인데 우리가 업을 지어 놓으면 그냥 돌려받는 것이
아니라 세단계를 거쳐가며 돌려받아요.
금생에 지어가지고 금생에 돌려받는 업이 있어요. 이것을 순현(順現)보다 그래요.
금생에 지어가지고 내생에 돌려받는 업이 있어요. 이것을 순생(順生)보다.
또 이차(此)자를 써서 순차보다 그래요.
금생에 지어가지고 업에 밀려 가지고 내생에도 결과 과보가 돌아오지 아니하고 저
후생까지 뻗쳐 나가는 업이 있어요. 이것을 순후(順後)보다 그래요.
순현, 순생, 순후보로 모두 돌려받는데 주로 업은 순현보보다도 순후보보다도
순생보로 많이 돌려받아요.
오늘의 내 인생은 전생에 내가 살아온 그 모습이야.
내가 전생에 잘 살다가 왔는가?
못 살다가 왔는가?
물질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농사를 잘 지었는가, 못지었는가?
마음을 잘 쓰다가 왔는가, 못쓰다가 왔는가?
행동을 잘 했던가, 못했던가를 알고자 할때는 금생에 내 주위에 일어나는 좋고,
나쁜 모든 일들이 전부 전생에 지어 온거야.난
기쁜 일도 복 지어 놓은 결과고 괴로운 일은 업 지어 놓은 결과이고 그렇게 지어
가지고 언제 어느때 결정된 업이 있어요.
이것을 정할 정(定)자, 정업(定業)이다 그래요.
정업은 부처님도 대신 면해주지 못해요.
부처님 삼불론 가운데 정업은 난면이다는 것이 있어요.
정해진 업은 대신 면해주기가 어렵다는 거야.
어떻게 업이 없어지는냐?
빚을 갚아야 없애주고 업은 받아야 소멸이 되는데 그 업을 받기 이전에 미리 닦고
소멸시키자는 것이 생전예수재야.
먼저 생전이라는 말은 먼저 말씀을 드렸는데 이제 생전이라는 말이 이해가 되지요.
“네”
불교인 외에는 생전이라는 말을 그냥 쓰면 맞지 않아요.
생전이라는 말은 날생(生)자, 앞전(前)자야. 나기 이전의 생전이야.
육체적으로 보면 아버지 어머니로 인연하여서 이 몸은 이미 태어났어요.
그러니까 생후여야 되잖아요.
어찌 살아있는 동안을 살아생전, 살아생전 하느냐 하며는 여러분들이 과거 전생에
내가 스스로 지어온 나의 본업이 언제 어느때 그 결과과보를 돌려받게끔 정해진
정업이 앞으로 한시간후에 나타나는 업도 있고 한달후에 나타나는 업도 있고
일년후에 나타나는 업도 있고 죽을때까지 내가 전생에 지은 업을 받으면서 살아야 돼요.
숨이 떨어지고 나면 이승은 전생으로 변하니까 그 다음부터는 이승에서 지은 업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육체를 돌려받아야 돼요.
내가 지어온 나의 본업. 언제 어느때 돌려받게끔 정해진 정업(定業).
이것이 현실로 나타나기 이전에 좋은 업을 빠트리면 안되니까 하나도 남김없이
염라대왕 업경대에 비춰져서 금생, 내인생에 반영되어서 행복으로 나타나게
해주시고 나쁜 업은 닦아 나타나기 전에 소멸시키는 것이 생전예수재다.
오늘부터 첫주일은 무엇을 닦느냐하면 여러분이 눈으로 빛깔과 모양과 물질을
상대해서 지은 좋은 업은 금생 내인생에 행복으로 나타나게 해주시고 몸으로 와서
지은 나쁜 업은 일주일에 닦는 거야.
두 번째 일주일은 귀로 소리를 들어서 좋은 소리는 헤헤거리고 나쁜 소리는 성을 내고
어제까지는 입에 있는 것을 나눠 먹을 정도로 가깝던 사람도 누가 귀에 대고
속닥속닥하면 다시 안볼려고 하고 원수지고 이렇게 들어서 지어 놓은 나쁜 일을
두칠일째 제2 초광대왕님 전에서 닦아야 되고.
3재때 세 번째 일주일은 제3 소계대왕님전에 가서 비식(鼻識)작용.
코로 향기 냄새 맡아가지고 좋은 냄새는 전부 취하고. 싶고 맡고 싶고 아주
가까운 도반인데도 절에 온다고 같이 대중교통 지하철이라도 타고 오다가 무엇을
잘못 먹어 소화가 잘 안되어 부글거리다가 가스가 차서 빠져 나갈때가 되어 항문으로
새어 나온다^^(웃음)
고약한 냄새가 나면 “ 아이고 고약한 냄새를 내한테 줘가지고 참 고맙다.” 그러면서
방귀냄새 맡으며 찡그려요. 조금 미워지지요.
미워지는 것도 업입니다. 맡아서 지은 업을 세 번째 일주일째 닦고.
네 번째 일주일은 제4 오관대왕님전에 가서 과거전생에 혓바닥 놀려서 지은 업.
만억이요 양설악구. 네가지 나쁜 업을 지어요.
보지않은 것을 보았다하고 본것을 보지않았다 하고 그런것을 안그렇다하고 그렇지
않은 것을 그렇다하는 허황된 거짓말.
언행이 일치되지 않고 말만 번드레하게 잘하면서 행동은 엉망으로 하는 꾸밈말.
이것을 기어(綺語)라 하고 혓바닥은 하나인데 두가지 말을 해요.
양설(兩舌)을 많이 하면 내생에 혓바닥이 두 개 몸을 받아요.
육지상에 있는 생명체 가운데 입은 하나인데 혓바닥이 두 개 날름거리는 것이 뭐고?
“뱀?
양설을 많이 하면 그런 몸을 받아요.
악구(惡口). 악랄하고 욕하고 그냥 악담하는 것이 하지 않는것 같아도 요즘은 교육수준이
높으니까 욕을 잘 하지 않아요.
옛날에는 나이 많은 노보살님들 할머니들 보면 영리하기는 엄청 영리해요.
자식을 나무랄(꾸지람)때 상대 신랑 욕을 하지. 내욕은 절대 하지 않는다.
뭐라고 하느냐 “야, 이 빌어먹을 놈의 자식아” 이러거든. 우리 어릴때 많이 들었어요.
자기자식한테 빌어먹을 놈의 자식아 이러거든. 빌어먹을 놈은 누구야....서방이고
자식은 새끼 아니야. 결국은 그것이 내말도 되잖아요.
빌어먹을놈의 자식이면 당신은 빌어먹을놈의 아내 아니야.
서방이 빌어먹을 놈이면 아내도 똑같이 거지 아니겠어.
말할때는 자기는 쏙 빼고 빌어먹을 놈을 먼저 치거든.^^
다음에는 어떤 말을 했느냐하면?
자기가 자식을 나무라는데 “혀가 만발이나 빠져 죽을 놈아”^^
자식이 혀가 만발이나 빠져죽으면 자기신세는 어찌될꼬.
그런 말들이 자식을 꾸짖는 소리 같지만 악담이야.
악담이고 욕설이고 그것이 악구야.
상대에게 이익되는 소리는 덕담이고 상대가 복 받을 소리는 복음이야.
전생에 내가 덕담 많이 하고 복음 많이 한 사람은 그 공덕으로 남한테 칭찬받고
찬양받고 존경받도록 금생에 내 인생으로 빠지지 말고 돌아오도록 하고.
입을 놀려서 지은 많은 양설 약구죄는 전부 소멸시켜 달라는 것이 4재때야.
다섯 번째 제5 염라대왕님전에 신식(身識)작용을 전부 소멸시키고 닦는데
앞에 네 대왕이 닦아주고 다스렸던 네가지 기관도 은밀하게 따져보면 몸에 속해있는
한 기관인데 네 대왕까지는 기관별로 지은 업을 부분별로 다스려 가면서 좋은 업은
내인생에 모두 돌아오게 해주시고 나쁜 업은 전부 닦아 소멸시켜 주었지만
제5 염라대왕님은 다시 재판해 가지고 앞에 네 대왕이 닦다가 빠뜨렸던 것도
남김없이 끌어 모아가지고 모든 나쁜 업을 닦아주는 것이 중간에 5재때야.
여섯 번때 의식(意識)작용.
일일일래(一日日來)에 만사인생(萬事人生)이라 그래요.
하룻밤 하루 낮 사이에 만번죽이고 만번살려요.
그랬던 과보로 지옥에 떨어지면 일일일래에 만사만생이라 한다는 거야.
미운사람 만번도 더 죽였다가 만번도 더 용서 한다는 거야.
만번 죽일때는 사고, 만번 용서할때는 생기야.
그것을 마음속으로 결정해서 행동에 옮기면 남을 죽일 수도 있고 용서 못하고
또 용서할 수 있고 그런 거야.
마지막 일주일은 제7 태산대왕님전에 가서 염정치사 분별느낌시 의식이 5관을
작용할때에 좋고 나쁨을 분별해 가지고 나쁜 것은 버리고 싶고 좋은 것은 취하고
싶고 최종결정권을 가지고 업을 짓도록 한 놈.
그 칠식기 지은 선업은 남김없이 내인생에 돌아오게 해주시고 나쁜 업은 소멸시켜
주십시오. 하고 현재에 나타나기 이전에 앞으로 받아야 될 내업을 하나하나
닦아 가는 것이 생전예수재야.
나타나기 이전에 미리 닦아야 돼.
그래서 미리예(濊)자, 닦을수(修)자 예수재다 그래요.
여기보면 “전생조견표”가 있어요. 복도에 있는데 여러분들이 한 장씩 가져가서
집안 식구들이 전생업이 얼마나 되는가?
예를 들어 말하면 한 살과 육십한살은 기축생, 두 살하고 육십두살은 무자생,
세 살과 육십세살은 정해생. 한 살과 육십한살은 생으로는 기축생인데
전생빚은 팔만관이야.
여러분들이 빚을 가리기 위해서 제주에서 돈을 부쳐왔어요.그것을 명부흠전이다 그래요.
한권이 몇관이냐 하면 800관이야. 열권이면 8.000관이고 백권이면 80.000관이지.
그 사람들은 백권을 가려야 전생 빚이 가려졌는데 나는 제주 가보니까 어떤 절에는
2.000원받고, 3,000원받고 그래요.
나는 욕심이 많아서 3,000원 받을려고 하는데 회주스님한테도 그렇게 한다고 했더니
우리신도들은 동참금을 받았으니까 부담이 크면 안되니까 1.000원을 해야 된다고 해요.
팔백관에 1,000원씩 받으면 열권이면 만원이고 백권이면 십만원이라.
십만원 들여서 전생빚 가리는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금년 기축년에 전생빚
가리는 사람들은 시쳇말로 땡 잡은 사람들이야.
회주큰스님께 박수한번 칩시다.
모든 신도님들 (큰박수를 칩니다.)
무자생 같은 사람들도 십만원도 들지 않고 정해생 같은 사람도 몇만원이면 전생빚
모두 가려요. 언제 가리면 좋으냐하면 먼저 법회때도 대충 말씀드렸지만 열여덟살
이전에, 18이라는 숫자는 예수재 때에는 소중한데 열여덟이라는 숫자는 어디서 나오느냐?
과거 전생에 우리가 6근, 6진, 6식 18경에 의해서 선업도 짓고 악업도 짓고
무기업도 지어놓은 것을 명부전으로 환산하니까 빚은 전생에 얼마나 된다는
것이 조견표에 나와 있어요.
18경에 의해서 지은 선,악, 무기 3종의 업이 내인생을 좌우해요.
전생에 18경에 의해서 지은 선, 악, 무기 3종의 업은 금생, 내인생을 좌우하게
되고 금생에 내가 18경에 의해서 지은 3종의 업은 미래 내생이 창조되고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이 되는거예요.
과거에 지어 놓은 업을 그 결과 과보를 받기 이전에 명부전으로 환산을 해서 닦아서
소멸을 시켜야 된다.
이 의식은 2600년 휠씬 전부터 인도에서는 있던 법인데 그때는 이렇게 할줄 몰랐기
때문에 다시한번 이야기 하자면 예수재는 인간세상에서 가장 많이 지냈고 제일 먼저
시작해 지낸 분이 누구냐 하면 나중에는 불자가 되었습니다마는 인도의 병사왕이야.
병사왕은 누구냐 하면 마갈타국에 빔바사라왕이다.
열다섯살에 선왕의 뒤를 이어가지고 빔바사라왕 임금이 되어 가지고 임금이 복이
많아야 나라가 잘살고 나라가 잘 살아야 국민이 편안하다 그렇게 해서 복이 많은
임금이 되려면 전생에 업을 닦고 전생 빛이 없고 복만 남아 있어야 복 많은 임금이
될거라고 그때는 아직까지 불교에서는 스스로 뉘우치고 참회해서 닦지 전생빚
닦는것 까지는 없었어요.
그럴때 이사람이 바라문교의 신자 바라문이었기 때문에 바라문의 사원에 가서
전생빛을 가리겠다고 전부 돈을 찍어 태워가지고 염부로 보냈어요.
이사람이 얼마나 했는냐?
25년동안 열다섯살에 임금이 되어서 39살까지 25년동안 무려 49번의 예수재를 모셨어요.
어느냘 어전 침전에서 누워있는데 갑자기 “마갈타국의 병사왕은 포섭을 받아라”
하는 소리에 깜짝 놀라 눈을 뜨니까 사직사자가 시커먼 옷을 입고 전후좌우에 서가지고
당신을 쇠사슬로 포박을 하려고 그래요.
너희들은 누군데 나를 함부로 포박을 하려고 하는냐?
내가 이래도 임금인데, 인간세상의 임금.
우리는 저 염부에서 염라대왕님의 분부를 받고 너를 잡으러 왔으니까 어서 포박을
받으라 그래요. 누구없냐고 아무리 고함을 쳐도 살아있는 사람 눈에는 사자들이 보이지
않으니까 말려줄 수도 없고 죽는 사람이 죽으면서 고함치는 소리는 살아있는 사람
귀에는 들리지 않아요. 앓는 소리 밖에요.
누가 말려줄 수 없으니까 사자들의 쇠사슬에 포박이 되어 이끄는데로 가는데 낮은데는
높아지고 높은데는 낮아지고 순식간에 염부에 도착을 하니까 오늘 여기 예수재에 법문
들으려고 대관음사에 와가지고 설법전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몇백배가 앉아 있는데
그 가운데 앉히는 거야. 당신도 할 수 없이 섞여 앉았다니까.
염라대왕이 “저 마갈타국의 병사왕을 대령하렸다”그랬거든.
사자들이“예”하고 끌어다가 염라대왕 앞에 갔다 놔요.
면류관을 쓰고 용포를 입고 으리으리한데 당신이 인간세상에서 왕이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요즘말로 하자면 명함도 내밀지 못하겠고..^^
쭈구리고 않아 있으니까 “이놈, 너는 인간세상에 있을때 임금이 되었다고 권한을
가지고 얼마나 많은 백성들을 혹사시키다가 업을 짓고 여기까지 끌려 왔느냐?“
“아니올시다.
내가 열다섯살에 임금이 되어서 복 많은 임금이 되어야 백성이 잘 살수 있고
백성을 잘 먹이고 잘 입히고 편하게 하기위해서 복 많은 임금이 되려고 전생빚을
가리겠다고 예수재를 49번이나 지냈습니다.“
그래, 빔바사라왕의 문서를 가지고 오너라.
사자들이 염라국 문서를 펼쳐보니까 예수재를 지낸 흔적이 하나도 없어요. 큰일났지요.
당신은 49번이나 지냈다는 데 한번도 없어.
야, 이놈 명색이 임금이 되어가지고 명부에 와서 까지 거짓말을 하는냐.
여기는 기록이 하나도 없는데 숫자까지 49번 했다고 거짓말을 하느냐.
아니올시다. 분명히 예수재를 49번 지냈습니다.
어디 가서 했느냐?
바라문성전에 가서 했습니다.
어느 성전에 가서 했느냐?
어느어느 성전에서 했습니다.
사자들이 인간세상 절에 가서 살펴보니까 49재를 지냈어요.
바라문 절에는 49번 지낸 기록이 있는데 여기는 하나도 없으니 어찌 되었느냐?
인간세상에는 예수재 방법, 예문이 없어가지고 예수재를 잘못 지냈기 때문에
기록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 큰일났다. 앞으로도 병사왕과 같은 일들이 한없이 벌어질테니까 너는 복많은
임금이 되려고 49번 지냈는데 지내준 바라문 성자들이 잘못 전해 주어서 이렇게
생긴 것이니 네가 49번 예수재 지낸 공덕으로 명25세를 늘려서 인간세상으로
다시 보내 줄테니까 너를 살려서 인간세상으로 보내주는 대신 심부름을 하나 하거라.
예수예문 책한권을 줄테니까 네가 임금하고 있는 마갈타국 왕사성에 가면 영축산이
있고 영축산에 가면 석가세존이라는 부처님이 지금 법화경을 설하고 계시니까
부처님한테 전해 주어서 앞으로 불자들이 이 예문에 의해서 예수재를 지내도록
책을 전해줘라 하고 책 한권을 줘요.
염라대왕한테 책한권을 받아 돌아오려고 하는데 갈때는 사자들에게 끌려 갔는데
돌아오려니까 어디로 와야 인간세상에 올지를 모르겠어요.
염라대왕님, 올때는 사자들에게 끌려 오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주위를 살피지 못하고
끌려 왔는데 가라고 하니까 어디로 가야 인간세상으로 갈지 모르겠습니다.
사자들은 인간세상 가는 길목까지 안내해줘라.
사자들의 안내를 받아 예수예문 책한권을 받아서 품에 지고 따라오다가 좌우산천을
둘러보니까 인간세상 산에는 초목들이 우거져서 아름답게 형성이 되어 있는데
염라국의 산을 바라보니까 나무한포기, 풀한포기 없이 우뚝우뚝 무 쌓인것 같이 반짝이는
은백산이 되어 있어요.
너무 궁금해서 알고 가기 위해서 사자들에게 물어 봐요.
사나님네, 사자님네. 내가 사는 인간세상에는 모든 산들이 우거져서 아름답게 되어 있는데
염라국 산에는 어찌 나무한포기, 풀한포기 없이 백은산이 되어 있습니까?
너 참 잘 물었다.
저 산들은 산이 아니고 인간세상 사람들이 전생 빝을 가리겠다고 종이 가지고 돈을 찍어서
보냈는데 전부 전 점안을 하지 않고 그냥 찍어 태워가지고 보냈기 때문에 염라국에서
받아 들일수 있는 명부전이 못되어 전부 사조전, 위조지페가 되어 가지고 전생빚으로
받아 들일수가 없고 물리치고 물리친 것이 쌓이고 쌓인 산이 백은산이 되어 있다 그래요.
어떻게 하면 사조전이 되지 않겠습니까?
인간세사에 가면 석가세존 부처님한테 가서 여쭈면 알수 있을거라 듣고 오다가 보니까
낙동강 같은 강이 잇는데 외나무다리가 놓여 있어요.
거기까지 안내해주고 이 다리만 건너면 인간세상이니까 가라고 해요.
예수입문 책한권 품에안고 외나무다리를 살금 살금 건너 오는데 중간에 오니까
회오리 바람이 냅다 불어요.
책을 놓치지 않으려고 후다닥 하다보니 실족해서 물에 떨어지면서 깜짝 놀라
깨었는데 죽었다가 살아났어요.
가슴위에 책한권이 있어요.
책을 가지고 영축산으로 달려가서 부처님게 귀의하고 그 책을 어떻게 하면 전 점안을
잘 하는 것인지 부처님께 여쭈니까 부처님께서는 전 점안하는 방법을 일러주시면서
전 점안하는 진언 다라니를 설해 주었습니다.
다라니를 가지고 전 점안을 하기 때문에 지금 이제 우리가 전생 빚을 가리는 명부전은
전부가 점안이 다 된 돈입니다. 돈이 명부전이 아니고 점안이 필해졌어요.
한권이 800관이야. 이것을 가지고 빚을 환산해서 전생빚을 가리는데 열장으로 묶어 놓은
800관이야. 800관을 가지고 나누면 빚이 얼마가 된다는 것이 나와요. 우리돈으로
인간세상 돈은 염부에 가면 아무 쓸모가 없어요.
제주에 가면 49재 지내는데 사람들이 문상이나 49재에 들여다 보는 도반들이
우리같이 잔을 올릴적에 불전도 놓습니다마는 불전은 안올리고 종무소에 가서 자기
형편대로 다섯권사면 만원이고 열권사면 이만원이야.
이것을 사서 누가 용돈 주는것 같이 하얀종이 위에 띠를 둘러놓았는데 누구가 어느
영가를 위해서 이 명부전을 영가에 올린다. 이렇게 글을 써요.
49재가 있으면 종무소에서는 명부전 파느라고 야단이야.
제주사람들이 절에 가면 영가를 위해서 명부전을 올리는 것이 생활화가 되어서
누구라도 살줄 알게 되어 있어요.
옛날에 육지에서도 49재를 지낼적에 절마다 돈 찍는 증이 있어요.
증 가지고 9횡 10문으로 서른장 놓고 찍어가지고 상에 놓고 상주들한테 돈위에다
우리 돈을 덮어라 그래요.
돈은 여러분들이 사니까 여러분 돈이지만 49재 지낼때 스님들이 찍어서 스님들이
점안을 하기 때문에 스님들한테 사는거야.
환전하기 위해서 상위에다 우리 돈으로 덮어요,
돈도 전부 종이지요.
우리나라도 어제 저녁 뉴스 보니까 오만원짜리가 나온다고 하던데 똑같은 칼라
빛깔을 가지고 똑같은 크기에 똑같은 모습으로 인쇄를 하면 누가 찍어도 오만원
짜리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지요.
그것을 찍어서 사용하다가 잘못하면 콩밥 먹습니다.
그것은 어디에서 찍어야 되나.
조페공사에서 인쇄를 해서 한국은행 총재에 직인이 찍혀야 대한민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화예요.
대한민국에서 쓸수있는 원화도 중국에서 못쓰고 중국의 돈은 일본에 가면 못쓰고
일본돈이 한국에 오면 못쓰고 외국에 갈때는 은행에 가서 그 나라 돈으로 환전을
해야 되는데 인간세상의 돈으로는 염부에 가서 쓸수가 없어요.
여러분들이 내빚만큼 돈을 사가지고 돈을 주고 사는 것은 환전하는 거야.
여기 49일동안 종무소에 환전소가 개설이 되어 있으니까 내빚만큼 돈만큼
우리 돈을 사가지고 갔다 올리면 됩니다.
올려서 예수재를 잘 지냄으로서 전생빚이 갚아져요.
전생빚이 갚아지고 나면 18종 횡액이 소멸이 돼요.
18이라는 수는 6근, 6진, 6식 18경에 의해서 지은 업에 의해서 괴로움과 고통을
받아야 될 업을 받기 이전에 미리 닦으면 소멸된다.
十八種(십팔종)의 횡액과 재앙
첫째: 멀리 가는데 있어 악인과 더적을 만나는 화.
우리는 원행을 안할 수가 없는데 길가다가 강도와 서릿군을 안만다는 보장도 없어요.
강도와 서릿군들한테 재액을 당할 화가 소멸되고.
둘째: 강을 건널때 수마의 재.
배가 침몰한다든가 뒤집어진다든가 해서 목숨을 잃을 수마의 재.
세 번째: 불에 타 죽는 재.
요즘도 전기누전이 되어 여관, 고시원에 불이 나서 한꺼번에 몇사람씩 죽고
그 속에 있더라도 뛰어 나온 사람들 있지요. 그런 사람들은 어릴때 부모들이
예수재 지내주었을 거야.^^
네 번째: 불치의 병에 걸리는 재.
현대의학으로 고칠수 없는 불치의 병에 걸려서 고통과 괴로움 받는 재.
다섯 번째: 목이 졸려 죽는 재.
내가 목을 매는 것이 아니고 남이 내목을 졸라서 죽이는데 남에게 목 졸림
당해 죽을 재.
여섯 번째: 차 사고로 죽는 재.
일곱 번째: 난산으로 고통받는 재.
여인들에게 해당되는데 엄마 뱃속에서 바로 앉아 있지 못하고 거꾸로
앉아 있으면 머리부터 안나오고 발부터 나오면 난산이 되요.
요즘은 애기가 바로 앉았는가, 거꾸로 앉았는가 쉽게 알수 있지만
어머니 뱃속에서 발부터 나오면 개복수술을 해가지고 꺼내면 되는데
옛날에는 의술이 발달하지 못해 애기를 거꾸로 낳다가 죽는 경우가 많아요.
난산으로 죽는 재.
여덟 번째: 졸도와 중풍의 재.
우리몸에는 지,수,화,풍(地水火風)4대로 이루어져 있어요.
4대 가운데 바람기운이 많은 사람들은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해요. 자꾸 돌아다니고 쏘다니길 좋아해요.
돌아다녀도 바람기를 좋은데 잘 활용하면 아무 병폐가 없는데 그것을
잘못 이용하면 패가망신을 해요.
우리들이 흔히 하는 말로 아무개 누가 바람피운다고 하더라.
이것은 일종의 바람병이예요.
바람이 몸 속에 들어가면 호흡계통 질환이 와요.
이것도 풍되어서 오는 병이야.
바람의 기운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면 혈압계통에 병이 오는데 혈압은 높아도
병이고 낮아도 병이야. 혈압이 낮기나 높은 사람이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이
순환이 되는데 머리, 뇌에 가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혔거나 하면 혈관은
좁은데 바람기는 많으니까 심장에서 펌프질을 세게 하니까 차고 나가지를 못하고
혈관이 터져 버려요. 거기서 피가 나오면 반대편 수족을 쓰지 못해요.
옛날에는 죄졸증이라 그래요. 뇌에서 피가 내어 나와서 뇌출혈이라 그래요.
한의학계통에서 중한 바람병이라고 중풍이다 그래요.
졸도를 하면 수족을 못쓰게 돼요. 중풍에 걸리는 재.
아홉 번째: 샘에 빠지고 목 매여 죽는 재.
열 번째: 먼 길 풍박의 재.
먼길 가는데 풍박. 바람이 불거나 우박이 오거나해서 닥치는 재.
열한번째: 탑과 집이 무너져 압사하는 재.
몇해전에도 삼풍백화점이 무너져서 많은 사람이 죽고 마지막으로 살아났던
사람이 3명인데 공교롭게도 모두 불자들 아들, 딸이야.
할머니들이 관세음보살님이야.
몽중에 하얀 옷을 입고 나타난 할머니가 물을 주거나 약을 주거나 하면
관세음보살님이 약주는 것이고 스님모습으로 나타나면 시상사문한다 그랬거든.
지장보살님이 사문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꿈에 스님의 모습으로 나타나면
지장보살이야. 그 가운데 하나가 스님이 능금 던져주어서 먹었다 그러지
열두번째: 피로써 당하는 재.
열세번째: 피부병과 문둥병의 재.
열네번째: 낙마수와 남에게 상하는 재.
열다섯번재: 파상풍으로 죽는 재.
어디 다치거나 해서 균이 들어가서 고칠 수 없는 병.
열여섯번째: 비명횡사의 재.
열일곱번째: 천행시변지의 재.
수화풍 삼재같은것. 인간으로서 고칠수 없는 병.
열여덟번째: 관재구설지수의 재.
남에게 구설을 듣거나 모함에 의한 관재수 같은것.
괴로움을 미리 예수재를 잘해서 닦아주면 18종 재난이 소멸되는데 가장 잘
닦아지기는열여덟살 이전에 성년이 되기전에 미성년때 닦으면 100%
모두 닦아져요. 한 살이라도 젊을때 닦으면 닦는 만큼 닦아져요.
어떤 보살이 묻는데 이렇게 해서 빚을 모두 가리는데 4년뒤에 예수재를 모실적에
또 갚아야 되느냐? 그래요.
그것을 오늘 말씀드릴려고 하는데 전생빚을 남김없이 모두 갚은 사람은 빚은 더
갚을것이 없고 그때부터 예수재 할적에는 기본적인 동참금을 내고 하더라도
예수재 담는 통속에 저축이 돼요. 복이 저축이 되는거야.
조금씩 저축을 해도 일생동안 저축을 하다보면 내생애 복이 쌓이게 돼요.
나이많은 노보살님들은 전생에 지어놓은 수생의 업은 금생에 받아가면서 남은여생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금생에 지어 놓은 업도 있어요.
이것은 내생에 받게 되는데 49일동안 절에 와서 열심히 기도를 하고 참회를 하면
닦아질 수 있어요.
전생에 지었는데 금생에 받는 순생보가 아닌 내생에 받아야 될 순후보는 아직
남아 있는거야. 순후에 빚을 갚아준 것이 노보살님들이 전생에 순후업을 내생에
받아야 돼.
전생에 지어와가지고 금생에 받을 순생의 업을 받아가며 한평생 살았어.
살아가면서 지어가면서 받았는데 지어놓은 업은 뉘우치고 참회하면 되지만 전생에
지어가지고 저 후생에 가는 금생으로부터 본다면 내생에 가야된 전생에
순후업이 있어요.
그것을 갚는 것이 예수재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생 빚을
모두 가려야 돼요.
그냥 예수재만 지내면 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절에 가면 그냥 예수재만 지내요.
예수재만 지내려고 불교상점에 가면 한사람 예수재 갚는 것을 사보면 그것도
되는지 모르지. 세상이 변하니까.
염부의 법도 자꾸 바뀌고 염부에도 필요할지도 몰라요.
나는 그것이 잘 안믿어 지는데 돈은 한판 들었는데 시커먼 종이로 찍어 한판
들었는데 한판이 서른장씩 찍었는데 90관입니다.
90관밖에 안갚아져요.
한 장에 720관인데 수리적으로는 맞지 않아요.
한 장에 3관이라야 되는데 720관을 해놓았으니 몇곱을 해놓았습니까?
천수는 구수고 지수는 십수요. 십구색색으로 9횡10문으로 돈을 찍는데 30매 1문이
1관이요. 돈한판이 90관이야.
서른장이 90관이면 열장이면 30관이고 한 장이면 3관이어야 되는데 상평통보
개팔전이라고 쓰여 있어요.
8자를 8관으로 봐서 8×9=72 해서 720관을 해놨기 때문에 안맞아요.
8관씩이 아니고 돈 이름이 상평통보는 뒷면에 개팔전이라고 해놓았어요.
다른 절에 가서 금년에 하는데로 전생빚을 모두 안가리고 그냥 가리면 90관밖에
안가려져요. 90관을 가린다고 본다면 열 번하면 900관, 백번하면 9,000관,
천번해야 90,000관이야.
팔만관인 사람이 하려면 얼마를 해야 90관씩 가려가지고 팔만관이 되겠나.
모두 가려야 18종 횡액이 소멸되기 때문에 모두 가리는 방법을 취하다 보니까
돈한권에 800관씩 하니까 경비도 절약이 돼요.
경제적인 부담이 없어야 된다 해가지고 한국불교대학에서는 웬만하면 모두 가려질
것 같습니다.
많이 동참을 하고 이 좋은 기회에 전생 빚을 모두 가릴수 있는 불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을 드리고 다음에 예수재 중간에도 한번 올겁니다.
예수재 모실때도 삼세선망 부모 조상님 천도를 함께 하면 더 좋은데 금년 같은데는
함께 하려면 경제적 부담이 있으니까 두 번 해야 되거든.
백중기도 49일 해야 되고 백중기도 영가천도 해야 되고 예수재는 영가동참을 조금
적게 하더라도 백중기도가 있으니까 모두 동참하도록 하고 산재를 많이 해서 빚을
모두 가리길 부탁드리고 예수재를 재낼적에 천도재도 함께 하면 이중으로 닦아져요.
천도재 지낼적에 저 영단에 위패를 붙여 놓았는데 여러분들의 삼석선망 부모
조상님들이 저기 간혹 앉아 있을 수가 있어요.
“왜”
윤회전생을 하는 가운데 지금 중류에 있는 분도 혹시 있을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데 70을 살다가 일흔에 죽어도 자기명이고 칠을 못넘기고
죽어도 자기명이고 잘 죽어도 자기 복이고 못죽어도 자기 업입니다.
우리는 종연생 인연 따라서 이 세상에 부모로 인연하여 이몸 받아 태어났다가
한평생 살다가 인연이 다하면 종연멸이야.
인연 따라 죽고 나면 49일이면 99.9%는 윤회전생을 하고 남은 0.001%가
100일내지 소상대상이면 100%는 윤회전생을 다해요.
윤회전생을 했는데 천도재를 지내면 무슨 공덕이 있느냐 싶지만 우리 조상님들이
현재에 복이 많은 조상님들 복을 많이 지은 조상님들은 삼계28천 모두 천상에
태어나 가지고 한량없는 복을 누리고 계실거야.
천상에 태어난 몸은 현실이고 우리 조상으로 계셨을적에는 우리 조상한테는 이미
전생으로 변한거야.
우리를 낳을때는 현생의 부모였지만 돌아가시고 나니까 부모님은 내생에 살고
계시니까 그것이 현생이니까 우리 조상으로 계실적에 전생이 되는거야.
전생에 자손들이 자기 조상으로 계셨을적에 칠식작용에 의해 지은 선업은 지금
태어나 있는 인생으로 모두 전해지게 해주시고 칠식작용에 의해 지은 나쁜 업을
하나하나 닦아주는 이것이 천도재예요.
업을 닦아 줌으로서 업장이 소멸되니까 천상극락을 더 오래 받게 되어 있고
천도재를 많이 지내면 천상에 갈만큼 복을 짓지 못했는데 업이 중한 조상이 있어요.
나쁜갈래에 떨어진 조상님은 나쁜갈래에 떨어져 있는 몸은 현신이고 우리 조상으로
계셨을적에 전생이 된거야.
전생의 자손들이 자기조상으로 계셨을 적에 칠식작용에 위해 지어놓은 업을
하나하나 닦아주니까 업장이 소멸되니까 이고득락을 해요.
고(苦)를 여의고 락(樂)을 얻어서 나쁜 갈래에서 벗어나게 되어 있어요.
천상에 갈만큼 복을 짓지를 못했어요.
삼악도에 떨어질만큼 중하지 아니하면 중간세상 인간으로 다시 돌아와요.
인간으로 돌아올적에는 인연있는 유현국토의 유현중생의 몸으로 바꿔 와요.
조상님들하고 인연이 가장 가까운 땅도 이땅이고 인연이 가장 가까운 중생도
후손이야.
윗대조상은 그 다음 조상을 의지해서 그 밑에 왔고 그 다음 조상은 그 밑에 조상을
의지해서 우리 부모 조상으로 왔고 그 밑에 우리 부모를 의지해서 우리로 왔어요.
우리 모두 그렇게 와 있습니다.
영적으로는 천도재는 조상의 은혜에 보답하는 보은불사 같지만 내용적으로는
우리 전생업 닦는 것이 천도재야.
천도재를 지내는데 윗대조상부터 지내도 5대 봉제사 받드는 조상까지 지내고
우리가 인연있는 유현국도의 몸을 바꾸어 올려고 하니까 부부간에 한집에 와서
한집에 태어나 가지고 부부가 될수 없어요.
먼저 죽은 사람이 이집 후손으로 오면 뒤에 죽은 사람들은 남의집 자손으로
가서 있어요. 그럼 커서 부부가 되어 만나요.
부부가 되고 우리 보살님네가 재수가 있어서 이집으로 시집온것 같지만 모두
전생에도 부부였어요.
전생에도 부부였기 때문에 금생에도 부부가 되는 거예요.
불교에서는 부부가 되는 것은 500생 인연도 아니예요.
부부가 되는 것은 몇천생의 인연이 맺어져야 부부가 된다 그랬어요.
한평생 살면서 한생 인연을 더 맺었으니까 여러분들이 내생에 지금 신랑 몸서리
나가지고 다시 안만날것 같아도 자꾸 밉다고 하면 나는 내생에 남자가 되고
남편은 내생에 여자가 되어 금생에 마누라한테 당한것 다 돌려줄거야.^^(웃음)
신랑을 미워하면 나는 내새에 가서 더 미움받아.
한번씩 몸이 바꿔져요.
죽으면 영혼은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고 아이도 아니고 형체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육체가 정해졌을때 남자가 되고 여자가 되는데 주로 부부간에 있어서는
준것이 있고 받은것이 있기 때문에 한세상 바뀌어요.
남편은 죽어서 아내가 되고 아내는 죽어서 남편이 되고 남편이 먼저 가서 남자의
몸을 받았으면 할 수 없이 나는 또 여자의 몸을 받는데 그런 보살님들은 땡 잡았지^^
요즘 대한민국 남자들 엄청 불쌍해요. 나는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남자들은 돈버는 기계고 여자들은 돈쓰는 기계야.
죽도록 생활전선에서 상사들 눈치 봐가며 돈벌어도 월급봉투 한번 못받아 보는
것이 대한민국 남자들이요.
월급도 온라인 통장으로 들어가 버리고 월급 나오면 가장 기쁘고 즐거운 날이 되어야
되는데 어쩌다 쓸일이 있는데 마누라한테 말할 일도 아니고 가불해서 쓰면 한달
노력한 댓가로 월급 나오는날 자기 구멍이 어디 있냐고 들어가요.
그렇게 들어오는 불쌍한 남편들을 가만히 놔두나.
손톱을 길러서 오장을 팍팍 긁지.^^
그것은 내생에 가서 모두 받아야 된다.
2500년 사대부 남존여비사상에서 여자들 좀 혹사시킨 과보 받느라고 여자들에게
실컷 당하고 있지.
지금 남자들이 당하면 다음 세상은 남성천국이 되려는지 몰라요.
부부간에 만났거든 속세에 인연이니까 서로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아껴주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존경해야 내생에도 잘 살수 있다는거야.
우리가 지어 와가지고 결과과보를 받으려고 내생에 전해져 있어요.
함부로 남의 집에 가고 함부로 이집에 왔으니까 저 집 조상이 이집에 와서
태어났다가 저 집으로 돌아가는지 이집 조상이 저 집에 태어나 이집에 돌아올지
모르니까 천도재 지낼적에 여자분들은 친, 시가, 남자분들은 친가와 처가 양쪽집
조상들 다하는데 기껏해야 5대 봉제사 받드는 조상까지밖에 못하니까 거기에
두분들의 이름으로 도입회를 하나씩 모셔야 돼요.
우리가 천상에 가서 실컷 살다가 복진해서 타락이 되어 인간으로 돌아왔는지
삼악도에 떨어져 고(苦)받다가 업진해서 이고득락 해가지고 돌아왔는지 몰라요.
다른세상 가서 실컷 살다가 왔기 때문에 우리가 아는 조상까지는 우리 전생이
없을수도 있어. 도입회를 해서 천도재를 잘 모시고 나면 안되는 일이 잘되고
어려웠던 일이 쉬워지고 막혔던 일이 터져 나갈수도 있어요.
천도재 한번 닦으면 되는데 왜 자꾸 닦으라고 하나.
70~80년 지어서 닦은 것이 백중에 49일만에 닦아지면 안닦을 사람이
하나도 없겠네.
49일 닦는것 만큼 안닦아지니까 70~80년 지은 업이기 때문에 살아 생전에는
항상 천도재를 백중때 모셔야 되고 고3이 있으면 천도재 지내고 그때 가서
입시기도 하지 말고 중학교 다닐때부터 애들 이름으로 천도재를 지내주면
아이들이 빗나가지도 않고 공부도 잘해줘요.
공부 잘하면 좋은 대학교 안들어 가려해도 제대로 들어갈 수 있는데 공부는 3년동안
안했는데 입시 막바지에 가서 백일기도 한다고 모르는 것이 정답이 되게 해주는 분이
부처님이 아니다 이말이요.
자꾸 업을 닦아주면 잘되고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조상천도부터 지내고 사업을 하고
아들, 딸 결혼시킬때도 양쪽집 조상들 천도재를 지내고 혼사를 하면 그 사람이 결혼을
해서 절대 잘못 되는 일이 없어요.
항상 적게 들여서 많은 기간 49일동안 닦을 수 있는 것이 백중천도재입니다.
천도재 이야기는 그때 가서 더 여물게 하기로 하고 오늘 천도재를 조금 말씀을
하는 것은 백중이 또 남았는데 예수재를 지내면서 조상 천도를 하려고 하니까
경제적으로 어려우니까 신도는 많은데 영가는 조금 붙어 있는것 같아서 사실
말씀을 드리지만 이번에는 예수재만 하더라도 예수재 끝나면서부터 백중기도가
있으니까 그때 조상천도를 하고 이번에는 산재를 많이 해서 전생 빚을 모두 가려주면
경제적인 부담이 분산이 되는 것이 아니냐 싶으니까 이번에는 될 수 있으면 산사람이
많이 동참을 해서 가족들 모두 해서 전생 빚을 가리고 다음에 윤달이 돌아올때는
새로 나와서 모르는 사람은 그때 모두 가려야 되고 지금 우리는 모두 가려 놓으면
다음부터는 빚 가릴 부담은 줄어지고 기본적인 예수재에 동참만 하면 돤다는데
까지만 말씀을 드리고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예수재 중재(7월11일 토요일) 회주큰스님 법문
* 예수재 막재(7월20일 월요일) 묘허큰스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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