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울경 합동산악회 -
친구들아^^~안녕~참 빠르지~헤헤 일요일. 아침에 송도 등산 가야지 하고서는 잠이 사뿐이 들었다. 일요일 아침에는 누구나 늦잠을자느날!!! 전날 가족들과 외식하고, 남편은 김밥이라도 사가지고,등산을 가보라고 건한다. ㅎㅎㅎ알았어요.. 늘 등산때만 하는 오곡밥이다. 아들은 오곡밥은 싫어한다.. 엄마 저 일요일 오곡밥' 먹을테니 두가지 하지마세요~~하네 울아들 다컸네, 도시락을 두개 싸가지고 ,콜대기 지하철로간다.. ㅎㅎㅎ한참가다보니 서면? 잎새가 전화 ~스잔아 어디쯤이야~!! 하네 , 어~서면역이네.. 우리 어디서 만나기로 했지? 토성역9시30분 어휴~@@ 어쩌나 얼른 내려서 다시 반대로 탓다. 어느새 토성역에 내리니 10시가 다되었다. 택시타고 약속 장소로 가면 되겠네하고 지상으로 올라갔다..스잔 여기야..택시타자..잉~약속장소가 여기야..부대병원앞에 도착~법륜이가 보이고 물래방아가 보인다..스잔아냐~? 누구지~? 나미리야...처음 만났지만 인상 좋고 마음씨 좋은 아짐 여걸같아 보였다.. 처음본 남성 한분~인상이 좋아보이네~ 서로 보기만 하고 좀 쑥수러웠다..저아쉬죠? 누구~세요~?저 자갈치 입니다.. 음! 그래도 말을 높여서 마음에 든다..아무리 친구라 하지만 처음부터 말을 놓으면 ... 그렇다.스잔~~자갈치에 사세요?~ 하하하 웃으시네 서면에 삽니다.하시네..해안이 참 맑아보여서 기분이 좋았다.레옹이가 듬직하게 걸어오네 가입전부터 대구에 야간산행한친구다..늘 점쟌하죠? 대구에 지성이랑 월드가 마지막으로 왔다. 음 등구씨는 안오세요? 묻자..아마 안올걸요..하시네.. 제가 약속하고 아직도 안지키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모처럼 일요등산하로 왔는데 기분이 좀그렇다.. 승용차로 산행에 진입하는 들머리로 가기전에 요양소가 눈에 보인다... 바로 자갈치님이(김영배)봉사를하는 곳이다. 봉사를 하시니 저렇게 해안이 맑지 하면서 생각해본다 요장소앞에서 송도앞바다가 한폭에 그림같이 펼쳐진다. 모두 인사하고 들머리로 진입..하나,둘,셋 마치 초딩 소풍나온것 같다..초겨울에 날씨는 봄날이네.. 아이 따스해..겉점퍼 들은 이뿐색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요즈음은 등산도 한패션이다..굽이 굽이 보이는 송도에 산길 낙엽들이 거리에 이쁜미소를 짓듯이 밟힌다.. 일행들은 모처럼 일요산행에 참석하여 맑은 공기와 유산소 운동이 이렇게 좋을 줄이야~! 마냥즐거워한다.부산에 이런대가 있었나.. 부산에 살지만 정말 가족들과 산책길..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조금가다가 아기자기하게 조각으로 만들어진 작은 공원에도착 와 이런대가 있었나 연속에 감탄사 장미로 다듬어진 장미조각에 모두 산진 한캇들.하둘셋,찰칵..으메... 이리찍고,뒤돌아찍고 무슨 찰영나온것같다.. 월드에 한포즈~히히 완죤 지성과 로미에와 줄리엣이 따로없다.눈만 내렸으면 딱이다..우와~!! 누구할것없이,너무들 좋아한다.. 겨울햇살은 나무사이로 살며시 얼굴에 사뿐이 비친다..이뿌기도 하지..모두 뽀얀 얼굴 웃고 즐기며 천진난만스러운 꼬꼬들... 어느새 갈잎들도 낙엽으로,,완전 옷을 입었다.. 조금가다가 작은 정자가 보인다..여기서 잠시 휴식 일행들과 과일과 땃근한 정종으로 목을 축이고, 또다시 산해을 한다.. 작은 길이지만 오르락 내르락 시소를 타듯이 재미있다.. 한참 가다가 띠리리 등구님이 오신다는멘트다 비와 바다랑! 온다는 소식~! 이왕이면 빨리도착해서 점심을 같이 먹으면 좋을건데 아쉬움 ~! 얼마후에 어느공원에 도착~와 역시 수준있는공원이다. 로망스가 들려오네 참듣기 좋다 ..일행들은 점심을 펼친다 팔각정자에서 우와하게 ㅎㅎㅎ 대형ㅇ유리 자리가 나온다. 역시 자갈치님에 아이디...투명성이 있어 좋고 한폭에 그림같이 모두 예쁜 도시락을 꺼낸다.. 우와 월드가 가져온 과메기에 물래가 메치한 작은 배추들, 자갈치님이 땃근한 정종. 미리가 여자들과 같은색이라고 석류과 술이다.. 색이 참예쁘다. 미리는 처음보지만 참 듬직한 여걸같다.. 많은 음식들이 줄비되어있다. 모두 한잔들 들고 부울경산행건배!!참 보기 좋았습니다.. 신선들이 팔각정자에서 바둑뜨며 한잔에 술이.바로 이술들이랍니다.. 술맛좋고 과메기맛이 으뜸이였지요. 모두들 맛이게 점심들을 하고 자갈치님이 준비해온 57산악회 깃발 직접 도안을하여 제작하였다니 더관심이가지요,, 깃발을 보고 모두,즐거워하며 고마웠다.. 제가 타산악회나 모임에 가면 맏아놓고 기중하는데..덕분에.하하하 고마웠지요.. 사진을 한캇들하고.송도에 끝길까지 다녀왔다.. 빽으로 돌아오는길에서 ㅎㅎ 역시 남자들에 안목이 두두려졌다. 햇갈리는 삼거리>>> 참 아리송했지요.. 뭐~이보세요,,남성님들~~? 여자들이 벌써 침해라 했지요~^^.역으로 행할때가 있을것이니, 고고 쪼매..마음에 거리는말~^^ ㅎㅎㅎ모두가 이렇게 웃고 즐기며 낙엽을 밟으면서...어느새 팔각정에 도착 등구님과 비와바다에 만남 모두들 인상들이 다 좋아보였다.. 등구님과 만남 좀어색했다..대화로만 하고 처음보았으니^^ 비와 바다 ㅎㅎ역시 바다에서 만나네요.. 이렇게 웃고 즐기면서 산길에는 낙엽들이 제법 싸였다.. 그길을 스치고 송도바닷길로 계속 11명이 걸어와서, 물래방아 집이래요.그러세요..가만보니 ㅎㅎㅎ어째 간판이 똑같네 ..물래방아횟집에서 모두들 여장을 풀고 얼굴에는 피로가 간채 아직도 산행을 더탈수 있을것같은 얼굴이다.. 그집 회맛도 일품이다..회를 먹은후..ㅎㅎㅎㅎ 그냥 갈수있나요? 모처럼 나왔는데..모두 노래방으로 이여진다..왜들 노래도 그리 잘하시는지 가수가 따로없다. 첫테이프 끊은 법륜 노래좋고,방아님 언제 노래를.. 자갈치님돈많이 들었겠습니다..솔개,,참 조용하게 음율이 전해지지만,가만보니 90점 넘으면 푸른 수표한장씩 자동이다..와 월드와 지성이(우리사랑) 패티김노래 열정으로 부른 뚜엣보기 좋았지요.. 언제들 그렇게 노래를 미리는 못부른채 하면서 왕가수네요.. 스잔은 기가 팍죽는다..앞으로 노래방가서..연습좀 해야지 레옹이가 마지막으로 점쟌케 노래를 마무리하고 모두 빠른귀가를 하였답니다.. 이왕이면 많은 친구들이 오손도손 손에손잡고 함께 웃고 즐기고, 하는바램 간절하며. 이렇게 부울대경 산행하는날이 무척 보람있고 알찬 산행이였으며 다음산행이 기다려지네요 모두 그날까지 행복하시길...바라면서 부산 송년에 밤이 되길 두손모아보면서...잠시 금히 한양하며.월요일에 만나요? 스잔과 함께 하는 송도에서 추억이 남으시길
첫댓글 사진에 얼굴 아나온 친구님들 섭해 하지 마셔요..단체 사진이 이면이 젤잘나와서요..
스잔님 수필문을 읽으니 오늘가입한 저 도 송도에 같이 다녀온 기분이네요 물론 노래도 한곡 했지요. 스잔님 또뵈요.
푸른 마을님 반가워요,,닉이 참 시선해보입니다
스잔 후기 올렸구나~ 인심좋은 아짐~ 무겁게 시리 뭘 그리 많이 싸 왔던지~ 담에 또 산에 같이 가제이~~ 긴 후기 읽으면서 내내 미소를 지었답니다~~ 친구들~ 다음 산행 때 더 많이 만나요~ 너무나 좋았던 산행이었답니다~^^
미리야 반가워 주말 잘보냈지? 서울에 토요일밤부터 눈이 엄청 내렸어 자고 나니, 20센치 정도드라..
스잔아~ 오곡밥과 김치 등 너무 잘 먹었데이... 이번에도 고맙고 감솨........담에도 부탁한데이......ㅎㅎ 글이 좀 빨리 올라가게 하면 안되나? 바쁜 일상에 끝까지 읽으려니 맘이 급하넹,,, 이번 산행에서 느낀것은 부산의 해안선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이야.....부산사는 친구들은 정말 복 받은거얌.... 또 가고 파라...
글이 빠르니 저들끼리 경주하는것 같오,,담에도 밥싸줄까? 소백산 눈산행 함가자 친구야..
갑작스런 등구의 전화에 평소 가고싶었던 암남공원 산책.....참 좋았다. 처음 만난 스잔과 잎새~!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하산길, 물레방아에서의 회 한사라....정겨운 대화들....모두 정말 좋았습니다. 아직은 조금 서먹한 기분도 있지만 우리 모두 친구이니 곧 괜찮아지리라....며칠간의 졸업여행으로 오늘 송년회에 참석못해 많이 미안해...아마 지금쯤 귀가? 아니면 마지막 몸부림을 부리고 있겠지?ㅎㅎㅎ
ㅎㅎㅎ 50을 넘기려니 영 뭔가 아쉬움이 남은것 같네..네 나이 39세다.영영 비와 바다하니 이젠 겨울이라 추워 보이네 햇님과 달님 하지 ㅎㅎ만나서 반가웠어~! 담에도 올거지..?
이거 느거끼리 언제 소문업시 가따왔노?? 이거 영 섭하네.. 등산하먼 내 율초이 아이가??
율촌님 행운약국 친구랑 랑과 함께 동반하자 해보세요..율촌님 야기면 들어주실낀데...
친구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마치 그림처럼 그려있네 ~~~
영조야 너도 담엔 산행 한번 가자,헤헤헤
아고!!! 참하게 잘올렸네~~~ 한참동안 머물러 있었네 호호호~~~ 생각만해도 즐거웠다!!! 담 산행이 또 지달려지네~~~~ 그려 ㅎㅎㅎㅎ
나도 산행 지다려지네
스잔아 ! 예쁜이바구 잘읽었데이 ㅎ 한향가서 쨈 나게 놀다와잉
덕분에 한양가서 멋진 동창회 하고 왔지 한밤중에 눈을 맞이했으니 올해는 분명 농사가 대풍일것 같네
스잔이 덕분에 좋은친구들 많이 만나서 함께 즐거운 산행을 하면서 맛있는 가메기도 먹고, 처음보는 사람들 치고는 너무도 정감이 좋았다.. 산행이 정말 즐거웠단다... 다음에 또 가자~~~~~
잎새야 즐거웠다 하니 다행이네, 난 등산을 정말 즐기며 좋아하니 너를 초대했어 잘왔지
누가 이런말 했지 스잔이 산에 가면 언제든지 따라간다고. XX
고기 누구든고~? 법륜이~~~~~~~겠지이~
스잔, 잎새, 자갈치 사진 산행 사진방에 올려 놓았어 다들 멋지더라^^
고마워.언능 가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