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공모주가 대거 코스닥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7월 기업공개(IPO)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이달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 나서는 기업만 14곳에 달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안에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서는 기업은
14곳(스팩, 리츠 제외)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웹툰 제작사인 와이랩과
초고주파 이동통신 케이블 및 안테나 전문기업 센서뷰를 필두로
방위산업 임베디드 솔루션 기업 코츠테크놀로지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기업도 마찬가지로 14곳에 달한다.
2차전지 장비기업 필에너지를 필두로
이달 둘째 주(10∼14일)엔 와이랩, 센서뷰, 뷰티스킨이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셋째 주(17∼21일)와 넷째 주(24∼28일)에는 각각 4곳, 6곳이 일반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7월 마지막 두 주 동안에만 10개 회사가 몰렸다.
특히 오는 17일 하루에만 버넥트•에이엘티•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파로스아이바이오 등 4곳이
동시에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