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이 한국인이라서 한국말은 다른색으로 쓸께요 ㅠ7ㅠ ]
" 우어 ~ "
도쿄에 위치한 공항 앞에서 많은 짐을 지고 도쿄의 밤의 경치에 감탄사를 내 뱉는 소녀(?) 김유미, 그녀가 드디어 일본에 도착했다. 유미는 여전히 한국과는 다른 밤거리의 모습에 감탄사만 내뱉는 중이다.
" 여기가 일본이구나 ~ ! ! ! ! 앗싸 ! 도착했다구우 ~ 내가 이제 이 세대를 평정해주지 ! 흐흐흐흐 "
아 ~ 조쿠나 조아 ~ 큭큭큭큭 아 ~ 하숙집으로 가야되는데.. 어떻게 가는거니...?ㅠ3ㅠ
어랏? 스튜디어스 발견 ! 물어봐야지 ~ 어디 2시간동안 배운 일본어 실력 좀 발휘 해 보쟈꾸우 ~
" 안녕하세요 ! "
" 아, 네 안녕하세요 ^^ "
" 아.. 저기... "
" 네, 말씀하세요 ^^ "
" 아... 뭐 였지 ? ㅠ7ㅠ "
" 네 ? ^^ ;;; "
"아..아니요..^^ ;;; ......... 아 ! 주소 적은 종이 있지 ! 그거 보여주면 되겠다 ! "
" 저기요, 여기 어떻게 가요 ? ! "
일본오기 전에 적어 온 걸로 보이는 종이에는 앞으로 유미가 거주할 하숙집의 주소가 .......
" 아 ~ 제가 택시 잡아 드릴까요 ? 제가 말씀드릴께요 ^^ "
얘 지금 뭐래니........? 아놔..... 나 일본말 모른다고 ! ㅠ7ㅠ 영어로 해봐... 그러면 그나마 알아들을꺼 같으니깐....
스튜디어스 님 , 줴발영어로요요... 아니면 그냥 날 거기로 데려가 주세요.... ㅠ3ㅠ
유미는 스튜디어스양(?)의 일본말을 못알아들어 속으로 혼자 짓걸이며 ( ^^ ) 여행일본어가이드를 막 뒤적이고 있다.
" 아 ! 여기있네 ~ 아 ! 지요다구는 어떻게 가는건가요 ? "
" 아, 지요다구요 ? 아 그냥 택시타시면 되실텐데...^^ ;;; "
" 아놔 이 여편네가 지금 택시타라고 하는겨 ? 그러면 되겠네 오케이 땡큐 ~ ^3 ^ "
" 네 ~ ^^ "
유미는 결국 이차저차 아는 말 오르는 말 다 지어내며 힘겹게 하숙집에 도착했다는 전설이.................ㄱ-
" 아 완전 진짜 메이지 대학은 어디로 가는거니...........................? "
다음 날 유미는 메이지 대학으로 교환학생으로 왔기 때문에 구경차 갈려고 택시타고 도착했는데 메이지 대학을 코 앞에 두고
못 찾고 있다.
" 저기요..ㅠ7ㅠ "
머니 얜... 너도 나와 같은 어린양이니 ? 큭큭큭
이쁘장하게 생긴 애가 유미에게 말을 걸어오니 속으로 또 혼자 얘기하며 은근히 긴장하는 유미
" 응 ? "
" 혹시......... 여기 학생이세요 ? "
얘 지금 뭐라는 거니......? 저기.. 난 한국인이란 말이야 ...
정말 한국말이라면 엄창나게 빠르게 말해도 알아들을수 있는 김유미라구.......
" 혹시 한국말 몰라? "
" 네 ? 아 ! 하쿠킨이쿠나 ! "
" 어랏 ? 한국말 할줄 아네 ? >3 < "
" 아아 ~ 초큼 초큼 ~ 헤헤 "
" 우얼 ~ 널 앞으로 내 친구로 임명 한닷 ! "
" 치쿠 ? 그게 무슨 말 이야 ? "
못알아 듣겠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 다시금 일본어로 말하는 이 여자애..-ㅅ-
얘 지금 못 알아 듣는 거 맞는거지.........? 그런거지.....? 응......?
일본어로 친구가 뭐였드라.........뭐였지.........? 음........아 ! 도모다치 ! 오케이 ~
또 속으로 혼자 얘기하는 로빈슨 유미...................
" 친구친구 ! >3< "
" 아 ~ 친구 ?
" 응 ! 친구 ! "
" 그래 좋아 ! 헤헤.. 근데 너 여기 학생이야 ? "
" 아........ 한국말로 해주라 ㅠ7ㅠ "
"아 ~ 한국말 ? 근데 나 한국말 조금 밖에 몰라 ..ㅠ3ㅠ "
얘 또 뭐라고 씨부렁 대니................ 얘야.. 한국말 할줄 알으면 그냥 한국말로 해줘..ㅠㅠ
" 너어 ~ 여키 칵생이야 ? "
" 학생 ? 아직은 아니구 ! 일주일 후에 학생이지이 ~ "
" 아 ~ 아치근 아니야 ? ㅠ7ㅠ "
" 응 ! 우와 ~ 근데 너 한국말 잘 한다 ~ "
" 아 ~ 한쿡말 ? 헤헤 나아 ~ 욘사마 초아해 ~ ♡ "
" 욘사마 ? 아 ~ 배용준 배용준 ~ 근데 넌 여기 학생이야 ? "
" 아니 ~ 나도 일추일 후에 이팍시 때 ! 그테 칵생 되 ! 헤헤 "
" 우와 ~ 그럼 우리 동갑인거야 ? >_< 이름이 머야 ? 난 20살 한국인 김유미라고 해 ! "
자기소개를 참 빨리도 하는 우리의 대단한 유미
" 나도 20살 이쿠 ! 아오이 유우 라고해 ^^ "
" 유우 구나 ! 유우 앞으로 잘지내 ! 헤헷 난 여기 구경 왔는데 너도야 ? "
" 응 ! 쿠켱 ! 쿠켱 ! "
" 이얄 ~ 역시 우린 통해 ! 근데 메이지대학 도대체 어디있니 ? ㅠ7ㅠ 도무지 찾을 수가 있어야지.. "
" 니 튀에 파로 이써...^^;;;;"
" 내 뒤 ? 내 뒤 어디 ? 내 뒤엔아무것도 없는............데........? 헛, 여기있구뇽 ! 자 ! 들어가자 ! "
" 으응 ! "
그렇게 메이지대학교 앞에서 아오이를 만나서 대학교 안을 견학하는데 유미가 워낙 말이 많아서 계 ~ 속 말하는 데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잘 하지도 못하는 한국말로 답해주는 착한 아오이
그러다가 유미가 누닝 똥그래지면 아오이에게 묻는다 .
" 아오이 ! 쩌기 ! 저기 왜이렇게 사람이 몰려있어 ? "
" 어디 ? 아 ~ 쩌키 ? 나도 차알 모르케써 ㅠ7ㅠ 칸번 카보자 ! "
" 그래 ! "
" 꺄악 ~ 야마삐 ~ 꺅 >_< "
" 꺄 ! 야마삐 ! 여기 한번만 봐줘 ! "
호기심 많은 유미가 궁금해서 다가간 곳에는 여자애들이 한남자를 두고서 소리를 질러댄다.
여자애들이 그 남자애를 부르는 건 ' 야마삐 ' , 이에 유미 또 궁금해 한다.
" 야마삐가 뭐야 ? "
" 야마삐 모라 ? 아 ~ 유미짱은 한쿡에서 와서 모르케따 ~ 야마삐 News 멤버 야마시타 토모히사 자나 ~ >_< "
" 머야 ~ 연예인이야 ? 그런건 뭐 중요하지 않으니깐 ~ 흐흐흐 자 ! 유우 ~ 가자 ! "
" 에 ~ ? 초큼만 보구 가쟈아 ~ ㅠ7ㅠ "
" 그런건 티비로 보도록 ! "
이라고 소리치며 아쉬운 듯 울먹이는 아오이를 질질 (?) 끌고 가는 유미이다.
이것이 그들의 첫만남 이다.
아 ~ 맨날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귀찮아서 다른것만 읽었던 제가 드디어 ! 첫 소설을 들고 날라왔심더 !
첫번째 라서 먼가 내용이 안맞아도 이해해주세요 ~ ㅠ3ㅠ
첫댓글 재미있네요~~ 야마삐를 그냥 지나치다니!!ㅋ
고마워용 ~ 흐엉 ㅠ7ㅠ 첫댓글 깜따깜따용 ~ ★
재밌어요!!!나같으면 가서 야마삐 뺨때릴꺼야!(....병신...)
ㅋㅋㅋㅋㅋㅋㅋ 뺨을 왜때려용.... 앵겨야지 ㅋㅋㅋㅋ 댓글 깜따깜따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