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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s of Iron HOI4 보포만능론에 대한 이론적 경계 및 사단 구조의 고찰
강하엽병 추천 0 조회 1,219 16.07.14 01:5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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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7.14 02:09

    첫댓글 일단 보병 9대대에 경전차 1대대를 넣는 경우 2티어 경전차라 가정하면 아머수치가 6이되고, 14:1 조합이라도 5.5가 됩니다.

    일단 보포조합의 경우 초기엔 피어싱수치가 5가 안되고 티어2 보병무기에서나 피어싱수치가 5가 되고, 티어3에서나 피어싱수치가 10으로 늘어 평균 피어싱수치는 7:3 보포의 경우에도 티어3의 경우 9 조금 넘네요.

    즉, 보포조합으론 경전차대대가 포함된 보병사단을 뚫기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추가로 추가대대가 중형전차면 최종아머수치가 24이므로 뭔수를 써도 보포론 못 뚫습니다.

  • 16.07.14 02:20

    보포조합의 인기의 핀트를 잘못 잡으신거같은데 답은 위에쓴 댓글에 있습니다
    현재 ai의 똥멍청함으로 인해서 포병이나 대전차 경전차를 보병사단에 포함을 거의 안시킵니다
    이때문에 포병을 여럿섞은 보병사단 조합이 방어에만 좋아야함에도 극단적인 소프트어택에 힘입어서 공격마저 좋은 상황이기 때문에 보포조합이 최고라는 소리를 듣는겁니다

  • 16.07.14 02:22

    때문에 창작마당의 여러 ai개선모드를 통해서 ai가 다양한 템플릿과 병종을 쓰게 하고 인력을 충분히 굴리게 만든 모드들의 경우는 바닐라와 같은 보포만능론이 통하지않습니다
    제시하신바대로 돌파력이나 하드니스에 상당한 신경을 써야하죠

  • 작성자 16.07.14 02:22

    또, 수치적으로 경대전차자주포도 흥미롭습니다.
    일단 일반대전차포에 비해 석유를 하나 더 먹지만 석유 공급을 무시하면 3가지 자원이 들어가니 30% 페널티를 먹겠죠.
    그걸 생각해도 가격이 일반대전차포의 2배가 안되는 수준이고, 석유가 제대로 공급되면 1.5배 수준입니다.

    만약에 대전차포를 필수적으로 편성하게 되는 시기가 오면 대전차포보단 경대전차자주포가 유리할 겁니다.
    일단 아머수치가 경전차와 같기에 보포와 대결시 상대화력을 반으로 줄일 수 있고, 비록 돌파력은 추가되지 못했지만, 가격이 경전차의 40% 수준이라 나쁘지 않죠.
    다만 텅스텐이 문제이긴 하지만 B.I.의 돌격포롤을 부여해도 될 듯 합니다.

  • 16.07.14 08:57

    흠~ 보병사단에 경구축전차라...저라면 가격&자원&효율성을 이유로 그냥 대전차포를 개발하여 쓸 것 같네요.

    먼저 해군과 기름/강철을 나눠 써야 하는 나라나 강철이 애초에 부족한 나라들은 이런 사치?를 부릴 여유가 없을 것이구요. 그나마 영국은 강철 여유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또 수치적으로도 의미없이 까먹는 항목들이 있어서요. 사단 속도라던가..블리츠 등의 공격전술도 못쓰면서 애매하게 올라가는 하드니스 수치라던가..돌파력 수치도 100퍼 써먹진 못할거구요. 또한 나름 비싼? 기갑전력이 들어가니 예전처럼 산악/늪지/언덕 등 어트리션 쎄게 붙는 지형에 예전처럼 막굴리기도 조금은 부담스러워질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07.14 09:24

    @클라비코드 이 조합의 특징이 견인포병계열의 무시입니다.
    그러면 연구갯수를 상당히 아낄 수 있고, 자원적으로도 어려움이 적을 겁니다.

    부족한 화력등의 스텟은 아머수치와 하드니스로 극복하죠.
    일단 아머수치를 높여 적의 화력을 반감시키고, 우리의 데미지 딜링양을 증가시키고, 때에 따라 미미하게 증가되는 하드니스 수치로 추가 방어력을 얻는 조합인거죠.
    대전차자주포나 대공전차류는 일단 편성수가 적어 가격이 적게 드니까 단순히 스펙 뻥튀기용으로 사용하는 거죠.

    가격적으로도 적의 화력을 반감시키는 효과로 편성수를 그만큼 줄일 수 있고, 데미지 딜링양 증가로 역시 화력 증가의 효과가 있어 가성비가 그리 나쁘지만은 아닐겁니다.

  • 16.07.14 08:56

    저기에 지형 적응력 패널티 집어 넣으면
    전체적인 전장의 효율이 나오죠
    도하패널티 도시전투패널티 하다못해 숲에만 들어가서 치고 받으면 저 수치들 다 무쓸모에 가깝습니다
    섞으면 섞을 수록 패널티를 더 받는게 맞구요
    그러니 단순히 두개의 패널티만 받고 말겠다가 나오고 사실 AI가 템플릿 잘 만들어도 보포 조합은 변형은 되더라도 유지되고 거기에 디펜스로 본다면 이거 뚫을려면 기갑은 생산력 배로 들어거죠

  • 작성자 16.07.14 09:16

    페널티에 영향을 받는 것이 공방수치니까 아머나 하드니스수치가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수치들은 페널티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일정 수치를 보정해주기 때문이죠.

    그리고 공방의 효율면에서 원래 공격은 방어보단 3배 이상의 비용을 들여야 정상이 아닐까요.
    기갑이 비싼 건 동수로 보병의 방어선을 뚫을수도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겠죠.

    그리고 지형페널티 때문에 기갑은 수동으로 조작하며 최대한 평야 위주로 운용하죠.
    상대가 방어에 유리한 지형을 선점하고 있으면 적당히 조공하며 묶어두고 유리한 지형으로 전진해서 포위하는 거죠.
    다면공격 보너스에 상대의 보급제한 페널티를 부여시키면 지형페널티 극복도 쉽죠.

  • 16.07.14 09:42

    @강하엽병 그러니까 지금 보포 만능론이 나오는건 말이죠,
    B.I처럼 다기능 연대들을 강제적으로 조합시켜도 어차피 보포 조합은 기본에 기본이거든요.

    근데 지금 A.I템플릿은 그거 자체가 없을 뿐더러 다기능을 편하게 한다는 조건으로 옆에 보조로 붙여주잔아요
    그리고 여러 조합을 하기엔 생산력 효율 자체가 엄청 떨어지죠

    전작들은 맨파워에 I.C만 갈아 넣으면 따박나왔는데 지금은 어느거 하나라도 모자르면
    사단 자체가 안나오니 손해가 극심하죠

    거기다 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차를 굴릴만한 지형은 많지 않아요
    이점은 더 많은 돌파력을 부과해서 지형 패널티를 씹어먹고 가느냐의 선택인데 생산력에서 이미...

  • 16.07.14 11:58

    @강하엽병 공자가 방자에 비해 3배의 비용이둘어야하는건 착각입니다
    방자가 공자에 비해 철도시기 이전까지 3배의 전략적 이점을 가지는건 맞디만 작전술 영역과 전술단위에서 공자은 방자의 3배 이상의 선택지를 가지기 때문에 전장을 선택해서 싸우소 거기에 집중하는걸로 그 우위를 무시하는게 가능합니다
    하물며 위치에너지에 의한 방어체계 무시와 철도보급체계가 발달한 보불전쟁 이후의 전쟁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 작성자 16.07.14 12:47

    @서현이정 글쎄요, 거시적 시점에선 차이가 없을진 몰라도 미시적, 국지적 시점에서도 차이가 없을지는 의문입니다.

    실제로 공략함에 있어 공자는 전장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동일 전력으로도 효과적인 전투가 가능하지만 이는 거시적 관점일뿐 국지적 관점에선 분명히 공자가 방자보단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관점에서 말한 것일뿐 전체 전력이 3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 작성자 16.07.14 12:50

    @서현이정 게임내적인 내용이지만 전작에서도 전선군은 의도적으로 약하게 편성하고 그 자원으로 돌파군에게 IC를 투자해 게임을 풀어나가는 편이었습니다.
    전선군은 어차피 수비위주이니 상대보다 상대적으로 약해도 문제될 것이 없고 지형만 잘 잡으면 그 이상의 효과를 보니 말이죠.
    결과적으론 플러스-마이너스 0지만 국지적으론 분명히 우열이 존재합니다.

  • 16.07.14 16:04

    @강하엽병 공자가 방자에 비해서 많은 자원을 가ㅕ야한다는 것도 비슷한 관점에서의 착각이죠
    둘이 항상 같은 자원 같은 효율이어야한다는 잉유도 없을뿐더러

    국지적 관점에서도 공자가 방자에 비해서 미세하게나마 이득이 존재합니다. 항상 작전술 영역 하에서 전장과 전시를 택한다고 언급허신 그대로 그 이점이 전술영역 국지적 부분에서 나타나는거죠

    전략부분으로 눈을 돌려서 다시보면 공자의 공세능력이 항상 방자의 태세와 장비보다 선행합니다 흔히하는 방어장비만등고나면 공격장비 새로 나와있다는건데 이 관점에서도 딱히 공자가 방자와 같은 효율일 이유가 없습니다

  • 16.07.14 18:15

    정말 다양한 댓글이 많네요... 뭐가 정답인지는 각 상황마다 달라서,,,,,정확한 원리?를 알기전에는 뭐라 끼어들기 힘드네요 아직도 덜 이해한 부분도 있고해서.. 정확히 알게되면 다시한번 읽어보고 질문 드려보고 싶네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몰랐던 상당부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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