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대학교도 안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자격증 공부를 하는 여자에요.
4월에 벛꽃이 절정일 때 저희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꽃을 안 좋아 하시던 할머니 길을 이쁜 꽃들이 다 배웅을 해준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날은 연락을 끊은 [대락 10년 넘게 연락 X] 큰 아빠도 계셨어요.
할아버지는 20년 10월에 돌아셨고 그때도 큰 아빠에게는 연락을 안하고 저희 큰 작은 아빠네와 저희 가죽[셋째 막내 아들]과 고모 [결혼X, 저희 집에서 같이 생활] 그리고 보내드렸죠.
근데 돈 문제로 연락이 끊긴 큰 아빠가 있어서 기분은 안 좋았지만 그래도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큰아빠의 부모님이기도 하니 가만히 있었죠.
또 어른 들의 문제니 자식이 전 아무 말 없이 있었죠.
그렇게 할머니의 장례식이 모두 끝난 3일 째 되던날 납골당에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같이 합장 [같은 칸에 모시는 것]을 했습니다.
전 첫날 3시간 이틀 째 3시간해서 총 6시간 밖에 못자 많이 피곤한 상태였고 집으로 돌아와 씻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계속 손님을 받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그러다보니 눕자마자 바로 잠들었죠.
그런데 꿈에서 장례식장을 꾸는데 할머니 영정사진이 걸린거에요.
아, 내가 오늘 장례식장에서 막 끝내고 와서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고 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저와 고모 그리고 저희 아버지랑 3명이서 심부름이 있어 나가서 사오는 꿈이였어요.
저희 아버지가 보이자 전 소름이 끼쳤어요.
저희 아버지는 21년 2월에 돌아가셨습니다.
그것도 폐암으로요.
내가 설마 아버지를 그리워하나? 했지만 당시 전 아버지와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였고 한참 코로나 시기에 아프셨는데, 아버지가 재활 병원에 갇혀 살다보니 그렇게 큰 빈자리를 못느끼고 있어요.
초등학교 때도 지방에 계시고 울라와서 6년 같이 살아도 친한 척을 안하고 살다가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 지방에서 저희가 사는 지역으로 이사오면서 아버지는 또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따로 셋이 살았고요.
그렇게 아버지와 애착 형성이 안되서 큰 빈 자리를 느끼지 못했어요.
그런 꿈에서 "왜 아빠가 여기에? 그것도 왜 나랑 고모만?" 의문을 가지고 걷던 어느 순간 T형 골목길이 마주했어요.
그렇게 아버지가 먼저 차 와 차 사이에서 저희 둘에게 손짓을 하는 것이에요.
먼저 고모가 건너는 순간 10T짜리 화물차가
고모를 치고 간 것인거에요.
저는 헉 하면서 심장이 쪼여오는 느낌을 받으면서 아닐꺼야 하면서 그 상황이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사람들이 그 상황을 둘러 싸고 있어 안 보이는 것처럼 검은색 무언가가 제 눈 일부를 가지고 있어 그 상황을 제대로 못본거죠.
그 골목길에는 저와 고모 그리고 아버지 3명만 있고 어떻게 어떻게 하는데 아버지가 안계시는거에요.
그래서 어떻하지 하는 순간 잠에서 깨어났고 시계를 보니 오전 4시 [참고로 오후 3시에 잠듬]
저는 찜찜했죠.
내 꿈에 장례식, 돌아가신 아버지, 차 사고 불안한 요소가 3개가 있으니깐요.
그래서 일단 전 휴대폰에 있는 메모장을 켜 메모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고 불안은 하지만 잠을 다시 들고 다음날이 되자마자 엄마와 고모께 말씀을 하니 일단 차 운전을 조심하자고만 했어요.
그렇게 넘어가나 했던 일주일 후 전 또 한번 소름이 돋아야만 했어요.
저희 가족들은 조심하며 다녔고 특히 운전하는 엄마와 고모는 더 조심히 운전을 했죠.
문제의 그날, 전 친구와 약속이 있어 외출을 한 상태고 엄마는 고속버스타고 외가댁인 전주에 있었죠.
그러고 평화롭게 친구와 놀다가 간식을 먹으려고 카페에서 놀던 중 고모에게 연락이 왔어요.
연락을 받고 하시는 첫 마디가
"아람아, 나 죽을뻔했어." [아람은 가명]
그래서 놀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고모는 혼자 있으니 적적하여 오후 3시쯤 마트를 가기위해 차를 끌고 나가셨다고 하나봐요.
[지금부터 고모 시점]
차를 타고 나가서 어느 정도 간 후 마트 근처 큰 4거리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아니 옆 좌회전 차로에서 차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거야.
그것도 따 좌회전 신호가 들어온지 2초도 안된 것 같은데 그런 속도로 달린 것도 이상했는데, 맞은편에서 신호위반하던 직진 하던 10T 트럭이 와서 조수석 뒤를 박고 그 차는 3바퀴? 정도 굴렀는데 얼마나 식겁했는지 알아.
내가 거기에서 좌회전 차량이었어봐 저 차가 우리차가 될 수도 있었다니깐.
[본 작성자 시점]
라며 전화를 하고 끊었는데 저는 소름이 끼쳤어요.
근데 의문을 가지게 되었어요.
꿈에서 왜 나는 같이 있는가?, 왜 난 아무것도 안 일어난가? ,그때 꿈에서 사고난게 고모라 주의하라고 하는건가 라며 넘길려고 했고 집에서 자세한 얘기를 나눴죠.
고모는 혹시 몰라 3거리, 4거리 등 교차로 말고도 회전교차로까지 조심하며 운전을 했어요.
신호가 바뀌어도 5초나 뒤차가 없으면 10초 정도 세고 출발을 하실 때가 있데요.
근데 그날 바로 사고가 그렇게 난거죠.
다른 사람들이 이런 얘기하면 우연이겠지, 하면서 넘기세요.
하지만 어릴 때 부터 저는 무언가를 봤어요.
알고보니 저희 친척들 중 한분이 무당이였나봐요.
그분은 먼 친척이라 관련없겠지 했는데 그 분이 자식도 없고 남편도 없고 쓸쓸히 돌아가셨는데, 그게 돌고 돌아 왔나? 했는데요.
그냥 신가물이였고 제사만 하면 될 것 같아서 그렇게 굿판이 벌어지고 [어린 나이에 어떤 굿판이였는지 기억이 안남, 또 엄마한테 물어보기에는 너무 옛날 이야기임]나서 그 현상은 없어졌으나 저에게 특이한게 나오더라구요.
꿈을 꿔요.
어떻게 꾸냐면
놀이동산에서 놀다가 밤 늦게 나오는데 어떤 남자가 전화번호를 줬고 깨서 그 번호로 로또를 사봤는데 맞거나.
고등학때는 꿈에서 초등학교 담임쌤과 그 교실 동창생들과 놀음 깨서 보니 1년 뒤 초등학교 담임쌤이 결혼해서 동창생 다모임.
성인되서 고등하교 모임 애들이 모여 놀음 [성인되서 서로 연락이 뜸해짐] 깨서 보니 몇개월 뒤 갑자기 동창회가 잡힘
등등 여러가지 예지하는 꿈을 꾸는거에요.
그래서 가족들이 저의 말을 믿는 처지가 된거에요.
그 꿈도 있고해서 저 혼자 무당집에 갔습니다.
제가 딱 앉자마자 무당이 하는 말
"너 가족들 중 자궁이나 폐 아픈 사람있어?"
하는데 저희 아머니께서 저를 출산하시고 얼마 안 지나 자궁에 물혹이 생긴거에요. [방법은 오직하나 수술, 자궁적출 수술 밖에 없음, 어머니 반대, 결국 24년을 물혹을 안고 계심]
위에 말했듯이 저희 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흡연을 하시고 저를 위해 금연을 하신 분이에요.
당연히 저 태어나던 2000년대에 폐암 때문에 금연하신 것도 있고 [아버지 폐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까지함], 재발해서 최근에 다시 아프시다가 돌아가신거에요.
그런걸 얘기하니, 너가 기가 쌔서 가족들을 찌르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전 어이가 없었죠.
기가 쌘거라 가족이 아픈거랑 관련이 없을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너무 화나서 뭐라고 하니, 한마디 하더라구요.
"넌 상처가 많아서 혼자여야해, 남자도 생기다 만것만 왔다갔다하지 너가 마음 놓고 있을 때는 혼자여"
하는데 전 초등학교 때 뚱뚱하다, 못생겼다, 목소리 이상하다 라는 등으로 혼자였고 금품까지 갈취당한 적이있어요.
그래서 저의 목소리는 콤플레스가 되었죠.
게다가 전 지금까지고 뚱뚱한 편이고 남자를 만나도 다 바람을 펴서 도망갔어요.
그것도 상대는 다 이쁘고 몸매도 이쁜 여자들한테 가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내 기가 쎄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나 했어요.
고민을 안은체 그 무당과는 이야기가 끝나고 전 지금까지고 아직도 계속 고민만 하네요.
참고로 지금은 호르몬 문제로 인하여 다이여트하고 있답니다.
아무튼 다들 꿈을 꾸는데 현실에서도 맞아 떨어지면 한번쯤 의심해보는거 어떨까요?
그리고 전 아직도 의문이에요.
그 꿈에서 왜? 난 거기에 같이 있었던걸까요?
[지금까지 꿈을 꿔왔던 날짜, 2000년 생이며 성인되고나서 부터 적은거라 19년도 이후에 기록만 있음.빨간 표시는 아직 미해결로 표시 아직도 해답을 못찾음.]
[할아버지: 2020년 10월 21일, 아버지: 2021년 2월 20일, 사촌 오빠의 와이프 (새언니): 2021년 5월 13일, 할머니: 4월 2일 이 날짜는 모두 저희 가족 상의 날짜고요 그 근방으로 꿈을 많이 꿈니다.]
2019년 9월 20일 [해결]
2020년 11월 28일 [해결]
2020년 12월 13일 [미결]
2020년 12월 28일 [해결]
2021년 1월 3일 [해결]
2021년 1월 24일 [해결]
2021년 2월 10일 [해결]
2021년 3월 1일 [해결]
2021년 4월 3일 [해결]
2021년 5월 1일 [해결]
2021년 9월 30일 [해결]
2021년 11월 8일 [해결]
2022년 5월 5일 [해결]
2022년 7월 8일 [해결]
2022년 9월 29일 [해결]
2023년 1월 16일 [해결]
2023년 4월 4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