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오늘 따라 몸이 이상하게 무겁다는 느낌이 들었어! 옆구리도 쑤시고 선자도 평소보다 잘 안뛰어져서 몸이 많이 무겁구나라고 생각했던같아! 몸이 피로가 많이 누적이 된건지 이것저곳 오늘 전체적으로 많이 무겁다라고 생각했고 앞으로 더 열심히 무용을 해서 어떠한 흠도 없이 완벽하게 하도록하자!
오늘 수원대학교와 서경대학교가 1차 결과 발표가 나와서 다같이 결과 발표를 지켜봤는데 두개다 불합격이 나와버렸어.. 이제 진짜 불합격 그만 받고싶은데.. 불합격이 나와서 같이 함께하는 동료들과 선생님한테 미안했고 오늘 두개다 불합격이 나오니까 스스로 감정을 주최하지 못했어.. 그냥 음.. 이러면 안되지만 아직 시험이 남아있는 동료들을 생각해서라도 멘탈을 잡았어야했는데 눈물이 나오더라고 그냥.. 오늘 하루는 갑자기 유독 심하게 무너졌던거같아.! 나름 최선을 다했고 기대감도 컷었는데 떨어지니까 더 타격이 크게 온것같아.. 서경대학교 발표를 보고나서는 진짜 그 자리에서 못일어나겠더라고.. 기대감이 컸어서 그런지 타격이 더 크게 왔고 이제 시험에 불합격하고 나서의 우리의 아쉬운 표정들과 선생님의 눈빛을 이제 더이상 못보겠고 진짜 학교에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더 열심히해야겠다고 오늘 다짐했고 오늘 실컷울고 각성하자.. 우는것도 오늘뿐이고 계속 이 더러운 감정을 가지고 있기조다 오늘 실컷울고 다 떨쳐버리고 더 열심히해서 보여주자 씾...8 !!
<수업> 오늘 수업때 선생님께서 연기를 보시고 이게 최선이냐고 하시고 열심히 안할거면 나가라고 하셔서 오늘 수업시간에 쫒겨나듯 나왔는데 음.. 아마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아직도 감정이 추스러 들지 못한것같아! 그래서 플레이할때도 집중을 못했고 사실 서경대학교2차 지정작들을 연습했는데 내 원래 독백을 많이 못해보기도 했고 그냥 여러가지로 스스로에게 화가 났었어! 오늘 수업에서 쫒겨나고 동아랑 같이 한강을 진짜 오래 뛰었는데 뛰면서 여러감정이 죽받쳐 올라와서 눈물 콧물 다 흘리면서 진짜 화도 많이 나고 감정을 많이 추스를려고 노력을 했던것같아‘ 뛰면서 사람이 없는 한강 끝자락에 있는 모래사장에서 서서 동아랑 크게 소리도 여러번 질렀고 답답하고 짜증나고 분노감 이런것들을 다 풀고 왔었어! 사실 불합격이 떴을때 아니 내가 이런애들 사이에서 불합격이라고? 생각도 들면서 군대도 안갔다온 애들한테 밀려서 떨어졌다고? 굉장히 열받고 억울했는데 계속 뛰면서 그냥 내가 저들보다 실력이 많이 부족했었나보다! 더 열심히 해야되나보다라고 생각했고 스스로 연습부족이다라고 스스로 인정하고 수긍하고 이미 지나간결과애 승복하고 받아드렸어 아직 수시가 다끝난게 아니기에 다시 마음잡고 달려보자!🔥
<느낀점> 오늘 불합격을 받고서 앞으로 1차든 2차든 더 단단하게 준비해겠다고 느꼈고! 아직 남은 시험들을 위해서 단단하게 준비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어! 고생끝에 낙이온다했는데 아직 고생을 더했나봐.. 학교에서 더 배우고 열심히하라고 하는데 지금보다 조금만 더 열심히해보자! 엄마가 맨날 하시는 말씀있었는데 힘들때 웃어라 웃는자 못이긴다라고 어렸을땨 태권도 선수 준비했을때부터 지금까지 듣고 있는데 즐기자~ 아직 수시 다 안끝났잖아‘ 오늘 하루만 아파하고 내일부터 다시 더 더 열심히 달려보자’! 오늘 일을 기억하고 독기있게 가보자! 일지를 쓰고있는 지금도 마음이 아프지만! 이 일을 기억하고 내가 왜떨어졌는지 생각하고 분석해서 더 발전해도록 하자‘!
<감동> 오늘 집을가면서 생각할수록 허공만 보고있어도 눈물이 흘렀는데 하필 나온 노래가 하연우의 돌덩이 라는 노래였는데 -쓰러지고 떨어져도 다시 일어나, 오를뿐야 난 말야 똑똑히봐 깎일수록 깨질수록 더욱 세지고 강해지는 돌덩이- 라는 가사를 들으면서 지금 내가 겪고있는 사련이 오버랩됬고 감동 받았던것같아! 남들이 전역하고 다시 입시를 한다는건 미친짓이야 말해도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그런 말을 들을때 내가 옳은길을 가고있구나 생각했어 창현아 지금 아니면 언제 또 이렇게 살아보겠어? 성장하깇위한 과정일뿐이니까! 다시 마음잡고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