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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자전거여행동호회!(아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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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여 - 인천/부천 스크랩 개인라딩후기 태안북부해안 자전거여행후기(09/02)
인천석이(석상) 추천 0 조회 457 12.09.07 23:0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 자전거여행 코스

 

원북면사무소 - 만대항 - 꾸지나무골해변 - 이원방조제

- 대박집 (이원방조제 지나 태안화력발련소 부지를 지나감 보임) - 학암포해변 

- 신두리해변(두웅습지 - 태안신두리 해안사구) - 원북면사무소

 

- 만리포해변 - 청포대해변 (다음 예정지)

 

* 거리                  대략 70km.

* 코스난이도         초중급 (거리는 적당한 초급, 해안의 특성상 언덕 많고 시간 일정을 맞추느라 중급).

                           MTB적합.(포장,비포장도로 혼합구간)

* 차량이동시간      인천서 아침 일찍갈때 2시간.  태안서 올때 4시간.

* 소요비용            3명기준 각 4만원(유류대,통행료,간식,식사(아침,점심)포함)

 

 

*  그림 클릭함 크게보입니다.

 

 

 

 

 

 

 

# 하얀나무님,상선약수님의 사진을 함께 했습니다.

 

 

 

 

자전거여행 후기

 

 

아침 6시반 인천 연수구 선학동에서 상선약수님과 하얀나무님을 만나 자전거를 차에 실고 태안을 향해 차를 달립니다.

2시간뒤 태안읍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고(9시반쯤되더군요)  원북면사무소에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10시쯤)

 

 

 

 

 

 

 

팁) 원북면사무소 주차장은 공휴일이라 공짜더군요^^

 

 

 

 

 

 

자전거여행을 하러 온 저희들에게 동네주민분이 자전거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으십니다.

이곳을 향한 자전거여행자들이 그리 많지 않나싶더군요..

 

 

 

 

 

 

처음 목적지는 최상단에 위치한 만대항! 

면사무소를 나가자마자 길들이 오르락 내리락 작은 고개들로 몸이 않풀린 상태에서 라이딩을 하자니 힘들더군요..

운동부족도 그렇고 아침일찍 일어나 차를 타고가 몸이 않풀린 상태여서 인지 쥐가 자꾸 났습니다..

자주 마주치는 언덕길도 한 요인이 었던것 같은데 어느 정도 타고나니 몸이 풀려 다행이었지요..

장시간 차를 탄후 라이딩을 하시기 전엔 꼭 스트레칭을 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고개길에서 휴식을 취하며..

 

좌측이 저 '석이'입니다. 후미를 담당하고 있지요.   

우측분이 자전거여행 계획을 세우시고 앞장서시는 상선약수님.

 

 

 

 

 

 

아래 자전거 배열순으로 자전거여행시 라이딩을 하지요..

상선약수님, 하얀나무님, 저..

 

 

 

 

 

 

 

 

작은 언덕길들과 씨름을 하다 드디어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다가 보이기 시작한 곳에 위치한 작은 슈퍼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썰물때서인지 파도가 넘실대는 멋있는 바다를 볼수가 없어 약간은 실망을...

 

 

 

 

 

 

상선약수님과 하얀나무님..

하얀나무님은 차량을 지원해 주시고 멋진 사진을 담당하고 계시지요. 

 

 

 

 

 

 

 

좀더 달려가니 바닷물은 없었지만 멋진 풍경의 작은 포구가 보입니다!

갯벌안까지 길이 나있는데 물이 들어옴 더욱 멋있을것 같더군요.. 

 

 

 

 

 

 

 

 

 

 

 

만대항 근처의 천일염 염전..

상선약수님의 말씀으론 염전이 타일이나 장판을 깔고 소금을 얻는 염전과 갯벌을 다져 직접 소금을 얻는 염전이

있는데 후자의 염전이라 하시네요..

인터넷을 검색하니 전자의 염전은 1980년대 이후 부터의 염전이고 후자의 염전은 1955년 이전의 염전으로

토판염이라 하여 미네랄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더군요..

 

상선약수님께선 예전에 인천에 염전이 많았고 이때 바닷물을 끌어오는 수레를 타봤는데 보기보다 엄청 힘들었다며

구수한 이야기를 자전거를 타시며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자전거를 타며 여유로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달리다 보면 힘든것이 은근슬쩍 지나가지요.

자전거 풍류라고나 할까..^^

 

 

 

 

 

 

 

 

만대항 도착!

썰물때 였지만 이곳은 물이 항상 들어와 있는 곳인것 같더군요.

포구끝에서 보니 넓은 굴 양식장과 꼬막을 캐고 있는 아주머님들..

그리고 물가의 작은 고기들을 잡아먹는 갈매기들의 한가로운 풍경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예전 상선약수님이 차로 여행을 많이 다닐때는 이곳에와 낚시를 했었는데 개발이 많이 않되었던 외진 곳이었다네요.

 

 

 

 

 

 

 

 

 

하얀나무님 뒤에 멀리 보이는 섬의 해변가가 1박2일 촬영지였던 별천포해수욕장이라네요..

 

(참조)  http://blog.naver.com/jadrak7/130093760351  클릭.   

 

 

 

 

 

 

 

 

 

 

 

아래 빨간코스는 도보길로 자전거로 갈만한 길은 않보이더군요.

다음 여정이 없다면 확인해 보고픈 생각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전남의 땅끝마을 이후로 두번째 땅끝마을 입니다ㅎㅎㅎ

 

 

 

 

 

 

 

 

 

 

 

 

꾸지나무꼴해변..

 

예전과는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네요..

작은 해수욕장인데 모래도 많고 한가로운 한적한 해변가였다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더군요.

 

이곳도 해안 모래사장 유실을 막는다고 나무 축대를 해안가에 둘러 놓았는데 이때문에 모래가 쌓이지 않아

아래와 같이 바위들이 많이 드러났다 하시더군요..

역시 사람들의 손때가 타게됨 자연이 많이들 회손되는 모양입니다...쩝..

 

이곳을 가려면 갈때 나올때 작은 업힐은 각오를 해야합니다.ㅋ~

 

 

 

 

 

 

 

 

 

 

 

 

다음 목적지인 이원방조제를 향해 출발!!

해안가의 길이 없기 때문에 다시 왔던길을 돌아나와 중간에서 빠져야 했습니다.

이때 점심식사를 해결해야 했는데 먹을 만한 식당이 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쳐 낭패를 보게 되었네요..

 

 

 

 

 

 

 

 

 

 

요구간에서 우회전을 해서 가는데 식당들이 보이지 않더라구요...ㅠㅠ.. 

 

 

 

 

 

 

 

이원방조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후 1시가 넘은 때인데 식당이 보이지 않아 배시계가 쿵광쿵쾅 울리기 시작하더군요..에공..

 

 

 

 

 

 

방조제 위로는 통행을 금지해 자전거를 달릴수가 없어 아쉬웠습니다.

 

 

 

 

 

 

가지말란 길위에서...ㅋㅋㅋ

 

 

 

 

 

 

이원방조제 넘어 바다풍경...

 

 

 

 

 

 

방조제 안쪽 풍경입니다..

 

 

 

 

 

 

이원방조제를 달리다 보면 방조제에 큰 그림들과 수많은 손자국들이 찍혀있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태안 유조선 기름유출사고 때 자원봉사로 기름을 청소하기 위해 자원봉사를 지원하던 많은 분들의 노고에 대해

고마움과 감사를 마음을 기리기 위해 그려진 기념벽화인데, 이 그림을 그릴때 참여한 자원봉사자님들의 기념손도장이라네요..

그래서인지 화려하진 않았지만 그림들이 더욱 멋있게 보였습니다!^^ 

 

(참조) http://nicolla76.blog.me/30092573435  클릭.

 

 

 

 

 

 

 

 

 

 

 

날씨가 흐려서 멀리 흐리게 보이던 태안화력발전소가 눈앞에 뚜렷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태안화력발전소 부지를 완전히 지나 만나게된 식당 [대박집]!

 

발전소와 주변 시멘트회사등의 직원들이 자주오는 식당인것 같은데 백반 식단이 훌륭하더군요.

백반 가격이 5천원인데 불고기 전골이 점심메뉴였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시더군요!

근처 발전소와 회사직원들을 위해 통닭도 팔고 있습니다.^^

 

아래사진 자전거 방향으로 가야되지만, 이곳에서 길을 물어보니 사진상의 자전거 방향 반대쪽으로 해서 더 빨리

학암포 해변으로 가는 길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식사도 그렇고 길안내도 그렇고 이름대로 정말 대박인 집이었네요!

가는중에 식당을 못찾은게 이 식당을 만나라고 하는 하늘의 계시였나 봅니다ㅎㅎㅎ^^

 

 

 

 

 

 

2시쯤인가 드디어 시원한 에어컨에 맛난 점심을 먹을수 있는곳에 도착하니 긴장이 풀어지네요..

다리를 뻗고 쉬려는 상선약수님..

저도 사진에는 않나오지만 다리 쭉 뻗고 풀어져버렸네요ㅎㅎㅎ^^

 

 

 

 

 

 

 

반찬들도 맛갈스럽게 먹을만했고요..

 

 

 

 

 

 

불고기백반의 고기가 않보이네 싶었는데 좀 끓이다 보니..

 

 

 

 

 

 

고기가 엄청 많더라고요! 오~~예에!!^^

 

 

 

 

 

 

불고기 안주에 시원한 당진 면천쌀막걸리 한잔을 쭉~~~욱~~ 들이키니 피곤이 확 풀리더군요^^

 

 

 

 

 

 

 

 

 

 

식사를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학암포해수욕장을 향해 발길을 달립니다!

아까 식당가는 자전거 사진의 반대방향으로 가야되네요.

 

 

 

 

 

 

가다봄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으로..

좀 가다봄 바로 언덕길입니다.

조금 가파른데 커프길이라 넘 높은줄알고 내심 긴장했지만 짧은 언덕이더군요.

언덕 넘어는 비포장 도로지요.

이길로 가게됨 태안항는 그냥 통과하여 학암포 해변으로 가는 빠른 길일것 같네요..

 

 

 

 

 

 

언덕을 오르는 중에 본 산딸기..(맞나?)

먹어봤다가 떨버서리..에.퇘.했습니당..에구구구... ><...

 

 

 

 

 

 

비포장도로...

슈발베 슈프림타이어를 장착한 저로서는 진동이 심해 힘들었지만 운행하는데는 문제없었습니다!

기스하나 없이 잘 버텨주니 넘 고마운 타이어네요.

 

이런길은 물론 깍두기 타이어가 제일이지요..

이구간 부터 자전거를 타다보니 MTB가 적합한 구간인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일반 로드용 자전거들은 운행하기가 불편한 구간이네요..

큰 임도 수준인데 잔자갈돌들이 깔린구간(나중 포장도로를 만들려나 싶네요..)으로

이곳부터가 태안국립공원 구간인것 같더군요..

 

 

 

 

 

 

드디어 학암포 해변 도착!

 

 

 

 

 

 

나무데크재로 만든 전망대길을 올라선 순간 넓은 해변과 시원한 바다가 두눈에 확들어찹니다! 

아.... 탄성이 나오네요..

 

 

 

 

 

 

 

 

 

 

 

 

해안 끝에서 반대편 끝 전망을 사진으로 담을 기술이 없어 부분적으로 찍어 봤습니다.

직접 가셔서 눈으로 보시는게 더 나을실거에요..

 

차보다는 도보나 자전거로 가시는게 더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느끼실수 있는 그런 구간입니다!

시간 관계상 이곳 포구를 가보지를 못했는데 다음에 다시한번 방문해 보고픈 생각이 들더군요.

모래사장의 모래도 곱고 주위 풍경도 멋있고 1박 이상으로 자전거 캠핑을 하러와 주위를 더 둘러 보고 싶네요.

노을도 엄청 멋있을것 같습니다...흠..

 

 

 

 

 

 

 

 

 

 

 

다시 자전거를 달립니다.

자전거를 달리는 구간 부분마다 도보 구간도 있고, 습지 전망대도 있어 넘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더군요.

이때 만큼은 길땜 제 자전거 타이어가 슈발베 [마라톤 플러스 투어] 였음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쩝.. 

아직 못이룬 4대강 자전거 길 완주를 생각함 아쉬움을 뒤로해야 하겠지요..^^

 

 

 

 

 

 

 

 

 

 

 

 

 

 

 

학암포 해변을 벗어나는 도중의 넘 멋진 도로입니다.

무슨 나무인지 모르겠지만 나무의 꽃들의 넘 멋있더라고요..

나무이름 아시는분?

 

 

 

 

 

 

 

 

 

 

 

 

 

 

 

학암포 해변을 지나 신두리 해변으로 자전거를 달립니다..

 

신두리 해변을 가기 위해선 긴 고개를 지나쳐야 합니다.

고개에 위에 도착해서 한숨을 돌리고 우측을 보면, 하단 축대부근에 학암포 해변을 가르키는 팻말이 보이지요.

우회전해 길을 따라가다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두웅습지 방면인 우측길로 가시기 바랍니다.

두웅습지에서 부터 산두리 해변까지 비포장 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단 이곳도 비포장 도로입니다. 4륜 오토바이의 투어 코스이기도 한것 같더군요..

 

 

 

 

 

 

 

 

 

두웅습지 도착!

습지가 우측에 나무데크로 만든 길이 있어 습지 건너편 정자까지 길이 연결되어 있는데 비땜 중간의 길이 물에 잠겨

가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왜 개구리상이 있을까?' 싶어 궁금했는데 별반 설명이 되어있는 팻말을 볼수 없어 이번여행을 다녀온 후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니 엄청 중요한 습지로 멸종위기인 [금개구리가] 살고 있는 곳이라네요..

 

 

 

 

 

 

 

 

 

 

 

 

 

 

 

태안 두웅습지 [ 泰安-濕地 ]

[출처] 태안 두웅습지 | 두산백과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일원에 있는 습지로서 2002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사구습지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12월 람사르습지로 지정, 등록되었다.
 
사구에 고유한 식생과 동식물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습지이다.
희귀한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로서 텃새인 황조롱이천연기념물 323호로 지정된 붉은배새매 등 조류 39종,
멸종위기종 2급인 금개구리·맹꽁이 등 양서류 14종, 식물 311종과 곤충 110종 등이 살고 있다.
노랑부리백로·물장군·이끼도롱뇽 등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생물들도 잇따라 발견되었다.
 
 
 
* 람사르습지
[출처]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2
 
전세계를 대상으로 람사르협회에서 지정,보호하는 습지.
'물새 서식지로서 중요한 습지보호에 관한 협약'인 람사르 협약에 따라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정을 가진 곳이나 희귀동식물종의 서식지, 또는 물새 서식지로서의 중요성을 가진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람사르습지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한편, 람사르협회에 등록된 우리나라 람사르습지는
2011년 12월 현재 대암산 용늪, 창녕 우포늪, 울주 무체치늪, 신안 장도습지, 태안 두웅습지, 제주 물영아리오름, 전남 무안갯벌, 순천만 보성갯벌 등 8곳과
2008년 10월 추가 등록된 논 습지인 강화도 길상면 초지마을의 매화마름군락지,
오대산국립공원습지의 질뫼늪ㆍ소황병산늪ㆍ조개동늪, 제주 물장오리오름,
2009년 12월 등록된 충남 서천갯벌, 한라산 1100고지 습지를 비롯해
2010년 2월 추가된 전북 고창ㆍ부안갯벌, 2011년 추가된 제주 동백동산습지, 전북 고창 운곡습지,
전남 신안 증도갯벌을 포함해 17곳이 람사르습지에 등록돼 있다.

 

 

 

 

 

 

 

 

 

 

 

 

 

 

몬가했더니만 화장실ㅋ~ 넘 귀여운 화장실이네요.^^

 

 

 

 

 

 

신두리 해변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습지풍경..

 

 

 

 

 

 

 

 

신두리해안 도착!

 

신두리 사구와 신두리해수욕장을 구경했습니다.

사구는 옆에서만 봤네요..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 해보니 이곳도 꽤 중요한 곳이더군요..

왜 이곳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 많은지를 이제사 알았습니다.

 

 

 

 

신두리 해안사구   천연기념물  제431호.

 

태안반도 서북부의 바닷가를 따라 형성된 길이 약 3.4㎞, 폭 약 0.5∼1.3㎞의 모래언덕으로 내륙과 해안의

완충공간 역할을 하며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이 나타나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로서 사구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사구의 형성과 고환경을 밝히는데 학술적 가치가 크다.

해빈을 따라 길이는 약 3.4㎞, 폭은 약 500m에서 1.3㎞이며 그중에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된 북쪽지역 일부가

천연기념물 제431호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로 지정되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로서 독특한 지형과 식생들이 잘 보전되어 있으며 연분홍의 해당화 군락,

모래언덕의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이 아니고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경관과 염생식물 서식지, 조류의 산란장소로 생태적 가치와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해안의 퇴적지형으로 특징지을 수 있으며, 사구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사구의 형성과 고환경을

밝히는데 학술적 가치가 매우 크다

 

 

 

해안사구
 
해류에 의하여 사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에 의하여 밀려 올려지고, 그곳에서 탁월풍의 작용을 받아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된 지형이다. 
해안사구는 육지와 바다 사이의 퇴적물 양을 조절하여 해안을 보호하고, 내륙과 해안의 생태계를 이어주는 교량적 기능과
완충적 기능을 하며, 폭풍·해일로부터 해안선과 농작물·주택을 보호하고,
해안가 식수원인 지하수를 저장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신두리 해변풍경..

 

 

 

 

 

 

 

 

 

 

 

태안 해변을 자전거로 달리면서 바닷물이 넘실대는 바닷가에 제일 가까이 와본것 같아요!ㅎㅎㅎ^^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갈매기들을 바라보니 왠지 마음이 평안해지는것 같더군요..

이럴때 좋은 카메라가 있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 모래사장은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 처럼 자전거나 차도 달릴수 있겠더라고요.

 

 

 

 


신두리해수욕장 / 해수욕장,해변

주소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전화
041-670-2761
설명
조용하고 한적한 휴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곳
지도보기

 

 

 

 

신두리 해변을 나와 차가 있는 원북면사무소로 자전거를 달렸습니다!

 

가는 중에 고개가 하나 더 있네요..

고개를 넘자마자 비가와서리 그다음 부터는 사진이 없습니다.

 

차가 있는 신북면으로 가는중에 만리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이 보이더군요..

상선약수님은 그쪽 해안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가보자고 하시네요!

언제 일지는 모르지만 꼭 가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번 코스와 다음 코스인 청포대 해변까지 연결된다면 전에 가본 안면도를 포함해 서해안 태안쪽 해변은

거의 다가보는 셈이 되네요!

태안쪽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자전거 여행자들이 찾아오는 멋진 자전거여행 코스가 되었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후 4시40분에 원북면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태안읍에서 출발했음 더 늦을뻔 했네요! (원북면 보다 20km정도 뒤에 위치해 있거든요..)

거리는 70km정도 인데 고개 길들이 이어져 있어 초중급정도의 길로 원북면사무소 출발이 적당한것 같네요..

 

차가 밀려 국도를 이용, 5시반쯤 당진IC를 통해 서해안 고속도로에 진입, 인천에 도착하니 오후8시40분정도로

올때의 차량이동 시간은 3시간정도 걸렸는데 국도까지 생각함 4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인천서 태안 갈때는 아침 일찍 출발함 2시간이면 되네요.) 

 

 

 

 

 

 

인천에 도착해서 상선약수님 지인분이 옥련동에 오픈한 돈까스집에서 식사를 하고 송도역을 이용해 백운의 집으로 왔습니다.

상선약수님 덕분에 식사를 무료로 할수 있었네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경비는 통행료와 주유대, 식사와 간식을 포함해 4만원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인원이 한두명 더늘었음 그만큼 비용이 절감 되었겠다 싶네요. 

 

앞으로도 태안에 못가본 코스가 남았기에 더 멋진 자전거여행이 넘 기다려집니다!

이번에도 넘 행복한 자전거여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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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후기로 즐건 분위기 느끼고 갑니다... ^^

  • 작성자 12.09.08 22:55

    감사합니다^^

  • 12.09.10 23:32

    사진을 보니 마치 집에온 느낌이네요 고향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9.19 18:49

    아! 태안쪽이 고향이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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