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조금 한가한 관계로 지구 평면설에 대한 반박이나 하면서 시간을 때워 볼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어쩌면 그냥 무시해야 이런 글이 더 올라 오지 않는 것인데 괜히 맞장구를 쳐줘서 이런 글이 끈임없이 올라오게 하는 빌미를 제공하는 건 아닌지 한편으론 염려스러움도 듭니다 그럼에도 이왕 시작한 글이니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우선 저의 평면설에서 주장한 모순에 대한 답변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지식에 의한 글이므로 제 글이 틀렸다고해서 평면설이 맞다는 결론이 도출되는 우를 범하시진 마시고 단지 저의 지식이 부족한 것이니 그냥 제 글만 틀린 것으로 이해하실꺼라 믿기에 부담없이 적어 나가겠습니다
그럼 푸코진자와 코리올리 효과에 대한 것부터 설명해 보겠습니다 지구평면설을 올리신 분의 글은 푸코진자 보다는 코리올리 효과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기에 코리올리효과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뭐 사실 비행기의 항로에 지구의 자전이 미치는 영향은 푸코진자 보다 코리올리효과로 설명하는게 적절하다고도 생각합니다 지구평면설에서 제시하신 비행기나 포탄이 코리올리 효과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시는데
'적용받습니다 '
비행기는 모두 항로가 정해져 있어 차가 도로를 달리는 것처럼 하늘에도 정해진 길이 있다는 건 다들 아실껍니다 그럼 비행기는 이 길을 잘 지키며 날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사실 모든 비행기가 항로를 지키며 나는 비율은 10%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자동항법장치에서 경로이탈을 알려주고 그럼 항로로 맞춰 들어가고 또 가다보면 이탈했다고 알려주고 또 맞춰 들어가고 ..., 이런 비행을 반복하며 목적지를 찾아 갑니다 왜 그럴까요? 여러 이유가 복합적이겠지만 그 중 코리올리효과도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목적지의 지도상 방향으로 잘 날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코리올리효과 때문에 경로이탈의 경고음이 울리는 것입니다 포탄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포탄을 쏠때 이 코리올리효과를 적용하느냐 인데 실제 포탄의 사정거리는 최대 27km(제가 포병이였기에 155mm포 기준) 의 거리에서는 코리올리효과를 크게 적용받지 않고 또한 적으나마 적용받기때문에 포대수정이라고 최초 포를 쏴서 오차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지구평면설에 대한 주장으로 코리올리효과를 들고 있는 것은 코리올리 효과를 정확히 이해를 못했기에 발생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쉽게 말씀드리자면 지구의 자전으로 적도에서는 시간당 역1600km ,극점에서는 0km 의 이동을 합니다 그럼 적도에서 10km 북쪽으로 올라간 지점은 시간당 얼마의 거리 이동을 할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적도의 1600km 의 이동 보다 약간 작을 것입니다 바로 이 차이가 코리올리효과의 핵심입니다 그냥 적도의 시간당 1600km의 이동이 코리올리효과의 핵심으로 잘못 알고 있기에 비행기나 포탄에서의 코리올리효과가 없느냐는 주장이 나왔을꺼라 생각합니다
비행기든 포탄이든 지구 내에서는 지구의 중력에 묶여 있는 지구의 속도계에 속해 있습니다 이 지구의 속도계를 벗어나서 독립적인 속도계를 가질려면 다들 아시다시피 지구 중력을 벗어나야 하고 지구중력을 벗어나려면 초속 11km-12km정도의 속력을 가져야만 지구의 중력을 벗어날수 있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또 다른 모순인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10분이면 20000km의 거리를 벗어나야 하는것 아니냐 란 의문에 대한 답이 나옵니다 이것 또한 무지에서 나온 의문으로 고도가 1000km 라는건 지구의 중력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입니다 실제 정지위성은 3만6000km 정도의 고도에 있습니다 근데 고작 1000km 올라갔다고 지구의 중력에서 해방 될수 있다면 인간의 우주진출은 지금보다 휠씬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을겁니다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우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다고 해서 지구의 중력을 벗어나서 독립적인 속도계를 가지다가 다시 지구의 속도계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실제 고도 어디서부터 우주고 어디까지 지구의 대기권인지 명확한 구분점이 없습니다 대기권과 우주의 경계막이 있는 것도 아니고 ..., 일반적으로 말하는 우주라고 해서 지구의 중력을 벗어난 곳이라고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잠이 오는 관계로 마지막 한가지만 더 하고 끝내겠습니다
지구에서 태양과 달의 전체 모습을 볼수 없다 ? 는 주장에 대해서 답하려고 하니 정녕 이런 것에도 답을 해야 하는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것 또한 빛의 성질을 잘못 알고 있기에 생긴 것입니다 빛이 입자와파장의 성질을 모두 가진다고 했는데 여기서 입자로 설명을 한 부분에서 상식적으로 입자니깐 유한한 갯수를 가질것이라고 오해를 하시는데 입자의 성질을 가진다고 해서 입자라고 확정되는게 아닙니다
이상과 같이 모든 평면설의 주장은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것임이 여실히 들어납니다 서로의 주장에대해서 서로 답하면서 토론은 이어지는 것입니다 평면설의 주장에 대한 답을 간략하게나마 드렸으니 이젠 반대로 저의 질문에 답하실 차례입니다
욕조의 물을 뺄때 물이 돌아나가는 뱡향 (회오리)이 남반구와 북반구가 다른 이유는 평면설에서는 어떻게 설명하시는지요? 비행기를 타고 석양이 질때 서쪽으로 날아가면서 속도를 지구의 자전 속도보다 빨리하니 해가 서쪽에서 다시 떠오르는 현상(실제 유로파이터로 실험했죠) 은 지구 평면설에서 는 어떻게 설면하시는지요? (지구가 평면이라면 해가 떠오르는 현상을 지상에서 모두 관측해야 되는것이죠)
제가 제시하는 문제의 명확한 답이 없는 한 앞으로 평면설의 주장은 올리시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고 편안안 밤 되십시요 ~
네, 모든 판단을 내려 놓고 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생각한다고 쳐도 요 앞전에도 그랬지만, 항상 평면설은 자신들의 주장만 올려놓고 끝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질문에 답은 주셔야지 왜 답은 못하고 님과 같은 논리로 억지 주장만 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쓴 앞의 글을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왜 평면설을 다른 음모론과 같이 볼 수 없는지를 ...,
님의 진지한 설명을 잘 읽었습니다. 저는 지구 평면론자는 아니지만... 지구가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는 구체라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물리학적 의문을 제시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빠질때 회전하는 방향이 북반구와 남반구가 다르다는 것이 어째서 지구가 회전하는 구체를 증명하는 증거가 되는지요? 그리고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물이 빠지는 것이 반대방향이라는 것을 학술적으로 연구한 것이 있는지요? 저의 개인적인 관찰로는 욕탕의 물이 빠질때, 어떨때는 왼족으로... 어떨때는 오른쪽으로 돌더군요.
님의 이론데로라면, 적도에서 물이빠질때는 물이 회전하지 않고 직선으로 빠진다는 것인가요 ?
@리오그리고 비행기가 서쪽으로 날아갈때 실제로 관찰되는 현상은 오히려 지구평면설을 증명하는 현상이라 생각되는군요.
지구가 서쪽으로 시속 1600 km 로 돌고 있다면, 그 위의 비행기가 시속 1600km 로 날아갈때, 지상의 관찰자의 눈에는 비행기가 공중에서 정지한 것처럼 보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 그러나 실제로는 1600km로 서쪽으로 날아가는 비행기가 정지한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물리학적 결론을 도출시키는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네 님의 질문을 이해 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 과거 우리 선조들이 가졌던 의문이였고 관찰과 현상들을 종합하여 해답을 찾아 지금은 지식으로 굳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 것을 다시 이 시점에 '내가 증명해 보지 않았으니,음모론으로 본다든지 믿을수 없다면 인간도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지식의 축척에 의한 지금의 문명도 이룰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신석기시대에 알고 있었을 정도로 오래된 지식입니다
그리고 님의 질문에 대해서 http://naver.me/F5ZA8eIL Ebs교육프로의 동여상을 확인해 보시면 될것입니다
@리오비행기에 대한 질문에는 님께서 오해를 하시는 것같은데요 지구는 자전하기때문에 지상은 동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는 태양이 서쪽으로 지는건 우리가 동쪽으로 이동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구가 평면이라면 지상이든 상공에서든 해를 관찰할때 같은 이동모습을 관찰해야 합니다 근데 비행기로 자전속도이상으로 서쪽으로 날아가면 해가 다시 떠오르는 것을 관찰할수 있는데 평면이라면 지상에서도 같은 현상을 관찰해야 하지만 인류역사상 아직 해가 서쪽에서 뜬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이걸 님께서는 평면설로 설명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어떤 원리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로스차일드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지구평면론에서는 지름 약 50km 정도의 작은 태양이 지구위를 원형으로 돌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동일하게 비행기가 서쪽으로 태양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빠르게 움직인다면, 역시 동일한 현상인 서쪽에서 해가뜨는 현상을 관찰 할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현상은 구형지구 회전설이든, 아니면 평면지구설이든 동일한 현상이 관찰될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이 현상은 지구가 돌고있다는 증거가 될수는 없을 것 같군요.
@리오제 글이 도움되셨다니 기쁩니다 참고로 50km의 태양이 지구를 돌고있다면 한시간에 약 1600km 거리를 움직이니깐 24시간 으로하면 태양은 약 38400km 의 원둘레를 도는 꼴이 됩니다 그말은 태양은 지구에서 약 6100km 보다조금 높은 곳에 있어야 하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것대로라면 지구의 넓이는 엄청 작아져야하고 또한 정지위성은 태양 위에서 내려다 보는 꼴이 됩니다
이렇듯이 틀린 답이라 한발짝만 더 들어가면 방어가 될 수 없을 정도의 실체가 들어나기에 지금까지 평면설 주장측은 주장만 하고 빠질수 밖에 없었지 않았나 생각 듭니다
@로스차일드님의글을 읽다보니 또하나 생각이 되는 것은 "지름 50km" 의 핵융합체인 태양이 음속보다 빠르게 돌고 있다면... 엄청난 소닉붐이 일어나서 상공위를 지날때... 엄청난 폭발음을 동반해야 하겠지요. 그정도 속도로 움직이는데... 소리도 없이 조용히 움직인다는 것은 과학적오류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평면설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다시 불거진 평면설의 근원이 성경이기 때문입니다. 평면설 주장은 멋대로 할 수 있되 프연모 회원이라면 좀더 신중해야겠지요 뭐 말려도 안 말려질겁니다. 대충 봤는데 논리적으로 맞는 걸 저는 못찾았어요 그런데도 아직 주장하는 분들이라면 그냥 무관심하게 냅두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몇가지 이상한 걸로 수십 수백가지 모든 이론을 부정하게 하는 무책임한 꼴이거든요 설령 그것이 정답이더라도 이따위로 무책임하면 안되죠 분명한 건 저는 평면설이 주장하는 것 어느 하나 합리적이라고 판단할 만한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완전하게 잘 못되었다고 확신한게 대부분입니다.
10개의 주장에 11개가 맞아도 부족할 판에 10개의 주장 중 검토한 3개가 모두 비합리적인데 그런 주장을 지속적으로 맹신하는 사람들은 그저 개인적인 취향이고 관점이겠지요^^ 한마디로 일일이 대응하기 입이 씁니다. 대부분 평면설에 솔깃하신 분들을 보면 저도 부족한 지식이지만 기본적인 과학적 이해가 부족한 듯합니다. ㅋㅋ; (이런 쓸까말까 그냥 씁니다)
@로스차일드깊이 동감합니다. 기간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한번 다루게 한다던가 해서 어설픈 신념과 믿음으로 모든 과학적 이론을 부정해야하는 음모론을 무책임하게 그냥 방치하게 두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들의 모든 주장을 합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합리적인 주장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신념같은 주장) 솔직히 짜증도 납니다 ㅋㅋ
@필이오네200가지 증거라는 PDF파일은 이미 예전에도 올라온건데 또 올라온거지요 저는 앞부분이지만 검토도 했고 검토한 앞부분 다 엉망인 주장인데 아직도 때가 되면 음모론 카페에 버젓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것은 참으로 황당합니다. 그 만큼 끝이 없는 거지요. 지평설 주장하는 사람들끼리 하나의 카페를 만들어 완벽히 주장을 검증한 후 올리면 몰라도 이런 황당한 주장이 계속 반복되는 게 당황스럽고 종교적 색채에 놀아나는 것이라 생각될 뿐입니다. 100개중 100개 다 맞아도 부족할 판에 그중 몇개 이상한게 있다고 저런 주장을 거침없이 한다면 ㅋㅋ 개인적 호기심을 떠나 강요이고 전파이지요.
@리오그러한 지구평면설 주장의 핵심 현상들을 하나 둘 분석해보면 과학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쉽게 추론할 수 있고 실제로 실험을 해봐도 옳지 않다는게 증명이 되니까 문제가 되는거겠죠. 내셔널지오그래픽 방송에서 지구평면설을 주장하는 사람을 포함해서 실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수십키로 지름의 호수 건너편에서 헬기를 띄우고 망원경으로 관찰을 했죠. 결론은? 헬기가 십수미터 공중으로 떠올라야 헬기 프로펠러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즉 지구 곡률이 관찰된다는 거죠. 이렇듯 아주 단순한 사실만 밝혀져도 지구평면설은 설득력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첫댓글 어린아이의 순수한 마음으로 관찰자로 돌아가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평평설, 둥근설 전부 인간의 과학지식의 의거한 추론일 뿐이라 생각되어집니다.
비주류의 주장도 음모론, 역정보로 몰고 갈게 아니라 매타 분석할 필요를 느낌니다.
네, 모든 판단을 내려 놓고 님의 말씀처럼 그렇게 생각한다고 쳐도
요 앞전에도 그랬지만, 항상 평면설은 자신들의 주장만 올려놓고
끝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질문에 답은 주셔야지 왜 답은 못하고 님과 같은 논리로 억지 주장만 하십니다
그리고 제가 쓴 앞의 글을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왜 평면설을 다른 음모론과 같이 볼 수 없는지를 ...,
평면설 주장들이 이글의 반의반만큼만 회원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형식이면 좋으련만...
에너지 낭비하시느라 욕보셨습니다.
님의 진지한 설명을 잘 읽었습니다.
저는 지구 평면론자는 아니지만... 지구가 엄청난 속도로 회전하는 구체라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물리학적 의문을 제시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빠질때 회전하는 방향이 북반구와 남반구가 다르다는 것이 어째서 지구가 회전하는 구체를 증명하는 증거가 되는지요?
그리고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물이 빠지는 것이 반대방향이라는 것을 학술적으로 연구한 것이 있는지요?
저의 개인적인 관찰로는 욕탕의 물이 빠질때, 어떨때는 왼족으로... 어떨때는 오른쪽으로 돌더군요.
님의 이론데로라면, 적도에서 물이빠질때는 물이 회전하지 않고 직선으로 빠진다는 것인가요 ?
그리고 태양이 움직이는 방향인 서쪽으로 태양의 움직임보다 (시속 1,600km) 더 빠른 속도로 날아간다면, 다시 해가 뜨는 것과 같은 현상은 평면지구설에서도 충분히 그 원리를 설명할수 있답니다.
그러므로 그 현상이 지구는 빠르게 회전을 하는 구체라는 것을 증명하는 내용은 아닌것 같군요.
사실 저도 "지구가 빠르게 회전하는 구체이다" 라는 명확한 증명과 증거를 보고싶은 사람이랍니다.
@리오 그리고 비행기가 서쪽으로 날아갈때 실제로 관찰되는 현상은 오히려 지구평면설을 증명하는 현상이라 생각되는군요.
지구가 서쪽으로 시속 1600 km 로 돌고 있다면, 그 위의 비행기가 시속 1600km 로 날아갈때, 지상의 관찰자의 눈에는 비행기가 공중에서 정지한 것처럼 보여야 하지 않겠습니까 ?
그러나 실제로는 1600km로 서쪽으로 날아가는 비행기가 정지한 모습으로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은,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물리학적 결론을 도출시키는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네 님의 질문을 이해 합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에
과거 우리 선조들이 가졌던 의문이였고
관찰과 현상들을 종합하여 해답을 찾아
지금은 지식으로 굳어져 있는 것입니다
이 것을 다시 이 시점에 '내가 증명해 보지
않았으니,음모론으로 본다든지 믿을수 없다면
인간도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지식의 축척에
의한 지금의 문명도 이룰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신석기시대에 알고 있었을
정도로 오래된 지식입니다
그리고 님의 질문에 대해서
http://naver.me/F5ZA8eIL
Ebs교육프로의 동여상을 확인해 보시면 될것입니다
@리오 비행기에 대한 질문에는 님께서 오해를
하시는 것같은데요
지구는 자전하기때문에 지상은 동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는 태양이 서쪽으로 지는건
우리가 동쪽으로 이동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구가 평면이라면
지상이든 상공에서든 해를 관찰할때
같은 이동모습을 관찰해야 합니다
근데 비행기로 자전속도이상으로 서쪽으로 날아가면
해가 다시 떠오르는 것을 관찰할수 있는데
평면이라면 지상에서도 같은 현상을
관찰해야 하지만 인류역사상 아직 해가 서쪽에서
뜬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이걸 님께서는 평면설로 설명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어떤 원리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로스차일드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지구평면론에서는 지름 약 50km 정도의 작은 태양이 지구위를 원형으로 돌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동일하게 비행기가 서쪽으로 태양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빠르게 움직인다면, 역시 동일한 현상인 서쪽에서 해가뜨는 현상을 관찰 할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 현상은 구형지구 회전설이든, 아니면 평면지구설이든 동일한 현상이 관찰될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이 현상은 지구가 돌고있다는 증거가 될수는 없을 것 같군요.
@로스차일드 오...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군요,
@리오 제 글이 도움되셨다니 기쁩니다
참고로 50km의 태양이 지구를 돌고있다면 한시간에 약 1600km 거리를 움직이니깐 24시간 으로하면 태양은 약 38400km 의 원둘레를 도는 꼴이 됩니다
그말은 태양은 지구에서 약 6100km 보다조금 높은 곳에 있어야 하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것대로라면 지구의 넓이는 엄청 작아져야하고 또한 정지위성은 태양 위에서 내려다 보는 꼴이 됩니다
이렇듯이 틀린 답이라 한발짝만 더 들어가면 방어가 될 수 없을 정도의 실체가 들어나기에 지금까지 평면설 주장측은 주장만 하고 빠질수 밖에 없었지 않았나 생각 듭니다
잠이 안와 뒤척이는데 댓글 알람소리가 반가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로스차일드 사실 누군가 나와 다른의견을 가지신분들의 의견을 들을수 있다는 것은 멋진일입니다.
나의 생각의 범위도 더 넓힐수 있다는 것도 좋은 일이지요...
님의 좋은 글 덕분에 저의 생각을 더 많이 넓히게되었군요.
@로스차일드 님의글을 읽다보니 또하나 생각이 되는 것은 "지름 50km" 의 핵융합체인 태양이 음속보다 빠르게 돌고 있다면...
엄청난 소닉붐이 일어나서 상공위를 지날때... 엄청난 폭발음을 동반해야 하겠지요.
그정도 속도로 움직이는데... 소리도 없이 조용히 움직인다는 것은 과학적오류라고 생각이 되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구는 구체인 것 같습니다.
평면설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가
다시 불거진 평면설의 근원이 성경이기 때문입니다.
평면설 주장은 멋대로 할 수 있되
프연모 회원이라면 좀더 신중해야겠지요
뭐 말려도 안 말려질겁니다.
대충 봤는데 논리적으로 맞는 걸 저는 못찾았어요
그런데도 아직 주장하는 분들이라면
그냥 무관심하게 냅두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몇가지 이상한 걸로 수십 수백가지 모든 이론을
부정하게 하는 무책임한 꼴이거든요
설령 그것이 정답이더라도 이따위로 무책임하면 안되죠
분명한 건 저는 평면설이 주장하는 것 어느 하나
합리적이라고 판단할 만한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완전하게 잘 못되었다고 확신한게 대부분입니다.
10개의 주장에 11개가 맞아도 부족할 판에
10개의 주장 중 검토한 3개가 모두 비합리적인데
그런 주장을 지속적으로 맹신하는 사람들은
그저 개인적인 취향이고 관점이겠지요^^
한마디로 일일이 대응하기 입이 씁니다.
대부분 평면설에 솔깃하신 분들을 보면
저도 부족한 지식이지만 기본적인 과학적 이해가
부족한 듯합니다. ㅋㅋ; (이런 쓸까말까 그냥 씁니다)
@필이오네 네 옳은 말씀입니다
그래도 틀린 내용의 글이 음모론이라는 옷을 입고
버젓히 카페글로 올라 오는 걸
그대로 둔다는건
카페의 수준과 신뢰를 떨어트리는 결과로
부메랑이 되어 우리카페를 즐겨찾는 분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기때문에 마냥 무시할수도
없게 만드네요
카페지기님께서 미리 걸러 주시면
좋겠지만 지기님도 나름의
운영방침이 계시니 ..,
@로스차일드 깊이 동감합니다.
기간을 두고 허심탄회하게 한번 다루게 한다던가 해서
어설픈 신념과 믿음으로 모든 과학적 이론을 부정해야하는
음모론을 무책임하게 그냥 방치하게 두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들의 모든 주장을 합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합리적인 주장이 거의 없다는 것이죠. (신념같은 주장)
솔직히 짜증도 납니다 ㅋㅋ
@필이오네 200가지 증거라는 PDF파일은 이미 예전에도 올라온건데
또 올라온거지요 저는 앞부분이지만 검토도 했고
검토한 앞부분 다 엉망인 주장인데 아직도 때가 되면
음모론 카페에 버젓이 반복적으로 올라오는 것은
참으로 황당합니다. 그 만큼 끝이 없는 거지요.
지평설 주장하는 사람들끼리 하나의 카페를 만들어
완벽히 주장을 검증한 후 올리면 몰라도
이런 황당한 주장이 계속 반복되는 게 당황스럽고
종교적 색채에 놀아나는 것이라 생각될 뿐입니다.
100개중 100개 다 맞아도 부족할 판에
그중 몇개 이상한게 있다고 저런 주장을 거침없이 한다면 ㅋㅋ
개인적 호기심을 떠나 강요이고 전파이지요.
평면설과 성경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인간의 보편적인 상식과 물리학적 이론에 비추어보아서
지구가 회전하는 구체설로는 설명하기 힘든 수많은 현상때문에 의문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리오 21세기 평면설의 태동이 그렇다두요
전에도 말씀나누었던 내용인데
지금도 같은 말씀을 반복하시네요
@리오 그러한 지구평면설 주장의 핵심 현상들을 하나 둘 분석해보면 과학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쉽게 추론할 수 있고 실제로 실험을 해봐도 옳지 않다는게 증명이 되니까 문제가 되는거겠죠. 내셔널지오그래픽 방송에서 지구평면설을 주장하는 사람을 포함해서 실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수십키로 지름의 호수 건너편에서 헬기를 띄우고 망원경으로 관찰을 했죠. 결론은? 헬기가 십수미터 공중으로 떠올라야 헬기 프로펠러 부분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즉 지구 곡률이 관찰된다는 거죠. 이렇듯 아주 단순한 사실만 밝혀져도 지구평면설은 설득력을 잃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시크릿 저도 그실험을 보았답니다.
상당히 감명깊게 보았고, 상당히 설득력있는 실험이더군요.
그와 같이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지구가 구체라고 증명을 하니... 얼마나 멋있습니까?
저는 그런분들을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단지 인간이 갖는 보편적인 상식과 보편적인 과학적 지식에 의문이 있다면
아무런 편견없이 무엇이 진실에 가까운가 하고 지구의 모델을 가지고 사색을 하는 것은
이시대를 살아가는 한 인간종으로서 가치있는 일이라고 느끼는 것 뿐이랍니다.
@필이오네 님의 의견과 주장을 존중합니다.
님과는 이미 충분히 토론을 하였으므로...
더이상의 불필요한 토론은 필요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이지구의 진실된 모습은 무엇인가 하고,
상식적인 의문을 가지고... 주의 깊고 신중하게 사색을 하는 것 뿐입니다.
아무 근거없이 그러한 사람들을 종교에 맹신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매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님과 의견차이가 있는 것일 뿐입니다.
지구평면론자들이 주장하는 바는 종교든, 성경이든 아무런 관련이 없답니다.
님께서 그들에게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