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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양이 전문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것이 아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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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 이름 : 잠돌이
▶ 성별/나이/몸무게 : 남자 4.4키로 10개월로 추정
▶ 불임수술 유무 : 지금 하고 있음 (^^;)
▶ 접종 유무 : 꾸준히 하고 있음
▶ 현재 먹고있는 먹거리(사료명, 주식캔명, 생식 등) 이름 : 캘리포니아 내츄럴 그래인 프리 랑..캘리포니아 내츄럴 주식 캔
▶ 그 외 같이 사는 냥이(또는 반려동물)의 수와 상태 : 없음 모레 고양이 여자 아이가 하나 들어 옴(ㅠ.ㅠ)
▶ 근래 환경의 변화 유무 : 없음
▶ 예전병력 (의료/건강 질문이 아닌경우 이 부분은 기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길고양이라 모름
▶ 현재 병력 및 상태(행동) 또는 질문사항 : 없음
▶ 병원진료는 받았나요? 받았다면 어떤 처치를 받았나요? (의료/건강 질문이 아닌경우 이 부분은 기록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 발병(또는 이런 증상/행동이 나타난 시기) 시기 :
▶ 기 타 :
안녕하십니까!
니르바나 입니다.
저를 못 떠나게 하시는 분들이 왜 이렇게 많데요! (ㅠ.ㅠ)
히휴...................................
그냥 나 죽었다 생각하고.......등업 되는 날까지 끝까지 기다려 보겠습니다.
안되면....그냥 여기서 이렇게 좋은 분들 만나고.......그렇게 살죠 뭐! (^^;)
참!....큰일이 하나 일어 났습니다.
지금 잠돌이가 중성화 수술이 11시에 예약 되어 있어서....지금 아마 병원에 있을 겁니다.
제가 가봐야 하는데...........회사 때문에 집사람과 처제를 보냈습니다.
평소 처제가 저 없을때 집에 와서 잠돌이 밥을 잘 챙겨 줬거든요!
어제는 처제 오니까 이 놈이 안하던 짓을 하더라구요!
갑자기 신발벗어 놓는 곳으로 오더니
처제 롱부츠에........몸을 부비고....뒹굴 뒹굴.....거리고 배를 하늘로 향하게 돌리고
완전 미친듯이.....냄새를 뭍히더라구요!
ㅋㅋㅋㅋ......................그사이 많이 친숙해 져서 그런가???
나 한테는 안 하던 짓을...... (-_-;;)
어제..........백화점 갈 일이 있어서 쇼핑 하다가...........몸은 백화점에 와있지만
마음은 항상 잠돌이 수술 걱정에........제가 못 가보니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의사 선생님에게 전화를 한통 날리기도 마음 먹고.....전화를 걸었습니다.
선생님이 식사 중이시라고 하시더라구요! (^^;)
죄송해라..........................
간호사 분이 식사 끝나면 전화 드리라고 할께요!.....하시길래
기다렸습니다.
참고로,........이 병원은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에서 충북권 고양이 병원 검색해 보니까
정동물병원인가??? 여기가 가장 잘 한다고 칭찬히 자자 하더라구요!
이 분의 아버님이 동물 병원을 하셨는데...아드님이 이어서 가업을 계속 하고 있으시고
동물을 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라고 칭찬이 자자해서
동네 병원(왜 서울 강남에서 했었다는 이력의 그분)에서 중성화 수술 할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여기 댓글도 그렇고....피를 못 뽑는것도 그렇고 해서
청주시의 정동물병원으로 예약을 하고....................................
제가 못 가니까 잠돌이가 어떻게 출생 되었고....저랑 어떻게 지내고 있고
이 놈이 어떤 놈이라는 걸 의사 샘이 조금은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간다면 이런 저런 질문도 하고....수다도 떨고 그럴건데.......제가 못가니깐
(ㅠ.ㅠ)
백화점 돌아 다니다가 2층 부인복 매장 한 곳에 쉼터 의자가 있더라구요!
때마침 의사 선생님이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저 : 안뇽하세요! 저는 내일 11시에 중성화 수술 예약 되어 있는 잠돌이라는 놈과 같이 사는
사람입니다.
의사샘 : 아!.....네! (^^;)
저 : 내일 제가 못 가서....이 놈이 어떤 출생이 있는지 미리 말씀 드리면 진료에 참고가 될까
해서 무례하게 식사 하시는데 전화를 드렸습니다. (^^;)
의사샘 : 네 말씀 하세요!
저 : 이 놈은 길고양이 출신이구(울컥 ㅠ.ㅠ) ~요!
아들놈이 밤늦게 학원에서 공부하고 집으로 오는데 따라 온다고 집으로 데려 왔더라구요!
제가 고양이는 물론이고 동물을 좋아 하지는 않는데 처음 들어 온 놈이라 당황해서 어쩔까
고민 중에 있는데....오줌을 싸더라구요!
그래서 화.....악 갔다 버렸었습니다.
의사샘 : 어허........하하하하.........(속으로는 뭐 이런 넘이 다 -_-;;) 이랬을 걸 같은;;;)
저 : 그런데 다음 날......아들놈이 그 시간에 공부하고 또 집으로 오는데 동네 놀이터
쯤에서 이 놈이 또 따라 오더라고.....집으로 또 데리고 왔더라구요!
그래서.....이것도 인연인가 싶어서 그때부터 공부하고.....고양이 화장실 사고
모레사고 좌충우돌 지금까지 3개월 동안 같이 지내고 있는데요!
이 놈이.........출신을 몰라서 과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저도 잘 모르구요!
꼬리끝도 조금 휘어 있구요~! (울컥 ㅠ.ㅠ)
그래서...........지금까지 에방 접종은 다 해 줬구요!
정기적으로 심장사상충 약도 발라주고 있고.....알아 보니까 사람들이 이런 저런 말이
많더라구요! 심장 사상충에 대해서요!
저도 고양이를 잘 모르는 상태이긴 한데 고양이 몸안에 기생충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독한 약을 바르는것도 좀 그렇구요!
제가 잘 몰라서요!
의사샘 : 아!.......그럼 기생충 검사는 제가 무료로 해 드릴께요! (^^;)
저 : 아!.....감사합니다.
아무튼 이 놈이 길고양이 출신이(또 울컥 ㅠ.ㅠ).........3초간 잠잠하게 정적 (ㅠ.ㅠ) 모드!
저 : (진정하고) 이라서........뭐가 어떻게 잘못 되어 있는지 제가 잘 모릅니다.
수술 하시면서 이것 저것 선생님이 잘 좀 봐주시고....검사 할것 있으면 검사해 주셨으면
해서요!
의사샘 : 아!.....네 (잘 알겠습니다.)
저 : 참.....그리고 인터넷에서 알아보니까 여기 정동물병원이 칭찬이 자자하더라구요!
내일 카메라 보내서 병원 이것 저것 찍어서 후기 좀 올리고 싶은데 사진 찍어도
되나요?
했더니........................
의사샘 : 네~에! 괜찮아요!..........그렇게 하세요! (^^;)
이렇게 해서 통화를 마무리 하고.....제가 울컥 울컥....몇번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평소 좀 속으로는 정이 많은 놈인데 겉으로는 냉정하고.................좀 그렇습니다.
하는 일이 스트레스 많이 받는 일이라 무슨 일이 있을때 무우 자르듯
단칼에 잘 자르는 편이구요!
그런데 정은 엄청 많아요! (속으로만 ).................(ㅠ.ㅠ)
에휴!........생전에 무슨 팔자가 있었길래........고양이 때문에 눈물을 다 흘려야 하고
(ㅠ.ㅠ)
참나......................................그렇게 하루가 가고........
오늘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밥도 굶기고....물도 싹 치우고.......
병원 갈 준비를 다 했는데...........
잠돌이가 계속 따라 다니면서....밥 언제 주나??? 밥 언제주나???
뭐 그런 표정으로 계속 따라 다니더라구요!
그냥.....오늘은 병원가야 되서....밥 안되는데............
말하고.....그냥 설겆이도 하고..........애들 학교 갈 준비 다 해주고..........
나도 출근 준비 할려고 옷 입으니까
(예전에는 외출복 입기 전에 밥을 먼저 줬거든요)
잠돌이가.....저 쪽으로 가면서 뭐라고 궁시렁 궁시렁 하더라구요!
딸래미와......집사람과 같이 밥을 먹을려고 앉았는데
ㅋㅋㅋㅋ........................잠돌이 이 놈이 어디선가
희한한 소리를 내면서 울더라구요!
야옹도.....아니고....웅양....웅~야우옹.....씨불,.....시불....뭐라 뭐라........
어구작....옹...냥옹....야!옹.........하여간 별 희한한 소리로 울어요!
처음 듣는 울음 소리였는데..............
식탁에서는 그 울음 소리 듣고 전부 얼음모드................숟가락 들고 다들 딱....멈췄어요!
ㅋㅋㅋㅋㅋ......................다들 하나 같이
"잠돌이 쟤 왜 저래???".................ㅋㅋㅋㅋㅋㅋ.............
아마 밥 안 준다고.......우는 것 같은데..........정말 사람 같이 투정 하더라구요!
마치......씨바 씨바........밥도 안주고.......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사람이랑 똑 같았어요!
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웃겨 죽것네요! (^^;)
그러다가 배란다 나가더니.........시바 시바.....울면서 왔다 갔다........모드!
ㅋㅋㅋㅋ....................그런 모습 보면서 출근을 했는데
아까....집사람이 잠돌이 데리고 병원 갈려고 이동장 열어놓고..........
"병원가자" 했더니................평소 안 들어가더니 오늘따라 쏙.....들어가더랍니다.
참.........기특한 놈!
아무튼 적응의 귀신입니다. 잠돌이는.................(^^;)
아이고..........짠한거......!
지금 실시간으로 제게 전송된 사진 입니다.
(ㅠ.ㅠ)
애가 힘들어서................혀가 밖으로 나와있고 완전 그로끼 상태로 뻗었다는군요!
(ㅠ.ㅠ)
어쩜 좋아!.........................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픈 만큼 성숙한다더니.................이건 뭐!
애를 완전히 바보로 만들어 놨군요!
(^^;)
ㅋㅋㅋㅋ........................................
짠하긴 한데.............................ㅋㅋㅋㅋ.........웃음이 자꾸 (^^;)
지금 닝겔 맞고 있다네요!
(ㅠ.ㅠ)
히휴.........................
조금 있으면 퇴원 한다니까...............잘 되었네요!
아무튼 큰 사건 하나가 또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큰일이 진짜 하나 더 생겼습니다.
언제부턴가 고양이라서 다행이다....여기서 이런 저런 고양이 사진을 보다가
입양이라는 란에 보니까......인테리어가 된 어느 가게 벽에서 구조된 2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아이고...예뻐라...........처음 보자 마자 그런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그래서 집사람에게 보여줘 봤는데...........이쁘다고 데려다 키우고 싶다는군요!
(-_-;;)
그런데 지역이 전라도 광주입니다. (-_-;;)
저는 여기 충청북도 인데..........(ㅠ.ㅠ)
그냥 없었던 일로 하고........지냈는데..........
애기 고양이들이 자꾸 눈에 밟혀요!
그래서..................가끔 들어가서 사진 보니까
다들.....이쁘다고는 덧글을 다는데
선뜻 제가 데려가겠습니다......라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 동안......고민을 했습니다.
쟤들 둘을 데려다가........잠돌이랑 셋이서 키울까????
아니면.....그냥 말까???? 계속 고민만 하다가...........안되겠다 싶어서
임시로 데리고 있는 분께 전화를 걸어서 물어 봤더니
노란 고양이는 입양처가 결정 되었고..............검정 고양이는 아직도
입양이 안 되었다는군요! (전화는 계속 오고 있답니다.)
저도 참 미련한게.........그냥 한마리만 입양하면 되는데........얘들이 떨어지면 안되는 줄
알고.............둘 다 어떻게 키우나??? 싶어서 일주일을 고민 했었네요! (ㅠ.ㅠ)
계속 일주일 동안 이 걱정만 하고 있었다는;;;;
집사람도...........그냥 잊고 지내다가..........가끔 물어 봅니다.
그 새끼 고양이 어떻게 되었냐고??
(-_-;;)
저도 잊고 지내다가 집사람이 그렇게 물어보면 또 생각나고...............
안되겠다 싶어서 두마리 다 데려오기로 결심하고 수요일에 전화를 드렸더니
아쉽게도 노란 삼색 고양이는 전라도 광주로 입양이 결정 되었고
검정 고양이가 남아 있다네요! (성격은 노란 고양이가 조금 까칠하고....검정 고양이가
조금 조용한 편이랍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데리러 가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잠돌이가 혼자 집에서 심심할것 같기도 하고
사람들이 학교에서 돌아오고......퇴근해서 돌아 오기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혼자 심심할까봐...........친구를 만들어 줘야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일이 갑자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일요일에 광주로 데리러 가야 하는데
내일은 학교가 열리는 토요일이라 집에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쉬고 있는 제가 잠돌이를 봐야 해요!
병원에서 돌아 온 애를,,,,그냥 둘수 없잖하요! (ㅠ.ㅠ)
그래서 여기 충청북도 인데...........일요일에 전라도 광주까지 내려가서
그 새끼 고양이를 데려 오기로 했습니다.
왔다 갔다 기름비에.........고속도로비에...점심값에.......고양이 화장실에....
그런 비용이면 그냥 비싼 고양이 돈주고 한마리 분양 받아도 되겠지만
왠지 그렇게 인연이 또 되었으니....
(그리고 정말로 분양 해가는 분들이 없으면.......보관하는 곳에 보내 지고.....
거기서는 또 시간 지나면 안락사 시킨다는데 ㅠ.ㅠ)
그 새끼 고양이와 깊은 인연이 될려고 그랬는지.............(ㅠ.ㅠ)
히휴....................
급한 질문 입니다.
그 새끼 고양이를 데려오면 뭐 뭐 필요한가요???
급한대로 화장실과............모레와............밥그릇은 오늘 주문해서
내일 도착을 하는데
사료를 어떻게 먹여야 하나요???
그냥 잠돌이가 먹고 있는 캘리포니아 내츄철 그래인 프리.....물에 불려서 주면 되는건가요?
새끼 고양이가 6주 되었다는군요!
(ㅠ.ㅠ)
지금 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어제 그제....자세하게 알아 보고 글도일고 했는데
입양되기 전에 같이 지낼 두 놈이 둘이 떨어져 있는 기간이 필요하고 그때 어떻게
서로 행동 시켜야 하는거는.,.....여기서 많이 읽어 봤습니다.
서로 마주치치 않게끔 따로 방 정해두고........냄새로만 익히게 일주일 정도 놔둬야 한다더군요!
그렇게 하고 .......서로 합방을 하던.....뭐 그렇게 해야 겠습니다.
일단.......이동장 들고 일요일에 내려가서 데려 올려는데...이동장 안에 패드를 깔고
(새끼 고양이를 데려오는데 운전 시간이 대략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뭐 뭐....필요 한가요???
이동장만 있으면 되나?
그리고 임시로 데리고 있는 사람에게......새끼 고양이가 쓰던 (오줌샀던.....패드 같은거
하나 얻어오면 화장실 잘 가리지 않을까요??? )
지금 급해서 이렇게 대충........질문 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자세한 답변도 부탁 드립니다.
아!..........저는 요즘....뭐가 인생이 이렇게 변해 가나 몰라요! (ㅠ.ㅠ)
뭔가 일만 벌어지면....갑자기 번개불에 콩 볶아 먹듯...................(ㅠㅠ)
매번....일이 이렇게 꼬이기만 하는 듯 합니다. (ㅠㅠ)
이 모든게 다 잠돌이 탓이라는;;; (^^;)
이것도 인연인데................잘 데려다가 친구로 삼아 주고 싶네요!
그럼 꼬리글 기다리겠습니다.
[허락완료] 가게 벽틈에서 구출된 새끼 고양이 두마리 데려가실분을 찾습니다.(수정)
고양이라서다행이야의 입양 란에 보시면
3페이지인가 위의 제목으로 입양을 기다리는 사진이 있습니다.
그 중....검은 고양이 사진이 이번에 데려오는 잠돌이 친구랍니다.
한번 보시고.........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올께요!
지금 바빠서요!
(ㅠ.ㅠ)
점심 맛나게 드십시요!
꾸벅!
첫댓글 냥이화장실은 필요 없답니다 잠돌이랑 함께 쓰면도ㅐ요
꼬맹이 오줌을 묻힌티슈를 잠돌이가 쓰던 모래위에 넣으시고 꼬맹이를 냄새맡게 하세요
그럼 가릴겁니다, 혹 너무 어려 실수를 하더라도 자꾸 반복하시구요 냄새맡게하실때 아가를 안고 손으로(아가앞발이요)
흙 덮는시늉도 함께 해주세요 먹이시는 사료는 전 연령대인걸루 알고 있어요
아가가 지금 분유먹는지요? 너무 어려뵈는데.... 아니면 먹이던 사료 물에 불려서 주시면돼요
ㅎㅎ 혼자키울때보다 둘이면 더 잘놀고 덜 외로워하구요 행복이 두배가 됩니다
둘,셋 키우다가 외동이는 절대 못키웁니다 ㅋㅋㅋ 니르바나님의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렇게 하시면 돼요
인터넷 고양이 커뮤니티에서 들은 정보와 신뢰할 수 있는 수의사에게 들은 정보를 비교해보시면 돼요
어느 한 쪽을 맹신할 필요도 없고 불신할 필요도 없답니다
고양이 카페인들 말만 듣지 마시고 꼭 수의사에게 한 번 더 물어보세요
이따금 병원에 한 번만 물어봐도 될걸 혼자 카페 붙들고 동동거리는 경우도 있는데 참 답답해요
그러다 일각을 다투는 상황이면 애 잡지요 -_ㅠ
암튼 그렇게 하다 보면 본인만의 노하우가 쌓이고 차츰 베테랑 애묘인이 되는거랍니다 ^^
6주면 불린사료 주시면 되는데 냥이 우유를 몇주 더 같이 먹이시면 좋겠네요.^^
아기냥까지 입양하신다니 이젠 정말 니르바나님께서 냥님들과 공존하는 생활에 푹 빠지신듯합니다. 더구나 새로들어온 둘째는 사모님께서 눈에 밟히셨다하니 더욱 이쁨받고 살수 있을것 같아 안심이 되네요^^* 우선은 아기냥이 전용우유가 있어요. 거기에다가 사료를 살짝 뿔려서 주시면 아주 잘 먹을겁니다^^* 묘연이라는게 있다니깐요. 그렇게 눈에 밟히는 녀석하고의 인연은 정말 묘연이라 꼭 같이 살게 된답니다.ㅎㅎ 적응의 귀재인 잠돌이가 둘째아가냥에게 잘 적응해서 많이 도움을 주길 바랍니다^^ 잠돌이는 눈치백단이라 분명 둘째를 잘 돌볼꺼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기냥이 키우기는 별로 어려운거 없습니다. 지금까지 해오신대로
모르는건 여기저기 물어보시고 급하면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는게 제일빠르고 그리고 냥이에 대한 책들도 읽어보시고 냥이네 안내실게시판과 유용한정보 게시판을 틈틈이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꺼에요^^*
둘째아기 데리고 오시면 사진 올려주세요. 까망냥 모습 기대할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