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 일기
어제는 내가 배우는 젠탱글 선생님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BFAA 아트 페어를 보러 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눈에 확 띄는 작품이 별로 없다.
오히려 아주 오래된 작품을 팔려고 내 놓은 느낌
요즈음 미술 시장이 어렵긴 어렵나 보다.
ㅠ.ㅠ
그래도 돌면서 몇 작품을 찍어 봤다.
이 작품은 친구가 지난번 책을 선물해 준 작가님인데
요즈음 핫한 샘이라고
난 잘 모르겠다.
그냥 요즈음 트렌디한 작품이라는 것만
ㅠ.ㅠ
올해는 입체감이 부각된 작품들이 꽤 보였다.
올해 내게 가장 인상적인 작품을 굳이 꼽으라면
이 작품이다.
멀리서 보면 마치 수를 놓은 것 같은 느낌으로 와닿았다. 작가님 말씀으로는 몇 번의 덧칠을 통해 만들어 낸 작품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나의 샘의 작품
난 샘의 수채화와 어우러진 젠탱글 작품이 좋은데 이번에는 볼 수가 없었다.
부산에서 하는 아트페어인 만큼 시간이 나면 들러 봐도 좋을 듯하다.
요즈음 내가 하는 젠탱글
나이가 들어거면서 취미는 한 두개 가지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소확행 #소소한나의일상 #아트페어 #BFAA #2023BFAA아트페어 #벡스코 #해마일기 #해마노트
첫댓글 늘 새로움입니다 ~
좋은 취미 ..응원합니다.
나이들어 자기개발?
시간은 넘쳐나고..
본인을 위한 시간 1%도 할애 않하는 육칠십대..
취미라도, 하나 가지는게
정신건강에 좋지요
전탱글은 뭐예요?
작품을 살리려면
액자의 선택도
상당히 중요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처음 들어 보는 젠탱글.
예술의 세계는 참으로 다양하군요...
내일 남편 선수 죙일 벡스코에서 평점강의 듣는다고 했는데 ...
저도 함 가볼까~~생각해봐야 겠네요 ^^*
2005년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힐링 예술 프로그램이다.
젠탱글(Zentangle)이란 zen(선)+tangle(얽힌 것)의 합성어로 흰 종이(젠탱글에서는 8.9cm×8.9cm의 정사각형 종이를 사용하는데, 이 종이를 ‘타일’이라고 부른다.)에 ‘탱글’이라고 부르는 젠탱글패턴을 반복적으로 그리며 마음을 힐링하는 예술의 한 형태이다.
기본적으로는 흰 바탕과 검은 선들을 그리지만, 여러 가지 색을 사용하기도 하고 기법도 다양하다.
또한 종이타일의 색깔도 다양하며(흰색, 갈색, 회색, 검은색, 반투명), 모양(정사각형, 삼각형, 원형, 직사각형)도 여러 가지다.
릭 로버츠와 마리아 토마스가 창안한 기법으로, 종이와 펜만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시중에는 낙서 명상이라 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정보다. 젠탱글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구조화된 패턴을 그리는 것으로, 절대로 낙서가 아니다.
"젠탱글의 정의"
마음이 차분해지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효과가 있고, 실제로 미술 치료 요법에 쓰이기도 한다.
네이버에 가서 물어본거보다 상세하네요
@보리 저도 네이버 지식에 물어본 것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