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에
부산 남천성당에서
영세받고
성가대 들어가서
처음 접한곡이
이 성가곡이다
너무나 곡이 아름다와서
성가 부를때가
가장 기뿌고 행복 하더이다
영성체 성가로
성가대들이 많이 부르는 곡이다
생명의 양식을
하늘의 맛나를
맘이 빈 자에게
내리어 주소서
낮고 천한 우리
긍휼히 보시사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라틴어로는 빠니스안 젤리꾸스
여성으로만 구성 되어 있는 성가대다.
흔히 사모님 으로 불리워 지는 자매님들
노래실력 들도 쟁쟁하다는
남천동은
삼익아파트
비치 아파트 사는 분들이 대부분인지라
판검사 의사 교수 사장
주로 잘나가는 살만한 사람들이.밀집해 있어서
평일 저녁시간에
연습하러 올 남정네가 없다는거다
모조리
대접받는 회식자리에 머무는 시간들이라
한마디로
세상에서
넘 잘나가는 사람들은
하나님 주를 섬기는거 보다
알콜
주 님을
섬기며 사는게 더 바뿌니까다
내가 50대 초에
28세난 소프라노 성가대 쏠리스트가
새댁인데
쫒겨나고
성탄미사곡 솔로를 내가 맡게 되었습니다
연습뿐이 없더라고요
집에서 여러 수십번씩
연습하다 본까
어느날 두딸이
나를 보고
옴마
사람 좀 살자!
60대 때 부른 빠니스안 젤리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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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리아라님~
멋진 모습과 노래 잘 듣고 갑니다
오늘도 단풍잎처럼 아름다운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인이신 김정래님
알콜 섬기는 주님도 참
대단한 신념인 듯 싶어요
글 잘 보고 갑니다
대접받는 자리에 있으니
잘 봐 달라꼬
요정으로 비싼 식사로
모셔서 대접 받잔아요
세상살이에 빠져
성당에 오디 오겠나요?
라아라님~
성가를 부를때는 마음에 온갖 행운을
얻은 듯 기쁨이 넘쳐 흐릅니다.
대단한 노래 실력 잘 감상했습니다.
노래는
세계 유명 성악가들
노래를 마니 듣습니다
그리고
연습해서 내 것으로 만들자면 수없이 부르는
노력도 하고요
음성소리만 좋타고
노래 잘하는게 아니더라고요
갈고 닦고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라아라님
생명의 양식
성가 너무 좋지요.
적힌 가사랑은 좀 다르지만요.
성가를 부른줄 알았는데
동영상음악은 소프라노로 너무 곱습니다.
수십년 불러 본 노래지만
잘 부르기가 만만치 않은 성가곡이라
집중력이 있어야 합니다
성가는 마음의 양식으로
들리지요.
성악을 전공하셨으니
소프라노
나는 근처도 못가니
너무 부럽긴 하네요.
김장 준비 하면서
잠시 들려서 쉬고갑니다
노래 멋지네요.
김장준비 하시는 군요
20세에 한 성악공부도
60 넘으면 다 잊어뿌리고요
음성소리도 망가져서 잘 안나오지요
그나마
저는 가요라도 부를수 있을만큼
소리가 나오니까
감사하죠
ㅋ ㅋ ᆢ 딸들 마리 우습네요
엄마가 얼마나 연습에 몰두 했으면 ᆢ
애들에게 넘 미안하죠
나는 연습한다고 몰르지만
저네는 똑같은 음정의 소프라노소리가
얼마나 괴로웠으면
그러겠나요?
하지만 솔로가 실수하면 성가대 식구들이
의기소침 해져서 집중력이 떨어져요
책임감이 막중해서요
ㅋ ㅋ ㅋ ㅋ
따님과 동감합니다.
제 남편 매일 꽥꽥 소리에 죽겠어요.
노래가 아니고 발성 연습은 듣기 싫어요.
오랫동안 샤워하면서 했는데
샤워장있는 회사에 다니다보니 안방에서 시도때도 없이 부릅니다.
마자요
가족들은
넘 괴롭고 말고요
하지만 내 집이 아니면
오디서 부르겠나요?
나중에는 찻길가를 걸어가면서.불렀어요
@라아라 특히 생명의 양식 많이 불러요.
제가 외웠답니다.
@사명 마니 부르고
알려진 곡입니다만
잘 표현해 부르기가
쉽지만은 않은 성가곡 입니다
@라아라 외우신거 보면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감동입니다
성가대에선 친구들도 보면 나이가 들어도
노래가 생기가 있어요 물론 부러운 일이기도 하지요
노래 부르기 좋아하시는 분들을 보면
성격이 밝고 명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