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큰 (도시마다 나라마다 큰믿음교회) 카페의 어떤 성도님으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같은 기도모임에서 만나는 다른 성도님이랑 관계가 많이 힘들다구요...
사실 저 자신이 4년전 엘에이 지성전때 아픈 경험이 있었고, 비슷한 무렵 뉴저지 지성전이 어떤 식으로 무너졌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기에...그 이야기가 놀랍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서로 드러내놓고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아마 이 글을 읽는 도나큰 카페 회원님들 중에도 몇분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계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성도님께 보내드린 제 답장을 카페 회원님들과 공유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아픈 경험이 나라마다 도시마다 지성전을 세우는 귀한 일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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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님,
제 경험으로 볼때 지성전을 위한 기도모임을 가지다 보면 사람들끼리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근데요, 어찌보면 그것은 당연한 거에요.^^
중보기도 사역자인 XXX 님 아시죠? 그분이 저한테 그랬어요. "집사님, 전 어린아이에 불과해요." 저는 그 말이 거짓말이나 거짓겸손이라구 생각하지 않아요. 진짜라고, 그분의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저는 어떨까요? 저는 지금 만약 중보기도팀에 들어간다면, 그 자매님이 지도하시는 다른 팀원에게서 일대일 특별개인지도를 받아도 제대로 따라가기 힘든 수준이에요. 한 마디로, 저는 그 자매님보다 훨씬 더 어린 거지요.^^
거기 기도모임에 나오시는 분들...나름 다들 열심은 있으시겠지만, 지금 사역자로 세워진 그 자매님보다 성숙한 분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성도님을 포함한 그곳 멤버분들이 지금 중보기도팀에 들어간다면, 바로 그 자매님을 지도하실 수 있는 정도로 성숙한 분이 얼마나 계실까요?
4년전 엘에이 지성전과 뉴저지 지성전에서 가장 착각한 것이 뭔지 아세요? "큰믿음표 교만"을 몰랐어요.
우리가 변목사님 설교를 듣고 은혜 받으니까...그렇게 수준높은 설교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높은 성도들이니까...서로를 성숙한 성도로 착각한 거에요.
변목사님 설교를 듣고 눈물이 나오는 것이 주님의 은혜인 것을 모르고, 마치 내 마음이 겸손하고 내가 성숙한 신도인 것처럼 착각한 거에요. 그리고 갖은 핍박과 어려움을 뚫고 심지어는 몇시간씩 걸리는 거리를 마다않고 댓가를 지불하는 우리들이... 마치 대단한 주님의 군사들인 것처럼 착각한 거에요...
그러니까...서로의 모난 인격과 펄펄 살아있는 자아는 그대로 있는데도...그것을 감추는 것이 힘들었던 거에요. 처음 몇주는 몇개월은 그게 가능했는데...시간이 점점 지나가면서 우리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거에요.
그런 나의 참모습을 스스로 인정하기가 어려웠던 거에요. 다른 사람의 모난 인격과 잘못된 초점이 견딜 수 없었던 거에요. 아니 어떻게 큰믿음 성도가 저럴 수 있나 변목사님 설교를 좋아하는 성숙한 신도가 저럴 수 있나 라는 생각이 치밀어 오를때 그것을 참을 수 없었던 거에요.
나도 상대방도...비록 우리가 가고 있는 방향은 바르지만...우리가 가야 할 길이 아직도 멀다는 것을 몰랐어요...설교 들으면서 은혜 받고, 기도하면서 눈물 흘린다고 우리가 변화된 것이 아닌데...마치 내가 변화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한 것이 위선이었고, 다른 사람이 변화된 사람일 것이라고 기대한 것이 바로 교만이었어요.
교만은 판단과 정죄를 부르고, 그러면서 우리의 관계는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교회라고 부르기는 처참할 정도로. 큰믿음 교회라고 차마 부를 수 없을 만큼.
4년전의 뉴저지 지성전, 그리고 엘에이 지성전... 거기에 성도간의 사랑은 이미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이미 교회가 아니었습니다.
그때 물론 소소한 문제가 많이 있었어요. 그때 양신역사하시는 분도 있었어요. 중보하라고 환상을 열어주신 것을 당사자는 물론이고, 동네방네 다 떠들고 다녀서 당사자의 마음에 상처를 주신 분도 있었어요. 행동이 너무 자유분방해서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 분도 있었구요. 영적권위에 순종하지 않고, 드러나기 원하고 인정받는 마음 때문에 갈등을 일으키는 분도 있었어요.
근데 이제 와서 알게 된 것이...그런 문제들은 정말 작은 것들이었어요. 충분히 교회에서 해결받을 수 있는 문제들이었고, 또 교회에서 당연히 해결되어야 할 문제들이었어요. 그런 문제들은 학교에서도, 경찰서에서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니까요.
진짜 큰 문제는 따로 있었어요. 변화되지 않았으면서 변화된 것처럼 행동하는 나, 하나님을 모르면서 아는 것처럼 말하고 다닌 나,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을 마음 속으로 판단하고 정죄한 나, 그렇기에 진실된 마음으로 통회하는 마음으로 우리 지성전을 위해 중보기도할 수 없었던 나...바로 내가 가장 큰 문제였던 거에요. 바리새인이었던 내가 가장 큰 문제였던 거에요.
분명 성도님이 나가시는 그 기도모임에도...물론 성숙하고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일부는 저같은 바리새인 스타일도 있을테구요, 양신역사인 분, 이제 막 은사가 열리기 시작해서 좌충우돌 문제를 일으키는 분, 권위에 순복하지 않는 분, 자신의 거짓겸손을 영으로 깨닫지 못한 분들도 몇몇 있을 수 있어요.
근데 중요한 것은요...
저도, 성도님도, 그리고 말씀하신 그 성도님도... 모두 다 미성숙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미성숙한 사람들끼리 부딪혀 가면서 서로 상처주고 힘들게 하는 그 과정에서... 우리가 또한 사랑을 배우고 성숙해 간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많은 경우에 있어서...본인을 볼 때, 그리고 다른 성도님을 볼때..."아 우리가 주님 앞에서 아직 아가들이구나. 그래서 아직은 이거밖에 안되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서로의 부족함이 이해가 갈 꺼에요.^^
오히려 내가 그리고 이 성도님들이 지금은 많이 부족하지만...우리가 서로 격려하면서 계속 큰믿음의 흐름을 잘 타고 나간다면... 6개월 후에는 어떻게 될까, 1년후에는 어떻게 될까 그 모습을 상상해 보시면 힘이 되실 거에요. 오래 참으시는 주님은 우리의 30년 후의 모습을 이미 아시고 지금의 우리 모습을 참으시니까...
우리도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1년후를 바라보면서 서로를 오래 참는 것을 배운다면...어쩌면 그것이 사랑을 배우는 과정이 아닐까요?
손뼉은 두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니까. 한 손바닥으로는 소리가 나지 않으니까... 서로 부딪힌다면 그분도 성도님도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에요.^^ 그것이 존비비어 목사님이 말씀하신 영광의 풀무...우리 마음 깊숙히 가라앉아 있는 불순물들을 주님이 마구 저어서 둥둥 떠오르게 하시는... 그런 은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비비어 목사님 말씀대로, 그때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중요할 거에요. 다시 불순물들이 가라앉게 놔둘 것인지...아니면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주님의 도움을 간절히 구할 것인지...
전에 송선주 전도사님께서 지나가는 말씀으로...서울큰믿음교회가 세워질때 김옥경 전도사님과 이문동 기도모임 멤버들이 어떤 식으로 죽어졌는지, 어떤 마음으로 섬기셨는지 잠깐 말씀하신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제 안에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왜 엘에이와 뉴저지에서 실패했는지 알게 되었어요. 왜 똑같은 설교말씀을 듣고, 똑같은 신앙서적을 읽고, 똑같이 기도하는데 서울은 성공하고 우리는 실패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 큰믿음교회 사역자님들이 기도하시고 주님 주시는 감동과 예언을 받으시고 엘에이 지성전 설립을 결정하셨는데, 왜 우리는 실패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엘에이에도 설교듣고 찬양할때 은혜가 넘쳤고, 기도할때 분명히 임재가 있었는데, 왜 우리는 실패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은 "내"가 죽은 사람들이 세운 교회였고, 엘에이는 "내"가 살아있는 사람들이 세운 교회였어요. 그거 말고는 차이가 없었어요.
지성전이 서기 위해서 창립멤버들이 죽어져야 한다는 말씀 심각하게 받아들이셔야 해요. 근데 중요한 것이...서울 큰믿음교회 세워질때는 이문동에서 죽어진 분들이 그래도 몇분 계셨어요. 그러니까 갑자기 교회가 커지면서, 자아가 펄펄 살아있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이런 저런 문제와 어려움을 일으켜도 교회가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근데 지금 세워지는 지성전들은 약간 다를 수도 있어요. 물론 벌써 자아가 죽은 분들도 있겠지만, 많은 경우에는 자아의 죽음을 원하시는 분들일테고, 사람이... 그게 갑자기 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
그러니까 서로에게 관용의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어요.
대부분 아직 자아가 살아 있으니까, 대부분 아직 어린 아이들이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제일 문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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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는데요...제가 바로 성도님이 말씀하신 그 성도님 스타일이었어요. 4년 전에는.^^;;
사람은 실수하고 잘못하면서 배우거든요. 그리고 회개하고 은혜 받으면서 변화되구요.
그 성도님...4년 후에는 저처럼 중보기도 집회에서 앞에 불려나가서 마이크 잡고 간증하게 될 지도 몰라요.ㅋㅋ
저는 작년 12월 대구 간증때...4년전에 제가 잘못한 것들을 엄청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회개했어요. ㅠㅠ
나중에 솔직히 좀 창피하긴 했는데, 그래도 주님 앞에서 정직했다는 것이 제 마음에 기쁨이 되었어요.^^
한 사람이 변화되는 것...그것이 주님께 기쁨과 영광이 되는 일이에요.
그러니까 성도님 본인을 위해서도, 그리고 그 다른 성도님 위해서도 중보기도 많이 하시면 좋겠어요.
그런게 식구니까... 그런게 가족이니까...
그리고 아마도 그게... 사랑을 배워 나가는 거니까...
그러니까 우리...내 안에 그리고 우리 안에 선하신 일을 시작하신 예수님께서 온전하게 이루실 것을 믿자구요!
그래서 주님의 나라는 지금 이 순간에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화이팅!!!
첫댓글 어디에 올려야 하나 생각해보다가...국내외 지성전 설립 관련해서 중보기도가 많이 필요한 문제일 것 같아서 여기 중보기도학교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성도들간에 풍성한 교제와 사랑이 넘치는 지성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참으로 동감되는 말씀입니다. 제가 죽어야 하지요. 본능적으로 일어나는 분별의 이름에 숨겨져 있는 판단과 비난은 교만의 다른 이름이지요. 저도 무척 많이 싸우고 있는 숙제입니다. 비난 지성전만이 아닌 모든 교회와 셀의 성도님들에게 적용되는 말씀인것 같습니다. 특별히 저에게도요.
저도 큰믿음 교회와서 절실히 공감하는 것입니다. 분별이라는 이름하에 숨겨져 있는 판단과 비난은 교만의 다른이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성숙으로 나아가면서 묵묵히 속으로 사랑으로 중보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공감이.... 흑.. 퍼갑니다~
내 눈에 들보는 보지못하면서 형제들의 눈속에 티를 발견한다는것이 문제이지요.....마치 남 얘기같지않고 제 얘기 같아요. 교회 열심히 다니고 기도할때 운다고 큰믿음흐름을 타고 있다고 착각하며 살았네여. 아무리 죽일려고 해도 잘 죽지않는 자아를 보며 정말 기가막히고 한심스러워서.....언젠가는 저도 큰믿음흐름을 제대로 탈수 있겠죠^^그때까지 아니 주님 뵈올 그날까지 죽기아님 살기로 노력할게요.저의 못된 자아 죽여![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라고....정말 죽고 싶어요....![OTL](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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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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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내 안에 주님으로 온전히 채우길 원합니다..
주님.........제가 죽어져댜 해요 제가 죽어져야 해요. 주님...주님...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동감되는 말씀이에요~ 안양지성전이 세워지면서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이 그것이었어요~ 서울큰믿음교회가 세워졌을때 이문동집사님들이 본을 보여준대로만 하면 되겠구나였지요~ 잠잠히 주어진 자리에서 섬기며 중보하며 사랑하는거~~ 그렇게만 하면 교회가 잡음없이 세워져 갈 거라 생각되었어요~~ 우리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포용하면서 서로 사랑해요 그래서 주님의 나라가 왕성케되어질 수 있도록....
아..이런 아픔들이 있으셨군요..![ㅜ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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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한 글을 공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주님께서 저에게 꼭 하시고싶으셨던 말씀인것 같습니다..큰믿음표 교만으로 은근히 지체들을 판단하고 정죄했던 저의 죄를 용서해주세요..허물까지도 덮어줄수 있는 주님의 사랑을 부어주세요..![OTL](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3.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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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제 모습 그대로가 쓰여있네요...주님..진짜 죽어지고 싶어요ㅠㅠㅠ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중요한 글이네요
LA지성전을 눈 앞에 놔두고 그저 넷트웍 성도로 있어야하는 것이 안타까와 힘들었어요. 왜 기도할 때마다 주님은 제 동기가 순수한지, 정말 예수님께 촛점을 맞추고 있는지, 주님만 사랑하고, 주님께 촛점 맞추도록 인도하셨는지 조금 알 것 같아요. 자아가 죽고 없어지기를 더 사모합니다.
엘에이지성전의 성도가 될 사람으로서 많은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십니다. 모두 제게 해당되는 글이기도 하구요. 오직예수님밖에는 없습니다.ㅠㅠ
주님 나를 죽이소서![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아버지 ..........![에이](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12.gif)
지성전의 성도가 되어![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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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도와주세요 ![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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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생겨질 엘
아름답게 열매 맺어야한다고 머리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마음속깊이 새겨주소서 .. 아버지 도와주시고 도와주소서.......
진짜 영에서 나오는 뼈저리게 아픈 고백이 되게하소서
아버지
"변목사님 설교를 듣고 눈물이 나오는 것이 주님의 은혜인 것을 모르고, 마치 내 마음이 겸손하고 내가 성숙한 신도인 것처럼 착각한 거에요. 그리고 갖은 핍박과 어려움을 뚫고 심지어는 몇시간씩 걸리는 거리를 마다않고 댓가를 지불하는 우리들이... 마치 대단한 주님의 군사들인 것처럼 착각한 거에요"![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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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나는 나를 속일수 있어도 주님은 다 아십니다 나를 있는 그대로 보게하시고 실제적인 자아의 죽음이 내게 임하게 하소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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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10000번 아멘..!!
아멘..ㅠㅠ
아멘!!! 진실로 죽어지게 하소서.....
아멘....![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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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주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저 또한 큰믿음표 교만을 벗어 버리기 원합니다. 온전히 주님앞에서 벌거벗은 자 되게 해 주세요...
글을 읽는데 제 모습이 많이 보여 많이 부끄럽군요.. 그러나 저는 주님이 제 안의 불순물을 저으실때 결코 그냥 가라앉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을 내 마음을 다해서 주님께 제거해 달라고 요청할 것입니다. 선하신 주님 도와주세오...!!
글을 읽으며 제 자신이 많이 부끄럽네요..내가 교만한 것도 모르고 정죄하고 판단했으니....
주님 제 자아가 죽길 원합니다.주님만 촛점 맞추며 나아가길 원합니다.지성전의 걸림돌이 되지 않고 주님의 신부로 나아가게 하옵소서..도우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더욱더 깊은 겸손으로 나가길 원합니다.
주님...어린아이 이면서 성숙한척하지 않기를 원합니다.![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ㅠ 나자신이 진실로 죽어서 큰믿음교회의 흐름에 방해꾼이 되지않기를 원합니다.![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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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아버지 도와주세요!!!!!
아멘.... 전에 김옥경전도사님이 말씀하셨던.. 큰믿음표 교만이 제게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정말 죽어가길 원합니다... 정말 겸손해지길 원합니다.. 정말 사랑하길 원합니다.. ㅠㅠ
진짜 큰 문제는 따로 있었어요. 변화되지 않았으면서 변화된 것처럼 행동하는 나, 하나님을 모르면서 아는 것처럼 말하고 다닌 나,,,,![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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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진짜가 되길 원합니다...
아멘
맞아요 바로그거였어요 공감100% 아니!!!!!!!!그이상이에요주님 진짜가 되길원해요
아멘~!!
주님 저도 빨리 자아가 죽어지게 도와주세요
주님으로만 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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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지길 원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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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말씀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내가 죽어야하는데... 왜이리 더딘지요...![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죽음=사랑, 사랑=죽음...그것이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이네요 ...아! 빨리 죽고 싶다. 빨리 진짜 사랑하고 싶다..순수한 사랑..순결한 사랑..목마릅니다 주님!~
큰믿음교회 지체들을 보면서 느끼는 고통이 주님의 심장속에 있는 고통이더라구요. 죄성이 드러나는 지체들 옆에서 내가 좀 거룩해졌다고 느껴지는 고통이 거룩하신 주님이 나를 보시며 느끼시는 고통이더군요. 내안에 있는 아픔을 통해 주님의 아픔을 느낄수가 있어서 감사한것이지요. 큰믿음교회가 좋은 것은 나에게 주님의 아픔을 느끼게 해준 지체가 변화되어가더라는 거예요. 나도 변하고 있고. 이전에 종교적인 교회에서는 성도들이 변하지 않아서 힘들더니 큰믿음교회 성도들은 나날이 깨지고 변하는 거예요^^ 주님이 하실 것을 신뢰하시고 사랑으로 중보합시다.^^
제가 듣는 설교의 수준이 제 수준이라고 착각하고, 은혜받아 눈물흘리면서도 교만해지고...
제발 제가 죽길 원합니다...
주님![ㅜ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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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이 저의 모습입니다![ㅜ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7.gif)
주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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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변화시켜 주세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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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저의 모습이군요..... 와... 진짜 예리한 창에 찔린듯.... 주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