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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년만의 기다림 끝에 소중한 아기를 가졌습니다.</P>
<P>66시간의 진통끝에 자연출산으로 5kg 의 아기를 낳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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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혼당시, 31살 170cm 56kg 제 인생의 가장 예뻤던 때가 아니었나 싶어요.</P>
<P>이 당시는 회사 사내모델로도 활동 하며 나름 전성기를 보냈었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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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64453D509F2ACE21" class="txc-image" width="352" height="507" style="WIDTH: 352px; FLOAT: none; HEIGHT: 507px;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id="A_1964453D509F2ACE2116B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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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임신 후, 심한 먹는 입덧과 하혈을 동반한 유산위험으로 인해 거의 누워지내야만 했답니다.</P>
<P>그래서, 만삭때 몸무게가 30kg 넘게 쪄서 90kg가까이..ㅠㅠ</P>
<P>정말 여자는 살찌면 이렇게 망가진다는 것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사진들이지요.ㅠ</P>
<P>5kg 아기답게 배는 또 어찌나 많이 나왔던지.. 모두들 쌍둥이냐고 물을 정도였지요.</P>
<P>저 정말 뚱땡이였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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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25C444509F2D6A0C" class="txc-image" width="532" height="341" style="WIDTH: 532px; FLOAT: none; HEIGHT: 341px;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id="A_1725C444509F2D6A0C3B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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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선택한 출산방법은 아빠와 함께 하는 "자연출산".</P>
<P>약물을 포함한 아무런 인위적인 도움없이 아기와 엄마, 아빠의 힘으로 자연스럽게 낳는 방법을 선택했지요.</P>
<P>아기가 커서 66시간.. 3일이나 걸려 낳을 수 있었답니다.</P>
<P>원래는 수중출산을 할 계획이었는데, 힘은 물속에서 다 주고 낳을땐 침대에서 낳았답니다.^^</P>
<P>중간에 제왕절개의 유혹도 상당했지만, 멋진 남편과 훌륭한 의사선생님의 도움으로 </P>
<P>무사히 자연출산을 할 수 있었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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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0kg 넘게 살이 쪘지만, 다행히 저는 "현미밥 채식주의자" 라서 임신성 당뇨, 고혈압 등 합병 질환 전혀 없이</P>
<P>아주 건강한 상태로 아기를 낳을 수 있었고,</P>
<P>저희 아기도 5kg 거대아였지만, 소아당뇨 등의 질환 전혀 없이 아주 건강한 12.5kg 우량아로 잘 자라고 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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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 사진은 옆방에서 하루 차이로 아기를 낳은 추상미언니가 오셔서 축하해 주는 사진이네요.^^</P>
<P>이때의 인연으로 추상미언니의 아들과 저희 아들은 단짝 친구가 되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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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2B6444509F2FAC16" class="txc-image" width="352" height="235" style="WIDTH: 352px; FLOAT: none; HEIGHT: 235px;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id="A_202B6444509F2FAC16C04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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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291D44509F2FAE1C" class="txc-image" width="250" height="332" style="WIDTH: 250px; FLOAT: none; HEIGHT: 332px; CLEAR: none" actualwidth="768" border="0" hspace="1" vspace="1" id="A_11291D44509F2FAE1CDF4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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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11C1244509F2FB430" class="txc-image" width="468" height="321" style="WIDTH: 468px; FLOAT: none; HEIGHT: 321px;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id="A_011C1244509F2FB43010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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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 다시 예뻐졌죠?..^^</P>
<P>출산 후, 피나는 다이어트 결과물이랍니다.^^</P>
<P>모유수유를 하면서 현미밥 채식과 걷기운동으로 한달에 5kg씩 감량하여 현재 임신 전, 몸매를 유지하고 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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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의 출산 스토리.. 참 굉장하죠?</P>
<P>저 30kg 찌고 뚱뚱한 삶을 살 때 정말 너무도 우울했었답니다.</P>
<P>오직 뱃속의 아기만을 생각하며 견딜 수 있었지요.</P>
<P>저 피나는 노력으로 다시 예뻐진 만큼.. 돌잔치 때 그 누구보다 예뻐 보이고 싶어요.</P>
<P>수자드레스에서 도와 주실거지요?^^ 세컨퀸 꼭 당첨되고 싶습니다! </P>
<P>예쁘게 입고, 후기 꼭 올리고, 여기저기 홍보 많이 할께욤! </P>
<P>부탁드려요..^________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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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돌잔치 : 12월 2일</P>
<P>예약 드레스 : 화이트 빈(조하은)</P>
<P>원하는 세컨 드레스 : 1. 오나르 2. 로뎅본 3. 블랙데블랙 4. 아름크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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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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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정말 대단하세요 30kg를 다시 빼셨다니~
전 20kg찐거 아직 못 돌려놨는데 ㅠㅠ
이대로 담주에 돌잔치 합니다 흑흑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 멋져요!! 아가도 튼튼이 우량아네요^^
나윤맘님 감사해요!..
현미밥 채식 한번 해보셔요! 피부도 좋아지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답니다.^^
근데, 저도 요즘 겨울이라 많이 먹고 집에만 있었더니 좀 쪘어요.
돌잔치 다이어트 다시 시작하려구요! 나윤맘님도 홧팅 하셔요!
저희딸도 한등치 하는데 ...ㅎㅎ 10.5kg 거든요 정말 멋지세요 ! 존경존경!ㅋㅋ
에이~ 존경까지...^^ 암튼 감사드려요. 또히맘님^^
우와~~정말 대단하세요!! 어찌 30키로를~~그 여렁 수자님이 알고 세컨드레스를 강림해주실 것이에요^^
ㅎㅎ.. 감사해요.^^ 저도 그러리라 기대하며.*^^*
저희아가 3.24에 머리둘레가 10센치 다되서 잘안나와서 기계까지 동원해서 나왔는데 5키로 아기를 자연으로 낳으셨다니 정말 언빌리버블이네여ㅎㅎ 대단하십니다! 근데 현미밥 채식이라면 밥은 무조건 현미로짓고 반찬은 채식만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 맛있는 고기나 커피 야식은 입에도 안드신 노력의 결과물이신거겠죠ㅠㅠ
저희아기 머리둘레는 3.7이었나? 암튼 짱구라서 최대 둘레였답니다.ㅎㅎ
정말 자연출산의 힘은 대단하더라구요. 그 큰 아이를 자연적으로 낳게 해주더라구요.^^
저는 둘째 가지게되면, 둘째도 꼭 자연출산 하려구요. 자연출산으로 낳아서인지 저희아기는 잘 안울고 순하네요.
현미밥채식은.. 황성수박사님이 쓰신 '현미밥채식'이라는 책 참고하시면 될거예요.
밥은 찹쌀현미,멥쌀현미 반반씩 8시간불려 짓고, 반찬은 채소로만.
간식은 과일을 풍부하게요. 물 많이 마시고.. 군것질과 먹고싶은 빵 같은건 일주일에 한번씩만!
이런식으로 했어요. 그러면 한달에 5kg씩 뺄 수 있더라구요.^^ 홧팅하셔요!
와진짜 대단하셔요!! 전임신전보다20키로 쪘는데 아직도 살과의 전쟁중인데...ㅋ
저도 아기 낳고는 죽기살기로 뺐는데.. 지금 돌잔치 앞두고는 2kg빼기도 힘드네요..ㅎㅎ
같이 힘내욤!^^
멋져요~ 역시 엄마는 대단한 존재예요^^ 현재 12.5kg도 우량아는 아니네요~ 건강한아들 멋지게 자랄것 같아요^^
감사해요.^^
와~ 대박이에요..제가 읽은 글 중 최고인거 같아요,,다욧도 부럽구,,^^ㅎㅎ 이쁜 드레스 후기도 올려주세요~
대단하세요 내심 저역시 부럽기도하고요
이쁜드레스 멋지게입으시고 후기올려주세요
기대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