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4년 전 일입니다.
여자친구와 남이섬에 놀러가던 중이었습니다.
2.
6개월전 . 매일 밤마다 휴대폰으로 전화가 걸려 왔었다 ,,
상대는 여자였지만
전화는 언제나 침묵이나 울음으로 일관했었고 ,,
나도 당시 여자친구가 없어서 외롭긴 했지만
그런 이상한 여자를 만나고 싶지는 않았다
거듭되는 전화에 지친 나는 당시 번호를
"스토커"라는 이름으로 등록하고
착신 거부했었다,,,
그리고 .. 드디어 내게도 기회가 왔다 ,
소개팅을 한것이다,
처음에는 마음에 들지 안았지만
나와 취향이 같아 이야기를 나눌수록 호감이 생겼다.
그녀 역시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어 소개팅을 마치고
그녀의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집앞에서 헤어지면서 다음 약속을 위해
전화번호를 물었다,, 두근두근 .....
다행히도 그녀는 흔쾌이 전화번호를 알려주었고.
" 내번호도 지금알려줄게 " 하며
내핸드폰으로 그녀가 방금 말한
번호를 누르고 전화를 건순간 ,,,,
내 휴대폰 화면에 나타난건 ,,,
' 스토커 - 000-0000..'
3.
수능 준비로 지친 고 3 여름 어느 날.
어디론가 도피하고 싶은 마음에
해수욕장은 못 가더라도
어딘가는 가봐야 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고 3이라서 돈도 시간도 없었기에
특별한 경험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동네 뒷산에 있는 흉가에 친구들과 가기로 했습니다.
주변 분위기는 음침하거니와
마을 사람들도 쉬쉬하던 흉가라
밤이 되면 모두들 흉가 주변으로 다니지 않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무슨 생각으로 갔을까 싶지만,
당시에는 좋은 생각이라며
친구들과 나름대로 피서갈 준비를 했습니다.
쌀, 라면, 버너, 사진기 등등.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저는 친한 친구 두 명과 흉가로 갔습니다.
흉가에 가니 굉장히 무서웠지만
흉가를 돌아다녀도 결국 기대하던 건 나오지 않아,
긴장을 풀고 친구들과 캔맥주를 마셨습니다.
그러다 그만 잠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뭔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잠에 깼습니다.
소리는 건너편에 있는 부엌에서 나는 소리 같았습니다.
계속 들리는 소리…….
저희를 제외한,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한 흉가에
누군가 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무서워졌습니다.
저는 자고 있는 친구들을 깨웠고,
친구들 역시 들려는 소리에 잔뜩 겁을 먹었습니다.
그래도 세 명이 있으니 귀신이라도 잡을 수 있겠지 라는
근거 없는 용기가 생겨났고 조금씩,
조금씩 부엌으로 다가갔습니다.
부엌문을 열었습니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디선가 부스럭거리는 소리는 계속 됐습니다.
랜턴으로 부엌을 비췄는데도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여전히 들려오는 소리…….
다른 방인가 싶어서 뒤돌아서는 찰라,
부엌 구석을 비친 랜턴에 너덜너덜한 치맛자락이 보였습니다.
떨리는 손으로 불빛을 조금씩 옮겨가자
저희 눈에 들어오건…….
너덜너덜한 소복을 입고
회색빛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저희가 가져온 쌀을 먹고 있는 여자였습니다.
저희가 일제히 비명을 질러대자
그제서야 저희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데 아뿔싸.
부릅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수능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거실에서 어머니께서 티비를 보고 계셨고
저는 제 방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머니가 들어오셨습니다.
"너 라디오 켰니"
"아니요, 공부하고 있었어요"
어머니께선 겸연쩍은 표정으로 다시 거실에 가셨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들어오시더니
라디오 왜 안 끄냐고 화내시는 겁니다.
그래서 라디오 콘센트도 안 꼽았다고 해명하자
어머니께서 이상하다는 듯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상하네, 왜 네 방에서 자꾸 여자 웃음소리가 들리니?"
처음에는 티비 소리인가 싶었는데 소리도 줄여도
제 방에서 깔깔 하는 여자 웃음소리가 나더랍니다.
하지만 이상한 일은 그 뿐이 아니였습니다.
다음 날 저녁, 역시 제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밤늦게 일을 마치고 오시는 어머니께서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오셨습니다.
"너 뭐하는 년이야!"
어머니는 방 안에 들어오시지 마자 갑자기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전 무슨 일인가 싶어 영문도 모른 체
어머니의 흥분을 가라앉혀드렸고
자초지정을 물었습니다.
어머니가 집에 들어오시는데 제 방 창문을 보니,
스탠드 불빛에 비친 창문에 웬 여자가 제 뒤에 서 있더랍니다.
분명 제 방에 저 혼자였는데…….
불현듯 며칠 전의 흉가에서 겪은 일이 생각났고
어머니께 자초지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께선 며칠 전부터 초롱이(저희 집 강아지)가
너만 보면 짖는 게 이상하셨다며
내일 당장 절에 다녀오자고 하셨습니다.
(물론 수험 중에 흉가는 왜 가냐고 혼났습니다만)
다음 날 저는 어머니와 자주 가는 절에 가서
주지스님께 부적을 몇 장을 받았습니다.
부적을 받자마자 집에 왔는데,
이상하게도 초롱이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식구들이 외출하고 오면 언제나 반갑게 마중 나왔었는데.
이윽고 부적을 붙이려고 제 방에 들어섰는데, 이럴수가.
…초롱이가 죽어있었습니다.
초롱이는 제가 흉가갈 때 입었던 티셔츠에
목이 둘둘 말린 채로 죽어있었습니다.
분명 그 옷은 옷장에 넣어두었던 건데.
그러고 보니 초롱이가 제 방 옷장을 보고
짖었던 게 생각났습니다.
저는 방에 부엌을 붙이고 얼른 티셔츠를 불태웠습니다.
다행히도 그 날 이후로 이상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저는 장난으로도 흉가 같은 곳에 얼씬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3.
제가 아르바이트하는 주유소는
도로 옆에 덩그러니 홀로 있고
주변이 논밭이라 밤이면 꽤나 으스스할 정도로 외지고
손님이 뜸한 곳입니다.
그래서 손님께 저희 주유소를 각인시키려고
서비스를 많이 합니다,
그 날은 운전자 분께 시원한 슬러시나
커피를 드리는 서비스를 했습니다.
그 날 저녁에 제가 실수를 해서 기억납니다.
한 승용차에 주유를 하고 나서,
손님께 "시원한 슬러시나 커피 드릴까요?" 라고 물었습니다.
운전석에 계시던 남자 분은 흔쾌히 수락하셨습니다.
원래 몇 잔을 드려야 하는 지 물어봐야하지만,
귀찮아서 묻지 않고 차 안을 힐끗 봤습니다.
뒷좌석에 짧은 흰색 치마 입은 여자다리가 보여서
두 명이다 싶었습니다.
전 동료에게 커피 두 잔을 부탁하고
다른 차의 주유를 하러 갔습니다.
이윽고 주유를 마친 후 쉬고 있는데,
동료가 소소하게 투정부렸습니다.
"두 명이라며? 두 잔 가져가니까 아저씨 혼자 밖에 없던데?"
밤이라 피곤해서 잘못 봤나 싶었고,
별 다른 생각이 안 들어서 미안하다며 웃어 넘겼습니다.
그리고 한두 시간이 흘렀습니다.
잠시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다른 차의 주유를 하던 동료 둘이 티격태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너 자꾸 나 물 먹일래?"
"내가 뭐."
"아까 두 명이라며? 남자 혼자잖아."
"뒤에 여자 있었다니까."
아까 제가 한 실수를 다른 동료가 했나 봅니다.
밤이면 다들 피곤해서 실수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순간 뭔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혹시 그 차랑 여자 어떻게 생겼어?"
혹시나 동료들에게 물어 봤습니다.
"음, 얼굴은 기억 안 나는데, 다리만 본 거 같아."
"……."
이야기를 들어보니 차는 달랐지만 제가 본 모습과 일치했습니다.
본 장소(주유구)도 똑같았습니다.
밤이라지만 어둡다고 다리만 보일 리가 없었습니다.
얼굴이 보이고 다리가 안보이면 몰라도.
순간 귀신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상반신은 없고 다리만 있는…….
생각해보면 혹시 그 여자는 지나가는 차에
옮겨 다닌 게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주유구 자리에 계속 있었던 것일지도.
이젠 모두들 그 주유구를 꺼려합니다.
언제 다시 그 여자를 볼지 모르니까 말이죠.
웃어야쥐헿
기자들의개드립
←너가더무셔어.........☞☜
호호내가왓쪄
우리집컴터가이상해서...ㅠㅠ자꾸꺼져!!!
이거 언능써야지꺼지기전에..ㅎㅎㅎㅎㅎㅎ
댓글알지?
협박인건알지만!!!! 댓글마니업스면나글안쓸꺼야!!!!! !!
메롱ㅎㅎㅎ안나뵹
강도잡은 시민 레슬링 하는사람같음 ㅋㅋ
마잨ㅋㅋㅋ무서웤ㅋㅋㅋ
재밌네
거마어ㅋㅋㅋㅋㅋㅋㅋㅋ시크한데?힝
나도 누가 피자좀.........
난오늘이마트피자머것ㅉ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럽뎈ㅋㅋㅋㅋ귀여워ㅠㅠㅠㅠㅠ
그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동들귀여웤ㅋㅋㅋ
젖소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주문시킨사람안쓰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젖소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엽찡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젖소찡 봐도 봐도 웃겨
z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그칰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제목 ㅈㄴ 기사들도 얼마나 쓸게 없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짱
ㅋㅋㅋㅋㅋㅋㅋ헹헹거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사제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징ㅋㅋ
아오늘 웃긴거빵빵터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헷고마웧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냐 최고!!!
헹거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