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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세상사는 이야기 통역가, 번역가를 위하여
최윤환 추천 0 조회 41 19.07.10 16:3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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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7.10 18:51

    첫댓글
    실력
    나 날이 발전 일취월장
    오타도 띄어쓰기도 틀린곳 없어
    비평만
    하지말고 긍정적 사고
    좋게 평가 살을 붙여 주석을 달아 보세요

  • 작성자 19.07.10 19:08

    카페에 글 올리거나 글 읽은 회원 숫자는 무척이나 적지요.
    조회건수를 보면 고작 20 ~40 정도. 거의 30대에 머물지요.
    이게 회원만 읽은 숫자일까요? 아니지요. 비회원이 우연히 검색해서 읽은 숫자도 포함되지요.
    회원이 읽는 숫자는 매우 적다는 뜻.
    잘 읽어 주지도 않는 카페-인심이대요.

    내가 비난, 불평만 했나요?
    아니지요.
    비판이란 무슨 뜻일까요? 비난, 힐난과는 다른 뜻이겠지요.
    다듬어 쓴 글, 조금은 어색하게 틀렸어도 내용이 좋으면 저도 칭찬하지요.

    내가 평론가도 아니고, 평가하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일반 회원의 한 사람이지요.
    남이 글 바르게 써서 나한테 득되는 게 있나요? 없어요. 별로.. .

  • 19.07.10 19:33

    최 윤환 선생님
    댓글 읽어 보았는데요
    제가 듣고 싶은 것은 속시원히 말씀 안해 주시네요
    (내가 비난. 불평만 했나요?
    아니지요
    남의 글 바르게 써서 나한테 득되는게 있나요? 없어요)
    그 말씀
    글귀 눈에 띄어
    저는 그것만 참고 해요
    비평하다 보면
    다음에는 좋게 살을 붙여
    칭찬하고 그런 주석도 달아 주시겠지
    그런 날이
    하루 빨리오기를
    학수고대 기대를 하는데?

  • 19.07.11 09:14

    '내게서 웃음이 떠나가다' 아니면 '나는 웃음을 잃었다'를
    시에서는
    '웃음을 벗는다' 또는 '웃음을 벗다'로 표현해도 상관없습니다.
    시는 묘사나 표현이지
    그대로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시로서의 맛이 떨어지고
    유행가 가사가 됩니다.
    그리고 시에는 직유법 은유법이 있고
    의인화(擬人化의인화란 사람이 아닌, 사물을 사람처럼 표현하는 것을 말함)도 있습니다.

  • 19.07.11 09:14

    그리고 관념적(觀念的현실성이 없으며 추상적이고 공상적인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제 시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나는 사라진다
    저 넓디넓은 우주 안으로'라고 표현한 것도
    내가 로케트나 인공위성도 아닌데 어떻게
    저 광활한 우주속으로 사라지겠습니까?
    '내가 죽어서 화장하면 한 줌 재가 되고 매장하면 땅 속에서 썩어서
    흙의 일부'가 되지만 '넓은 우주속으로 사라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말하면
    거짓말이지만
    시에서는 관념적으로 가능한 표현입니다.

  • 19.07.11 07:54

    우리가 시를 쓰는데 통역가, 번역가를 위하여 쓰는 것은 아니지요. 남의 생각이 다 내 생각과 같아야 한다는 것은 억지이고요, 내가 싫으면 안 읽고 지나가면 됩니다. 요상하게 과잉치장해서 요상한 문구로 써야 하는지? 이런 말씀은 글 쓴 사람을 모독하는 말이 됩니다.

  • 작성자 19.07.11 10:27

    댓글 고맙습니다.
    제가 글 쓴 사람을 모독했나요?
    임 선생님이 그렇게 받아들인다면 할 수 없네요.
    저는 모독이란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고, 내가 받아들이는 느낌과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 것일 뿐.
    책벌레인 나한테는 서점에 가면 책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대요. 그 가운데 하나가 문학글...그 문학 가운데에 또 하나가 시.
    제가 본 견지에서만 제가 글 쓴 것이지요.

    임 선생님도 제 글 읽으면서 그냥 지나가면 되겠군요.
    저는 아니지요.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면서 의견을 조율하고 싶지요. 지나친 일방적으로는...

    하여튼 댓글 고맙습니다.
    생각차이가 있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니까요.

  • 19.07.11 09:13

    최선생님은 이제 서울 사람이지
    충청도 시골의 농사꾼은 아닙니다.
    어쩌다 고향(시골)에 한 번씩 가시고
    전문적인 농사를 짓는 분도 아니신데요.

    '내게서 웃음이 떠나가다' 아니면 '나는 웃음을 잃었다'를
    시에서는
    '웃음을 벗는다' 또는 '웃음을 벗다'로 표현해도 상관없습니다.
    시는 묘사나 표현이지
    그대로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시로서의 맛이 떨어지고
    유행가 가사가 됩니다.
    그리고 시에는 직유법 은유법이 있고
    의인화(擬人化의인화란 사람이 아닌, 사물을 사람처럼 표현하는 것을 말함)도 있습니다.

  • 19.07.11 09:13

    그리고 관념적(觀念的현실성이 없으며 추상적이고 공상적인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제 시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나는 사라진다
    저 넓디넓은 우주 안으로'라고 표현한 것도
    내가 로케트나 인공위성도 아닌데 어떻게
    저 광활한 우주속으로 사라지겠습니까?
    '내가 죽어서 화장하면 한 줌 재가 되고 매장하면 땅 속에서 썩어서
    흙의 일부'가 되지만 '넓은 우주속으로 사라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말하면
    거짓말이지만
    시에서는 관념적으로 가능한 표현입니다.

  • 19.07.11 09:46

    사이 시옷이 들어간 말은 수없이 많습니다.
    '김칫국', 저잣거리',
    '하굣길', '등굣길', '바닷가', 요즘 내리는 비는 '장맛비'

  • 작성자 19.07.11 10:48

    저는
    사이시옷(ㅅ)이 지나치게 남발한다고 보지요.

    제 입에는 '하교길', 장마비'이지...
    저잣거리, 김칫국, 하굣길, 장맛비라고 강하게 발음이 안 됩니다.
    국어 어문학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다는 생각을 조금 나타냈습니다.

    우리말을 우리글로 적는데 더욱 조율해서 통일시켜야겠지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서로의 생각과 주장을 조율하면서요..
    그만큼 모두 국어를 사랑하며 존중한다는 뜻이지요.

    또 글 기다립니다.

  • 작성자 19.07.11 10:48

    빙그레 웃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으면서 더욱 성숙하게 되니까요.
    생각과 주장이 100% 합치되지는 않을 겁니다.
    저는 민주주의 원리를 51 : 49로 보지요. 찬성과 반대를 하면서 때로는 우측으로 좌측으로, 이따금 뒤로 후퇴하되...
    본질은 앞으로 나가는 것이지요.

    문학 글 종류는 많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시. 무척이나 짧아서 쉽게 읽히지요.
    그에 대한 개인의 느낌 생각이 획일적으로 통일하라고 강용할 수는 없지요.
    제 생각은 제 생각일 뿐, 다른 사람이 다르게 해석하겠지요.

    덕분에 시가 무엇인지, 한글 맞춤법이 무엇인지를 더 생각합니다.

    여러 개의 댓글 정말로 고맙습니다.
    또 좋은 댓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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