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년 5월 정기모임 후기 (23.05.27~28) ⭐️
23년 5월 정기모임
도원의 반가운 모습이 보인다.
장미가 활짝 핀 게 화사하고 이뻐 보인다.
많은 전수자 분들이 이미 도착해 계셨고, 수련복으로 갈아입고 나서 바로 개인수련을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도명님과 청아님이 오셨다.
그리고 덜~ 오랜만에 명학님과 현정님도 오셨다.
오랜만에 봐서 반갑고, 어제 본 것과 같이 친숙한 분들 ^^
금산과 인천에서 체험하러 두 분이 오셨다.
도제 사부님의 지도 하에 기를 느끼며 신기한 경험을 많이 하신 것 같다.
금산에서 오신 분이 인삼 튀김과 인삼 막걸리를 가지고 오셨다.
처음 먹어본 인삼 튀김은 마치 오징어 튀김과 같아 놀랐다.
맛있었고 인삼도 이렇게 튀김으로 먹을 수 있단 사실에 감탄을 했다.
인천에서 오신 분은 왠지 모르는 익숙함이 느껴진다.
나도 처음 정모에 왔을 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먼저 전수받은 분들.. 다들 어디서 본 듯 하고 편안했다.
스승님의 지도로 23년 5월의 정기모임 번외수업이 진행되었다.
일체유심조, 심즉기행
십이경락 (장기에 기운 넣기)
상/중/하단전의 강화
업장밀기
깨달음 강좌 (지식과 영적 기운, 사랑)
스승님의 번외수업이 마무리 되고, 다들 “약수터 맛집”으로 가서 오리 백숙 / 오리 주물럭을 맛있게 먹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도원에 돌아와 단체 기력수련을 진행하였다.
스승님은 늦게 오신 분들을 위해 번외수업을 별도로 해주시고, 내가 다른 전수자분들 수련을 봐드리게 되었다.
맨날 내 수련을 하다가 전수자분들의 수련을 보게 되니 좀 어색했다.
제령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약간씩 다들 차이가 있었다.
똑같은 것을 배웠지만.. 다들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구나.
자발공의 타입이 다르다는 것이고.. 제령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다.
기력 수련 시 양 주먹을 쳐주면서 기력 부스터를 일으켜 드렸는데.. 스승님에게 받을 때만 느끼다가 내가 해주려니.. 어색했다. ^^;;
기력을 받아가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력을 받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같이 하면 참 좋은데 ^^
수련이 끝나고 엄마와 수연님에게 손가락 풀기를 제안해드렸다.
엄마는 일도 많이 하시고, 밭일도 하시다 보니.. 손가락이 굳은 것 같다.
제령을 하는데.. 중요한 놈들을 잡지 못하는 게 느껴졌다.
수연님도 제령이 잘 안되는 것이 보였다.
이럴 땐 손가락을 풀어가며 원활하게 기가 통하게 해 해결하면 된다.
나도 같이 손가락 풀기를 했다.
힘들지만.. 효과가 좋은 걸 알기에.. 이를 악물며!!
내가 그동안 경험을 통해 확실하게 아는 것은 “제령”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전수 받고 나서 몇 개월 동안 반드시 제령을 꾸준히 하고 잘해야한다.
기운통로에 있는 다른 영적 존재를 없애서 원활하고 강하게 기력을 받아갈 수 있다.
더불어, 나를 현혹시키고 수련을 방해하는 존재를 없애는 과정이다.
이게 잘 안되면 수련을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가 생긴다.
기력도 잘 안 들어차고.. 다른 영적존재의 현혹 또는 방해로 내가 수련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스스로 합리화 시킨다.
전수 후 “정기모임 참석”이나 “주기적 방문”을 통해 수련을 점검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니면 카페 등에 수련기를 올려서 내가 느끼고 진행되는 부분을 공유해 지도를 받을 수도 있다.
안 그러면.. 나는 절대 뭐가 잘못된 지를 못 알아챈다.
또한, 무언가 궁금하거나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스승님이나 사부님에게 직접 물어봐야 한다.
다른 전수자에게 물어봐서 그 답을 얻으면 안된다.
나도 그러한 경험이 있어 매우 헷갈린 적이 있었다.
질문하기 어려워도 바로 물어봐야 한다.
아니면 엉뚱한 답변으로 인해 엉뚱한 결과에 이르기 때문이다.
밤 10시까지 수련하고.. 그 다음부터 술련을 진행하였다.
저번에는 너무 달려서 힘들었는데.. 오늘은 새벽 2시까지!!
기공도가 식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늘 즐겁다. ^^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맛있는 아침을 먹고 아침 수련을 함께 진행하였다.
기력을 받아가는데.. 스승님이 오랜만에 탁탁 쳐주신다.
배와 허벅지를 쳐주시고 가시는데.. 문구가 떠올랐다.
개혈
초개혈
스승님의 터치와 함께 기가 들어차.. 내 몸의 혈이 새롭게 열리는 구나..
이야.. 대박인데
그렇게 다함께 수련을 진행하고 나서 점심에 명학님과 현정님이 사오신 삼겹살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엄마도 텃밭에서 각종 야채를 따가지고 오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대가족과 함께 캠핑와서 맛있게 고기를 구워먹는 느낌..
오전에 도원 주변을 돌아보니 이쁜 꽃들이 많았다.
또 한 달을 기다려야 겠구나..
다음 달에는 반팔 수련복을 준비해야겠다.
이제 긴팔을 입기엔 덥구나..
6월 정모.. 또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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