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2일 재경 마산서초교 제 3회 총동창회 모임이 서초구 방배동소재 신세대웨딩홀에서 개최했다.
총동창회 모임 역사가 짧음에도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선·후배, 동기동창들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폐교가 돼 버린 마산서초교는 마산초교 용정분교로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이날 모임에는 1회 졸업생인 70대의 동문부터 30회 졸업생인 40대 초반 동문들이 참석했다. 세월이 흘러 반백이 된 정다운 동문은 "어쩌면 그 때 그대로냐"며 동심의 나래를 폈다.
총동창회 박재식(8회)회장은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로 인해 '명문학교'라는 자부심을 갖게 된다"면서 "일상생활을 잠깐 접고 동심으로 돌아가 돈독한 우의를 다지자"고 말했다.
1회 김하진 고문과 재경마산면 향우회장(4회)인 박승호 고문은 축사에서 "재경동문들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총동창회 집행부를 중심으로 최고의 총동창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미용업계의 독보적 존재인 '박준 뷰티랩'의 박준 원장은 "나를 가르쳐 준 모교의 행사에는 아무리 바쁜 시간일지언정 꼭 참석하고 싶다"는 말로 모교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새정부 초창기 업무계획에, 어쩔 수없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민동석 농수산식품부 차관보도 이 학교 14회 졸업생이다.
한국세무사회 사무처장인 민오익(15회)총무담당과 부회장의 철저한 사전준비와 푸짐한 선물은 동문들을 한껏 기쁘게 했다. 빡빡 깎은 머리 홍성만(19회)동문의 재치있는 여흥행사 진행으로 동문들은 즐거움을 마음껏 발산했다.
첫댓글 정말자랑스러운마산서교동문회집행부선배님수고많으세음니다
모든우리동문님덜수고마느셧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