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피-지니 맵관련해서 지금 현재 상황과 문제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동호회에서는 위의 공지에서처럼 맵피-지니 관련 문제를 제기했었습니다.
이 문제제기에 대해 카포인트를 통해 만도에 답변을 촉구했습니다만
만도의 소극적인 자세로 인해 그 답변이 현재 4월 15일로 미루어진 상태입니다.
이런 와중에 맵피 MX2를 탑재한 전용기기들이 하나씩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며
1GB급 지니맵이 발표되었습니다만 그 불안정성이 하나둘씩 확인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 로드바이스 신모델의 경우는 아이나비를 탑재한 모델까지 출시되었습니다.
그럼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시겠지만 맵피는 만도에서 외주 맡겨서 제작하는 프로그램이고
지니는 만도에서 직접 개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맵피관련 설명회등을 만도에서 열면 관련 개발팀이 주관으로 진행을 하지만
지니관련 설명회를 하면 사장이 직접나와서 발표를 할 정도로 지니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만도에서는 지니에 올인을 해서 향후 6개월내에는 최고의 네비로 만들겠다고 공언을 하고
있으며 이번 지니 3.0 업데이트를 봐도 하나씩 기능이 추가되는 것이 점점 발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러나 고집불통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러면 향후 6개월동안 맵피는 가만이 있겠느냐는
문제가 있게됩니다. 현재의 맵피와 지니 차이가 워낙 크기때문에 지니가 맵피를 따라잡기엔
너무 버거워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만도측의 얘기와는 달리 만도의 행동은 지니에 올인한다가보다는 맵피에 더 올인하고
있는 것처럼보이고 있으며 특히나 지니사용자들에 대한 태도가 적극적이질 않아보입니다.
거기다가 6개월내에 지니가 최고의 네비가 되리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만도의 희망이지
보장된 내용은 아닌데다가 6개월이면 신규 네비사용자 혹은 기존 지니 네비사용자들이
맵피나 아이나비를 쓰는 기기로 옮겨타는 경우가 많이 생길 것이라는 겁니다.
(실제로 미오는 개천에서 용이난 식으로 지금 많은 인기를 다시 얻고 있지요..)
또한 만도의 이해할 수 없는 태도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외주를 주어 제작하는 맵피는 업데이트비가 무료인데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그것도 성능이
떨어지는 지니를 업데이트비를 내야하는 것도 이해가 되질 않고 있으며,
지니에 올인하겠다는 만도가 어째서 맵피를 위주로 시장을 점령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또 지니를 최고로 만들겠다면 구체적인 로드맵(발전계획안)을 제시해야하는데
아직 이것을 공개하고 있지 않으며 그저 6개월내 최고로 만들겠다는 말만 계속 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번에 껶었듯이 구형하드웨어에서도 충분히 돌아가는 기능들을 굳이 신형 하드웨어에서만
돌아가게끔 하는 것은 정말 사용자들을 기만하는 자세입니다.
카포인트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만도와 계속 협상중에 있는데
카포인트도 몇가지 난감한 사정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 지도를 초기 엑스로드가 사용했던 시터스맵에서 만도 지니맵으로 바꾼지가 약 1년밖에 되질
않는데 또 지도를 바꾼다는 것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지도교체비용도 상당하거니와 지도맵이 자주
교체되면 회사인지도면에서도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지요..
또 지도를 맵피등으로 바꾸고 난 후에 6개월이 지나서 정말 지니가 맵피보다 더 좋게 되면
그때는 다시 지니맵으로 돌아가는 것은 정말 더 힘들게되는데다가 왜 맵피로 바꾸었냐는
비난을 면치못하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는데 이에 대해서 카포인트는 계속 만도와 협의하여
향후 지니맵의 발전 계획안(일명 로드맵)을 4월 15일까지 내놓겠다는 약속을
저희 공지사항을 통해 얘기했던 겁니다.
(사실 카포인트와 만도와의 협상에서 만도가 그렇게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진 않는다고 합니다.
일례로 카포인트가 만도에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을 제시하지 않으면 타회사맵으로 바꾸겠다고
압박해도 만도는 갈테면가라.. 나중에 후회할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
또 맵피와 지니의 기능 및 전용기기 탑재 문제를 얘기하는 부분에서는 차를 돈을 주고 산 것과
캐피탈로 산 것이 같으냐라는 이해할 수 없는 비유를 들고 있다고 하네요... )
아뭏튼 저희도 4월15일에 나올 지니발전안을 보고 지니에 남을지 맵피로 옮길지 아니면 아예
아이나비로 바꿔달라고 할지에 대해서 행동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사실 지니발전안(로드맵) 발표는 진작부터 저희 동호회가 촉구를 해왔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4월 15일까지로 미루어진 상태입니다.
만약 이번에도 4월 15일까지 만도측의 답변이 나오질 않으면 더이상 기다릴 것 없이 행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 경우는 이미 언급했듯이 만도에 대한 지니사용자들의 신의를 만도가 저버린 것으로 판단하고
그렇다면 맵피로 바꾸어도 만도의 태도는 동일할 것으로 판단되어 아예 다른 회사맵으로 교체하는
것을 카포인트에 적극 요구해볼 생각입니다.
동호회 회원님들께서는 그때까지만 기다려주시되 많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덧붙여서..
로드바이스의 경우는 현재 지니버젼과 아이나비 버젼이 같이 나오고 있으며
카포인트의 특허인 카메라 경고등 LED는 지도맵 종류와는 상관없이 모두 채택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지니 사용하는 로드바이스는 매년 업데이트비를 내야하지만 아이나비를 사용하는
로드바이스는 업데이트비가 무료이며 그것도 로드바이스에서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나비 홈피에서 직접 업데이트가 됩니다.
즉 아이나비가 책임지고 모든 업데이트를 관리하겠다는 얘기입니다.
32MB를 사용하는 구형H/W에서도 완벽하게 작동하는 프로그램을 보급한다는 얘기인데
만도처럼 차별적인 모습은 없어보입니다.
첫댓글 건의합니다란에 고집불통님 의견에 답변형식으로 달았다가 다시 이곳에 공지로 올렸습니다. ^^
나중에더조아진다구해도 이런무성의한태도로볼때 제갠적인생각인지만 인지도면이나기능면에서 아이나비괜찮을것같은데...
아기자기님... ^^ 답변 고맙습니다. ^^ 아이나비 대환영입니다. 제 생각엔 인지도... 대세... 경력... 차선안내기능 시단위 적용... 업데이트 관련 내역 발표하는 공지 글까지... 모든게 아이나비가 우세합니다.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전 지니만 아니면 좋은 듯 싶습니다...^^ 저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드리겠습니다...ㅎㅎ
아이고...아직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향후 지니맵에 대한 로드맵이 좋을 경우는 계속 지니에 남을 수 있습니다.. 암튼 향후 추이를 보고 결정토록 하겠습니다. ^^
결정된 것은 아니더라도... 될수 있음 그쪽으로 갔으면 싶은 바람이라는 거죠. 버스차선안내까지 하던데... 아이나비는... ㅠㅠ
지니나 맵피를 고집할 이유가 있나요? 이번기회에 아이나비로 옮기는 것이 어떨런지. 카포인트사의 하드웨어에서 아이나비는 이미 검증되었지만 맵피는 검증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아이나비를 공급하는 팅크웨어 입장에서도 카포인트사정도의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가 아이나비를 채용한다면 막강한 아군을 얻는 격이므로, 카포인트사는 팅크웨어로부터 좋은 조건으로 아이나비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겁니다.
잡은 물고기에게 떡밥안준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같은 만도맵인 지니에서 맵피로 옮기는 경우 MMS에서 제시할 수 있는 조건과 경쟁사 맵인 지니에서 아이나비로 옮기는 경우 팅크웨어에서 제시할 수 있는 조건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이번에 저의 형님이 세가지 네비를 가지고 내게 추천해달라고 했을때 그 중하나가 카포인트사의 파리스도 있었는데...맵땜시...아이나비 사용하는 기기로 추천했는데요...전 엑스로드에 만족합니다. 단지 지니가 아직은 아이나비 등에 못 미치는게 남들에게 추천 못하는 이유죠~
운영진 여러분이 정답을 내어 주셨네요~~ 한 참 을 기다려 왔었는데 답이 들어 있군요~ 우선 로드맵을 들어 보고 결정하도록 하지요. 아직까지 만도에서 믿음직 스러운 답이 안 나왔으니 시간을 조금두는 것도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의를 저버리면 하지만 맵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들어 카포인트에 맵협상을
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로드맵에서 어떤좋은 답이 나올수도 있지만 만도의 대책이 너무 미흡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지니는 맵피를 따라가는 형상밖에는~~ 이번 지니 1.0G 잠시사용해 보니(대전)음성안내가 잘 못(?)되었더군요.. 급하게 급조한 생각이 듭니다.
아기자기님의 글을 읽고 모르고 있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엑스로드를 대하는 만도의 입장이 그러하다면 아이나비로 갈아타는 선택도 좋을 듯 한데 카포인트의 재정압박이 문제가 되겠군요.
아기자기님의 말씀대로 카메라경고 LED가 카포인트 특허가 맞다면 이 특허를 아이나비 측과의 협상에 적절히 활용해서.... 그냥 저혼자만의 뚱딴지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지도를 바꿀 경우 카포인트의 회사 인지도면에서는 오히려 더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더 좋은 맵을 찾아 과감하게 바꿀 수 있는 회사라면 그 횟수만큼이나 더 좋은 인상을 줄꺼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사용자를 확보한만큼 더 좋은 판촉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고집불통님과 같은생각입니다 운영진여러분과 고집불통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최후통첩이네요. 4/15일은 토요일인데 17로 넘어가겠네요. 아무튼 그이후로는 바로진행합시다...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아기자기님의 글을보니 이참에 맵을 바꾸는것도 카포인트에도 득이 더 많치않을까요? 운영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좋은글 마니 남겨주삼!
요즘 대세는 맵이 중요한지라......맵만 좋다면 다른사람에게 추천은 보장되는셈이죠....
이번에도 운영진분들의 옳은 판단을 기다리겠습니다. ^^
지니는 외주로 만든 맵피를 따라 가는꼴입니다. 결국 맵피를 만든 외주사의 노하우나 기술력이 현재 지니를 만드는 본사 인력보다 뛰어나다고 말할수 있을것 입니다. 계속적으로 압력을 가하여 자체제작하려는 어줍지않는 꼴을 안보는게 좋을것 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우리를 위하는 것이라면 언제든 뜻을 같이 하겠습니다.
저도 아이나비가 좋아 보이는군요 어느방향이든 운영진 여러분께 동참하겠습니다
아이나비로 결정하도록 하죠... 운영진 여러분 노력에 어긋나지 않게 활동하겠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수고하시는 동호회 운영팀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적극 동의합니다. 지니 사용자로서 지니에 애정을 갖지만 현재와 같은 상태로 나아간다면 많은 사용자로서 부터 외면을 당할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 동호회 운영팀이 적극 나서서 해결책을 도모하고 수고하신다면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힘을
실어주실 것입니다. 일반회원들보다 운영팀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계실 것이고 나름대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실 텐데 동호회 일원으로서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좋은 방향으로 잘 되기를 바랍니다.
제가 아이나비도 사용중인데요 아이나비도 좋구 맵피도 좋습니다 왜 굳이 업그레이드 비용을 내야하나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군요 나중이란말은 어이없는 행동이군요
고생 많으시네요... 행동이 필요한 때는 적극 동참하겠읍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나비 맵이 좋을 것 같읍니다.
제생각에외주업체기술도무시못하죠 그래야 거래를할수있으니 지니를만도에서만든다해도 제생각에는 저희가 실험대상이 될것같네요 외주업체에서는 그렇게 못하죠 그럼거래를 할수없으니깐요 지도를 바꾸는게 대세인것같네요
내일이 15일,, 근디 토요일이라 휴무?????? 답변 주기는 글른것 같은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