Ⅳ. 경기 방법
1. 스트로크 플레이 (Stroke Play)
2. 매치플레이 (Match Play)
1) 매치 플레이의 여러 가지 방법
3. 골프의 규칙
Ⅴ. 골프 스윙 자세
1) 골프스윙을 위한 기본 운동자세(posture)
2) 골프스윙 동작의 과정
Ⅵ. 골프 에티켓
1)깃대를 잡았을 때
2)골프카트 운전법
3)팀 플레이의 주의사항
4) 코스에서의 에티켓
Ⅰ. 골프의 특성
푸른 잔디가 깔린 탁 트인 공간에서 행해지므로 신선한 공기를 흠뻑 마시며 전원을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계절에 민감하지 않으므로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다. 많은 체력을 요하지 않으면서도 여러 장애물을 거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Ⅱ. 골프의 역사
1. 골프의 유래
흔히 골프의 기원은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 양치기들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양털을 뭉쳐 지팡이로 치는 놀이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오고 있으나 프랑스의 "jeu de mail"경기나 독일의 "Kolven" 에서 유래가 되었다는 설도 주장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골프의 기원은 역시 스코틀랜드의 동부해안가에서 어부들이 만선의 기쁨을 안고 선착장에 도착한 후 긴 해안에서 즐기던 경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가장 납득력 있게 받아 들여 지고 있다.
해안가의 둔덕을 걷고 있던 한 어부가 작대기하나를 주워 자갈 한 개를 바다를 향해 멋지게 쳐 냈고 이를 본 다른 어부는 본능적으로 이에 도전하였으리라! 어쨌든가 골프의 근원은 이런 저런 유력한 설로 나뉘어져 있다.
한편 현대의 골프의 역사의 기원은 16세기 중반의 스코틀랜드의 Mary여왕으로 부터 시작된다. 일찌기 15세기 초 부터 현재의 St. Andrews골프장이 있는 지방에서 골프경기가 유행하고 있었다는 설은 1471 년 James 3세가 기사들이 골프에 빠져 양궁훈련을 게을리 한다는 이유로 골프경기 금지령을 내릴 정 도 로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그 후 주로 영국의 황실과 귀족이 즐기는 고급 스포츠로 사랑을 받아온 골프는 19세기 말 경에 와서야 "Gutta Percha"라고 불리는 공이 양산 되면서 여러 나라로 퍼져나가 대중화가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 한국의 골프
요람기(1900~1929)
우리나라 최초의 골프코스는 영국인들이 원산 해변가에 만든 것이었다. 1897년 세관구내 해변가에 6홀 규모의 코스가 만들어져 일본보다 6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은 1903년). 또한 1913년 원산 근교 갈문반도의 외인촌, 황해도 구미포에도 외국인을 위한 코스가 있었으나 일반인의 출입은 철저히 통제되었다. 한일합방(1910년)후 일본인들에 의해 1921년에 용산 효창 공원코스가 만들어지고 그 이후 청량리로 이전하여 1924년 4월 20일 사단법인 경성골프클럽이 탄생하게 되었다. 경성골프클럽은 1927년 군자리(지금의 어린이 대공원)코스로 이동을 하게 되어 한국 골프계의 총 본산인 서울컨트리클럽의 태동 계기가 되었다.
성장기(1929~1937)
군자리 코스 이후 지방에도 코스가 신설되어 1923~1937년 사이 경성을 비롯해서 대구, 평양, 부산, 흥남에 9홀의 코스가 탄생하였으며 지방 골프클럽이 조직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1937년에는 조선골프연맹이 창립되었다.
발전기(1937~1943)
1937년 9월 전국 골프 클럽의 협의 기관인 조선골프연맹 창립을 보는 총회가 경성 골프클럽에서 열려 한국골프계를 발전시키고 군자리 코스가 탈바꿈하는 계기를 맞이하였다. 이때 규약이 만들어지고 그 후 전국 규모의 챔피언선수권 대회가 성대히 거행되었다. 또한 군자리 코스15년동안 전반기에는 대부분의 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인들의 독무대였으나 후반기에는 한국인 골퍼들이 골프계를 석권하였다.
암흑기(1943~1963)
1953년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이 정식 발족되어 6.25로 폐허가 되었던 옛 경성골프클럽 자리에 1954년 국제규모의 새로운 코스가 탄생되었다. 사단법인 서울컨트리클럽 개장 후 명실공히 우리나라 두 번째 골프장이라 할 수 있는 사단법인 부산컨트리클럽이 1956년 9홀로 개장하였다.
도약기(1964년 이후)
한국골프계는 1964 한양컨트리클럽의 창성릉 기점으로 도약 단계에 접어들었다. 획일적인 사단법인체의 컨트리 클럽시대는 가고 새로운 체제의 컨트리클럽 즉, 기업화한 민간 골프장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다. 그 시발점은 한양컨트리클럽이었다. 이 코스는 18홀로 개장하였으나 그 후 36홀로 확장하여 한국최초의 36홀 코스가 탄생되었다. 한양컨트리클럽 개장 후 민간기업의 제2번 주자로 뉴 코리아 컨트리클럽이 탄생하였으며 그 후 관악컨트리클럽, 태능 컨트리클럽, 안양 컨트리클럽, 용인 컨트리클럽 등이 잇달아 태동하게 되었다.
3. 프로골프의 역사
우리나라 프로 골프의 역사는 연덕춘 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군자리 코스(후일 서울 컨트리클럽 이며, 현재는 어린이 대공원이다)에서 17세 때부터 골프를 배우고 뛰어난 재질을 보여 일본인의 주선으로 일본에 가서 골프를 배워 3년 만에 일본 오픈에 출전, 8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41년 그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오픈에서 패권을 잡았으며 그가 배출한 수많은 프로 선수 중에서 한 장상이 72년 일본오픈에서 두 번 재로 우승 하였다. 그 해는 연덕춘이 한국 프로 골프(PGA)회장에 뽑히기도 한 해였다.
71년 한 장상, 김승학 조는 미국에서 열렸던 월드컵 골프에서 선전을 하여 단체 5위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해에 한 장상은 또 일본 오픈과 한국 오픈 을 모두 제패 하였고, 이에 더하여 74년 조태운이 한국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국 프로 선수들은 큰 타이틀 5개를 획득하는 사상 초유의 황금의 3년을 맞이하였다.
현재에도 구옥희, 고우순, 한희원 등이 일본프로골프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박세리, 김미현은 세계적으로 이름을 빛내고 있다.
Ⅲ. 골프 기구(골프 용품)
1. 골프 용구
■골프채(culb) : 머리 부분은 나무로 만든 우드(wood)와 쇠로 만든 아이언(iron)과 장애물이 있을 때 넘겨내는 데 쓰이는 웨지(wedge) 그리고 그린위에서 홀에 공을 넣을 때 쓰는 퍼터(putter)등이 있다. 우드는 모양과 크기에 따라 1번 우드(드라이버)2번 우드(브러시)3번 우드(스푼)4번 우드(버피)5번 우드(크릭) 으로 나눈다. 아이언도 모양에 따라서 1번 아이언(드라이빙 아이언)2번 아이언(미드아이언)3번 아이언(미드매시)4번 아이언(매시아이언)5번 아이언(매시)6번 아이언(스페이드매시)7번 아이언(매시니블릭)8번 아이언(피처)9번 아이언(니블)이라고 하고 웨지는 샌드 웨지, 피칭 웨지, 어프로치 웨지로 나눈다.
■골프화 : 골프장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골프화를 신도록 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잔디를 보호하고 스윙할 때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바닥에 스파이크가 달려 있다.
■골프공 : 각자 자기 공을 2~3개 가량 준비해야 하고, 초보자는 공을 잘 잃어 버리므로 이 외에 2~3개의 여분을 더 준비하도록 한다.
■복장 : 활동하기에 편하고 깨끗한 것으로 땀을 잘 흡수하며 통풍이 잘 되는 옷이 좋다.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상의는 간편한 셔츠, 하의는 바지를 입는 것이 상례다.
2. 골프장(golf course)
정식 골프장은 25~30만 평 정도의 광활한 잔디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골프 코스는 18홀을 기본으로 하며 이것을 1라운드라고 한다. 여기에 홀이란 공을 치기 시작하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깃발이 서있는 그린까지 일컫는다. 현대의 코스 설게는 식사나 휴식을 위해 클럽 하우스를 중앙에 배치하고 9홀(하프)을 끝내면 자연히 하우스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있으며 4~5홀마다 휴식할 수 있는 곳을 마련 되여 있다. 골프 코스 18홀 전체를 한바퀴 도는데 약 4~5시간 걸리고 코스는 거리에 따라 쇼트홀, 미들홀, 롱홀 의 세 가지로 나뉜다. 그리고 기본타수가 쇼트홀은 3타 미들홀은 4타 롱홀은 5타 로 나뉘어 지는데 이렇게 정해져 잇는 각 코스의 기본 타수를 파(Par)라고 부른다. 그리고 파보다 1타 적은 것은 버디 2타 적은 것은 이글 3타 적은 것은 알바트로스 이고 파보다 1타 많은 것은 보기 2타 많은 것을 더블 보기 3타 많은 것을 트리플 보기라고 한다. 골프 코스는 각 코스 사이마다 산과 골짜기, 개울, 숲 등을 교묘하게 배치하여 게임을 다양하게 이끌어 가는데 각 코스는 다음과 같은 지역으로 되어 있다.
티잉 그라운드(Teeing ground) : 간단히 티라고도 불리며 각 홀의 출발 지점으로 특별히 손질된 평탄한 지면으로 되어 있다. 보통 백 티와 프런트 티로 나뉜다.
페어웨이(Fairway) : 잔디를 깎아 공을 치기 쉬운 지역이다.
러프(Rough) : 손질되지 않아 잔디가 거칠게 자린 곳으로 잡초 ․ 수림, 키 작은 나무 등으로 되어 있어 공을 치기 어려운 지역이다.
해저드(Hazard) : 특별히 설치된 방해불이나 함정으로 벙커(Bunker)하고 워터 해저드(Water Hazard)로 나뉜다.
■벙커(Bunker) : 움푹 파인 곳이며 모래를 갈아 두어 공이 그속에 들어갔을 때 공을 치기가 매우 어렵게 만들어 둔 곳이다.
■워터 해저드(Water Hazard) : 연못 ․ 하천 등과 같은 장애물이다. 들어갈시 타수에서 2타를 넣게 된다.
그린(Green) :잔디를 특히 카핏 모양으로 손질한곳이고 홀이 있는 곳이다.
아웃 오브 바운즈(Out of Bounds) : O. B 라고도 하며 플레이가 금지되어 있는 지역으로 말뚝이나 담장으로 되어있다.
Ⅳ. 경기 방법
1. 스트로크 플레이 (Stroke Play)
실제로 친 타수를 모두 합했을 때 타수가 가장 적은 사람이 이기는 경기 방법.
보통 스트로크 플레이는 총 스코어에서 핸디켑(Handicap) 뺀 타수, 특 네트 스코어(Net Score)로 승부를 결정한다. 이러한 방법을 언더 핸디캡 경기라고 하면, 아마추어 친선경기에서는 대분분이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반면 총 스코어, 즉 스트로크 수의 합계(Gross)만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방식을 그로스 경기, 또는 스크래치 경기라고 한다.
2. 매치플레이 (Match Play)
매치프레이는 한 홀(Hole)마다 승부를 결정짓는 경기 방법. 보통 4명까지 즉 함께 라운드하는 사람끼리만 승부를 가리는 경우가 많으며, 다른 조에 속한 사람 과 매치플레이를 할 수도 있지만(블라인드) 재미가 없기 때문에 거의 하지 않는다. 매치플레이는 대개 핸디캡이 같은 사람끼리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력이 다른 사람끼리도 할 수 있다.이러한 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핸디캡 홀'이다. 스코어 카드에는 홀 넘버(Hole Number), 거리, 파(Par) 등이 기록되어 있고 그 밖에 핸디캡이라는 항목이 있다. 코스의 난이도에 따라 1부터 18까지의 숫자로 표기되어 있다. 경기자끼리의 핸디캡 차가 18이라면 18홀의 전체에 각각 1스트로크씩의 핸디캡이 있는 것이 되며, 이것을 '에브리 원(every one)'이라고 한다. 만일 핸디캡 차가 5라고 하면 그 카드에 씌어있는 5이항의 숫자의 홀이 '핸디캡 홀'이 된다. 이 핸디캡 홀에는 1스트로크의 핸디캡이 붙어있으므로 스코어가 같은 경우, 핸디캡이 있는 사람이 그 홀에서 이기게 된다. 따라서 각 홀마다 이기고 (업,up), 지고(다운, down), 비기는(이븐, even) 승부가 계속 결정된다. 이렇게 경기를 하다 보면 어느 홀에선가 한쪽의 승리로 게임이 끝나게 된다. 예를 들면 13번 홀까지 A씨가 B씨보다 6홀을 더 이겼다면 남은 5홀에서 B씨가 모두 이긴다고 해도 결국 A씨가 이기게 되므로 여기에서 게임이 끝나게 되는 것이다.
1) 매치 플레이의 여러 가지 방법
스리섬 (Threesomes)
A씨 대 B씨+ C씨의 경기 방법. 즉 한사람의 플레이어가 다른 두 사람에 대해 벌이는 매치플레이로, 각 편에서 각각 볼 한 개씩으로 플레이한다.
포섬 (Foursomes)
A씨+ B씨 대 C씨+ D씨의 경기. 2명의 플레이어가 다른 2명에 대해 벌이는 매치플레이로, 각 팀마다 한개의 볼을 가지고 교대로 플레이를 한다.
스리볼 (Three Ball)
A씨 대 B씨 대 C씨의 경기. 3명의 플레이어가 각각 대항하여 벌이는 매치플레이로, 각자의 볼로 플레이한다.
베스트볼 (Best Ball)
A씨 대 B씨+ C씨 + D씨의 경기. 1명의 플레이어가 2명 이상의 편에서는 각자의 볼로 플레이를 하여 그중에서 가장 좋은 타수를 그 편의 스코어로 정한다.
포볼 (Four Ball)
A씨+ B씨 대 C씨 + D씨의 경기. 2명의 플레이어가 다른 2명에 대해 벌이는 매치플레이로, 각자의 볼로 플레이하며 그 중 가장 적은 타수를 그 편의 스코어로 정한다.
3. 골프 규칙 (The Rules of Golf)
▶ 출발할 때(Start)
1. 골프세트는 14개 이내로 휴대한다.
2. 플레이를 지연시키지 말아야 한다.
3. 자기편이나 자신의 캐디 이외의 플레이어에게 조언을 구해서는 안되며 자기편이 아닌 플레이어에게 조언을 해서도 안된다.
4. 첫 홀에서 티업 순서는 조편성에 따르며 일반 경기에서는 가위 바위 보나 제비뽑기로 정한다.
5. 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볼부터 쳐야하며 홀의 승자가 다음 홀의 티업에 우선권을 갖고 순서가 잘못한 것에 대한 벌점은 없다.
6. 티업은 티의 표지로부터 2클럽 이내이며, 티 구역 밖에서 쳤을 때 매치 플레이에서는 벌점은 없으나 상대가 다시 칠 것을 요구할 수 있으며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벌점을 받고 티 구역 내에서 다시 친다.
7. 볼은 클럽헤드로 쳐야하며 밀거나 끌어당기거나 떠올리지 못한다.
8. 거리측정기(쌍안경), 그립핑, 보조용품 등 경기보조물을 사요하면 경기실격이다.
9. 볼의 식별을 위해 표식해 두어야 한다. 자기 볼이라고 확인할 수 없을 때는 분실구로 처리한다.
▶ 경기중의 볼(The ball)
1. 플레이 중에 볼이 플레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었을 때는 다른 볼로 교환 할 수 있으며 벌점은 없다.
2. 오구를 쳤을 때(해저드 제외), 매치 플레이 때는 그 홀의 패배, 스트로크 플레이 때는 2벌점을 받고 다시 친다.
3. 볼은 있는 그대로 쳐야 하며 규칙에서 허가된 부분을 제외하고 볼을 만져서는 안 된다.
▶ 코스에서(Course)
1. 스탠스나 스윙을 할 때 이외에는 고정물, 생장물 등을 움직이거나 구부리거나 꺽지 말아야 하며 눌러서도 안 된다.
2. 코스에선 라이나 스윙구역, 경기선 등을 개선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스탠스 장소를 만들어서도 안 된다.
3. 해저드는 벙커와 워터 해저드이다.
4. 볼이 벙커나 워터 해저드에 있을 때에는 다운스윙을 하기 전에 클럽이 벙커의 모래나 워터 해저드 내의 물과 땅에 닿아서는 안 된다.
5. 볼은 클럽헤드로 쳐야 하며 밀어내거나 끌어당기거나 떠올려선 안 된다. 이 때 친 볼이 클럽에 다시 맞으면 1벌점을 받는다.
6. 만일 다른 그린 위에 볼이 떨어졌을 때는 드롭 해야 한다.
▶ 그린 위에서(Green)
1. 규칙에서 허용하기 전에는 플레이어가 그린 위의 라인을 고치지 못한다.
2. 그린 위에서는 볼을 집어 올려 닦을 수 있으며 다시 놓을 때는 정확한 지점에 '리플레이스' 한다.
3. 볼의 충격으로 생긴 그린 위 손상(볼 자국)이나 전에 사용한 홀 자국은 고칠 수 있고 스파이크나 발자국은 고칠 수 없다.
4. 그린 위에서는 볼을 굴리거나 문질러서 그린을 시험하지 못한다.
5. 만일 볼이 가장자리에 걸쳐 있을 때는 잠시 기다리다가(10초) 볼이 안 떨어지면 다시 친다.
6. 자기의 캐디 혹은 같은 편의 경기자만이 퍼팅 선을 시사 할 수 있으나 퍼팅 그린면의 접촉과 퍼팅 선을 가리키는 마크를 놓아서는 안 된다.
7. 다른 볼이 방해가 될 때 볼을 마크하고 치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린 위에서 자신의 볼이 다른 볼을 건드리면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2벌점을 받는다.
8. 매치 플레이 때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홀 아웃 해야 한다.
▶ 깃대(The flagstick)
그린 위에서 친 볼이 깃대나 깃대를 잡고 있는 사람에게 맞았을 때 매치 플레이에서는 그 홀의 패,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는 2벌점을 받는다.
▶ 움직이는 볼(Moved ball) - 정지한 볼이 움직여 질 때
1. 만일 볼이 플레이어, 동반자, 자신의 캐디나 휴대품에 의해 움직여졌을 때 1벌점을 받고 리플레이스한다.
2. 국외자에 의해 움직여진 볼은 벌점없이 리플레이스 하고 만일 다른 볼에 의해 움직여진 볼은 리플레이스 한다.
▶ 드롭(Drop)
1. 볼을 집어 올릴 때에는 사전에 볼의 위치를 마크해야 하며 위반 때에는 1벌점을 받고 리플레이스 한다.
2. 드롭이 허락되었을 때 플레이어는 똑바로 서서 볼을 들고 어깨높이에서 팔을 완전히 편 상태에서 드롭 해야 한다. 만일 다른 플레이어나 다른 방법으로 드롭 했을 경우 그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1벌점을 받게 된다.
3. 다음의 경우는 재 드롭 한다.
1) 해저드에 굴러 글어가거나 굴러 나왔을 때.
2) 퍼팅 그린이나 아웃 바운드에서 굴러 들어왔을 때.
3) 드롭 한 볼이 처음 떨어진 지면에서 2클럽 이상 굴러가 정지했을 때.
4) 홀에 가깝게 떨어졌을 때(해저드에서 드롭한 볼은 해저드 내에 떨어져야 한다).
5) 드롭 한 볼이 코스의 일부에 떨어지기 전 또는 후에 플레이어, 파트너, 자기 캐디나 휴대품에 접촉 됬을 때.
6) 볼이 처음 떨어진 코스의 부분에서 2클럽 이상 굴러 정지했을 때
- 플레이 진행에 방해가 된 볼(Ball interfering a Advance Play)
자신의 볼이 상대 플레이어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면 집어 올릴 수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의 볼 이 자신의 플레이에 방해가 되거나 상대방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면 그 볼을 집어 올리게 할 수 있다.
- 루즈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s) - 자연 장애물
1. 루즈 임페디먼트는 돌, 나뭇잎, 동물의 똥, 벌레와 곤충, 그린 위 모래, 흙 등 생장물이나 고정물이 아니 자연적인 장애물로 성장하지 않고 단단히 박혀 있지 않으며 볼에 부착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눈과 얼음은 고인 물(캐주얼 워터)이나 자연 장애물로 취급할 수 있다. 단, 이슬과 서리는 자연 장애물이 아니다.
2. 자연 장애물과 볼이 해저드 내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어떤 자연 장애물도 플레이 할때 제거할 수 있다. 이 때 볼이 움직이면, 1벌점을 받는다.
3. 만일 볼에서 1클럽 내에 있는 자연 장애물에 접촉한 후 볼이 움직이면 1벌점을 받고 리플레이스 해야 한다. 그린 위에서 루즈 임페디먼트를 제거할 때는 벌점이 없다.
- 옵스트럭션(Obstruction) - 인공 장애물
1. 옵스트럭션은 인공 물체로 도로와, 통로, 인공 얼음 등을 포함한다. 단, OB를 표시하는 말뚝, 벽, 담, 울타리 등과 OB에 있는 움직일 수 없는 인공 물건, 위원회가 정한 모든 구축물은 예외를 두고 있다.
2. 만일 움직일 수 있는 인공 장애물은 어디서나 제거할 수 있고, 볼이 움직여도 벌점은 없으며 리플레이스 한다. 집어올린 볼은 닦을 수 있다.
※ 코스에 있는 움직일 수 있는 인공 장애물 : 고무호스, 레이크(모래정리 봉), 담배 갑, 깡통, 비닐봉지, 의자 병, 뺄 수 있는 표지물(홀 방향판, 워터 해저드 등)
3. 움직일 수 없는 인공 장애물이 스탠스나 스윙에 방해가 될 때 홀에 가깝지 않고, 방해를 피한 지점으로부터 벌점 없이 1클럽 내에 드롭할 수 있다. 벙커에서는 벙커 내에 드롭 해야 하며 그린에서는 플레이스 해야 한다. 그러나 볼이 워터 해저드(래터럴 워터 해저드 포함)에 있을 때는 구제받을 수 없다.
※ 코스에 있는 움직일 수 없는 인공 장애물 : 보호망, 스프링 쿨러, 나무 지주, 수도, 배수구, 볼 세척기, 표장된 도로(아스팔트, 시멘트, 자갈, 고무판 등)
캐주얼 워터(Casual water)ㆍ수리지(Ground under rapair)
-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
1. 캐주얼 워터(비로 인해 괸 물), 수리지 혹은 구멍(조류, 파충류), 두더지(포유류) 구멍이나 배설물 내, 통로에 들어갔거나 접촉하고 있을 때는 홀에 가깝지 않고 방해를 피한 지점으로부터 벌점 없이 1클럽 내에서 드롭 한다. 이때 볼을 닦아도 된다. 만일 볼이 해저드 내에 있다면 해저드 내에 드롭 하던가 1 벌점을 받고 해저드 밖의 후방선상 (거리에 제한 없슴)에 드롭 한다.
예외) 볼이 워터 해저드(래터럴 워터 해저드 포함)내에 있을 때 플레이어는 구멍(조류, 파충류, 동물)이나 배설물 또는 통로 등에서 볼이 있는 상태대로 플레이 하든가 1벌점을 받고 룰26-1 항대로 처리해야 한다.
2. 볼이 1과 같은 상황에서 분실된 볼이라면 분실되었다는 근거가 있어야 하고 증거가 없다면 분실구로 처리하여 27조(분실구, OB)를 적용한다.
- 워터 해저드(Water hazard, 래터럴 워터 해저드 포함)볼
1. 볼이 워터 해저드(황색 말뚝)에 들어갔거나 분실된 경우에는 1벌점을 받고,
① 워터 해저드 후방선상(볼이 워터 해저드를 넘은 지점과 홀을 연결하는 선, 거리제한 없슴)에 드롭하고,
② 해저드에서는 드롭, 분실구(티샷일 때)라면 티업하면 된다.
※ 워터 해저드에 들어간 볼을 벌점 없이 치는 경우에는 어드레스 때 클럽헤드가 수면에 닿으면 안 된다.
2. 볼이 래터럴 워터 해저드(빨간 말뚝) 경계를 최후로 넘었을 때에는 또 다른 선택으로,
① 볼이 최후의 워터 해저드 선을 넘은 지점이나
② 홀에 가깝지 않게 반대편 지점으로부터 2클럽 내의 워터 해저드 밖에 드롭 한다.
- OB와 분실구(Lost ball)
볼이 해저드 밖에서 분실되거나 아웃 오브 바운드(OB)에 들어갔을 때 플레이어는 1벌점 을 받고 그 전에 쳤던 곳으로 돌아가 드롭 혹은 플레이스하여 다시 쳐야 한다. 티 그라운드에서 티샷을 할 때의 타수는3타가 된다.
- 잠정구(Provisional ball)
1. 최초의 분실 혹은 OB가 될 염려가 있을 경우 잠정구를 칠 수 있다. 그러나 볼이 워터 해저드나 언 플레이어 블 이라고 간주되었을 때는 제외한다.
2. 만일 최초의 볼이 언 플레이어 블 이나 워터 해저드가 되었을 때는 잠정구를 버려야 한다.
3. 잠정구를 칠 때는 최초의 볼을 확인하러 가기 전에 쳐야하며 이를 상대방에게 통고해야 한다.
※ 잠정구란 : 볼이 워터 해저드가 아닌 곳에서 분실(lost ball)되거나 OB에 들어가 찾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확인 후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는 데는 시간이 걸리므로 그 사이를 줄이기 위해 잠정구라고 하여 별도의 볼을 치는 것을 말한다.
- 언 플레이어 블 볼(Unplayable ball) - 플레이가 불가능한 볼
워터 해저드 이외의 곳으로 볼이 나무 뿌리나 돌담 옆에 있어서 도저히 칠 수 없을 때 플레이어는 1벌점을 받고 다음 3개의 처리방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
1) 원래 이치로 돌아가 드롭 한다. 티샷이면 다시 한번 티업할 수 있다.
2) 볼이 있는 곳에서 2클럽 내로 홀과 가깝지 않은 곳에 드롭 한다.
3) 볼이 있던 곳과 홀을 연결하는 후방선상(거리에 제한 없슴)에 드롭 한다.
(언 플레이어 블 볼이 벙커 내에 있을 경우 플레이어는 1), 2), 3)항에 의해 처리할 수 있으나 다만 2), 3)항을 선택할 경우 볼은 벙커 내에서만 드롭 한다.)
- 골프규칙의 적용(The Rules of golf by Appilcation)
1. 로컬 룰과 골프규칙(룰)을 잘 지켜야 한다.
2. 규칙에 대한 논란이 생겼을 때는 경기(규칙)위원회에서 해결 및 결정 한다.
3. 골프규칙을 묵살하거나 벌점을 무시하면 실격이다.
Ⅴ. 골프 스윙 자세
골프 스윙의 목표는 골프클럽을 사용하여 정지상태의 골프공을 원하는 지점에 보내는 것 이다. 골프스윙에는 풀스윙(full swing) 외에 칩핑샷(chipping shot), 벙커샷(bunker shot)등등의 종류가 있으며, 풀스윙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골프스윙"은 기본적으로 '풀스윙'을 의미 한다.
공식적으로 골프클럽의 갯 수는 퍼터를 포함하여 14개 까지를 게임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사용목적/비거리에 따라 각각의 해당 골프클럽을 선택 한다.
드라이버(보통 '우드'라고 한다.), 아이언, 그리고 퍼터로 구성이 되어 있다. 풀스윙은 퍼터를 제외한 모든 골프클럽에 해당하는 스윙의 기본동작으로써, 각각의 클럽의 비거리(공이 공중에서 이동한 거리)가 틀리므로 해당 클럽을 사용하여 골프공을 보낼 수 있는 최대거리를 원할 때에 하는 스윙동작 이다.
1) 골프스윙을 위한 기본 운동자세(posture)
1. 정지 상태에 있는 공의 지점과 공을 보내고자 하는 목표 지점과의 거리를 측정하여 그 비거리에 해당하는 클럽을 선택 한다.
2. 공과 목표지점과의 가상의 선과 평행 하도록 양쪽 어깨의 선과 두 발끝 연결선을 맞추어 선다.
3. 오른 발과 왼발의 거리(stance)는 어깨 보다 약간 큰 정도의 간격, 신체의 움직임 상태에서 신체 중심을 유지 시킬 수 있는 안정적인 거리로 하여 선다.
4. 척추와 다리를 똑바로 뻗어 세운 상태에서 아랫배의 양 옆에 있는 골반 양쪽의 뼈를 뒤로 미는 방법으로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등을 앞쪽으로 기울어 지게 한다. 위의 방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척추를 구부리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자세(Athletic position)를 만들기 위함 이다.
5. 무릎은 엉덩이가 뒤로 빠지고 척추가 휘어지지 않고 등이 기울어 진 상태에서 운동자세로 가장 안정적인 자세가 되도록 적당히 구부린다.
6. 어깨에 긴장을 풀어 준 상태에서 두 팔을 아래쪽으로(중력의 방향으로) 직선으로 내려서
왼손으로 클럽을 먼저 잡은 후에 오른쪽 어깨를 내려서 오른손으로 잡아 양쪽 손의 그립을 완성 한다.
2) 골프스윙 동작의 과정
골프스윙의 전체동작은 7개 동작으로 구분이 된다. 스윙동작의 움직임의 순서에 따라 열거 하면 다음과 같다.
1. 어드레스(address)
2. 테이크 백(take back)
3. 탑(top)
4. 다운스윙(down swing)
5. 임팩트(impect)
6. 팔로우 스루(follow through)
7. 피니쉬(finish)
골프클럽을 기준으로 각각의 설명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1. 어드레스 : 어드레스는 골프의 스윙동작을 위한 정지상태의 기본자세를 말하며 위의 A사항의 전체내용이 완료 된 상태를 의미 한다.
2. 테이크 백 : 스윙동작의 첫 번째 동작으로 골프채가 어드레스 상태에서 허리 정도의 위치까지의 올려져 골프클럽의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상태로 될 때까지의 구간을 의미 한다. 이 때의 클럽페이스(클럽헤드의 공이 맞는 면)는 정면(몸의 앞쪽 방향)을 향하고 있는 상태가 된다.
3. 탑 : 골프크럽이 가장 위에 올려져 있는 상태 이며, 샤프트는 지면과 목표지점에 대해 평행선을 유지하며 클럽페이스도 정면을 향한 상태 이다.
4. 다운스윙 : 골프클럽이 탑에서 내려와서 공을 타격하기 직전 까지의 구간을 의미 한다.
5. 임펙트 : 클럽페이스가 공을 타격하는 순간을 뜻 한다.
이 순간의 클럽페이스는 목표선과 직각을 이루어 공이 목표선을 따라 날아 가도록 한다.
6. 팔로우 스루 : 임펙트가 이루어진 후부터 골프클럽이 몸의 뒷 쪽으로 원심력에 의해 움직이는 구간을 의미 한다.
7. 피니쉬 : 문자의 뜻 그대로 스윙이 마쳐진 후의 상태로써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지 않은 상태 이어야 한다.
* 1번에서 부터 7번까지의 모든 스윙과정은 일정한 리듬과 템포를 유지한 상태에서 어깨에 긴장을 주지 않는 정도의 양팔을 힘을 조절 하고 몸의 회전 방향으로 조였다가 풀어 주는 형태로 원심력을 이용하므로 4번의 다운스윙 중에 클럽헤드의 무게가 팔로 느껴져야 한다.스윙동작의 모든 과정은 왼팔을 기준으로 한다. 다르게 설명 하면 왼팔은 마치 시계추에 연결된 막대의 역할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설명 되겠다. 모든 스윙과정은 다리가 지면에 닿아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므로 1번에서 3번까지는 체중이 오른발 쪽으로 옮겨 가며, 반대로 4번에서 7번까지는 왼발 쪽으로 이동 된다.
Ⅵ. 골프 에티켓
1)깃대를 잡았을 때
언제나 당신의 그림자가 퍼팅라인을 벗어나 있도록 하거나 혹은 홀로부터 떨어져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깃대를 잡지 않은 손은 등 뒤로 가져가도록 해야 하고 양다리는 함께 가지런히 모아 붙이고 있도록 해야 한다. 만약 산들바람이 분다면, 펄럭거리지 않도록 깃발의 끝을 잡고 핀에 세워야 한다. 브레이킹 퍼트에서는 홀의 높은 쪽에 서있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낮은 쪽에 있고 볼이 홀을 지나쳐 간다면, 그것은 당신의 발자국 위에 멈추게 될 것이다. 홀컵의 밑단에서 홀로부터 약간 떨어지도록 깃대를 당겨라. 나는 그것을 홀 속에 다시 놓지 않는다. 왜냐하면 때때로 그것은 그대로 다시 꽂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볼이 깃대를 맞춘다면, 당신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1타의 벌타를 먹게 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기 내내 깃대를 그대로 두기를 좋아하지만, 플레이어가 퍼팅을 한 즉시 깃대를 당겨 밖으로 빼내야 한다. 절대로 깃대를 지면에 떨어뜨리거나 퍼터 표면을 따라 질질 끌어서는 안 된다. 또한 그린에 손상을 입혀서도 안 된다. 깃대를 당신 그룹의 다른 골퍼들을 방해하지 않을 지면에 놓는다.
2)골프카트 운전법
골프카트는 무력한 사람들을 위하여 1940년대에 발명되었었다. 오늘날, 걸을 수 있는 골퍼들에게 걷기를 유도함에도 불구하고 골프카트는 18홀 라운드의 약 2/3을 위하여 사용되어 지고 있다. 만약 카트를 사용한다면 아래의 가이드 라인을 따라야 한다.
*해야 할 사항들
1. 운전자만이 카트를 작동시킬 것
2. 승객이착석한 것을 확인 후 움직일 것
3. 카트 안에 몸과 발이 있도록 한다.
4. 카트를 떠날 때는 브레이크 장치를 셋팅시킨다.
5. 가능하다면 4개의 타이어가 통로 위에 있도록 한다.
6. 잔디 위에 흙이 흩뿌려진 지역을 피한다.
7. 만약 페어웨이에서 카트가 허용된다면 90도 룰을 따른다.
- 당신이 볼에 가까이 갈 때까지는 카트전용통로에 머물은 후 페어웨이까지 90도 턴을 한다.
*해서는 안 될 사항들
1. 2명보다 더 많이 타고 운전하지 말아라.
2. 씨를 뿌려 놓았거나 혹은 뗏장을 갖다놓은 지역은 피하라
3. 손상 되었을 때는 골프카트를 작동하지 말아라.
4. 스프링쿨러 헤드와 야데지 마크는 피하라
5. 빛으로부터 보호받기
3)팀 플레이의 주의사항
라이더 컵이나 솔하임컵 대회 같은 팀대항 매치 플레이에서는 베터볼 (Better ball : 같은편의 볼 가운데 좋은 위치의 볼로 선택.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 방식의 경기를 볼 수 있다. 팀 매치 경기는 같은 편 선수끼리 서로 많은 조언을 해주며 특히 그린 위에서는 더욱 많은 조언을 하게 된다. 그러나 퍼팅은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중요하다. 같은 프로 선수들 일지라도 그린의 경사나 빠르기 등에 관해 서로 다른 분석과 판단을 할 수 있다. 상황 판단이 애매할 때 동료의 조언은 완벽한 플레이를 가능케 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 으로는 너무 많은 분석과 조언은 오히려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한다.
4) 코스에서의 에티켓
코스에서의 에티켓 하나
1. 안전의 확인
플레이어는 스트로크 또는 연습스윙을 하기에 앞서 클럽으로 다칠만한 가까운 곳 혹은 스트로크나 연습스윙으로 볼, 돌, 자갈이나 나뭇가지 등이 날아 사람이 다칠만한 장소에 아무도 없는가 확인해야 한다.
2. 다른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
오너인 플레이어는 상대방 또는 동반경기자가 볼을 티업하기 전에 플레이하는 권리가 인정된다. 플레이어가 볼에 어드레스하거나 볼을 치고 있는 동안은 다른 사람은 움직이거나, 말을 하거나, 볼 또는 홀 근처나 플레이선 바로 뒤에 서서는 안 된다. 플레이어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신속히 플레이하여야 한다. 누구도 전방의 사람들이 볼의 도달거리 밖으로 나갈 때 까지는 플레이해서는 안 된다. 한 홀의 플레이가 끝나면 플레이어는 즉시 퍼팅 그린을 떠나야 한다.
3. 코스의 선행권
따로 정하지 않는 한 2구로 플레이하는 조는 3구 또는 4구의 조에 우선권을 갖으며 패스할 권리도 가진다. 단독의 플레이어는 아무 권리도 없는 바 어떤 류의 조에도 양보하여야 한다. 1라운드보다 짧은 라운드를 하는 조는 1라운드 전부를 플레이하는 조를 패스시켜야 한다. 플레이의 진행이 늦어져 앞 조와의 사이에 1홀 이상의 간격이 생긴 조는 후속 조를 패스시켜야 한다.
4. 벙커 내의 구멍
플레이어는 벙커를 나오기 전에 자기가 만든 구멍이나 발자욱을 모두 평탄하게 고쳐 놓아야 한다.
5. 디보트를 원상태로 회복시킬 것, 볼 마크 및 스파이크에 의한 손상의 수리
플로이어는 스루 더 그린에서 뜯겨진 잔디를 즉시 제자리에 놓고 밟아 놓아야 하며 볼로 상처를 입힌 퍼팅 그린을 세심히 고쳐 놓아야 한다. 골프신발의 스파이크에 의한 퍼팅 그린 위의 손상은 그 홀의 플레이 후에 수리해야 한다.
6. 깃대, 백 등에 의한 그린의 손상
플레이어는 백 또는 깃대를 놓을 때, 퍼팅 그린을 상하지 않게 주의하며 플레이어나 캐디가 홀의 가까이에 설 때 또는 깃대를 빼거나 꽂을 때와 볼을 홀에서 집어 낼 때 홀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깃대는 퍼팅 그린을 떠나기 전에 홀의 중심에 제대로 세워야 한다. 플레이어는 특히 홀에서 볼을 집어 올릴 때 퍼트를 짚음으로써 퍼팅 그린을 상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7. 골프카트
골프 카트의 운행에 관한 규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8. 연습스윙에 의한 손상
연습스윙을 할 때 디보트를 끊으므로써 코스, 특히 티잉 그라운드를 상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야
코스에서 에티켓 둘
1. 지각은 룰과 에티켓의 위반
코스에서 플레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이 스타트 시간의 엄수이다. 스타트의 약속시간에 늦는다면 플레이어 자신의 마이너스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딴 플레이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또한 비공식 경기라면 단지 에티켓 위반으로 그치지만 공식 경기에는 페널티가 붙는다.
2. 플레이 지연은 남에게 폐가 된다.
아침 스타트는 친선 경기만이 아니라 편성과 시간에 마줘서 각조의 플레이어가 순서대로 티 샷해 출발해야 된다. 퍼팅 연습이나 드라이빙 렌지에 열중하다 보면 약속시간이 닥쳤는데도 깜빡 잊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자칫 어느팀 하나라도 필요 이상으로 스타트를 주저하면 후속팀이 밀리면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결과를 빚기 쉽다. 따라서 자기 팀의 스타트 시간을 잘 알아둔 다음 적어도 5분전까지는 1번 티에서 기다리는 결과를 빚기 쉽다. 따라서 자기 팀의 스타트 시간을 잘 알아둔 다음 적어도 5분전까지는 1번 티에서 기다리도록 유의해야 한다.
3. 타자가 티를 전부 쓰게 한다.
티 샷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공을 쳐낼 때까지 티 그라운드를 충분히 쓸 수 있게 배려해야 한다. 자기 칠 차례가 아닌데도 티에 서 있거나, 티업을 먼저 해보이거나, 옆 사람하고 수군대며 말을 나누면 안 된다. 이런 행위는 플레이어의 정신집중을 방해하고 미스 샷의 원인을 빚기도 한다.
4. 치기 전에 전방을 살핀다.
전방의 플레이어들이 공이 다다르는 거리 밖으로 벗어날 때까지 플레이하지 말 것. 물론 코스 안의 위험방지를 위한 에티켓이다. 대수롭지 않게 봤던 공이 앞 팀의 플레이어를 때려 부상을 입는 예도 있다. 못갈 것으로 보고 쳐낸 공은 거의 힘을 안 쓴 편이니까 오히려 거리가 멀리 가기 마련이다. 따라서 자기가 사용하기 위해 든 클럽의 "최대 비거?quot;를 되새기면서, 절대 안전하다고 확신하면 쳐도 상관없다.
5. 공을 찾을 때는 통과시킨다.
공을 찾는 플레이어들은 그 공이 좀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즉시 후속 팀을 통과하도록 신호를 보내야 한다. "분실구"의 염려가 있을 때, 앞 팀과의 사이가 너무 벌어질 것 같으면 즉시 후속팀을 통과시켜야 된다. 그리고 통과하라는 신호를 보낸 그 때 공이 발견되어도 "통과"를 결정한 이상, 그것을 병경함이 없이 후속 팀이 통과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6. 맞을 위험이 있을 때는 "볼"하고 소리친다.
주의하면서 쳤더라도 앞서가는 사람을 공이 때릴 염려가 있는 나이스 샷도 생기기 마련이다.
코스에서의 에티켓 셋
1. 벙커는 다듬은 후에 나온다.
벙커 샷을 끝낸 후에는 후속 플레이어를 위해 샷으로 패인 자국이나 스탠스를 취할 때나 걸을 때 생긴 발자국을 말끔하게 다듬고서 벙커에서 나오도록 한다. 또 벙커를 들어가고 나올 때는 코스 보호를 위해서도 벙커의 턱 쪽이 아닌 둑의 낮은 장소로 들어가고 나와야 한다.
2. 디보트는 원상태로 고친다.
스루 더 그린에서 샷 했을 때 패인 디보트는 다음 샷을 가기전에 원 위치에다 되 놓고 발로 잘 밟는다. 이것 역시 후속 플레이어를 위한 배려와 코스 보호의 목적 때문이다.
3. 그린 위에 머무르지 말도록
1홀의 플레이가 끝났으며 빨리 그린을 떠나야 한다. 자신의 퍼트를 끝내고도 거기서 스코어를 쓰거나 연습 스트로크를 시도하고 있으면 후속 팀에게 실례가 되고 그쪽에서 쳐온 공으로 해서 위험하기도 하다.
4. 그린 위의 손상은 수리한다.
플레이어는 깃대를 바닥에 놓거나 또 컵에서 빼 들거나 할 때, 그린바닥이나 컵 테두리의 잔디를 상하지 않게 주의하도록. 백은 되도록 그린 밖에다 놓아두는 것이 좋다. 피터에 기대에 서서 그린 바닥을 오목하게 자국 내면 안 된다. 또한 공의 낙하로 인한 흔적이나 골프화 징에 의한 자국도 고쳐 놓을 것. 다만 골프화 징 자국은 플레이 전에 고치지 못한다. 즉플레이 후에는 꼭 잊지 말고 고쳐 놓아야 한다.
5. 깃대는 컵 중심에다 꽂아 둔다.
더러 퍼트를 끝낸 후 깃대를 기우뚱한 채 그대로 두고 가는 플레이어가 있는데 이럴 때 후속 팀이 곤란을 치른다. 제대로 홀 중심에다 꽂아 세워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 먼 곳에서 핀의 위치를 확인할 때, 또는 어프로치 때 후속 플레이어가 곤란하다. 또한 그린에서 떠날 때 옆 사람과 얘기에 정신이 팔려 컵도 제대로 안보면서 핀을 꽂으면 자칫 컵 테두리에 상처를 내기도 한다.
6. 연습 때 코스를 조심하도록
룰 면에서 샷 전의 연습스윙은 상관없지만 디보트를 파낼 정도의 연습은 좋지가 않다. 1984년도의 개정 룰에 따라 티 그라운드 주변의 칩이나 홀 아웃 후의 그린에서 하는 퍼트, 또는 홀과 홀 사이에서의 칩 연습은 인정을 하게 되었지만 코스 보호 면에서도 함부로 잔디를 상처 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