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장어
갯장어:[일명 :하모]여름철 고담백의 보고인 갯장어---
여수 경호동에서 여름철 축제가 있답니다.
뱀장어목 갯장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깊이 20~100m 정도의 모래바닥이나 암초 근처에서 생활한다. 다른 장어류와 같이 영양소가 풍부한 보양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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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Muraenesox cinereus |
분류
| 뱀장어목 갯장어과 |
크기
| 약 150~200cm |
색
| 등쪽은 회백색, 배쪽은 은백색, 지느러미는 연한 검은색 |
제철
| 6~11월 |
산란기
| 5~7월 |
서식장소
| 깊이 20~100m 정도의 모래진흙 바닥이나 암초지대 근처 |
분포지역
| 우리나라 남해와 서해, 일본과 중국 인근 해역, 오스트레일리아 북부에 이르는 서태평양 |
일본어명
| 하모(Hamo) |
방언
| 놋장어, 개장어, 갯붕장어, 해장어, 이장어, 참장어, 노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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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장어 / 뱀장어목 갯장어과의 바닷물고기. 몸길이 약 2m. 일본명 Ham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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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는 해만(海鰻), 《자산어보》에는 견아려로 기록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하모(Hamo)로 부르는데, 무엇이든 잘 무는 성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통어사정》에는 사람들이 잘 잡지 않고, 뱀처럼 생겨서 먹기를 꺼리고 일본인에게만 판매하였다는 기록이 있지만, 생김새는 사람들이 즐겨먹는 붕장어, 먹장어와 비슷하다.
몸이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삼각형모양의 입은 몸에 비해 아주 큰 편이며 양 턱에 2~3줄의 커다랗고 날카로운 이빨이 늘어서 있다. 배지느러미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옆줄이 비늘로 덮여있는 보통의 물고기와 달리 갯장어의 옆줄은 146~154개의 감각공(sensory pore: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구멍)으로 이루어져있다. 몸의 표면에는 비늘이 없고 매끈하다.
주로 연안의 진흙바닥 근처에서 살지만 간혹 바다와 가까운 민물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바위 틈에서 지내다가 주로 밤이 되면 활동하기 시작한다. 태어난 지 약 5년 정도가 지나면 짝짓기가 가능하며 암컷은 1년에 약 18~120만 개의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어린 갯장어는 ‘렙토세팔루스(leptocephalus)’라는 버들잎 모양의 유생기를 거치며 암컷이 수컷에 비해 더 빠르게 몸집이 커진다. 육식성으로 바다 밑바닥 근처에 사는 저서성 어류나 갑각류, 두족류 등을 잡아먹고 산다. 우리나라 근처의 갯장어 무리는 제주도 남쪽 해역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서해안쪽으로 이동했다가 가을이 되면 다시 겨울을 나기 위해 남쪽으로 내려간다.
양식은 이루어지지 않으며, 야간에 저층 트롤어업이나 주낙, 통발 등을 이용해 잡는다. 6~11월 사이에 수확량이 많다. 주로 식용을 목적으로 포획하나 상어를 잡는 데 미끼로 쓰이거나 한약재로 이용되기도 한다.
각종 야채와 곁들여 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회는 씹을수록 고소하고 단맛이 난다고 한다. 굽거나 데쳐서 먹을 수 있으며 내장까지 함께 먹기도 한다. 뱀장어, 붕장어, 먹장어 등과 같은 다른 장어류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글루탐산이 가장 많으며, 이 성분이 갯장어의 특유한 맛을 내게 한다. 또한 EPA, DHA 의 함량이 높아 혈관에 생기는 혈전을 예방하는 데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먹장어
[inshore hagfish]
안주로 인기가 있는 곰장어는 먹장어의 다른 이름이다. 지역에 따라서 묵장어, 꾀장어, 곰장어 또는 꼼장어 등으로 불린다. 사람들이 즐겨먹는 스태미너 식품으로 바다에 살고 있는 장어류에 속해있다. 혼동하기 쉬운 장어로 뱀장어, 갯장어, 붕장어(아나고) 등이 있는데, 뱀장어는 민물에서 사는 반면 다른 장어 종류는 모두 바다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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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Eptatretus burgeri |
분류
| 먹장어목 먹장어과 |
크기
| 50~60cm |
색
| 노란색 또는 갈색 |
산란기
| 8~10월 |
서식장소
| 10~270m의 바다 밑 |
분포지역
| 우리나라의 제주도 근처 남해, 일본 중부 이남에 걸친 북서태평양 지역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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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장어라고도 부르지만 표준어 표기는 '곰장어'이다. 몸이 가늘고 기다란 원통형이고 턱이 없다. 바다 밑 바닥 생활에 적응하여 눈은 상당히 퇴화되었으며 흰색 살갗에 묻혀 있어서 겉으로 알아보기 어렵다. 입 주변에 네 쌍의 수염이 있고 입 안의 혀가 잘 발달되어 빗살모양의 돌기가 나와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면에 6쌍의 아가미구멍이 있으며 6번째 구멍이 가장 크다. 모서리가 둥그스름한 꼬리지느러미가 있으며 몸의 다른 곳에는 지느러미가 없다. 머리 뒤로부터 꼬리지느러미에 이르는 표면에 한 줄로 점액 분비선이 지나가며 여기에서 끈적한 점액을 분비한다.
살아가는 곳은 연안의 얕은 바다 밑이다.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어류로 주로 바다 밑 모래 또는 진흙바닥에 몸을 파묻고 지낸다. 물고기나 오징어에 달라붙어 살과 내장을 빨아먹고 산다. 특별한 생식기관은 없으며 몸 안에 정소와 난소를 모두 지니고 있어서 암컷, 수컷 모두 될 수 있다. 발생과정에서 난소가 더 많이 발달하면 암컷, 정소가 더 많이 발달하면 수컷이 된다. 때때로 정소와 난소가 모두 발달하여 자웅동체가 되기도 한다. 짝짓기를 하는 계절이 정해져 있으며 알을 낳을 때에는 서식지보다 조금 더 깊은 바다 속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주로 통발·그물을 사용하여 포획하며 체내지방이 낮아지는 겨울철에 잡히는 것이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A가 특히 풍부하여 영양가가 높은 식품으로 인기가 많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장어를 성질이 차가운 음식으로 분류하며 몸 기운이 찬 소음인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고 한다. 양념을 하거나, 양념없이 그냥 구워먹기도 하며 볶아서 먹을 수도 있다. 외국에서는 기력이 부족한 환자들이 먹을 수 있도록 통조림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먹장어 껍질(가죽)은 질기면서도 부드럽기 때문에 지갑이나 손가방 같은 각종 가죽제품을 만들 때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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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장어
뱀장어목 붕장어과의 원통형 바닷물고기. 아직 생태에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으며 회나 구이가 유명하다. 살 이외의 부분들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수산자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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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Conger myriaster |
분류
| 뱀장어목 붕장어과 |
크기
| 암컷 90㎝, 수컷 40㎝ |
체색
| 옆구리와 등쪽 - 암갈색, 배쪽 - 흰색 |
산란기
| 봄~여름(추정) |
서식장소
| 깊고 따뜻한 바다 |
분포지역
| 대서양·인도양·태평양 |
방언
| 붕어지(충남,황해도), 꾀장어·짱애(전남), 장관, 벵찬(함남), 참장어(진도) 바다장어,바다뱀장어, 아나고(전국), 진질장어 |
일본어명
| 아나고(アナゴ), 마아나고(マアナゴ) |
별칭
| 바다의 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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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명인 Conger는 그리스어로 '구멍을 뚫는 고기'란 뜻의 'gongros'에서 유래하였다. 일본명인 'アナゴ'역시 바다의 모래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습성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옆줄구멍이 별모양같다 하여 중국에서는 싱만(星鰻), 싱캉지만(星康吉鰻)이라 부른다. 낮에는 모래에 몸통을 반쯤 숨긴 채 머리를 쳐들고 있다가 다른 물고기들이 활동하지 않는 밤에 먹이를 습격·포획하는 습성이 있어 `바다의 갱'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몸은 원통형으로 가늘고 길며, 체색은 서식 장소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수심이 얕은 연안에 서식하는 개체는 다갈색으로 지느러미 가장자리가 검은색이며,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개체는 회갈색을 띤다. 산란기가 되면 수컷은 혼인색을 띤다. 배지느러미가 없고, 측선에서 흰색 점이 같은 간격으로 줄지어 있으며, 등쪽과 머리 부분에도 흰색 점이 산재한다.
산란장은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으며 뱀장어와 마찬가지로 아열대 해역 가까운 곳까지 남하한 후 봄·여름에 걸쳐 산란한다고 추정한다. 다른 장어류와 마찬가지로 어린 시기에 투명한 버들잎처럼 생긴 렙토세파루스(leptocephalus) 유생기를 거치며 완전히 자라기까지 8년이 걸린다. 성장함에 따라 서식장소도 바뀌는데 어릴수록 얕은 내만에 서식하다가 4년생 이상은 먼 바다로 나간다.
낚시보다는 저층트롤어업과 통발어업 등으로 어획되며, 어획량의 90% 정도가 10~4월에 잡힌다.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EPA와 DHA가 풍부하다. 회나 구이가 유명한 주요 수산자원이다. 척추뼈 부분은 기름에 튀겨 안주로 먹고 머리와 내장은 탕을 끓여먹으며 껍질은 피혁제품을 만드는데 쓰인다. 연중 맛의 차이가 별로 없다. 《자산어보》에는 '눈이 크고 배안이 묵색(墨色)으로 맛이 좋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 |
myriiaster]
뱀장어과 /Order anguillitormes
붕장어과 /family scombridae
방언 :붕어지[충남 황해도] 꾀장어[전남] 장만 벵찬[함남] 참장어[진도]
영명 :common conger 일명 :ma-anago
형태적 특징
몸 빛깔 :옆구리와 등쪽 부분이 암갈색,배부분이 흰색
각 옆줄 구멍에 백색점,옆줄 부분에 1 줄의 백색점,머리부분에 다수의 백색점.
원통형 이고 가늘고 길며 꼬리부분은 약간 측편이다
부화후 1년15cm 2년 30cm, 5년이면6cm, 7년이면 90cm ,최대 수명은 8년이다.
생태적 특징
분포지 :대한민국 전연근해 일본 혹카이도 이남해역 동중국해 발해만.
서식지 :가을까지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성숙한 어미는 남하를 시작하여
제주도 서남해역을 걸쳐 4~5월경 일본남부해의 대륙붕 연변에서 살아간다
부화된 자어는 "렙토세팔루스"라는 버들잎 모양의 유생으로 쿠로시오 난류따라
우리나라 각연안으로 몰려와 붕장어 모양으로 변태하여 서식한다
산란기 :매 4~5월이며 산란장은 일본남부해의 대륙붕 가장자리다
암수모두 만 4년이면 성숙하고 몸길이 56~95cm 평균 430만개의 알을 가지며
1 회에 한해 전부 방출하고 죽는 것으로 추정함
아직까지 세계 어느나라도 붕장어의 산란방법을 밣혀 내지 못하고 있다.
성장기 :암컷이 수컷보다 성장이 좋으며 부화후 2년까지는 암수구별이 어렵고
3년후엔 암수비가 비슷하며 4년부터 암컷이 많아지기 시작하여 5년후 부터 대부분 암컷이다
식성은 :변태기 이전 안먹고 변태기 후엔 단각류, 저서성 갑가류 ,갯지렁이류,
성어 후엔 어류,게류,새우류,갯가재류,오징어류.
횟감용 :횟집에서의 고정 단골 메뉴로서 남해안 해변가 부산~충무 ~여수~목포 지방에서
주로 많이 먹는다
봄 가을 가리지 않고 즐겨먹는 고단백 저칼로리로 70~80년엔 일본으로 많이 수출됨
80~90 년대 횟감이 비쌀시 서민이 횟집에서 가장 많이 먹던 회 로써
저녁 7~9시 장사 시간 에는 아나고회를 시키면 횟집에서 쫏겨 나가는 시절도 있었다.
뱀장어
[Japanese eel]
뱀장어목 뱀장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이다. 스태미너 음식으로 유명하며 특히 여름철에 남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식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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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Anguilla japonica |
분류
| 뱀장어목 뱀장어과 |
크기
| 약 70cm (최대 150cm) |
색
| 보통 등은 짙은 갈색, 배는 은백색, 양 옆은 황금색 광택 |
제철
| 5~6월 |
산란기
| 2~5월로 추정 |
서식장소
| 강, 호수, 늪, 논 등 대부분의 민물 |
분포지역
|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유럽 |
일본어명
| 우나기(Unagi) |
방언
| 구무장어, 궁장어, 민물장어, 밈장어, 배무장우, 배암장어, 뱀종어, 우범장어, 장어, 짱어, 참장어, 드물장어, 배미쟁이, 뻘두적이, 곤장어, 장치, 비암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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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동의보감》에는 옛말로 배얌댱어, 《난호어목》와 《전어지》에는 배가 하얀 까닭에 백선, 뱀과 비슷하여 뱀고기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몸에는 타원형의 미세한 비늘이 있지만 살갗에 묻혀서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배지느러미가 없고,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는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끝이 뾰족하다. 옆줄에 있는 감각공(sensory pore: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구멍)이 뚜렷이 보인다. 몸색깔은 사는 장소나 시기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나서, 민물에서 바다로 이동할 때에는 짙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따뜻한 민물에서 살며, 육식성으로 게, 새우, 곤충, 실지렁이, 어린 물고기 등을 잡아먹는다. 낮에는 돌 틈이나 풀, 진흙 속에 숨어있다가 주로 밤에 움직이는 야행성이다. 간혹 밤에 뭍으로 올라와 이동한다는 보고도 있다. 물의 온도가 낮아지면 굴이나 진흙 속에 들어가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봄에 다시 활동한다. 수컷은 3~4년, 암컷은 4~5년 정도 지나면 짝짓기가 가능해지고, 8~10월에 짝을 짓기 위해 바다로 내려간다. 이때에는 생식기관이 발달하고 소화기관이 퇴화하면서, 굶은 상태로 산란장소를 찾아 이동한다. 필리핀 인근의 깊은 바다에서 짝짓기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700~1,200만 개의 알을 낳고 죽는다. 알은 부화하여 렙토세팔루스(leptocephalus)라 불리는 버들잎 모양의 유생기를 거쳐 실 모양의 어린 실뱀장어로 변태하며, 2~5월 사이에 무리를 지어 강을 거슬러 올라가 민물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사람들이 소비하는 뱀장어는 주로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실뱀장어를 그물로 잡아서 양식을 통해 얻는다. 따라서 연중 내내 시장에서 판매되지만 자연상태의 뱀장어는 5~6월 사이에 잡힌 것이 맛이 좋다.
갯장어, 먹장어와 같은 장어류처럼 단백질이 풍부해 담백하고 맛이 좋다. 신선한 것을 그대로 이용하거나 훈제, 통조림으로 가공하기도 한다. 뱀장어구이가 가장 유명하며 찜이나 스튜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뱀장어는 보통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가 생활하는 회유성 어류로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서식환경과 염분농도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때로는 일생을 강이나 바다 한쪽에서만 보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바다에서 강으로 올라가려는 실뱀장어들이 댐과 같은 건축물이 세워지면서 인위적으로 제약을 받는 경우에는 그 개체수뿐만 아니라 서식지 또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뱀장어 : 뱀장어과
서식및특징 : 거의 모든 담수의 온난한 수역에서 서식한다. 육식성으로 새우, 게, 수서곤충, 실지렁이, 어린물고기 등 거의 모든 수중동물을 먹는다. 낮에는 굴속, 돌밑, 진흙속에 숨어있고 주로 밤에 활동한다. 수온이 14도 이하로 떨어지면 식욕이 감퇴하고 진흙속이나 굴속에서 월동하며 4-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필리핀과 마리아나열도 사이의 서태평양 해역에서 4-6월경 산란하여 이듬해 2-4월경 우리나라 각 하천연안에 실뱀장어로 올라와 암컷은 4-5년 걸려 성숙한다. 성숙한 개체는 9월중순부터 10월 중산 사이에 하천 하구를 통하여 깊은 바다로 내려간다.
분포 : 우리나라에서는 삼척 오십천 이북의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을 제외한 전 하천에 분포한다. 국외에서는 일본, 중국, 대만 및 베트남 등에 분포한다. 최근에는 대형댐이 축조된 관계로 상류로 올라가지 못하여 분포범위가 축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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