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있어서 폭풍우가 몰아치고
내가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때
그때 우리는 비로소 나를 내려 놓습니다
그렇게 나를 내려놓고
주님 나 모든 것 내려놨어요
마치 내가 내 스스로 내려 놓은것처럼
주님앞에 당당하게 외치지만
돌이켜보면
나를 너무나 사랑하시는 주님이
교만과 아집과 무지로 똘똘 뭉쳐서
내 생각이 옳다고 붙들고 있는것이 안쓰러워서
회오리 바람이 몰아치듯 환란과 시련을 통하여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음을 알게 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 하시므로
내려놓게 하시지요
때때로 주님 정말 이것은 내가 감당할 수 없어요
그런데 왜 내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 하고 원망도 하지만
그럴때마다 내가 얼마나 못나고 무지한지
얼마나 믿음이 없음을 알게 하시는 가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은
한량없는 은혜를 알게 하시고
주님과 쉬임없이 대화하게 하시고
풀리지않는 문제나 깨닫지 못하는 문제까지도
내가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끝까지 인내하시며
내가 깨달아 알수 있도록
때로는 말씀으로 때로는 타인의 삶을 통하여
때로는 홀로찬양을 부를때
기도할때에든지
언제든 내 마음이 열려 있을 때에는
가득 가득 채워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네요
이제는 주님께 이야기해요
주님 나의 삶에 언제나
내가 하는것은 하나도 없지만
그러므로 인해 주님이 내 삶을 필요한대로
아름답게 수놓아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모든것 내려놓고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나니
비로소 내 삶에 굴곡은 여전하며 시련도 있지만
주님이 내게 들려주시는 음성과
따스한 손길로 인해
편안함과 감사로 살게 하시죠
기독교방송 새롭게 하소서에
시와 그림 찬양사역자 김정석목사님과 작곡자 조영훈형제님이
나와서 자신들의 어려웠던 찬양 사역을 이야기 하면서
정말 더 이상 어떻해 할 수 없기에 우리 내려놓자 하고 내려 놓으니
그 다음날부터 음반이 판매가 되고
그 찬양을 통해 은혜를 체험했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더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내려놓음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는 것이아니라
우리가 내려놓음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음을
간증함에 나도 그렇게 주님께 이야기 합니다
주님 맞아요 내려놓음으로 나를 통해 일하고 계시는 자비로우신 나의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많은 사람이 내려놓음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깨닫고 만나며
하나님이 하실수 있도록
우리를 내려놓고 비우는 삶이 얼마나 복되고 아름다운 삶인지
알게 하시네요
주님! 저도 그래요
주님앞에 모든것 내려놓으니
삶에 굴곡속에서도
비록 다른사람이 하는일이 내 생각과 같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다 해도
주님앞에 내려놓고 이 갈등을 통해서 주님이 내게 알게 하시는 부분이 무엇인지
주님의 생각을 묵상하게 되고 주님과 더 깊이 만나게 하시며 주님이 함께 하시므로
나를 통해 일하시고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으로 인해 더 감사하며
기쁨으로 이기게 하시지요
요즘에 제게 주어지는 말씀은
갈라디아서 6장 9절10절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있는대로 모든이에게 착한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이 말씀을 통해 더욱 내려놓음의 의미를
묵상하게 하시면서
힘들때에 힘이 되시며
능력의 말씀과 삶의 인도자로 내 속에 좌정하셔서
나를 인도하시니 언제나 참 감사합니다
이런 무지하고 나약한자를
너무나 사랑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주님 저도 주님을 정말 사랑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