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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수변로 영산강물길 따라서 3.4구간
산과계곡 추천 0 조회 69 22.01.30 17:5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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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02 14:33

    첫댓글 산과계곡대선배님!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동안 영산강 발원지 가마골 용소에서 시작하여 나주역까지 긴 거리를 걸으셨군요.

    저기 용산교 있죠~
    저 거기 가봤습니다.
    무등산대종주 할 때 거기서부터 시작했어요. 한밤중에 눈이 오는데 출발해서 더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광주 상무대 체육관 송정리역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어디 붙었는지 잘 모릅니다. 가본 적도 없구요.

    그런데 다음 구간은 영산포가 보이는군요.^^ 나주 영산포 하면 홍어 아닌가요.
    흑산도 옆 영산도에서 왜구들 때문에 공도정책(섬을 비우는 전략)으로 섬 주민들을 모두 육지로 이주시켰는데,
    그때 목포구로 영산강을 따라 올라와 영산포에 자릴 잡은 모양입니다.

    과거 살던 영산도로 나가 홍어를 잡아 영산포까지 나오는데 보름 정도 걸렸데요.
    그 사이 잡아놓은 물고기가 상했는데....
    홍어란 놈은 상한게 더 맛이 있더란 말이죠. 그래서 홍어회가 시초가 되었다는 말을 어디서 주워들었습니다.^^

    영산기맥 하며 광주 유스퀘어에서 목포 오가며 나주대교 건너보았습니다.
    영산강 물길따라 1,2,3,4구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2.02.05 18:08

    예! 설지나고 영산강 나머지구간 완주 할 예정입니다.
    영산포가 영산도 이주민들이 고착한 곳이군요?
    저도 홍어를 좋아해서 명절때는 목포에서 직송해서 먹었는데 올해는 그냥 지났습니다.
    어려서 명절이나 애,경사때 먹었던 귀한 음식이였기에 지금도 잘 먹습니다.

  • 22.02.07 12:47

    3박4일간의 영산강물길따라서는 쉼없이 걸으셔서 나주대교까지 이르셨습니다.
    홀로 남기신 발자취는 귀감이 될 것입니다.
    찬 날씨속에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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