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백악산 서울성곽 탐방

[오솔길]

 

  인왕산∼백악산 서울성곽 탐방

           절기는 경칩을 지나 3월의 중순에 접어들고 있지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지방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서울 성곽길중 인왕산∼백악산 구간 탐방을 계획하고 실천에 옮기는 날, 세찬 바람과 영하의

         차가운 날씨가 서울 입성을 거부하려는 듯 심술을 부려대지만, 지난 2. 28일 개통한 ITX청춘 열차에 처음올라 수채화처럼 펼처

         지는 아름다운 북한강변을 따라 서울로 향합니다.

         나날이 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따라가기 힘든 우리 아날로그 세대들,

         ITX청춘 열차 개통에 따라 달라진 전철 매표방법에 다소 착오도 있었지만, 1호선과 3호선을 바꿔타며 계획대로 10:00경 무악재

         역에 도착하여 홍제2동주민센터 방면으로 인왕산에 접어들어 백악산을 거쳐 삼청공원까지 서울성곽 탐방을 마친후 경복궁을

         구경하는 등 적지않은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용산역에서 ITX청춘 열차 편으로 귀가하였습니다.

         ■  간    날

             2012.      3.     11(일)  

         ■  간사람

             슈퍼, 가을바람, 금종, 포도청, 미소, 오솔길 부부 등 7명 

         ■  탐방코스

             무악재역(10:00) - 환희사(10:25) - 기차바위(10:50) - 인왕산(11:00) - 윤동주 시인 공원(11:50~12:30 중식) - 창의문/자하문

             (12:35) - 백악산/북악산(13:10) - 숙정문/북대문(13:50) - 말바위심터(14:00) - 말바위쉼터 등산로입구(14:30)

             ※ 약 11km  4시간 30분 소요

         ■ 날    씨

             맑   음

서울성곽 안내도

▽ 서울성곽 전체구간중 우리가 오늘 탐방한 구간

제1부 : 역사의 발자욱을 따라서...

▽ 남춘천역에서 신비로움 가득한  ITX청춘 열차에 승차

▽ 4호차 2층 한쪽 자리에 탑승 

▽ 청량리역에서 전철편으로 무악재역까지 도착 

▽ 홍제2동 주민센터 방면으로 우회전

▽ 아파트단지 끝에서 청련사 방면으로 접어 들었으나 청련사는 걍~ 패스 

▽ 환희사로 바로 오르면 조금 빠를듯... 

▽ 옥동약수터 지나 오름길 

▽ 오름길에 올려다 본 기차바위 

▽ 기차바위능선에서 바라본 북한산 비봉능선, 08년도에 다녀와 눈에 익을겁니다 

▽ 은평구 방면 

▽ 왼쪽은 오늘 같이간 초딩 칭굽니다 

▽ 인왕산 정상을 올랐다 내려서 가야할 방면의 성곽과 백악산 

▽ 기차바위

▽ 무악재역에서 홍제2동을 거쳐 올라온 방면 

▽ 다시한번 시원스런 조망의 북한산 비봉능선, 정상은 능선에 가려 안보입니다 

▽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무자게 세찹니다 

▽ 인왕산 정상부 

▽ 발아래 경복궁과 광화문 광장, 그리고 남산 

▽ 독립문역 방면에서 정상으로 오는길은 성곽복원공사로 인해 통제 

▽ 인왕산 건너편 안산 

▽ 홍은동 방면 내부순환로 

▽ 인왕산 정상

▽ 인왕산 정상에서 본 기차바위, 백악산으로 가기위해 다시 내려가야 합니다 

▽ 인왕산 남쪽사면 왕과 왕비의 애절한 사연이 담긴 치마바위 

▽ 창의문 방면으로 고 ~

▽ 가야할 하산로와 다시 올라야 할 백악산 

▽ 성곽길따라 하산 

▽ 성곽길 끝무렵 나무가지 사이 잘록한 곳이 창의문(자하문)

▽ 인왕산 출구의 북악하늘길

▽ 윤동주 시인 공원 바람 안부는 양지쪽에서 점심 

▽ 오가는 산님들이 하나씩 쌓은 인왕산에서 굴러온 돌

▽ 북악하늘길에서 창의문 방면으로 진행, 길 건너편 최규식 경무관 동상이 보입니다

▽ 1. 21사태 당시 순직하신 최규식 경무관 동상, 춘천출신이란 기록에 더욱 자랑스러웠습니다

▽ 창의문 가는 길

▽ 서울성곽에는 4대문과 4소문이 있는데 4소문중의 하나인 창의문, 자하문이라고도 부릅니다 

▽ 창의문 우측으로 창의문통제소가 있는데 탐방신청서 작성후 신분증을 제시해야만 백악산을 오를수 있습니다

▽ 창의문 상부

▽ 본격적인 오름 길 시작

▽ 백악산 오름길의 성곽

▽ 정상까지 800계단이라는데 세어보지는 않았습니다

▽ 백악산 오름길에 뒤돌아 본 인왕산

▽ 백악산/북악산 정상

 

▽ 예전에는 대공포가 이곳에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다른곳으로 이전했답니다

▽ 백악산 정상에서 남쪽방면 조망

▽ 가야할 방면

▽ 유명세를 타고 있는 1.21사태 소나무, 붉은점이 총상부분

▽ 언덕같은 청운대

▽ 숙정문으로 가는 성곽길

▽ 성곽사이로...

▽ 걍~~~

▽ 지나온 백악산과 인왕산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 소나무숲 잘록한 곳이 숙정문

▽ 숙정문 내측

▽ 숙정문 내부

▽홍인지문(동대문)),숭례문(남대문), 돈의문(서대문)과 함께 4대문중의 하나인 숙정문, 북대문이라고도 부릅니다

▽ 숙정문 지나 말바위 쉼터로 가는 길

▽ 성곽 왼쪽 그 유명한 삼청각

▽ 말바위 쉼터, 이곳에서 표찰을 반납합니다

▽ 수도 서울의 중심부

▽ 말바위통제소

▽ 강북구 방면

▽ 부자마을 성북동

▽ 노원구 방면

▽ 말바위전망대에 연이어 설치한 조망명소

▽ 말바위등산로 입구, 여기서 삼청공원 후문방면으로 해서 경복궁까지 걸어서 이동

▽ 광화문 광장의 요상한 빌딩

제2부 : 경복궁 구경하기

▽ 일단 광화문으로 들어가서 매표  

▽ 수문장

▽ 3시경 수문장 근무 교대식이 열려 볼꺼리를 제공합니다

▽ 1인당 3,000원씩 매표를 하면 조~앞 흥례문 입구에서 검표를 합니다

▽ 혀바닥을 낼름거리는 해태

▽ 근정문을 지나 근정전으로...

▽ 흥례문의 뒷모습

▽ 근정전

▽ 왕의 자리

▽ 근정전 내부

▽ 경회루

▽ 초딩들, 그 시절이 엇그제 같은데...

▽ 강령전

▽ 교태전

▽ 용산역에서 17:00발 춘천행 ITX청춘 열차를 기다리며...

춘천 서울간 복선개통후 전철에 이어 처음 타보는  ITX청춘 열차

그리고 처음 가보는 서울 성곽과 경복궁

모든것이 낯설기만 했지만 3월의 하루를 서울에서 뜻있게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산행에도 이런 저런 사유로 불참하신 회원님들이 많은데

4월 정동진 쾌방산 산행때는 많이 참석하여 주실것을 기대하며

인왕산~백악산 서울산행 탐방기는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 솔 길  올림

     

[포도청]

샘추위 찬바람으로 인하여 날씨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모든 일정 훌륭하게 기획 진행하여 사진에 담아 올려주심에 감사와 수고 많았고
또한 만찬까지 거운 시간 감사 드립니다

[오솔길]

많은 회원님들이 같이 갔으면 좋았을걸
역사적으로도 참 의미있는 곳이었는데 아쉬움이 듭니다만
즐거운 시간 함께한 회원님들 덕분에 날씨는 춥지만 활짝 웃을수 있는 하루가 된것 같습니다.

[가을바람]

산행 안내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시보아도 매우 줗은 산행겸 탐방 여행이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오솔길]

안내는 안해도 길은 참 잘찾아가는게 우리 산악회의 큰 장점....ㅋㅋ
덕분에 역사공부 많이 하고 왔습니다.

[슈퍼]

와우 굿임다요, 지나면 거기가 거기고한데 일케 설명까정 확실하게 해주시고 암튼 탱큠메다,
멎진사진에 푹 빠졌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솔길]

혹시 슈퍼님 한번 왔다간데는 아녀유ㅠㅠㅠㅠ ..ㅋㅋ
수고하신 덕분에 즐건 산행이 되었습니다.

[미소]

좋은 친구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은선 대장님의 완벽한 계획...
님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더욱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솔길]

전철타는데 시행착오가 많았자녀...ㅋㅋ
함께한 산행 즐거웠고 긴 추억으로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수고 했어요...

[나그네]

사진을 보니 아쉬움이 배가 됩니다 살면서 한번 더 기회가 있으리라 믿으며
좋은 구경하신 울님들 언제나 행복하세요

[오솔길]

인천에서 가까운 곳이니 담에 한번 가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