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정 중요한건 바로 진세노사이드
한 통계 조사를 보면 홍삼정 및 농축액 등의 판매율이 2016년에 비해 220%나 상승했다고 합니다(2017년 기준). 이는 가격이 아닌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관 때문입니다. 즉, 홍삼처럼 건강관리에 확실한 도움을 주는 제품을 찾는 사람이 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실제로 홍삼정의 각종 효과는 오래전부터 잘 알려졌습니다. 예컨대 허준의 『동의보감』, 중국의 『본초강목』 등에는 홍삼의 우수성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천 건의 연구 논문을 통해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인삼을 고온의 증기에 증숙 및 건조(찌고 말리는 것)하길 반복하면 홍삼이 탄생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색이 붉게 바뀌고 사람이 서 있는 것 같은 형태를 갖춥니다. 수분 함량도 대폭 줄어드는데요. 덕분에 장기 보관이 가능해집니다. 게다가 주요 성분이 농축되어 전보다 더 다양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러한 홍삼의 주요 성분을 추출해 농축시킨 제형이 바로 홍삼정입니다. 처음에는 피부에 바르는 연고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섭취하는 쪽이 훨씬 효과가 우수해 금방 용도가 바뀌었습니다. 끈적끈적한 성질을 지녀 파우치보다는 유리병에 담아서 내놓습니다. 또한 홍삼 고유의 깊고 진한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따뜻한 물에 타서 섭취하는데, 요즘은 각종 요리에 쓰이기도 합니다.
다만 관련 제품이 다 건강관리에 탁월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제품은 몸에 해로운 첨가물을 사용하거나, 원액의 비율이 1% 미만인 불량 홍삼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몇 가지 기준을 제시합니다.
01. 6년근 홍삼
예전 [MBC 불만제로]에서는 4년근홍삼과 6년근 홍삼을 비교하면서 홍삼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생각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4년근과 6년근만을 비교했을까요? (5년근, 7년근은?)
한 마디로 7년근 홍삼은 없습니다. 인삼은 7년째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효능을 잃기 때문에 재배하지 않기 때문인데 1년째부터 차곡차곡 인삼의 효과가 커져가면서 그 모든 효능을 꽃피우는 시기가 바로 6년째입니다
그럼 4년근은 왜?
인삼이 4년째까지는 잘 자랍니다 수확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품화 하기 용이한 것. 하지만 5년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고비를 맞기 시작, 약 30 ~ 40%를 못쓰게 됩니다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서 그런지 6년근이 4년근에 비해 유효성분이 1.4배 ~ 2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여러 편 나와 있습니다. 실제 중국정부에서는 6년근을 의약품으로 5년근 이하는 일반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즉, 6년근 홍삼은 그 효능과 함께 투입되는 시간이나 비용, 희소가치까지 더해져 좋은 인삼, 귀한 인삼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죠
02.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소비자가 몸에 좋은 홍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만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표기하도록 정해놓았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사포닌이 풍부한 반면,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홍삼음료는 사포닌이 거의 없습니다 즉, 홍삼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거죠
03. 사포닌 함량
홍삼의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홍삼제품에 한해 사포닌 함량을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의 합'으로 표기합니다. 홍삼에는 수 많은 사포닌이 있는데 그 중 Rg1, Rb1, Rg3는 홍삼의 효능을 대표하는 성분으로 3 - 80 mg 의 범위 안에서 함량이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게 비결입니다
04. 가격
이러한 기준에 더해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이라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효과적인 만큼 오랜기간 복용하려면 가격도 무시 못하는 요소다 따라서 가격도 고려해야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jardindejstudio/products/6695813649
대표적인 것이 김포파주인삼농협 6년근 vip홍삼정스틱
앞으로도 홍삼정의 인기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런데 품질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 만큼 성분표와 흡수율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수한 제품을 선택해 건강관리에 성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