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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가정의 공동적인 책임
2009.12.27 (일) 한국 경기 가평 천정궁
어제 읽은 다음을 읽어요. 이제부터는 기독교를 다시 깨우쳐야 됩니다. 기독교에 대해 알지 못하는 통일교인이 돼 가지고는 천상세계에 입적하기 곤란합니다. 섭리사에 중요한 역사인 6천 년 기간은 기독교를 세우기 위한 것이었는데, 기독교가 실패했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그 위에서 이어 가지고 완결지어야 됩니다.
교재가 필요하고 교본이 필요해
예수님에 대해 20년 동안을 선생님이 성경을 중심삼아 가지고 설교한 내용들입니다. 기독교가 예수님에 대해서 모르는 내용이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기독교의 목사들도 상상할 수 없었던 내용을 가지고 교육했는데, 통일교인들은 성경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1957년이었으니까 선생님의 37세 때였습니다.
여러분의 평균연령이 몇 살이에요? 50이 다 넘었을 거라. 50을 넘은 사람들, 손 들어봐요. 거의 다 50이 넘었구만! 선문대학에서 온 사람들은 학생들이라서 안 그렇겠지만 말이에요. 그때도 선생님은 뜻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다 알고 있었던 때였습니다. 그때의 말씀이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시대의 차이는 있지만, 여러분이 태어나지 않았던 그런 시대에 한 말씀의 내용에 지금도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90세가 되었으니까 선생님의 나이가 3분의 1밖에 안 된 젊은 시대였습니다. 20대부터 기독교와 정면충돌해 가지고, 기독교가 나 하나를 대치해 가지고 이기지 못하고 몰아내려고 별의별 핍박을 하면서 힘의 공세를 통해서 제거하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힘을 가지고는 진리의 세계가 제거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 읽어봐요.「말씀선집 제2권의 255쪽 ‘우리는 주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가 되자’입니다.」그래, 주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였습니다. 예수님의 대신으로 세우기 위한 그런 때였어요. 영계에도 예수의 설자리가 없습니다. (훈독 시작;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자신이 나가야 할 목표와 방향을 확실히 설정하고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만일 역사상에 인간이 세운 어떠한 기준보다 더 강하게 여러분을 자극시킬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을 세우지 못하면 처음부터 뜻을 따라 나왔다고 할지라도 얼마 안 가 떨어져 나갈 것입니다.)
그런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교재가 필요하고, 교본이 필요합니다. 결정적인 하나의 표준으로 정해 가지고 민족과 세계가 이 교본을 따라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합니다. 교본이 살아 있어 가지고 움직이는 한, 교본을 매일같이 상속하고 낭독하는 한 천륜의 뜻을 뒤에다가 둘 수 없고 앞에 모실 수 있는 조건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필승의 하나의 목적 확정과 더불어 자신들이 가는 방향의 제일 직단거리의 길을 갈 수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본 교재가 하나님이 이 인류 앞에 남겨야 할 것들입니다. 따루고(외우고) 그대로 살아야 됩니다.
선생님이 영계에 가더라도 남긴 교본은 죽지 않아
하늘나라의 헌법을 제정할 수 있는 시대는 여러 시대로 다 넘어가고 망각하지만, 교본 교재를 대하는 세계는 망각할 수 있지 않습니다. 대해 가지고 먹고 살 수 있는 기준이 그 위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길만이 남아지기 때문에 교본 교재를 선생님이 결정한 것입니다.
선생님이 영계에 가더라도 선생님이 남긴 이 교본은 죽지 않습니다. 문 총재에 대한 역사를 상속해서 아는 사람은 교본의 문을 거쳐 가지고 발판의 고개를 넘고자 하면, 자기들이 세속적인 환경을 벗어날 수 있는 자연적인 환경이 새로운 분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 길이 이 내용에 있기 때문에 귀합니다.
수십 년 동안 교본을 만들기 위해서, 선생님의 천 권이 넘는 말씀집의 내용을 오르내리면서 그 가운데 남길 수 있는 것을 만들기 위해서 수고했습니다. 처참한 자리에 있는 타락한 후손들을 앞에 놓고 자기 아들딸을 잊고, 민족을 바라보면서 소망으로 보고 있는 어린 후대를 망각하더라도 이 교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만든 것입니다. 이제 교재를 다 끝냈습니다.
이번 21일 전날까지 선생님은 라스베이거스를 열여덟 번까지 다녀오면서 교재를 필(畢)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의 중요한 기점까지도 이 교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정하고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이 안 하더라도 악마의 소굴과 같이 된 거기에도 이 교재를 숭상하는 사람들은 악마의 환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 의인들 20명만 있더라도, 20명 아니라 다섯 명만 있더라도 소돔과 고모라를 살려주겠다는 한 것입니다. 그와 같은 뜻을 세웠던 것처럼 이 교재를 붙들고 그런 사람들이 2십 명, 2백 명, 2천 명이 되게 되면 소돔과 고모라가 아니라 소돔과 고모라를 품고 자라난 나라와 세계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 기원이 여기에 깃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앉아 있는 여러분이 선생님을 따라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러분의 아들딸은 죽어 가고 있습니다. 민족과 세계를 망각한 그 무리를 무엇으로 이끌고 갈 거예요? 바다를 건너려면 배를 만들어 놓고, 배를 타라고 훈련해야지요. 배를 만들어 놓고 훈련도 안 시키면 바다를 건널 수 있어요? 바다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배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걸 볼 때 ‘엄마 아빠가 그걸 좋아하기 때문에 나도 실험삼아 가보겠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저럴까?’ 하는 겁니다.
선생님이 지금도 그렇습니다. 이 책이 교본인데 가지고 다닙니다. 이게 뭐냐 하면『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인데, 평화의 주인과 혈통의 주인은 여러분이 못 됩니다. 참아버님, 참어머님, 참아들딸이 이 일의 선두에 서야 됩니다. 그러니까 아들딸이 그 일을 안 하고, 어머님이 그 아래에 못 서면 아버지라도 서야지요. 아버지가 안 하면 끝장이 납니다. 하나님이 와서 설 수 있는 발판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재를 중심삼고 얼마만큼 정성을 들이느냐 이겁니다. 선생님이 영계에 가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공간세계에 아무것도 없으면 어떻게 할 거예요? 자기 혼자 있더라도 어때요? 세상의 환경이 부모님을 반대해도 그가 살던 사상의 뜻이 어디에 있느냐 하면 교본에 전부 다 있습니다.
선생님도 이 교본을 중심삼고 가 그 아래에 뭉치기만 하면 죽지 않고, 미래에 소망의 싹이 틉니다. 울타리가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1년 2년 3년 4년, 7년만 지나게 되면 자동적으로 싹이 틀 수 있습니다. 뿌리가 붙어서 땅의 기운과 하늘의 기운, 영계와 육계의 기운이 협력해서 기가 뻗게 되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생명의 씨와 미래의 기반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그 일을 안 해 가지고는 안됩니다.
교재 교본의 확립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아야
그래, 이 골자를 다 외워야 됩니다. 첫째는 뭐냐 하면 평화의 주인입니다. 하나님을 모셔 나온 민족은 한민족밖에 없습니다. 무슨 신, 바알 신, 별의별 신들을 모셔 나왔던 민족들이 많지만 한 분의 주인을 우리 민족은 모셔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아기를 잉태하면 태교로써 한 분 하나님을 중심한 아들이 되고, 그 아들이 사랑할 수 있는 나라가 되고, 세계 앞에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아기로 기를 수 있는 교본이 있습니다.
유아시대에 다른 아이들은 놀고 죽어갈 수 있지만, 여러분이 태교를 통해 가지고 낳은 아기들은 죽을 수 없습니다. 아기가 복중에 있는 10개월 동안 정성을 들이고, 그 가운데서 그 아기에 대한 미래와 소망에 대한 예시를 많이 느껴야 됩니다. 내가 ‘우리 아기는 이렇게 될 것이다.’ 하는 마음을 가지고 간절히 기도했으니 그 열매의 씨를 받아서 클 것이고, 내가 이렇게 10개월이면 10개월 동안 하늘만을 알고 살게 되면 10개월의 영향을 받아서 씨가 될 수 있는 그 내용의 핵이 흘러가지 않습니다.
하늘은 그 아기에게 열 가지의 핵이 있다면 백 가지 혹은 천 가지라도 미래의 핵까지 가중해 가지고 그 씨 가운데 붙여서 태어나게 합니다. 그러니 태어난 그날부터 바라보는 어머니의 마음이 달라집니다. 태교시대에 교본과 교재를 읽으면서 생각할 때와 1년 이후에 아기들을 바라보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린 아기가 자라는 게 다릅니다. 한 살이나 두 살이 되는 지혜로운 자녀들을 바라볼 때 어떻겠어요? 자기가 자라던 10년, 20년, 50년 전뿐만 아니라 조상의 시대에 지내오던 역사적인 생활 형태와 비교하면 다른 형태의 아들딸의 모습을 바라보게 될 때 소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 소망은 이 교재로 말미암아 생기게 됩니다.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교재가 달라집니다. 중고등학교의 교재, 대학교의 교재, 석박사의 교재, 나라 책임자들의 교재와 하늘에 입적할 수 있는 교재의 내용까지 알고 있으니 다른 길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상도 못 하고,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모르니까 방황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될지를 압니다. 우리 부모가 갔고, 거기에다 교재를 남겼으니 매일같이 부모가 어려울 때 교재를 중심삼고 기도하면서 가던 것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청춘시대를 지나고, 자기의 부모가 간 후에도 ‘나도 부모의 뒤를 따라가야 된다. 교재를 믿고 어머니와 아버지가 가던 것보다 영계에 가서 만날 때 그 교재를 완성해 부모 앞에 나타날 수 있는 자녀로서 명분을 세워야 할 것이다.’ 합니다. 자식이 부모보다 낫겠다는 마음을 갖는다는 겁니다.
또 자기의 상속자나 대신자를 자기보다 나은 자로 세우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갖는 영원의 촛대입니다. 벌써 지혜로운 사람은 비교의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자기가 살고 있는 세상과 아들딸이나 3대 혹은 4대가 살 수 있는 시대의 기준이 어떻게 달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달라지는 것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기르면서 “네가 아버지와 어머니 앞에 표준이 되고, 우리나라의 표준이 되고, 우리 사회에 대학을 나와서 권세를 자랑하는 사람들보다 나을 수 있는 차원이 이 교재 가운데 있다는 것을 나는 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교재를 중심삼고 기도하던, 하나님을 대하던 깊은 사연이 어떻게 돼요? 하나님의 심정이 교재 가운데 연결됩니다.
자기의 어머니 아버지가 없더라도 민족과 세계판도로 확대되는 교단적 확대기반의 교재가 거기서 더 빛날 수 있는 것을 보게 되면, 시대가 가면 갈수록 낙망할 수 없고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런 힘이 이 교재 가운데 있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움직일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죽기 전에 그런 일을 실천하고 노력을 투입하게 돼 있지 놀고 세월을 보낼 수 없습니다. 이 교재 교본의 확립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아야 됩니다.
본연의 심정권에서 안식해야
이 교재를 만들기 위해서 선생님이 수십 년 동안 어떻게 했어요? 감옥에 가든 어디에 가든지 이것을 남겨야 될 것을 생각했습니다. 예수도 교재를 남기거나 교본을 남기겠다고 못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세계에 있어서 제1차 아담, 2차 아담, 3차 아담을 넘어 통일교회는 제4차 아담의 심정권입니다. 인간시조가 타락하기 이전의 본연적인 심정권의 시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심정권에서 안식해야 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있으면 남자는 남자가 잘났다고 하고, 여자는 여자가 잘났다고 합니다. 남자와 여자 가운데 누가 주체예요? 주체를 모릅니다. 결혼한 부부가 대학을 나오고 대학원을 나왔으니 박사학위를 위해서 가는 길이 있으면 어떻게 돼요? 남자의 가는 길과 여자의 가는 길이 있으면 둘이 합해 가지고 매일같이 붙들고 의논하면서 나라의 길, 세계의 길, 우주의 길을 갈 생각은 하지 않고 싸움만 하고 있습니다. “네가 높으니, 내가 높으니…….” 하면서 말이에요.
여왕도 나라의 왕을 만나 가지고 ‘저놈의 왕이 빨리 죽으면, 내가 그 아들을 데리고 왕 노릇을 해먹겠다.’ 하면서 그 왕이 죽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서로가 잘났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의 교인들도 서로가 잘났다고 하지요? 대가리가 되는 사람들을 두고 ‘그 사람들만 대가리가 될 게 뭐야? 선생님이 나도 대가리로 시켜주면 책임을 하고도 남는다.’ 합니다.
눈이 입이 될 수 있어요? 귀가 코가 될 수 있어요? 자기의 소명적인 책임분야가 다른 것을 모르고 좋은 것만 하려고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무엇 때문에 태어났는지 모릅니다. 왜 태어났는지 모른다고요. 종의 기원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종의 씨라는 것은 다른 씨로서 대치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대치할 수 있다는 진화론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와, 아메바가 사람이 됐어요? 수천 단계의 사랑 고개가 있는데, 그 과정적인 사랑의 변천적 핵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그 고개를 넘어서 아메바가 어떻게 사람이 돼요? 고릴라도 남자 고릴라와 여자 고릴라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천년 기도하면 사람으로 태어나요? 억만년 가야 종의 기원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선생님은 어려서부터 하늘이 다 가르쳐줬습니다.
그래, 훈민정음이라는 말이 무슨 뜻이에요? 나는 세 살, 네 살 때부터 훈민정음이 무엇인가를 알았습니다.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훈민(訓民)’은 백성을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정음(正音)’은 바른 소리입니다. 똑바른 소리예요. 똑바른 소리를 가르치는 민족은 망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 우주에 있어서 바른 소리의 주인은 누구예요? 하나님입니다. 님, 주인양반은 한 분밖에 없습니다.
동물세계에서 씨를 남기기 위해서는 수놈들끼리 싸워서 진 녀석을 죽여 버립니다. 사슴 같은 것은 봄이 되면 어떻게 해요? 열 개의 산줄기가 있으면, 그 산줄기마다 따로 지키고 있던 사슴들이 나타납니다. 수놈을 따라다니던 암놈들이 많더라도 기다리게 해놓고 이쪽과 저쪽, 두 줄기의 수놈과 수놈이 모여서 평지에 나타나서 뿔개질을 합니다. ‘그건 네 초원이 아니다. 내가 거느리고 있는 암놈들을 먹일 수 있는 초원이다.’ 이겁니다. 그렇게 수놈과 수놈이 싸워서 지는 수놈은 그 초원을 내놓고, 자기 무리들을 전부 다 넘겨주고 도망가야 됩니다.
새벽에 닭이 ‘꼬끼오!’ 하고 우는데, 닭이 울 때는 해 뜨는 곳을 바라보면서 웁니다. 왜 닭이 우느냐? 여우 때문입니다. 여우가 일찍 일어나서 약빨라 가지고 닭을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닭을 제일 좋아하는 것이 여우입니다. 닭들이 어디에 뭉쳐 살든지 하면, 여우가 지나가다 냄새를 맡아서 알고 틀림없이 잡아먹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닭들이 사람을 따라서 삽니다. 병아리들도 사람의 뒤를 따라다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지(짐승의 어미) 닭이 ‘야, 3시만 되면 여우가 나올 때 됐으니 수놈은 신호를 해라!’ 하면서 꼬끼오, 하고 날개를 친다는 것입니다. 여우가 올 때, 수놈은 정신을 차려 가지고 어떻게 해요? 닭장에서 3시만 되면 꼬끼오, 합니다. 7부 능선에서 닭이 울기 시작하면, 그 아래의 5부 능선으로부터 벌판의 닭들까지도 ‘꼬끼오, 꼬끼오……!’ 하는 겁니다.
여우가 먹을 것이 없으면 산 위에서 내려와 가지고 벌판에 가서 이슬밭을 중심삼고 나무들 사이로 돌아다니면서 푸른 데 와 가지고 잠자는 병아리들을 잡아먹습니다. 그것을 방어하기 위해서 알려주는 것이 우는 것입니다. 해가 3시간 후인 6시면 대개 떠요. 아침이 됩니다. 어미의 품속에 있는 병아리들은 수탉이 운다고 그걸 구경할 필요는 없습니다. 병아리들은 자야 됩니다.
왜? 어미의 뒤를 따라다녀야 되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있는 힘을 다해서 어미를 놓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미를 따라가 가지고 병아리들이 숨는데 얼마나 잘 숨는지 모릅니다.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적인 삶
선생님이 꿩 같은 것을 많이 잡아봤는데, 꿩이 새끼를 많이 치면 열일곱 마리까지 칩니다. 암꿩, 까투리 한 마리가 그렇습니다. 그거 딱 병아리와 같습니다. 열 마리 이상이 되니까, 떼거리가 되니까 여우와 같은 것을 만나면 몽땅 잡아먹힐 것 같은데 그놈들이 어디로 가서 잘 숨어요. 풀밭을 중심삼아 가지고 나무때기가 나오든가 싸리꽃이 나게 되면 큰 싸리와 작은 싸리, 세 싸리를 넘어가 가지고 숨는다는 것입니다. 첫 번에 안 숨깁니다.
그러니까 여우도 따라오다가 ‘아이고, 싸리 속에 숨은 줄 알았는데 없구만. 하나 둘 셋까지 없구만. 제일 작은 싸리 앞에는 무서워서 안 들어가겠다.’고 자기 생각으로 안 들어갔다고 하는데, 거기에 가서 엎드려 있습니다. 뿌레기에 가까운 삼각지대에 숨겨놓고 수꿩은 몸뚱이를 감추고, 암놈은 대가리로 내다봅니다. 그렇게 자기가 사는 환경여건을 갖춰 가지고 생명을 보존할 수 있게끔 본능적인 지식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꿩 같은 것은 ‘아이고, 새끼가 있다.’ 해 가지고 따라가게 되면 어디로 가야 돼요? 어미를 따라가도 안되고, 수놈을 따라가도 안됩니다. 어미가 바로 앞에 있어서 잡힐 듯 잡힐 듯할 때, 새끼들은 다 숨어버립니다. 먼저 어디에 가서 뛰기 시작하면 한 마리만을 따라가야 잡지, 까투리를 따라가는 걸 잡으려고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까투리가 저기에 있으면, 새끼들은 요리 돌아가서 뒤로 갑니다. 그렇게 다 가르쳐줬더라고요.
암꿩이나 까투리를 잡겠다고 따라갔다가는 5미터나 10미터만 가면, 새끼들은 한 마리도 없이 다 숨어버립니다. 수놈도 그렇습니다. 수놈은 새끼들을 거느린 까투리까지도 숨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가르치느냐 하면 ‘이 안으로 숨어라. 머리부터 숨겨 가지고 파고 들어가라!’ 이겁니다. 숲속에 들어가게 되면, 맨 처음에 숲이 많은 데 구멍만 나게 되면 머리만을 꽂고 힘주면 자꾸 들어갑니다. 그렇게 전부 다 숨어버립니다.
장끼는 새끼들을 숨기기 위해서 어떻게 하느냐? 그것은 머리가 먼저 숲속에 들어가니만큼 그걸 따라가다 보니 어떻게 돼요? 수놈은 그렇게 하고, 암놈들은 “야, 가라!” 해 가지고 저 멀리서부터 오는 것을 맞아 가지고 이리 해놓고 “나 따라오지 말라. 너희들은 뒤로 가라!”고 가르쳐주고 갈라지는 놀음을 합니다.
까투리는 어디에 가서 숨는 데는 몸뚱이를 숨기고 머리로 바라보고, 장끼는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숨기 위해서는 대가리를 숲속에 박고 파고 들어가서 꽁지를 내놓습니다. 그렇게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게 나쁜 게 아닙니다. 새끼들을 위해서 부모들은 희생되고 살려줄 수 있는 길을 마련해야 되기 때문에 본능의 작용도 다 그렇게 이해하고 교육하더라 이겁니다.
동물세계에 대해서 선생님이 참 많이 연구했습니다. 짹짹, 하는 새소리 같은 것도 한 달만 연구하게 되면 배웁니다. 맨 처음에는 둥지의 새끼들을 매일 하루에 두 번이나 세 번을 올라가서 보는 것입니다. 하루에 엄지가 얼마나 먹여 가지고 며칠 만에 날아가느냐? 3주일 이내면, 새끼들이 다 날아갑니다. 그 기간에 매일같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까치둥지 안에는 회벽을 했습니다. 물이 안 들어갑니다. 금년에 바람이 동쪽으로 부느냐, 서쪽으로 부느냐에 따라서 둥지를 트는 걸 압니다. “우와! 작년에는 서쪽으로 했는데, 금년에는 남쪽으로 했구만.” 할 때는 남풍이 많이 불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야, 무슨 박사들을 뜸 떠먹어요.
하나님을 모시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
그래, 이건 뭐예요? 참부모용입니다. 여러분, 이 책이 귀한데 이걸 가지고 갔다가는 큰일 납니다. 이걸 훔쳐갔다가 10년 후 자기 아들딸이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부모님이 훈독회를 하는 교본을 도적질해 간 녀석은 어떻게 되겠느냐는 겁니다. 문제가 됩니다. 17세 된 어머니를 40대에 모신 것이 해방 후 14년 만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훈독한 것은 어머님도 없었을 때입니다. 결혼후보자를 택하기 위해서 야단이 벌어졌습니다.
통일교회 역사의 기원을 알아요? 아담 해와의 아들딸이 어머니 아버지를 모르지요. 아는 것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고 손자가 돼야 합니다. 하나님의 손자가 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나라를 지키지 못합니다. 아버지 어머니도 죽어버렸으니, 하늘의 왕자왕녀가 죽어버렸으니 어떻게 되겠어요? 왕자가 백이라도 가짜를 세워놓아야 허재비밖에 안 됩니다.
인간시조가 타락한 이후에도 하나님은 문 총재를 길러 왔습니다. 그러니 평화의 주인이 누구예요? 역사적으로 한민족은 하나님을 한 분밖에 없는 주인이라고 가르쳐왔습니다. 그거 놀라운 것입니다. 무당들이 섬기는 신은 잡신들입니다. 하나님 앞에는 못 나섭니다. 하나님이 나타나는 날에는 잡신세계가 물러나야 됩니다.
우리 조상들은 다 봤습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 가게 되면, 그 동네방네의 십 리 안팎에 소문이 났습니다. 그 사람을 잘못 보게 되면 눈이 어두워지고, 팔이 굳어져서 도망가다가 짐승에게 잡아먹힌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을 모시는 민족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네가 하나님을 아니까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될 것까지 알고 가르쳐줘야 한다. 네가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너희 동네의 동장보다 나아야 되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들까지 교육해야 된다.” 한 것입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사서삼경에 능통해 가지고 동양의 예언서들 가운데 모르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 할아버지가 유교의 총수가 돼 가지고 41세에 신학교를 나와서 목사까지 됐습니다. 목사가 돼 가지고 전부 다 통했습니다. 물어보면, 모르는 것이 없이 다 답변해 준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이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를 골려먹기를 잘 했습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았거든요. 좋아하는 것을 사 가지고 “내가 어머니가 돈을 주고, 아버지가 돈을 줘서 종조부가 좋아하는 것을 사 가지고 왔으니 갖고 싶지요? 그러면 내가 모르는 한 가지만 가르쳐주세요.” 한 겁니다. 뭘 주면 가르쳐줬습니다. 그거 가르쳐주면, 나는 모르는 말이니 잊어버렸다고요.
그렇지만 선생님이 몇 살만 돼서 공명되면 어땠겠어요? 동서남북으로 불던 바람소리와 주변에서 동네 사람들이 말하던 소리까지 비몽사몽간에 들렸습니다. 비몽사몽간에 뚜렷하게 들리던, 바람결에 들리던 그 말은 기억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절대성을 못 지키는 사람은 없어져
어머니와 아버지한테 배워야 됩니다. 참부모를 중심삼고 아들딸이 배워서 참부모와 같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지부모천주안식권’이라고 해 가지고 중요하게 가르쳐주는 게 무엇이냐? 절대성입니다. 절대성을 못 지키는 사람은 없어집니다. 여자와 남자의 절대성은 하늘 앞에 공약한 헌법인데, 그대로 안 지키면 안됩니다.
이제부터 절대성을 못 지키는 사람들은 거세해야 됩니다. 거세보다 전기장치를 해서 그 문만 거치면 남자의 씨, 정자가 다 죽어버리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 자유해방의 시대에 들어왔습니다. 그럴 때가 옵니다.
천사장의 아들 눈에는 자기 여편네가 있더라도 잘난 여자가 있으면, 뉘시깔이 어떻게 돼요? 자기 여편네한테 가요, 잘난 여자에게로 가요? 노래를 잘하고, 예술적인 면에 능력이 있고, 지식이 있으면 눈이 어디로 가겠어요? 눈이 도망을 다니는 것의 종자를 받아서는 안되는 겁니다.
여러분의 아들딸들 중에서 바람피운 사람들은 잘난 대학을 나오고 대학원을 나와 가지고 박사가 되더라도 앞으로 섬나라에 가서 살라고 해 가지고 재교육을 해야 됩니다. 1년 반이나 2년 반 동안 교육해도 안 되는 사람들은 바다에서 배 타게 해서 흘려보내야 됩니다.
우리 동요 가운데 ‘은하수’라는 노래가 있지요? ‘동쪽 나라에서 삿대도 돛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하는 가사입니다. 남자들이 서쪽 나라의 여자를 찾아갑니다. 다 미국에 가겠다고 생각했지요? 여자의 주인은 재림주 한 사람이지, 딴 사람은 없습니다. 아담이 완성했으면, 제4차 아담 심정권의 시대에서 안착이 아니라 정착합니다. 이제부터 정착해야 됩니다.
그래, 이제부터 양력은 없어집니다. 양력은 열두 달, 열세 달을 맞출 수 없습니다. 놀음판에 있어서 카드는 쉰네 장이고, 화투는 몇 장이에요? 전부 상대가 있습니다. 이것은 종적인데, 이렇게 횡적으로 맞아야 됩니다. 이렇게 맞으면 아버지는 종적이 되고, 아들은 횡적이 돼야 합니다.
먹고 자고, 그 다음에 뭐예요?「가고 오고입니다.」인간살이는 먹고 자고, 가고 오고, 좋고 나쁘고입니다. 인생살이의 전부가 들어갑니다. 가는 것도 오는 것도, 먹고 자는 것도, 좋고 나쁜 것도 좋을 수 있는 것을 남기기 위한 것입니다. 인생살이 전부가 자기를 중심삼고, 여자가 여자를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상대를 위해서입니다.
남자를 위해서 여자는 먹고 자고, 가고 오는 것도 남자를 위해서 가고 오고, 좋고 나쁜 것도 어때요? 남자가 없으면, 좋고 나쁜 것도 없습니다. 선생님은 인생사, 인간의 복잡한 것을 간단하게 결론을 짓기 위해서 사랑을 중심삼고 위하여 사는 원리를 말했습니다. 여자가 남자를 위해서 먹고 자면, 그 여자에게는 아버지의 대신자가 생깁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대신으로 자기를 지켜주는 것입니다.
천지부모천주안식권, 그것이 연결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천지인’만 하더라도 다 됩니다. ‘천지인’ 하게 되면, 천지 가운데 사람이 들어가는데 어때요? 그것이 가운데 들어가야 되겠어요, 위에 올라가야 되겠어요, 아래에 내려가야 되겠어요? 사람만 천지 가운데 박아놓으면 됩니다. 실체를 대표하는 남자는 하늘이요, 여자는 땅인데 둘이 사랑하게 된다면 씨가 생깁니다. ‘천지인’ 하게 되면, 다 된다는 것입니다.
7대까지 훈독회를 할 수 있게끔 준비해 놓았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기성교회에 들어가서 목사나 장로들 앞에 훈독회를 가르쳐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나쁜 통일교회라고 하면서 반대했기 때문에 내버려뒀지만, 이제는 나라가 환영할 수 있는 때가 왔기 때문에 다시 교육해야 됩니다. 전도하는 것보다 기성교회에 가 가지고 훈독해서 3년만 노력하면 완전히 쓸어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훈독교본을 갖다 나눠줘 가지고, 그것을 일주일에 한 번씩 읽어주고 만날 수 있으면 얼마든지 개척해 갈 수 있습니다. 3년 이내에 문을 열고 남을 수 있다고요. 그런 숙제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있으니까 그 기간에 한 사람이 기성교회 세 교회에서 일곱 교회까지 책임지고 훈독회를 해야 됩니다. 삼 칠 이십일(3×7=21)로 갔다 오는 데 세 시간씩 잡아 일곱 번 할 수 있게 된다면, 3년이면 21년 기간의 실적을 거둬서 해방할 수 있는 통일시대가 왔습니다.
그래, 한국만이 남아진 최후의 희망봉입니다. 하늘나라 최고의 아들딸로서 교육할 수 있는 교재 교본을 갖고 있으니 초등학교만 나와서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어느 누구든지 훈독회를 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의 교실에서 아침부터 훈독회를 하는 것입니다. 어디서든지 할 수 있습니다.
또 방송국은 하루에 스물 한 시간 방송한다면, 3시간을 남겨놓고 스물한 시간 동안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종일 이것을 천 번이고 만 번이고 읽게 되면, 그걸 듣고 어디를 읽는다는 걸 다 아니만큼 그렇게 안 살 수 없습니다. 안 살면, 대번에 문제가 벌어집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술 먹은 아저씨를 붙들고 “아저씨, 술 먹고 왜 그래요?” 한다고요.
그렇게 하늘나라의 헌법을 어겨 가지고 이럴 수 있느냐고 어느 누가 충고하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유해방의 훈독환경입니다. 그런 환경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면서 훈독회의 말씀을 전하고 살아야 할 때입니다. 그래, 천국이 아닐 수 없는 그런 세계가 이제 문이 열려 가지고 시작됐습니다.
선생님은 영계로 가야 됩니다. 눕는 날이면 일주일 혹은 보름에라도 갈 수 있는 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앞에 완전히 이것을 부모형제뿐만 아니라 3대나 7대까지 훈독회를 할 수 있게끔 준비해 놓았습니다. 여러분이 그대로 교육만 하면, 하늘나라의 복귀는 자동적으로 이뤄지게 되는 것입니다.
선문대 학생들은 주변에 있는 학교나 자기 모교를 중심삼고 이 교재를 나눠줘서 읽게 만드는 겁니다. 그거 듣고 알기만 하면, 이것을 붙들고 놓쳐버릴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니까 자기의 친척, 자기의 부모형제와 일족을 교육할 공동적인 책임을 축복받은 통일교회의 가정들은 분배해서 맡은 것을 망각해서는 안될지어다. 아주!「아주!」그렇게 하겠다는 사람들은 박수로 환영해요.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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