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덩이 여러분🍯
다들 2023년은 한 달 보내신 소감은 어떠한가요?
저는 신년을 맞아 좀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껏 놀아서,,ㅎㅎ 속죄의 차원으로 독서를 해보려 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요! 2022년에 읽었던 책 중 정말 재미있었던 소설 top 3입니다🤩🤩
1. 나쓰메 소세키 - 마음
마음은 일본의 근대화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에요! 나쓰메 소세키는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이고, 무라카미 하루키도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나쓰메 소세키를 언급했다고 합니당😮😮
방황하는 “나”와 선생님간의 대화로 전개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고독, 우정, 삶과 죽음 등 다양한 철학적인 의미를 담은 책입니다
읽고 나서 정말 여운이 많이 남았던 책이에요 :)
2. 천선란 - 천 개의 파랑
요즘 한국 문학에도 sf가 많은 사랑을 받는 장르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sf로 손 꼽히는 작가 천선란의 천 개의 파랑을 추천드려요
천 개의 파랑은 기술의 진보 속에서 잊혀지고 그들만의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어요 등장인물들간의 얽힌 스토리 속에서 따뜻함과 희망, 시련이 닥쳐도 좌절하지 않는 대담함과 용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밝지만 상당히 의미깊은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위로와 사랑, 세상에 대한 희망이 필요할때는 이 책을 읽는 건 어떠실까요??
3. 정유정 - 28
마지막으로 추천드릴 책은 정유정 작가의 28입니다~
정유정 작가는 종의 기원과 7년의 밤으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지만, 이 작품들 외에도 잊혀서는 안 될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습니다 ㅎㅎ
소설은 의문의 바이러스로 도시가 한순간에 엉망진창이 되는 재난 스릴러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인물로는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도! 중요한 핵심으로 등장하는데요! 압도적인 서사와 인간의 악한 면, 그와 반대되는 선한 면 전부를 차근차근히 풀어나가며 스토리를 독자에게 이해시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펼치고 그 자리에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다 읽었던 책이라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혹시 제가 추천한 책을 읽으셨다면 감상평을 나눠보면 좋을 것 같고, 더 추천해주실 책은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보아요 :)
첫댓글 개인적으로 정유정 작가님의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28'도 참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나쓰메 소세키 작가의 마음은 저도 꼭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정유적 작가님의 [28]은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
코로나가 떠오르기도 하고, '28일 후'라는 좀비영화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추천해주신 책, 특히 [28]은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재미있는 책을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 SF 소설이 요새 정말 읽을 게 많더라고요. 저도 SF 소설을 좋아해서 정말 반갑네요ㅎㅎ
천 개의 파랑 읽어보았는데 너무너무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추천해 주셔서 감사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