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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쿨 OT에 참석하여 멋진 빅스 선배님을 보기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떨리는 맘으로 대절 버스를 타러 갔어요. 대절 버스 안에서 우리 빅스 멤버들 사진도 나눔 받고, 멀미 할까봐 멀미약도 먹고, 휴게소에 들러 맛난 것도 잔뜩 먹고 설레는 마음으로 대구에서 3시간 반을 달려 올림픽 경기장에 도착했어요.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 빅스쿨을 가는 건데도 설레고 떨리는 마음은 숨길 수가 없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별 셋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받기 위해서 2시간을 넘게 땡볕에서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종이 팔찌, 클리어 화일, 과자를 받고 별 셋만 구입이 가능한 팬미팅 굿즈인 파우치를 구입 했어요. 또 다른 부스에서 음료수도 받았어요.
파우치 구매 후 드레스 코드 사진을 찍기 위해서 포토존으로 가서 저의 전공이 식품영양학과인지라 반팔 위생복과 영양판정책을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후에 Fan staff님이 내주시는 문제를 풀었어요. 저의 문제는 ‘빅스의 타이틀곡 4곡 맞추기’여서 너무나 쉬운 문제인데도 긴장한 상태에서 갑자기 말을 하려니 기억이 잘 나지 않았어요. 우선 제일 먼저 생각난 ‘다칠 준비가 돼있어’, ‘에러’, ‘이별공식’, ‘사슬’을 말해서 문제를 맞히고 뽑기에서 라비선배가 걸려서 라비선배의 사진을 한 장 받았습니다. 언제 봐도 넘나 잘생긴 우리 선배:)
3시 반부터 입장이 시작되었고 스크린에 빅스의 뮤직비디오와 광고가 나오다가 5시가 조금 넘어 암전이 되고 스크린에 학과 소개 영상(엔 선배 -사진예술학과, 레오 선배-태권도 학과, 켄 선배-애니메이션과, 라비 선배-무술과, 홍빈 선배-원예학과, 혁 선배-심리학과)이 나온 후, 빅스 멤버들이 무대로 나와서 ‘heaven’을 부르며 신나게 OT가 시작 되었어요.
제 자리가 16열이라 잘 보일거라는 기대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보여서 좋았고, 또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꼭 무대에서 보고싶었던 라비군의 자작곡 'HEAVEN'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라이브로 들으니 더 신나고 행복하고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본격적인 후기 시작(스크롤 압박 주의)
1부는 대망의 OT.
성적표 공개, 이미지 투표, 지덕체 게임으로 이루어졌는데 우선 첫 번째는 성적표 공개! 카리스마 영역, 언어 영역, 애교 영역, 개인기 영역이 있었어요.
성적표 중 카리스마 영역에서는
엔 선배 - A (무대 위의 섹시 카리스마)
레오 선배 - A+ (눈빛으로 무대를 제압해서)
켄 선배 - B (무대 위와 아래가 상반되는 반전 카리스마)
라비 선배 - A (다부진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
홍빈 선배 - A (잘생긴 얼굴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
혁 선배 - B (잠재력이 대단하나 형들에게 양보중이라서)를 받았습니다.
레오 선배는 별빛들의 요청으로 무대를 제압한다는 눈빛도 보여줬는데 눈빛 발사 후 뒷통수를 보이며 환장 타임을 가지셨습니다ㅋㅋㅋㅋㅋ 부끄럼쟁이 레오 선배 넘나 귀여웠어요.
이어서 카리스마를 보여주면 A+로 올려준다는 엔 선배의 말에 켄 선배가 눈빛을 쏘는데 심쿵! 카리스마라기엔 넘나 귀여운 켄 선배.
혁 선배는 A를 받은 레오 선배를 흉내 냈는데 하필이면 ‘마타하리’ 첫 대사인 ‘거기 누구없어요?’ 순간 아르망의 모습이 떠올라 설레면서도 혁 선배가 너무 귀여웠어요.
언어 영역에서는
엔 선배 - A
레오 선배 - B (말수는 없지만 막상 시키면 잘해서)
켄 선배는 - F (세종대왕님의 지도가 필요하다고)
라비 선배 -A (가사를 잘 써서)
홍빈 선배 -A+
혁 선배 - A의 점수를 받았는데 마침 플로어 석에 왕의 옷을 입고 오신 별빛분이 계셔서 너무 재밌었어요. 언어 성적을 만회할 기회로 홍빈 선배랑 ‘탕수육 부먹찍먹’ 토론을 했는데 별빛은 찍먹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홍빈 선배는 찍먹, 켄선배는 부먹이었는데 제대로 토론도 못하고 한 번에 찍먹으로 넘어가버린 켄 선배가 너무나 귀엽고 재밌었어요. 별빛들이 생각하는 켄 선배의 언어 영역 점수는 'D'였는데 목소리가 너무 낮아서 엔 선배가 여기 남자분들 더 많이 계시냐며 다시 물어봐서 다시 답하니까 목소리 톤이 올라갔다며ㅋㅋㅋㅋ 너무 웃겼어요.
애교 영역에서는
엔 선배는- A
레오 선배- B
켄 선배 - A+
라비 선배- A (자연스러운 애교)
홍빈 선배- C (상남자라서)
혁 선배는 -D (막내 아니고 오빠라서)를 받았습니다.
동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켄 선배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켄 선배가 형들의 귀여움도 맞고 있다니까 엔 선배가 형들한테는 혼 난다니까 켄 선배가 ‘뭐라구요?’라고 하니까 엔 선배가 켄 선배보고 너무 귀엽다고 ‘세젤귀’라고 해줬어요.
레오 선배는 켄 선배에게 애교를 배워서 힘겹게 보여줬는데 진짜 세젤귀였어요.
개인기 영역에서는
레오 선배- B (슬픈 시골개 개발이 필요하다며)
켄 선배는 -A (팀내 개인기 담당)
라비 선배- B (새로운 개인기 개발)를 받고, 별빛들의 요청으로 목 아픔을 감수하면서 이정재+유아인 성대모사를 해주었어요. 라비 선배의 개인기를 이렇게 실제로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홍빈 선배- A+ (잘생긴 얼굴 덕분에)를 받았는데 하필 이 부분을 홍빈 선배가 읽는 바람에 읽으면서 부끄러워 어찌할 바를 모르는데 그 모습이 또 넘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혁 선배는- C (남들이 인정하지 않아도 나의 길을 간다) my way 가시는 혁 선배. 그런 혁 선배라도 저는 좋습니다.
팀에서 개인기가 제일 많은 켄 선배가 잘생겨서 A+받는 세상에 불만을 터뜨리는데 그 모습도 넘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성적표 공개 결과 장학생은 홍빈 선배와 라비 선배였어요.
다음으론 이미지 투표를 했는데 주제는 과제를 함께 하고싶은 선배였어요.
일단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예상을 해보는데 켄 선배가 자기가 1위를 할 것 같다면서 애기들이 과제를 할 때 행복을 줄 거라고 노래도 불러줄 거라고 하는데 켄 선배는 아무것도 안해도 좋아요 제가 다 할게요ㅠㅠ
엔 선배는 절대 아닐꺼라고 잔소리하고 심부름 시킬 것 같다고 디스하던 다른 빅스 선배님들. 특히 켄 선배가 호치키스 갖고 오라고 할 것 같다고 하니까 엔 선배가 호치키스가 뭐냐며 요새 과제 ppt로 한다고 하는데 둘의 투닥거림이 넘나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결과는 엔 선배님이 1256표로 압도적인 1위
레오선배님이 870표로 2위
켄 선배님이 541표로 3위
라비선배님이 352표로 4위
홍빈선배님이 290표로 5위
혁 선배님이 278표로 6위
같이 과제 하고 싶은 이유와 같이 하기 싫은 이유가 하나같이 너무 웃기고 공감이 갔어요
엔 선배와 함꼐 하고 싶은 이유는 ‘DJ를 했던 말솜씨로 발표를 잘 할 것 같다’, 같이 하기싫은 이유는 ‘날 혼낼것 같다.’ 였는데 정말 그럴 것 같았어요. 엔 선배님은 말도 조리 있고 예쁘게 잘 하시고 리더다보니 아무래도 혼낼 일도 있을수 있으니까.
엔 선배님이라면 아무리 혼을 내고 잔소리를 해도 그 모든 말들이 달달하게 들릴 것 같아요. 제가 과제 다~할테니 엔 선배님이랑 조별 과제 한번만 하게 해주세요ㅠㅠㅠ
레오 선배와 과제하고 싶은 이유가 ‘과제고 뭐고 넓은 어깨에 안기고 싶다’였는데 그 별빛님 마음=내 마음이라 공감 100%, 같이 하기 싫은 이유는 ‘기분 안 내키면 발표 안 할 것 같다’ 옆에 있던 홍빈 선배가 레오 선배 더러 고양이냐며 콩침 쏘며 놀려댔는데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켄 선배와 과제를 같이 하고 싶은 이유는 ‘탁월한 미적 감각으로 발표자료를 잘 만들 것 같다’ 였고, 같이 하기 싫은 이유는 ‘회의 할 때 필요한 말 보다 애교가 더 많을 것 같아서’ 였어요
제가 후배라면 과제 안하고 애교만 보여줘도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과제 제가 혼자 다~할게요. 켄 선배는 옆에 계셔만 주세요:)
라비 선배와 같이 하고싶은 이유는 ‘랩 하듯이 발표도 술술 잘 할 것 같다’ 였고, 같이 하기 싫은 이유는 ‘과제 준비 안 하고 맨날 가사만 쓰고 있을 것 같다’ 였어요. 제가 과제 혼자서 열심히 다~ 할테니 라비 선배는 가사 열심히 쓰셔서 좋은 노래 들려주세요ㅠ.ㅠ
홍빈 선배와 같이 과제하고 싶은 이유는 ‘교수님이 선배 얼굴 보고 점수 잘 줄 것 같다’ 였는데 저라도 그럴 것 같아서 공감이 갔어요.
홍빈 선배의 얼굴을 보고도 A+를 주지 않기란 정말 어려운 일일거예요. 같이 하기 싫은 이유는 ‘얼굴 쳐다보느라 내가 과제 못 할 것 같다’ 였어요.
홍빈 선배의 저 잘생긴 얼굴을 보면서 어떻게 집중해서 과제를 할 수 있겠어요ㅜㅜ
정말 비현실적인 그림같은 얼굴. 얼굴만 봐도 과제가 막 저절로 될 것만 같아요:)
혁 선배와 같이 하고 싶은 이유는 ‘막내라서 후배의 마음을 잘 알아 줄 것 같아서’ 였고
같이 하기 싫은 이유는 ‘형들한테 당한걸 그대로 배웠을까봐’ 였어요. 형들한테 뭘 배웠는지 저에게도 보여주세요. 혁 선배ㅋㅋㅋ
별빛님들 센스 진짜 최고!ㅋㅋㅋ
이미지 투표 후에는 지덕체 게임이었는데
‘지’ 게임은 상식 퀴즈 맞추기였어요. 근데 상식이랑은 1도 상관없는 넌센스랑 빅스 뮤비에 관한 문제(이건 별빛이라면 상식인 듯!) 라는게 함정ㅋㅋㅋ
1번. 슈렉 어머니가 가입한 단체는? 정답은 녹색어머니회
엔 선배- 녹색 어머니회(역시 브레인, 정답을 맞췄어요)
레오 선배- 포기하고 대문짝만하게싸인ㅎㅎ
라비 선배- 답 쓰고도 답 공개를 꺼리더니 그가 쓴 답은 슈레기통. 쓰레기통도 아니고 무려 슈레기통ㅋㅋ
켄 선배- 별셋♥ 역시 켄 선배다운 귀여움과 팬사랑이 느껴지는 정답이었어요^^
홍빈 선배- 별빛 팬 사랑이 느껴지는 정답이었어요
혁 선배- 환경단체 ‘거의 비슷하게 맞춘거 아니냐’고 했을때 너무 귀여웠어요.
2번. 왕이 궁전에서 들어가기 싫어서 하는말?
혁 선배 -궁실궁실
라비 선배- 안물안궁
레오 선배-킹왕짱
엔 선배-킹궁시러
켄 선배 -시러궁
정답자가 없을 것 같아서 엔 선배가 글자 수 비슷한 사람을 정답으로 하자고 했는데 켄 선배 답이 비슷해서 정답처리 하기로 하니까 레오 선배가 자기도 세 글자라고 정답 처리 해달라고 했을 때 우겨서 재미있었어요.
3번. 가장 일찍 자는 연예인은?
레오 선배-이미자
엔 선배-이미자
켄 선배-이미자
홍빈 선배-자자
혁 선배-이미자
혁 선배의 정답으로 멤버들 부정 행위가 속출해서 거의 다 정답이었는데 홍빈 선배는 양심껏 본인의 길을 걸어가신 것 같아요. 기상천외한 홍빈 선배의 답 '자자'ㅋㅋㅋㅋ '이미 자는 사람을 자자는 사람이 이길 수는 없지.' 하는데 귀여워서 혼났어요ㅋㅋㅋ
켄 선배가 컨닝을 한 정황이 의심 되는데 켄은 그냥 넘어가자고 말하던 엔 선배님ㅋㅋㅋ
4번. 이별 공식 뮤비에서 혁의 아이스크림 맛은?
오빅스 선배들-바닐라
홍빈 선배-두리안 ㅎㅎ
홍빈 선배는 이별공식 뮤비를 자세히 안 본게 분명해요ㅎㅎ 두리안을 정답으로 쓰다니요
상식적으로는 보통 바닐라나 딸기 초코 이렇게 쓰는데 역시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홍빈 선배♥
5번. 라비선배가 2016년 컨셉션 오프닝 영상에서 오른 계단 수는?
라비 선배-33개
레오 선배-16개
엔 선배-23개
켄 선배-12개
홍빈 선배-34개
혁 선배-22개
오른계단 수 22개가 정답인데 혁 선배가 22개 정확히 맞췄을 때 놀랐어요. 그리고 22를 하트로 바꿨을 때 그 센스에 감탄하고 ㅎㅎ
너무 귀여었어요 별빛들의 함성 소리도 커지고 별빛들 심쿵당했어요, 저도 당연히 심쿵♥
‘체’게임
예선1. 숟가락으로 탁구공 옮기기
혁 선배랑 레오선배랑 경기를 했는데 레오 선배가 부상 중이라 레오선배는 밥 숟가락으로 경기하고 혁 선배는 요플레 숟가락으로 경기를 해서 레오 선배가 이겼어요. 당당하게 이겼다고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어요ㅎㅎ
예선2. 코끼리 코 10바퀴 돈 후 멀리뛰기
라비선배랑 엔 선배랑 경기해서 라비선배가 이겼어요. 예상하긴 했지만 역시 라비선배는 운동신경이 좋은 것 같아요^^
예선3. 지압판에서 닭싸움하기
켄 선배랑 홍빈선배랑 경기해서 켄 선배가 이겼어요. 켄 선배가 ‘나 아프면 안 돼’ 라고 할때 너무 귀여웠어요.
준결승전: 코끼리 코 10바퀴 돈 후 멀리뛰기
켄 선배와 리비선배의 경기였어요. 둘 다 역시 운동을 잘 하지만 전 라비선배가 이길것 같았는데 의외로 켄 선배가 이겼어요. 멋진경기 였어요!
결승전은 켄 선배랑 부전승(이라 쓰고 가위바위로로 읽는다)으로 결승에 올라간 레오 선배가 숟가락으로 탁구공 옮기기를 했는데 켄 선배가 이겼어요
레오선배는 밥 숟가락, 켄 선배는 요플레 숟가락 이었는데 그런데도 코를 이용해 이긴 켄 선배 정말 대단해요
그 때 레오 선배가 켄 선배 반환점 안 돌았다고 따지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결국 엔 선배가 팬들에게 물어보는데 켄 선배가 이겼으면 함성 레오 선배가 이겼으면 그 자리에서 물구나무를 서라고 했는데 물구나무는 설수가 없었어요. 결국 켄 선배가 승리했어요. 켄 선배가 우승은 했는데 발 아프고 어지럽다고ㅋㅋㅋ아 진짜 귀여워요ㅠㅠ
‘덕’게임은 상황극하기
주제는 ‘여자친구가 절친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손을 잡은 채로 걸어가는 모습을 봤을 때 대처법’ 이었어요
다소 극단적인 상황이지만 멤버 각자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상황극이었어요. 오글거려서 몸을 배배 꼬기도 하고 멋있어서 함성을 지르면서 봤어요.
훈훈한 남친, 여심 사냥꾼 라비 선배의 상황극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여자친구역: 혁 선배
절친역 : 홍빈선배
남자친구역: 라비선배
대화 내용은
라비선배 : 혁아 너 뭐하는거야
혁 선배 :그게 사실있잖아 내가 나중에 설명할게
홍빈선배 : 놀다가 넘어져가지고
라비선배 : 자꾸 손대지말고 너는 얘한테 가까이오지 말라고
혁 선배: 새로운 친군 아닌데 조금은 친한친구
홍빈선배 : 좀 더 깊어 니가 아는것 보다 너보다 친할걸 얘가?
라비선배 : 얘야 나야?
혁 선배: 당연히 얘지 난 이쁜애가 좋거든
라비선배 : 그래
‘그래’ 이 부분에서 팬들 탄식 소리가 들렸어요
따지지도 못하고 ‘그래’라며 금방 수긍하곤 덤덤히 쓸쓸한 뒷모습으로 돌아서던 라비 선배. 이 순딩이ㅠㅠ
데시벨로 소리를 재서 가장 높은 사람이 이기는 거였는데 압도적으로 라비 선배가 이겼어요.
라비 선배는 1등 하고도 이해가 안되는지 ‘제가 잘했어요’? 라고 묻고 팬들이 ‘예’라고 대답하니까 ‘고마워요’라고 말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쁘고 순둥 순둥.
자기가 잘해놓고도 팬들의 마음을 그렇게 흔들어놓고도 왜 그런지 본인만 몰라요. 라비 선배 사람스러워서 어쩌면 좋나요? 라비선배는 역시 넘나 착한 남자에요.
진짜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대해줄 지 눈에 선히 보여요. 라비 선배 부디 좋은, 착한 여자 만나요!
엔 선배는 바람난 여자 친구를 꼭 안아줬는데 왜 그랬냐니까 '내 품을 다시 기억하라고.' 로맨틱한 엔 선배.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지덕체 합산결과
엔 선배-1000점
레오선배-800점
켄 선배-1000점
라비선배-1700점
혁 선배-1500점
홍빈선배-0점이었는데 “열심히 안 한 것도 아니야!! 무릎까지 꿇었는데 0점이야!!” 탄식하는 홍빈선배가 귀여우면서도 안타까웠어요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0점이니 속상했을 것 같아요.
MVP는 ‘덕’에서 높은 사랑을 받은 라비 선배가 차지했어요.
MVP가 되고도 자신의 행동 어느 부분에서 별빛들이 열광하는지 몰라 어리둥절하던 라비 선배는 사랑입니다.
라비 선배에게 투표한 한 분을 뽑아 선물을 줬어요. 좌석에 놓여진 종이에 스티커가 붙혀져 있는 별빛에게도 선물을 줬는데 받으신 별빛분들 넘나 부럽고 축하드려요:)
저도 투표 하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 투표하지 못해 넘넘 아쉽고 속상해요ㅜㅜ
1부 끝나고 VCR로 학과 별 고백법이 나왔어요
켄 선배 아동학과-생각하는 의자에 앉아보자
건축학과-니가사는그집
식품영양학과-우리집에서 라면먹고갈래?
호텔관광학과-쉬었다갈래?
수의학과-나좀 길들여줘 샤샤샤 (레오선배랑 켄 선배랑 같이 했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레오선배-켄 선배 그림그리고
나랑 사귈래? 밥 먹을래?
나랑 사귈래? 뽀뽀할래?
아니면 나랑 나랑 나랑 할때 수줍은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심쿵했어요
너무 사랑스럽구요 레오 선배는 사랑입니다~~♥
마지막에 비하인드 영상나왔을때 ‘ 나랑 맞짱뜰래?’에서 생각지도 못한 말이라 폭 풍 웃음나고 별빛분들의 함성소리도 컸 어요.
홍빈선배-'마지막꽃이 남아있는데 나야.' 할 때 너무 잘생겨서 정말 꽃 같았어요.
라비선배-사투리로 고백했는데 귀여웠어요 제가 경상도 사람이라 더 좋았어요. '가스나야' 하는데 심쿵...빅스쿨에서 벌써 몇번 째 심쿵인건지 이러다 심장이 안 남아나겠아요ㅠㅠ
혁 선배-'태양의 후예'대사를 패러디했는데 너무 귀여웠구요 역시 막내라서 일부러 애교를 부리지 않아도 그 자체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어요 넘 심쿵♥
엔 선배-라디오DJ느낌으로 '러브레터'를 읽어줬어요 이때까지 나온 노래 제목을 넣어서... 센스있었고 감동적이었어요.
바하인드 스토리에선 오글거려서 부끄러워서 어쩔줄몰라하던데 그 모습마저 사랑스러운 선배님들:)
엔 선배 하는거 보면서 혁 선배가 ‘로맨틱하시 네’라고 하고 레오선배가 ‘오글거린다’고 하고 켄 선배‘ 아아아악!’ 했는데 귀엽고 멤버들이 찍을때 되게 힘들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별빛들을 위해서 이 어려운 것을 해내주어서 감사합니다.
2부 미니 콘서트(이지만 절.대. 미니가 아니었던 콘서트!)
'다이너마이트' 로 시작된 선배와는 완전 다른 모습의 가.수. 빅스의 무대.
지방인이라 공방을 한번도 못가서 실물로는 처음으로 보는 '다이너마이트'무대였어요. 집에서 챙겨간 별빛봉과 슬로건을 들고 열심히 응원했어요. 역시나 너무 멋진 우리 빅스!
이어서 'B.O.D.Y' 였는데 ‘유토피아’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무대라 너무 좋았고 분위기 바꿔보자는 말과 함께 'Say you say me'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무대부터 너무 놀랐어요!! 티켓팅 했을 땐 몰랐던 floor와 1층 사이에 아일랜드 무대가 있었던거죠!! 아일랜드 무대를 가기위해 빅스분들이 floor사이드 통로로 이동 하셨어요.처음엔 엔오빠 켄군 혁군 순서로 왔었고 그 다음에 레오오빠 홍빈군 라비군 순서로 왔었어요.
평소에 팬싸인회 광탈하고 콘서트에 가더라도 키 때문에 지정석으로만 갈 수밖에 없어서 전 멤버 모두를 잘 볼 순 없었는데 가까이서 못 봤던 홍빈군, 라비군이 가까이에 오는 순간 울컥해서 눈물이 날 뻔 했어요 가까이서 보는게 소원이어서ㅠ.ㅠ
레오 오빠는 마타하리 때 보러가서 가까이에서 봤지만 약간 사이드여서 아쉬었거든요
이번엔 제대로 봐서 너무 행복했고 육빅스 모두 너무나 가까이서 봐서 여한이 없을 정도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감동의 개인무대
1번: 엔 오빠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작곡 ‘밤이 깊을수록’을 불렀어요. 노래 시작 전에 큰 무대에 혼자 나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괜이 찡하고 감동이었어요. 이렇게 큰 무대에서 팬들 앞에서 혼자서 노래 부르는 건 처음이라 노래 듣기 전부터 기대가 되기도 했구요.
자신의 손짓에 맞춰 원투쓰리포라고 해달라고 하셔서 오빠의 손짓에 맞춰서 크게 원투쓰리포를 외쳤어요. 엔오빠의 부드러운 미성의 목소리와 솔직하게 담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가득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었어요. 첫 자작곡을 이번 팬미팅에서 공개하다니 엔 오빠의 팬 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이렇게 공개해줘서 너무 고맙고 열심히 준비해줘서 더 고마워요♥
2번: 레오 오빠
핑크핑크한 옷을 입고 흰 모자를 눌러 쓴 채 아일랜드 무대에서 등장 해서 '왜'를 불렀는데 랩을 해서 깜짝놀랐어요. 레오 오빠가 노래하다가 랩 나올때가 되자 라비 군이나 켄 군이 나올 줄 알았더니 랩도 직접 하던 레오 오빠. 랩도 너무 잘 하더라구요. 완전 또바또박. 처음 듣는 노래인데도 가사가 귀에 콕콕 박혔어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을 오빠를 생각하니 감동적이고 울컥했어요. 항상 매 순간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택운 오빠 너무 고마워요♥
막상 무대 끝나고 멤버들이 시키니 쑥스러워서 못 하는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3번: 켄 군
여장을 하고 'CHEER UP'무대를 꾸몄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귀여운 안무는 물론이고 노래까지 직접 부른 켄군 b. 빅스의 귀염둥이 메인 보컬답게 노래도 시원시원하게 아주 잘 해요. 의상을 갈아 입는 모습도 귀여웠어요. 역시 귀염둥이 사랑둥이 재환군이에요!
마이크가 떨어졌는지 손에 쥐고 부른게 아쉬웠지만(보는 제가 아니라 열심히 준비한 켄 군이 마이크 때문에 신경 쓰여 제 실력 발휘를 못해서 아쉬워했을까봐 걱정인데) 진짜 최고였어요.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무대였어요:)
4번: 라비 군
노래를 하기 위해 이때까지 랩을 했더던 라비군. 숨겨둔(?) 노래 실력을 보여줬는데 간간히 노래를 불러주는 건 봤었어도 완곡을 부르는 모습은 처음 봐서 노래에 푹 빠져 감상했어요.
'꽃송이가'을 불렀는데 항상 랩하는 모습만 보다가 온전히 보컬로만 꾸미는 무대라 너무나 인상적이었어요. 라비군 노래부르는 모습을 정말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눈앞에서 직접 보게 되어 감동적이고 너무 행복해요.
래퍼가 노래를 이렇게 잘해도 되는 겁니까? 노래도 잘 부르고 목소리도 너무 좋고 진지해서 더 감동이었어요.
중간에 하모니카 피쳐링으로 깜짝 등장한 켄군~ 넘나 깨방정+깜찍+귀염하고, 기타를 정말로 쳐서 연주(?)하는 라비군은 넘나 귀여운 것. 의상이 핑크색이라 안 그래도 귀여운 그 귀여움이 한 껏 더 잘 드러난 것 같아요.
5번: 홍빈 군
'고요' 를 불렀는데 목소리와 감정이 너무 좋아 귀를 열심히 귀울여 감상했어요. 여심저격 하는 낮은 톤의 부드러운 목소리!
저렇게 잘생긴 얼굴로 이렇게 노래까지 잘하면 어찌하나요? 완전 심쿵...!
얼굴 보랴, 노래 들으랴 안 그래도 짧은 시간이 더 짧게 후다닥 지나갔아요ㅠ.ㅠ
좀 짧아서 아쉽긴했는데 다음에는 홍빈군 바람대로 꼭 완곡으로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6번: 혁 군
'Love sex magic'과 'Sexy back' 에 맞춰 뜨거운 커플 퍼포먼스와 섹시한 개인 댄스를 선보였어요. 흰 셔츠+베스트의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한상혁 오빠. 우이 효기가 아니라 한상혁 오빠였어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오빠가 확실합니다.(잘 생기면 다 오빠라고...ㅋㅋㅋ)
형들 없이 혼자 꾸미는 무대여서 긴장을 많이 했을텐테 티나지 않게 너무나 잘 해내서 넘 대견하고 감동적이었어요. 원래 더 핫 했는데 팬들 때문에 수위 조절을 한 게 지금 무대라는 게 한상혁 오빠의 설명~한상혁 오빠 조금 더 핫해도 돼요. 오리지널 버전도 보고싶어요. 담에 보여줘요ㅠㅠ
데뷔 할 때만 해도 아가아가했는데 언제 저렇게 성장했는지 혁군은 점점 남자답고 멋있어 지는 것 같아요. 다음이 더 기대되고 발전될 모습이 더 기대되는 혁군이에요♥
개인 무대가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너무나 소중한 선물 6개를 받은 느낌이에요. 바쁜거 뻔히 아는데 힘들고 피곤한 것도 아는데 좀 더 쉬지 않고 좀 더 자지 않고 그 시간들을 쪼개가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오직 별빛만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연습했을 멤버들을 생각하니 울컥하면서 감동적이고 안쓰럽고 고맙고 또 고마운 마음뿐이었습니다.
개인무대 후 ‘Erro’ 가 시작 되었어요. 빅스의 타이틀곡 중 제가 베스트로 좋아하는 곡이어서 더 열심히 응원했어요. 에러는 언제 들어도 명곡이에요 매일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 불후의 명곡!! 콘서트때 멀리서보다 가까이에서 안무와 노래를 라이브로 듣고 보니 더 멋있고 더 감동적이고 좋았어요
그 다음엔 ‘Beautiful killer’였는데 콘서트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멋진 무대라 너무 좋았구요. 총쏘는 빅스 멤버들 넘나 멋져요ㅠㅠ 볼 때마다 넘 멋져요!그 총에 한번 쏘여보고 싶...ㅋㅋㅋ
노래가 끝나고 학연 오빠의 멘트가 있었는데 좋은 소식이 두 가지 있다고 했어요.
하나는' 이곳에서 8월13과 14일 양일간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과
또 하나는 '두 번째 컨셉션 타이틀곡을 처음으로 공개한다'는 소식이었어요.
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하는데 너무 말투가 예뻤어요. 말하면서 팬분들 함성이 크니까 소름 돋는다고 멈칫 멈칫 하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레오 오빠는 다리 아직 안 나았다고 자기만 자꾸 아픈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오빠도 속상할텐데 미안해할 필요 없는데, 부상중이니 열심히 안 했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더 열심히 하는 느낌이라 감동적이면서도 속상하더라구요.
그 다음엔 ‘기적’이었어요
평소에 봤던 스타일이 아니라 발라드 버전으로 시작해서 댄스로 이어졌는데 새로운 버전도 너무 좋더라구요.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부르는 기적이라니...코맙습니다!
기적이 끝난 후 암전이 되고 별빛분들의 앵콜 대신 ‘사랑해’라고 외치고 VCR에서는 다이너마이트부터 이때까지 활동한 타이틀 곡이 역순으로 쭉 나오는데 그 노래들을 떼창으로 다 따라 부르다가 VCR이 ‘슈퍼 히어로’ 에서 멈추더니 아일랜드 무대에서 멤버들이 재등장했어요.
앵콜곡 중 첫곡이 ‘SUPER HERO’
아일랜드 무대에서 데뷔했을 떄처럼 로빅이 그려진 옷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감동적이었어요.. 데뷔 초 모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이만큼, 체조경기장에서 팬미팅을 할만큼 성장했구나. 우리 빅스 정말 열심히 달려왔구나' 싶고 그 짧은 순간에 너무나 많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슈퍼히어로 무대가 끝난 후, 드디어 정말 마지막 곡 'MY LIGHT'. 레오 오빠가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만든 노래라 더 의미 있는 팬송 인 것 같아요. 이 무대를 보면서 팬분들은 ‘너흰 별빛의 자부심’과'사랑해 ♥오래 보자'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이벤트를 했는데 빅스 멤버들은 역 이벤트로 ‘별빛 넘나 예쁜 것’이라는 플랜카드를 들어주었어요. 쌍방 향플카로 감동을...이런 생각지 못한 감동...ㅠㅠ
역시나 우리 빅스 멤버들의 팬사랑은 놀랍습니다!
준비한 모든 무대가 끝난 후 빅스도 퇴장하고 저도 집에 거려고 일어나려는데 마침 VCR에 가나다 순으로 뜨는 별셋의 이름들...
스크린에 쭉~이름이 올라가는데 감동!! 소름이 다 돋았어요. 비록 다른 스크린을 보느라 제 이름을 못봐서 아쉬웠지만 늦게나마 다른 별빛들의 도움으로 제 이름을 볼수 있게 되었어요. 엔딩 크레딧에 팬들의 이름을 띄우다니... 예상 못해서 더 놀랐어요. 정말 팬들을 위한 팬미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3시간 50분,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팬미팅, 정말 긴 시간 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 시간이 찰나와 같이 너무나 짧게 느껴질만큼 멋지게 재밌게 열심히 준비해 준 빅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는 별빛이 있기에 빅스가 있다고, 변화하겠지만 변함은 없는 빅스가 되겠다는 말...언제 들어도 몇 번을 들어도 늘 감동적이에요.
별빛도 빅스가 있기에 존재하고, 별빛도 이 자리에서 변하지 않을게요:)
열심히 준비했을 멤버들을 생각하니 미안하고 또 고마운 마음이에요. 4번째 팬미팅도 너무나 기대되고 빅스 선배분들 내년에도 팬미팅에서 봅시다!!♥
(+팬미팅을 주최해 준 회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DEAR. 사랑하는 빅스 멤버들
2012년 5월24일 ‘SUPER HERO’로 데뷔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해오고 있는 멤버들!!
그 때나 지금이나 바라는 건 단 하나, '아프지 않기.' 이거 하나예요. 최대한 많이 먹고, 많이 자고, 많이 쉬고...
무엇보다 건강이 첫 번째, 젤 우선이니까 바쁜 스케줄이지만 건강은 꼭 챙겼으면 좋겠어요.
이미 더 열심히 할 수 없을만큼 열심히 하고 있는거 아니까 더 열심히 하지 않아도 돼요.
멤버들은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잘 해내고 있으니까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하고 있으니까 너무 애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레오 오빠의 말처럼 항상 변화하지만 변함없는 빅스가 되겠다는 말처럼 항상 변함없는 빅스 멤버들이 정말 고맙고 항상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해외 별빛분들과 여러 대중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학연 오빠의 말처럼 ‘빅스가 트렌드가 되는' 그 날까지 그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세요. 별 둘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데 별 몇까지 할진 모르겠지만 빅스가 활동하는 한 스탈라잇으로서 항상 그 자리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3번째 팬미팅 빅스쿨 러닝 타임이 너무 길어 힘들었을텐테 힘든 티 내지 않고 열심히 해줘서 너무나 고맙고 팬들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진심으로 와 닿아서 너무나 감동적이였어요.
빅스쿨로 우울한 저의 마음에 희망과 행복을 줘서 너무나 고맙고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줘서 더욱 더 고마워요. 고맙다는 말로는 다 표현 못할 만큼 너무나 고마워요♥
해외스케줄이 많아 너무 힘들텐테 팬미팅 준비를 하느라 더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준비했을 육빅스 분들을 생각하니 감동적이면서도 미안해요.
택운 오빠 지금 부상중인데 아픈건 오빠 탓이 아니니 팬들 걱정 하지말고 미안해 하지말고 얼른 나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볼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빅스 멤버들 아프면 괜찮다고 하지말고 미안하다고도 하지말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주세요. 아픈데 미안하다고 하면 별빛들 마음이 더 아파요ㅠ.ㅠ
두 번째 컨셉션 타이틀 곡도 기대하고 콘서트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콘서트 준비 너무 열심히 하지말고 다치지 말고 건강하게 해야해요~ 여러분들이 아프면 팬분들도 마음이 아프고 걱정이 되어요ㅜ.ㅜ 콘서트에 건강하게 뵈어요!
모두들 파이팅이에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학연오빠 택운오빠 재환군 원식군 홍빈군 혁군 모두 나라세 ♥♥♥♥♥
마지막으로 사랑해 ♥ 오래 보자. 빅스 나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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