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버인들과 함께 한 청주 파스텔스윙 파티 후기

외부 동호회 소식에서 청주 파스텔스윙 졸공파티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스윙피버 42기 육포님이 도우미로 투입된다기에 알음알음 사람들과 모여서 청주로 갔어요. 참석자는 마루 미자 솜 우자 주리 찡찡이 참새 참조기 8명~ 도착 한 후에 보니까 자리님과 동기인 44기 서연 웅이 민 은정님도 있었구요, 쇼팽님과 오랜만에 본 볼순이, 치로님도 늦게 오셨어요. 진짜 많이 갔네요 ㅋㅋ   졸업공연은 7시라서 그 전에 모여서 저녁을 먹었어요. 충북대 정문 근처의 둥지족발에서 족발을 먹었는데 맛있었다더라구요.. (멀미 덕분에 못 먹어서 잘 모름 ㅋㅋㅋ)   청주 스윙빠는 아이스링크 근처에 있어요. 이 곳에서 살사, 탱고와 같이 한다고 들은 것 같아요. 탈의실이 너무 넓고 좋았던 게 참 인상깊네요.   파티 시작 전에 제너럴을 잠깐 하고 자리님의 사회로 공연을 시작했어요. 달달님이 축공을 하더라구요. 깜놀깜놀~  그다음 지터벅 공연에서는 개인적으로 제가 지터벅 공연을 했던 음악이 나와서 반가웠네요. 잇힝 육포님의 공연도 잘 봤어요~   중간에 피버 이벤트처럼 가위바위보도 했고, ox 퀴즈도 했어요. (전 진짜 바나나에 씨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ㅠㅠ 낚으려는 의도는 아니었네요. 푸힝)   아참, 홍기님 닮으신 분이 있더라구요. 탱고도, 살사도 추시는 분인 것 같은데 이미지가 비슷해서 급 당황 춤출 때의 표정도 비슷해서 더 당황   여하튼 청주 분들이 다들 반겨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덕분에 즐겁게 잘 놀다왔네요. 단체로 가는 외부출빠는 늘 재밌는 것 같아요. 다음에 다른 곳이든 다른 기회가 생기든 같이 가요. 고고고~   그나저나 같이 간 사람끼리 사진 하나 못 찍어서 흑흑~ 파티 시작전에 하나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아쉽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