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 8시경이면 뭔넘의 카톡들이 그리도 많이 들어 오는지
본인의 사생활과는 아무 상관도없는 좋은 이미지만 보내 오는데
그런걸 보내오는 내 지인 친구들은 그런 이미지와는 정 반대로 살아가는
잉간들이 대부분인데
정말 짜증이 납니다.
- 오늘 친구놈 세명이 보내온 메세지 -
서울에있는 친구가보내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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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93월25일(月)
🌞 굿모닝 명언 🌞
~ 건강 (建康) ~
"몸은 도구이다.마음은
그 도구를 움직이는
기능,증거,보상이다."
"The body is an
instrument, the mind
its function, the
witness and reward
of its operation.
* 조지 산타야나 *
좋은 아침 ~♡
즐거운 한주를 생각하며 힘차게 달려 나가는 월욜
되시길...!!! 賢 OK 💕"
이곳 전주에서 인테리어 목수인 친구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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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8:40] ☆월요일 아침 인사☆ -
��🌾 습관이란 밧줄과 같다 ��🌾
"우리들의 일상은 사소한 것들의
연속이고 그런 일들의 축적이다.
월드컵처럼 사람을
흥분시키는 일은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번번히 약속 시간에 늦는 것,
늘 허겁지겁 회사에 출근하느라
아침부터 기진맥진해 있는 것,
안전 거리를 지키지 않고 운전하는 것,
사소한 부주의와 잘못된 결정, 시간 낭비
등은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석 달간 책을 안 읽었다고
당장 무식해지는 것도 아니고
일년간 책을 열심히 읽었다고
갑자기 유식해지는 것은 아니다.
대개 삶의 결과는
즉시 나타나기 보다는
결정적인 날이 올 때까지
서서히 진행되는 까닭에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실패는
암과 비슷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암이 퍼진 경우가 많은 것처럼
실패의 그 날까지 포착하기도 어렵고
누가 거기에 대해 얘기도 ..."
장례식장하는 친구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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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42]
정0열 회장님.
기분좋은!날💜
굿모닝 입니다⍣⍣ 🌸🌸
████═╮ ��ᭂ��ᭂ��ᭂ��ᭂ
████╭╯⍣⍣▐(◕‿◕)▌⍣⍣
◥██◤╯미세먼지 조심하시고
▀▀▀▀ 福된ᬂ⃝⃚하루되세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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彡ノメノノレリ〉
ルリ°ヮ°ノリ''''''''''''''''''♥늘 변함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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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 ╲
▔▉▉▔すЙ㉬j굿Σij⊙j��ྏꦿ꙰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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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づБぺΓ합じΙこ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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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てБᝪΓ보냅니て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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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장례식장 성 0경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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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 친구 상호명과 이름을 보내오는데
나보고 빨리 디져서 지넘 장례식장에 와서 장례를 치루라는건지
매일 6시만 되면 이런 야리꾸리한 문자를 보내오면서
나를 꼭 회장님이라고 지칭 하는데
좋은 애기인거 같지만 절대로 읽어보진 않고 그냥 넘기면..
너 왜 내가보낸 카톡 안 읽어보냐며 바로 반박글을 보내 오는데 오늘은
내가 그 친구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야이 시폴놈아!!
지금 공판장이 월요일이면 쓰레기장이라 죠빠지게 청소 중인데
니가 직접 쓴글도아닌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릴 왜 읽어야 하는데 개새꺄!!!
앞으로 이런내용 보내면 너 있는곳 찾아가서 아가리를 찌져 죽일란다고 했더니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 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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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세월이 흘러 스마트폰의 사용과 카카오톡의 사용이 디폴트가 된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럴수록 타인의 피드백에 민감한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은 역시 카톡의 숫자 '1'이었습니다.
이제는 상대방의 카톡 메시지의 숫자 1이 사라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 카톡의 숫자 1이 사라지지 않는것이 문제였습니다.
그 문제는 바로 상대방이 내 카톡을 몇 시간째 확인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내 생각에는 '요즘 사람들은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살면서 어떻게 내 카톡의 답은
몇 시간이 지나도록 하지 않는 것인가'였습니다.
타인의 반응에 민감한 나로서는 이렇게 내 카톡을 오랜 시간 읽지 않은
상대방을 만나게 되었을 때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연히 사정이 있는 경우는 제외구요)
이런 생각에 대해서 오랜 고민이 있던 나는 한 번은 이 문제에 대해서 친구들과 대화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들은 대답은 내가 생각지도 못한 대답이었습니다.
카톡에 오랜 시간 대답하지 않는 이유는 카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데에 피곤하다는 것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이런 게 싫어서 심하면 몇 달 후에 카톡에 답장을 한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때 들었던 내 생각은 '나는 상대방의 반응에 예민하게 생각해서 바로바로 답을 주고
바로바로 답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었구나'였습니다.
나의 예민한 성격으로 인해서 상대방의 행동까지 이래야 하고 저래야 한다고 정답을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정답에 만족하지 않은, 즉 나의 카톡에 오랜 시간 답을 주지 않는 사람에게는
많은 실망을 혼자 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의 나는 상대방이 내 카톡을 빨리 읽던 말던 내 할 말만 하고 더 이상의 것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제는 나의 카톡에 답을 늦게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어도 '또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넘어갈 수 있는 유연함을 갖게 되었습니다.
카톡에 집중하면 할수록 나는 나에게 집중할 시간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 시간에 나에게 좀 더 집중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누군가는 나처럼 무슨 그렇게 까지 상대방의 반응에 예민하게 굴어서
카톡 하나 가지고 난리냐고 할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나에 대해서 스스로 잘 알지 못했던 나에게는 이는 생각보다 큰 문제였기에
지금의 나로 성장한 내가 다시 한번 그때의 나를 떠올리며,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또는 나와 같지 않은 사람들에게 나 같은 사람도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함으로써 나를 돌아보고 좀 더 성장하는 내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첫댓글
땀 딲어.,ㅋ
지기님 말씀 잘 들으세요..
@더하기 빼기 어제오늘 계속 땀나땀나~^^;
그래도 보면 바로 연락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엽서로 답장을 보내시든가.ㅎㅎ
한참 일하고 있는데 그놈의 깨똑 소리에 정신이 출장 나간다니까요..
안 왔는데요^^;;
전번을 몰라서 못 보냈어요..
.
저도요~^^;;
저는 큰일이 없는 한 답은 빨리 하는 거 같아요 ㅎㅎ
착하다~~~~~~~^^
저 역시 일이없는 주말이나 휴일날엔 빨리 해 주지만 그런날은 카톡들이 안 와요..
@여우비 잘 지내고 있지?
스트레스 안 받는 즐거운 추석 보내^^
제 폰은 알람용 이라서..ㅜ
아..가끔 몇시인지 확인도 하네요..
제 폰도 아침 5시 반에 울리는 알람 기능은 있어요...닭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