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전시컨벤션포럼'… 9일 엑스코
지역 전시컨벤션산업의 도약을 위한 '2009 대구·경북 전시컨벤션포럼'이 오는 9일(금)
엑스코에서 열린다.
지역경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지자체들의 '국가 17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 MICE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MICE산업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협력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미를 갖는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컨벤션뷰로, 대구테크노파크 전략산업기획단, 계명대학교
전시컨벤션산업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남동균 대구광역시 정무 부시장,
엑스코 김재효 대표, 코리아컨벤션뷰로 김건수 본부장, 한국컨벤션이벤트산업협회
최태영 회장 등 관계, 학계, 업계를 대표하는 전시컨벤션산업 전문가를 비롯해
전시컨벤션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는 지역 MICE산업의 진흥정책과 '대구·경북지역 MICE산업의
전문인력 육성방안'으로, 특히 지역 전시컨벤션산업의 고용촉진과 관련 지역의
전시컨벤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을 주관하는 백창곤(계명대 전시컨벤션산업연구센터장) 교수는
"2011년 엑스코 확장 공사가 완공되고 2010년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2년 세계곤충학회,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등
국제적인 대규모 행사의 유치로 전문인력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대구경북 전시컨벤션산업의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찰> 092기14김선미
현재 우리나라의 컨벤션 산업은 과거에 비해 발전 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컨벤션 산업의 경우 하드웨어적인 시설 부분은 잘 갖추어 져 있지만
소프트웨어적인 인력적인 부분에선 아직 전문인력이 부족하여 창원의 경우 CECO FORCE를
매 년 모집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대전시의 경우 적극적인 대전시의 지원으로
창원의 CECO FORCE와 비슷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형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컨벤션 산업에 한 층 더 가까이 다가 올 수 있도록 마련 하고 있다.
서울, 대전, 제주, 부산, 대구 등 컨벤션 산업이 활성화 되고있는 시는 대부분 CVB가 형성
되어 있지만 경남은 아직 CVB가 형성 되지 않아 컨벤션 업계에 종사 하고 있는 분 들은
항상 경남상남도에서 조금이나마 투자하여 CVB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론 쉽게 만들어 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CVB가 건립 되면 경남 지역의 마케팅을 활성화 할 수 있고 일자리 창출도 되며
컨벤션이나 전시, 축제등 여러 분야에서 경남으로의 많은 유치 활동을 벌인다면
창원시에 많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생길 것으로 예상 될 것이라 생각 되지만
경상남도에선 아직 컨벤션 산업을 체계적으로 어떻게 지원 해야 할 지
나서지 않고 있는거 같아 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경상남도 에서 일하고 계시는 몇몇 공무원 분들은
국제회의 하나 개최 하는데 돈만 많이 들지 거기에 대한 파급효과가 투자에 비해 적으며
컨벤션 뷰로를 하나 건립하는데 드는 돈에 비해 유치마케팅이 적극적으로 이뤄질지
아마도 의심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