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간 역사 박물관에 간 명화 빛의 열매 반 탁월한 임 채 연
제목 : 철학자들의 최대 모임
주제 : 그림의 몰입도와 생생함에 대해서 / 그림의 몰입도와 생생함이 흥미롭다.
이 책에 있는 그림 모두 작품성과 예술성을 겸비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그 림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21세기 현대의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전문가나 미술 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 아니라면 그림의 깊은 맛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바로 나 같은 사람 말이다. 나 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그림들이 모두 멋있어 보이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지루해진다. 그런데 <아테네 학당 > 같은 그림은 철학자들이 모임을 하고 있는 모습이 연상되면서 등장인물들이 실제로 움직이고, 말하는 것처럼 느껴진 다. 게다가 유명한 철학자들의 얼굴을 찿는 찾는 재미도 있다. 그나마 우리에게 익숙한 소크라테스나, 플라톤 같은 사람 말이다. 많은 철학자 무리에 숨어잇는 숨어 있는 화가 본인과, 만물의 근원이 불이라고 주장한 헤라클레이토스를 라이벌 미켈란젤로가 연기한 것도 흥미로웠다. 16세기 르네상스 때 그린 그림인데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 잇엇다는 게 있었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렇기 때문에 < 아테나 학당>이 흥미로웠다.
탁월한 님~
지루할 수 있는 명화감상을 [아테나 학당] 명화를 통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감상을 하셨다니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작가가 의도한 대로 역사의 명장면을 그린 명화를 감상하며 그 안에 숨은 이야기를 읽어내는 풍부한 상상력과 지혜는 삶의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그림 감상문을 잘 쓰셨습니다. 앞으로 명화 감상을 많이 하셔요.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와 교양을 넓혀가고 , 크게 발전시켜나가게 될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샬~ 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