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아침에 일찍 와서 할 예정이었지만.....
오후가 햇빛이 더 잘들어오니까 오후에 오라는 권고에 의해
실제 탑승은 오후에.....
오전엔 각 사의 움직임과 차량을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먼저 10:35분 용인발 춘천행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1/12_cafe_2007_12_01_00_30_47502c966caa1)
= 강원고속 1124호 =
용인발 첫 차는 경남여객 두번째는 갇원 / 진흥고속 세번째는 금강고속의 순입니다.
강원고속의 차량이 가장 궁금했지만....
보는 순간....이런.....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용인에서 보는 경남여객의 직행좌석 116급이상을 기대했지만....
보는 순간...이건 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35분 강원고속이 춘천을 향해 출발....
역시 첫날이라서 그런지 공차로 운행을 했습니다.
탑승한 사람이 있다면 강원고속 관계자를 제외하고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후 12:35분...금강고속의 순서....
에어로 스페이스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금강고속의 에어로 스페이스가 들어오더군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1/12_cafe_2007_12_01_00_35_47502dd87bad9)
= 금강고속 1122호 =
역시 금강고속은 에어로 스페이스 파워텍을 투입....
수원 - 춘천선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금강고속의 시간에 들어온 것은 바로 이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9/4_cafe_2007_12_01_00_37_47502e4062c2d)
= 금강고속의 행선판 =
깔끔한 행선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강원고속과는 차이가 있지만....
한 눈에 들어오는 행선판을 보고 처음 들어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많이 신경을 쓰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1명이라도 탔으면 하는 바램이었지만....
결과는 한 명도 못 태우고 공차로 운행....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0/8_cafe_2007_12_01_00_39_47502ec57c998)
= 용인터미널을 빠져나가는 금강고속 - 1명도 못 태우고 출발... =
아숩게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고 간단한 점심과 함께....경남여객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14:30분 경남여객의 차가 승차홈에 들어왔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51/5_cafe_2007_12_01_00_41_47502f4300171)
= 경남여객 6194호 =
경남여객은 에어로 스페이스를 배치했습니다.
3사 중 가장 새차를 배치하면서 이번에 춘천선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경남여객의 14:30분 차량을 이용.....
춘천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14:30분 춘천을 향해 출발을 했습니다.
터미널을 빠져나가는데 약 3분소요...
14:33분에 정확히 터미널을 빠져나가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양지톨게이트를 통해서 영동고속도로에 진입...
만종분기점까지는 원주 / 강릉직행들과 똑같었습니다.
그러나 만종에서 춘천행선판을따라 북쪽으로 향하자...
이제 춘천길의 한 발짝을 디디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북행하는 경남여객의 스페이스....
춘천에 경남여객을 타고 갈 수 있다는 것이 현실이 되자 기분이 달랐습니다.
횡성 경유를 위해 횡성톨게이트에서 나와서 횡성터미널로 갔습니다.
횡성...예전에 성남에 있을때 한 번 간이래 약 3년만에 가게되었습니다.
역시 횡성은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을 하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변함이 없이 기다리는 그곳처럼.....
횡성을 경유해서 이번엔 5번국도를 따라 홍천경유를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공근면을 통과해서 터넗을 통과...약 35분정도 소요되어서 홍천을 도착했습니다.
홍천은 역시 금강고속의 막강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평과는 분위기가 다른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노선이 많고 장거리 직행들이 많아서 그런지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넘쳤습니다.
홍천에서 승객하차 후 목적지인 춘천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춘천도 가니 강원고속과 진흥고속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원 / 진흥고속의 도색의 물결과 수많은 차량들....
마치 용인의 경남여객과 홍천의 금강고속의 모습과 흡사했습니다.
17:05분 약 2시간 30여분을 소요해서 도착했습니다.
여기서...약 1시간 40여분간의 시간이 남게되어서 터미널의 이곳저곳을 둘러볼 조은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눈에 들어온 곳은 바로 박차장 뒤의 별관 같은 건물이었습니다.
바로 이 건물 1층에 기사님들을 위한 식당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공식지원을 받고 와서 기사님들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의 식당도 그렇지만 식당의 반찬이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거의 고속도로 휴계소 이상의 반찬수준과 맛깔스러운 음식들....
정말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후 터미널내부에 들어가서 눈에 들어온 것은 강원고속과 진흥고속의 본사 간판이었습니다.
역시....춘천지역의 최대 업체 다운 모습과 함께....깨끗한 터미널의 모습....
나중에 완공될 원주시외터미널이 춘천처럼 깨끗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8:40분 8번홈에 용인행 차량이 들어왔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48/16_cafe_2007_12_01_01_01_475033e5b9744)
= 경남여객 6194호 - 춘천에서... =
춘천의 8번홈에서 18:50분까지 대기했다가...다시 용인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 홍천과 횡성을 들려서 용인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춘천과 홍천에서 각각 1분의 승객을 태운 뒤....2명이 승차....
아까 14:30분에 이어서 공차를 면하고 가게 되었습니다.
21:20분 용인에 다시 도착하면서 짧은 탑승기는 끝이 나게되었습니다.
용인에서의 신규노선의 수요가 있는 곳 중의 하나인
홍천 / 춘천이 개통이 되어서 용인에서 강원도권으로 가는 길이 하나 더 늘어서 좋지만....
아직도 각 회사에서는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아 보입니다.
빨리 해결이 되어서 이용객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바램으로 줄입니다.
후기
- 이번에도 적극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경남여객 본사 직원분들과 경남여객 용인소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번 춘천선개통으로 고정이 되신 절친한 K기사님 축하드려요.^^
- 많은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혹시 공근리와 북방면 차하나요?
경남.. LS 폴딩이군요;; 그외는 전부.. 스윙이고요.. 춘천에서 출발하는 수도권이나 강원도 일부 강원,진흥같은경우 116이 잘다니죠..(춘천<->대전완행도 116이니...) 116이상 기대하기엔 쫌 힘드실거같네요..
게다가 강원,진흥의 116은 돌베게라는 단점이 있지요....;;
금강 행선판이 눈에 확 띄네요. 깔끔해서 보기 좋은듯.
요새 강원고속 요즘 근황으로는 최소 파크는 넣을줄 알았는데 돌베개라니...
아마 기득권을 가진 경남에서 장비싸움을 지양하자는 메세지가 있었을 겁니다. 이미 금강과는 수원-원주노선 부터 경쟁해온 관계이니만큼 ......
현제 지금은 경남,강원고속은 28인승 우등고속으로 전환하고 금강고속은 45인승으로 아직 운행중~!
현제 지금은 경남,강원고속은 28인승 우등고속으로 전환하고 금강고속은 45인승으로 아직 운행중~!